캘리포니아주에서 자녀를 출산한 부모에게 신생아와 보낼 시간을 위해 최대 12주까지 무급 출산휴가(parental leave)를 제공하는 대상을 50명 이하 중소기업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이 확정됐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해나-베스 잭슨 주 상원의원이 발의해 주의회를 통과한 출산휴가 확대 법안(SB 63)에 지난해 10월 12일 서명했다.
2018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이 법안(New Parent Leave Act)은 현재 직원수 50명 이상 기업에 대해서만 적용되고 있는 가주 출산휴가 의무제공 규정(CFRA)을 직원수 20-49명의 사업체로도 확대해 적용한다. 지금까지 연방법인 FMLA(Family and Medical Leave Act)와 캘리포니아주 출산휴가 법인 CFRA(California Family Rights Act)는 모두 50명 이상 고용주에게만 적용됐다. 그렇기 때문에 그전에는 직원수 20-49명 기업에서 출산휴가를 받고 복귀했을 경우 직장 내 자리가 보존되지 않아 불안했다.
▶New Parent Leave Act가 적용되는 고용주와 종업원
(1) 고용주: 직장을 중심으로 75마일 반경 내에서 최소한 20명의 종업원을 고용하는 고용주에게 적용된다. 이 새 법은 (50명 이상 종업원을 둔 고용주에게만 적용되는) FMLA와 CFRA가 모두 적용되는 종업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즉, 이 새 법은 75마일 반경내 직원수 20-49명 회사에 적용된다고 볼 수 있다. 75마일 반경 내 다수의 비즈니스(매장)들에서 일하는 전체 직원수가 모두 합쳐 20명이 넘어도 적용되기 때문에 한 매장 내 20명 이하가 일해도 결국 적용된다.
(2) 종업원: 법 적용 이전 12개월 동안 한 고용주를 위해 근무하면서 최소한 1250 시간 이상 일한 종업원에게만 적용된다.
▶New Parent Leave Act가 적용되는 항목들
(1) 새 법은 신생아가 태어나거나 입양되고 1년 내에 그 아기와 12주까지 부모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고용주가 허용해줘야 한다.
(2) 심각한 건강상태(serious health conditions)를 가진 종업원이나 가족 때문에 FMLA와 CFRA를 통해 사용한 휴가는 New Parent Leave Act가 제공하는 출산휴가가 아니다.
(3) 만일 출산휴가를 가기 전에 고용주가 해당 종업원에게 같거나 비슷한 위치로 직장 복귀 보장(job-protected)을 제공해주지 않는다면, 출산휴가를 허용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된다.
이 출산휴가는 무급이지만, 종업원은 축적된 유급휴가나 유급병가, 축적된 PTO 등을 고용주와 협상해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CFRA와 비슷하게, 이 새 법은 고용주가 출산휴가 기간 동안 그전과 같은 수준과 조건의 그룹 건강보험 혜택을 종업원에게 유지해주고 지불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고용주는 이 종업원이 출산휴가를 마치고 심각한 건강상태나 종업원이 통제할 수 없는 다른 상황이 아님에도 직장에 복귀하지 않았을 경우 이 그룹 건강보험 혜택의 유지 비용을 종업원에게 요구할 수 있다.
역시 CFRA와 비슷하게 부모가 한 고용주를 위해 일할 경우 SB 63은 12주 이상의 출산 휴가를 허용해 줄 의무가 없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 새 법은 출산휴가 권리를 행사하려는 종업원에 대해 고용주가 차별하거나, 이 새 법이 제공하는 종업원의 어떤 권리도 고용주가 제한하거나 거부할 수 없도록 금지하고 있다.
직원수가 50명이 넘는 고용주는 캘리포니아주 법인 'California Family Rights Act (CFRA)'과 연방법인 'Family and Medical Leave Act (FMLA)'를 모두 지켜야 한다.
사업장 종업원이 5명 이상 있는 경우 적용되는 캘리포니아 임신장애 휴가(PDL) 법과 마찬가지로 직원수를 계산하는 데는 파트타임, 임시직원, 인턴 등이 모두 포함된다.
그러나 PDL은 이를 제공받기 위해 갖춰야 하는 최소 근무기간이 없는 대신, 무급인 CFRA와 FMLA 병가(leave)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최소 근무기간이 있다.
즉, 최소한 직원이 회사에서 12개월 이상을 근무해야 합니다. 이 12개월은 연속적으로 12개월을 일했거나, 연속적이 아닐 경우 일한 기간을 합쳐서 12개월 동안 근무를 했어야 합니다. 이 12개월은 병가를 시작하는 날부터 역으로 계산한다. 또한 12개월 동안에 최소한 1250시간 이상 연속 근무를 했어야 CFRA와 FMLA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격이 되는 직원은 12개월 내에 최고 12주까지 이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FMLA 휴가의 경우 직원의 신생아를 돌보기 위해서 (baby bonding) 사용하거나, 중병을 앓고 있는 배우자, 부모, 자녀를 돌보기 위해 사용하거나, 직원이 기본적인 일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건강상태(임신을 포함해)를 치료하기 위해서도 사용할 수 있다.
FMLA와 CFRA의 차이는 CFRA의 경우 심각한 건강상태로서의 임신 때문에 이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즉, 임신 관련 장애 때문에는 CFRA 휴가를 갈 수 없고 대신 PDL을 사용해서 해결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FMLA는 CFRA와 동시에 사용할 수 없고 연속해서만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출산 직원은 위 조건들만 충족시키면 PDL이 제공하는 4개월 휴가 외에 CFRA에 의해 신생아와 최고 12주까지 함께 보낼 수 있는 권리가 있었는데, 2012년 12월 30일부터 바뀐 법에 의해 그 기간이 약간 변경됐다.
즉, CFRA 조건을 충족시키는 직원은 자녀 출산과 이 직원의 심각한 건강상태 둘 다 아니면 자녀 출산 때문에 PDL과 CFRA을 모두 택할 경우 최고 29 1/3주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는 PDL이 제공하는 최고 17 1/3주와 CFRA이 제공하는 최고 12주를 합친 수치이다. 이럴 경우 이 직원은 임신 때문에 장애가 돼서 17 1/3주를 쉰 다음에 12주를 다시 신청한 경우이다. 고용주는 PDL을 택하는 직원에게 그 휴가 기간(최고 17 1/3주) 동안 휴가 전과 같은 수준의 의료보험을 제공해줘야 한다.
만일 임신직원이 PDL을 마치고 직장에 복귀하지 않고 그 복귀하지 않은 이유가 다음 네 가지 이유가 아닐 경우 고용주는 이 직원을 위해 지불한 의료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다.
(1) CFRA 휴가를 가기 때문
(2) PDL을 가게 된 건강상태가 재발해서
(3) 임신과 관련 없는 건강상태 때문에
(4) 고용주가 복귀하지 말라고 하는 등 직원의 의지나 통제와 상관없이 복귀가 불가능한 경우.
한편 종업원 5인 이상인 회사일 경우 PDL 관련 포스터를 붙여 놓음으로써 직원들이 그런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
5명 이상의 종업원이 있는 직장에서 임신한 종업원은 1년에 4개월의 PDL(Pregnancy Disability Leave)이 아니라 임신할 때마다 4개월의 PDL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4개월 출산휴가가 날짜가 아니라 시간당으로 계산된다. 즉, 4개월은 1년의 1/3인 17 1/3 주라고 정의되고, 일주일에 40시간을 일하는 풀타임 직원은 총 693시간(40 곱하기 17 1/3)의 출산휴가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일주일에 20시간 일하는 파트타임 직원은 346.6시간(20 곱하기 17 1/3)의 출산휴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일주일에 일하는 시간에 17 1/3을 곱한 시간이 전체 가능 출산휴가 시간이다.
▶PDL에서 돌아온 종업원의 재고용(Reinstatement)
임신 종업원이 출산휴가 동안에 이 자리를 비워두거나 임시직원으로 채울 경우 회사 운영에 엄청난 피해가 생긴다는 주장은 출산 후 이 종업원을 재고용할 수 없다는 이유로 더 이상 충분하지 않게 됐다.
대신 고용주는 이 종업원의 출산휴가와 상관없이 이 종업원이 그냥 그 자리에서 임신기간 동안 일했어도 적합한 사업상 이유로 인해 (예: 경영악화나 업소폐쇄) 해고됐거나 다른 비슷한 자리로 전근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증명해야 한다.
그리고 고용주는 출산 종업원이 복귀하겠다는 날에 포지션이 가능한지 여부를 알려줘야 하는 의무가 있다. 포지션이 가능하다는 것은 복귀하기로 스케줄된 날에 자리가 있거나 아니면 이날로부터 60일 내에 이 종업원을 위한 자리가 있다는 뜻이다. 즉, 만일 복귀하기로 스케줄된 날에 출산 종업원을 비슷한 포지션에 재고용 못한다면 고용주는 그날로부터 60일 내에 가능한 포지션이 있는지 통보해야 차별 클레임을 막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종업원의 스케줄 된 복귀 날로부터 60일 내에 재고용되면 복귀 스케줄 날로부터 실제 복귀 날 사이 기간은 일한 기간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임신 종업원에 대한 적절한 편의(reasonable accommodation) 제공 의무
2012년 12월 30일부터는 임신으로 인해 장애를 겪거나 영향을 받는 종업원이 적절한 편의를 고용주로부터 제공받기 위해 갖춰야 하는 최소 근무기간 같은 자격요건이 필요 없어졌다. 또한 새 법은 모유 수유할 수 있는 개인적인 장소를 제공할 의무를 적절한 편의 제공의무에 포함시키고 있다. 위에 밝혔듯이 캘리포니아주 사업장에서 인턴, 풀타임, 파트타임 직원들을 다 합쳐서 5명 이상 종업원이 있는 경우 PDL이 적용된다.
▶임신으로 인한 장애의 정의의 확대
출산 후 케어, 요양, 임신 당뇨(gestational diabetes), 임신으로 인한 고혈압(hypertension), 임신중독증(preeclampsia), 출산 후 우울증, 분만, 유산, 출산 후 회복 등까지도 임신으로 인한 장애의 정의에 포함한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재단)은 넥스트라이즈2025의 파트너 행사 일환으로 6월 27일(금) 코엑스에서 ‘스타트업 인베스터 인사이트 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딥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과 컴퍼니빌딩’을 주제로, 극초기 스타트업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의 역할과 책임을 재조명하고, 고위험·고수익 구조를 가진 딥테크 분야의 투자·육성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와 재단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전략기술 및 딥테크 분야 초기 유망기업 발굴·추천 ▲투자기업의 기술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 ▲공동 IR 및 연계 프로그램 추진 등, 특구 내 초기기업 투자유치와 글로벌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포럼에서는 ▲액셀러레이터의 역할과 협회의 존재가치(공성현 KAIA 사무국장) ▲연구개발특구의 딥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전략(손수창 특구재단 본부장) ▲펩시 아시아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과 사례(안동옥 더게리슨 대표) ▲컴퍼니빌딩과 테크 스타트업 육성 방안(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 등이 발표되었으며,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기술사업화, 오픈이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7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G-스타트업 ROAD to MARKE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G-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컨설팅, 실습형 특강,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특히, 1:1 맞춤형 컨설팅은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공공조달 및 인증 진입 전략 ▲국내 B2B 영업 및 홍보 전략 ▲전시회 준비 및 바이어 대응 전략 등 창업기업 수요가 높은 공공조달 및 인증 진입 전략, 기술기반 서비스의 B2B SaaS 유통 전략, 국내 B2B 영업 및 홍보 전략, 전시회 준비 및 바이어 대응 전략, 소비재 해외진출, 국방조달, 글로벌 SaaS 확장, 해외 헬스/의료기기 수출, 투자 및 자금 확보 전략 등 10개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각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참여기업의 업종, 역량, 시장 목표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하여, 컨설팅 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실습형 특강은 ▲바이어 대응 자료 제작 ▲해외 수출 전략 수립 등 스타트업이 시장 진입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현실적 과
리걸AI 솔루션 ‘앨리비(allibee)’를 운영하는 BHSN은 계약관리솔루션(CLM)의 핵심 기능만 담은 경량형 버전의 구독 서비스 ‘앨리비 계약관리솔루션 코어(CLM Core)’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앨리비 CLM 코어’는 소규모 또는 중소·중견 기업들의 솔루션 운영 유지 비용 절감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계약관리를 필요로 하는 시장 수요를 반영, △계약서 작성 △AI 기반 계약서 리뷰 △전자서명 △체결본 보관 등의 필수 기능을 선별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계약서는 법률 전문가가 검수한 템플릿을 활용해 작성하거나 기업 상황에 맞게 수정 가능하다. 또한 자체 보유 또는 외부로부터 수령한 계약서를 업로드하면 법률 특화 AI가 주요 내용을 자동으로 리뷰해 준다. 작성 완료된 계약서는 법적 효력을 지닌 전자서명을 통해 즉시 체결할 수 있으며, 체결본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받은 보안 환경에서 안전하게 저장·관리된다. 이번 코어 출시와 함께, 앨리비의 대표 기능인 ‘AI 계약 리뷰(AI Contract Review)’도 별도 구독 형태로 제공된다. 기존에는 계약관리솔루션 내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고유 기능을 계약 검토만 필요로 하는 사용자에게 서비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협력한 정기 투자 유치 행사 ‘MARK IR DAY’가 지난 6월 24일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 커뮤니티홀에서 성공적으로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MARK IR DAY(MARK: Meet, Accelerate, Raise, Knock)’는 서울 소재 기술 기반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월간 정기 오프라인 IR 프로그램으로, 창업기업과 초기투자기관 간에 실질적인 투자 연계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1회 차 행사에는 스타트업 12개 사와 초기투자기관 6곳이 참여했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디지털뉴트리션 ▲씽크플랜두 ▲모밋 ▲더블루아워 ▲에이아이북스 ▲메디케어텍이 참여해 자사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이어진 2부에는 ▲리뉴어스랩 ▲페스트페이스 ▲레인보우컴퍼니 ▲바스티온로보틱스 ▲마스나인 ▲레플리가 발표를 이어갔다. 각 발표는 질의응답과 함께 약 10분간 진행되었으며, 투자기관 심사역들과의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는 ▲블루버스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슈미트 ▲탭엔젤파트너스 ▲킹고스프링 ▲아이티센 등 주요 초기투자기관의 심사역들이 참석했으며
생성형 AI 스타트업 카운트다운에이아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카운트다운에이아이는 AI 사진, 동영상 생성 앱 '미우’(MeeAww)를 통해 누적 130만 명의 글로벌 유저를 확보하며 생성형 AI 기술의 실사용 가능성과 시장성을 입증하고 있다. 미우는 셀카 한 장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인물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 AI 필터 등 캐릭터 일관성을 유지하는 기술력과 간편한 사용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크리에이터 및 일반 사용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카운트다운에이아이의 팁스 과제명은 “Multimodal LLM 기반 콘텐츠 생성 AI 솔루션 개발”로, 생성형 AI 기술의 정밀도와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개발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글로벌 생성형 AI 이미지 및 영상 시장은 2023년 각각 약 5천억 원과 7조 6천억 원 규모에서 연평균 17.7% 및 35.3% 성장하여 2030년에는 약 1조 5천억 원과 63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어 카운트다운에이아이의 기술 잠재력을 더욱 높게 평가할 수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 카운트다운에이아이는 텍스트와 이미지, 나
K뷰티 유통사 랜딩인터내셔널이 미국의 울타 뷰티 소속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주요 매거진 에디터 10명을 한국에 초청해 국내 인디 뷰티 브랜드를 체험하는 ‘K뷰티 월드 서머 스쿨 2025’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울타 뷰티의 공식 인플루언서 ‘울타 뷰티 콜렉티브(ULTA Beauty Collective)’, 나일론(NYLON), 얼루어(Allure)를 비롯한 글로벌 매거진 에디터 등 10명이 참여했다. 이들 중 2명은 팔로워 수 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로, K뷰티와 한국 전통 요소를 접목한 다채로운 활동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K뷰티의 매력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K뷰티 브랜드의 홍보를 위해 기획된 대규모 마케팅 프로그램 ‘K뷰티 월드(K-Beauty World)’의 일환으로, 틱톡,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해외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비건 및 색조 브랜드 ▲네오젠 ▲롬앤 ▲믹순 ▲성분에디터 ▲언리시아(가나다 순) 5개가 함께해 K뷰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언리시아 소속 아티스트들의 메이크업 클래스를 통해 최신 K뷰티 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AI 스타트업들과 함께 민간 중심의 정책 대응 및 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체 ‘AI Think Tank(싱크탱크)’를 공식 출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출범은 새 정부가 국정운영 초기부터 AI 산업을 미래 국가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AI 스타트업 현장의 전문성과 민간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정부 정책과 실효적 접점을 넓히기 위한 행보다. 코스포 ‘AI 싱크탱크’는 단순한 산업협의회를 넘어 정부를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자문을 제공하는 전문 민간 조직으로 기능한다. ‘협의회’가 아닌 ‘Think Tank(싱크탱크)’라는 명칭을 통해, 스타트업이 AI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과 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 수립 과정에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코스포의 2,500여 회원사 중 다수가 AI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유의미한 데이터를 축적하며 국가 AI 생태계의 핵심 공급 기반인 ‘데이터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양질의 데이터가 AI 개발과 연계될 수 있도록 이를 가로막는 제도적 장벽을 발굴 및 해소하는 데 집중한다. ‘AI 싱크탱크’ 구성은 코스포
멋쟁이사자처럼 미국 법인(LIKELION)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서 열린 글로벌 AI 해커톤 ‘2025 Dream AI Hackatho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AI 해커톤은 미국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파운더인스티튜트(Founder Institute)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하버드와 MIT를 비롯한 세계 유수 대학 학생들과 빅테크 기업 종사자, AI 스타트업 창업자 및 개발자 등 400여 명의 전 세계 AI 인재들이 등록해 ‘AI 기술을 활용한 실생활 문제 해결’을 주제로 다양한 AI 솔루션을 개발했다. 참가자들은 △헬스케어 △교육 △지속 가능성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행력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각 프로젝트는 △문제 해결 적합성 △시장 잠재력 △비즈니스 모델 △시장 진입 전략 △사회적 임팩트 및 비전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단의 종합적인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하버드와 MIT를 졸업하고 현재 실리콘밸리 및 미국 전역에서 활약 중인 투자자와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돼 참가팀의 AI 기술적 완성도와 글로벌 시장 가능성 및 영향력 등을 전문
글로벌 문화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 East Orion Inc(대표 Thomas Park)는 IT솔루션 전문기업 LikeIT System LLC와 전략적 기술제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는 East Orion이 개발한 글로벌 이문화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에 LikeIT System의 기술적 역량을 접목해, 동남아와 한국을 연결하는 플랫폼 기반 신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향후 2년간 협력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Sawadee Love” – 한국 남성과 태국 여성 중심의 다국적 데이팅 앱 “방콕 데이팅 투어” – 온·오프라인 연동 이벤트 여행 “Work & Holidays” – 한달간 태국에서 일하며 살아보는 디지털 노마드 체험 “Love Preview Thailand” – 연인을 위한 한달간 사랑 체류 프로그램 "방콕 창업 투어” – 태국 내 거주 및 창업 진출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East Orion Inc는 사업 아이템 기획 및 운영, 투자유치를 전담하고, LikeIT System LLC는 소프트웨어 및 웹/앱 개발 등 기술지원을 맡는다. 양사는 이 사업을 사내 벤처
SOLUM unveiled its latest retail innovations at the NRF 2025 Retail Big Show, held from January 12 to 14, 2025, at the 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 These innovations include the eco-friendly Power Rail, designed to significantly reduce disposable battery usage. The new solutions aim to tackle sustainability challenges while enhancing operational efficiency for retailers worldwide. Power Rail: A Milestone in Sustainable Retail Practices The Power Rail is a sustainable retail solution designed to eliminate disposable battery usage in Electronic Shelf Labels (ESLs). By harnessing energy fro
이스트 오라이온은 AI 기술을 활용한 유튜브 쇼츠 제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춰 AI가 트렌디한 쇼츠 영상을 자동으로 제작하고, 채널 운영을 최적화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스트 오라이온 측은 "숏폼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효율적인 제작 및 운영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쉽게 고품질의 쇼츠 콘텐츠를 만들고 채널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서비스 특징 AI 기반 자동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실시간 트렌드 분석을 통한 콘텐츠 최적화 채널 성과 데이터 분석 리포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