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가 인적자원(HR) 테크 기업 원티드랩과 태니지먼트(Tanagement) 진단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퓨처플레이는 개인의 강점 진단을 통해 기업의 팀 빌딩, 커리어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진단도구 ‘태니지먼트’를 운영 중이다. 태니지먼트는 적성·재능(Talent)을 관리·경영(Management)한다는 뜻의 합성어로, 개인의 재능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회사가 효과적으로 직무 배치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누적 진단 데이터 수는 약 24만 명에 이른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티드랩의 디지털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 ‘프리온보딩 인턴십’에 참여 중인 교육생에게 태니지먼트를 제공하고, 교육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퓨처플레이의 피투자사가 채용을 진행하는 경우, 100만 원 상당의 원티드 바우처를 지급한다. 이를 통해 퓨처플레이의 투자를 유치한 기업들의 채용 경험 혁신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권오형 퓨처플레이 대표는 “채용과정의 패러다임을 새로 만들고 있는 원티드랩과의 협업을 통해 인재의 강점분석, 리더십 향상, 커리어 발전의 혁신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출범 7년 차를 맞아 2022년 주요 활동과 성과를 총망라하는 백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코스포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진행한 2023년도 정기 대의원총회 겸 신규 회원사 대상 슈퍼웰컴데이에서 ‘2022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백서’를 배포하고,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도 공개했다. 이번 백서는 코스포에서 처음 발행하는 것으로, 2016년 출범부터 현재까지 성장 과정과 미션, 조직 구성, 2022년 활동 성과를 총망라했다. 또 2,050여 개 회원사 데이터를 분석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백서에 따르면 스타트업 회원사의 연매출 규모는 총 19조 8,945억 원(공개된 989개사, 2021년 기준)이며, 누적 투자 유치 규모는 29조 3,072억 원(공개된 575개사, 2022년 기준), 고용 규모는 4만 8,564명(공개된 994개사, 2022년 기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단계별로는 공개된 647개사 기준 시드부터 프리 A까지가 288개사로 44.5%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시리즈 C 이상 유치 기업도 99개 사로 15.3%를 차지하는 것으로
사진: 본투글로벌센터 김종갑 센터장과 GSMA 아태대표 줄리언 고먼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3월 2일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글로벌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2023 MWC 바르셀로나’에 참가 중인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바르셀로나 현지 시각으로 3월 1일 MWC 행사장에서 GSMA 아태대표 줄리언 고먼(Julian Gorman)과 파트너십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파트너 협약을 통해 GSMA는 본투글로벌센터를 GSMA 디지털전환가속화포럼(Digital Transformation Acceleration Forum)의 혁신 프로그램 파트너(Program Partner for Innovation)이자 GSMA 아시아태평양의 설립 파트너(Founding Partner)로 지정하고, 앞으로 GSMA의 각종 행사와 연구-교육프로그램들을 센터와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등 협력 사업을 다방면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국내 디지털 혁신기술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 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는 글로벌 이동통신산업계를 대표하는 GSMA와 혁신 투자 파트너에 이어 혁신 프로그램 파트너와 아태 파운딩 파트너로…
credit : 퓨처플레이 퓨처플레이가 중견∙중소 및 대기업 등 기업 내 신사업 기획 담당자들을 위한 디지털 프로덕트 전략실행 매뉴얼 ‘021(Zero to One) Playbook’ (021 플레이북)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기업 고객을 위한 B2B 신사업 컨설팅을 전담하는 ‘이노베이션 컨설팅 그룹(Innovation Consulting Group)’을 출범한 퓨처플레이는 기업 내에서 새로운 사업을 기획해야 하는 입장에 놓인 신사업 담당자들이 디지털 프로덕트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이에 지난 10년 간 초기 스타트업을 빠르게 성장시킨 경험 및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사업 담당자들이 신사업 기획 및 실행 과정에서 마주하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매뉴얼을 제작하게 됐다. 전략실행 매뉴얼의 제목 '021 플레이북'은 스타트업의 바이블로 여겨지는 책 '제로투원'에서 착안한 것으로, 매뉴얼이 신사업 시작부터 칭까지의 모든 과정을 내포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관적으로 드러내고자 했다. 또 기초부터 시작해 프로덕트를 완성한다는 뜻도 담겨있다. 이는 '플레이북'이라는 명칭과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3월 10일까지 판교 창업존의 ‘2023년 2차 입주기업 모집’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판교 창업존은 신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자들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공간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기업지원허브 6~8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1만 401.8㎡(3152평) 면적에 기업 규모별 전용 사무공간 130여 개 내외와 벤처캐피탈(VC)·투자사 5개 내외, 협력·지원기관 8개 내외, 규모별 회의실 33개실 등이 들어서 있다. 이번 2023년 2차 입주기업 모집은 2020년 창업존에 입주한 기업들이 대거 졸업하면서 올해 상반기에 두 차례에 걸쳐 입주기업 모집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졸업기업 중에는 인수합병(M&A), 아기 유니콘·퍼스트 펭귄 선정,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2차 입주기업 모집 규모는 약 24개실 내외로, 최종 선정된 창업기업은 2년 간 창업존에 입주해 맞춤형 전주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인프라 시설들을 지원받게 된다. 연장 심사 통과 시 최대 3년까지 입주가 가능하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영남권 기업을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의 자원과 문화 특성 소재와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 가치 창업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전국 6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한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영남권 주관기관으로 활용 자원이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소재권역인 로컬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로컬크리에이터(개인) △로컬크리에이터 간 협업팀 2가지로, 이 가운데 1개 사업만 신청·접수할 수 있다. 2023년부터는 신청 자격이 변경돼 ‘로컬크리에이터 정의 및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로컬크리에이터(개인)에게는 최대 4000만 원 △로컬크리에이터 간 협업팀에게는 최대 7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비즈니스모델 구체화·멘토링·브랜딩·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대학과 손잡고 스타트업 맞춤형 소프트웨어 혁신인재를 양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코스포는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에 신규로 선정된 19개 대학 가운데 8개 대학과 협력해 목표 인원 820명 중 340명을 스타트업 맞춤형 SW 혁신인재로 양성한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IT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벤처·스타트업이 주도하여 SW/콘텐츠 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프로젝트 기반의 훈련 과정을 거쳐 채용까지 연계하는 핵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코스포와 협력하는 대학은, 삼육대학교·동덕여자대학교(컨소시엄), 한국외국어대학교·제주대학교(컨소시엄), 동국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경북대학교·계명대학교(컨소시엄)이다. 코스포는 2,050여 개 회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인력 수요를 바탕으로 각 대학의 학기 중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하며, 이밖에 현직 개발자 초청 특강, OJT, 스타트업 현장 실습, 인턴십, 창업가정신 교육 등 다양한 스타트업 실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수강생을 대상으로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해커톤을 개최하여 실무 역량 입증 기회를 마련하고, 메타버스 채용 박람회와 참여기업 홍보영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 창업 교육, 멘토링,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센터는 2019년부터 4년간 예비창업자를 500팀 이상 발굴해 총 115개 사를 육성했다. 특히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검증 및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비즈니스 모델 개선과 사업화를 주도적으로 연계하면서 예비창업자의 대표적인 창업 등용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3년 경북센터가 다시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예비창업자 발굴과 육성, 창업붐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간다. 4년 동안 국비 최대 80억 원을 확보해 예비창업자 발굴·육성, 사업화 지원금 지원,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MVP(Minimun Viable Product: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작동이 가능한 최소한의 핵심 기능만 탑재한 프로그램 또는 제품, 아이디어가 실제 시장에서도 유효한지 검증이 가능) 제작을 기반으로 초기창업자 대상의 시드 투자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단일성 지원사업이 아닌…
사진: 왼쪽부터 최성진 코스포 대표, 강석호 코스포 동남권협의회 사무총장, 김민지 제3대 코스포 동남권협의회장, 김태진 제2대 코스포 동남권협의회장,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가 제3대 협의회장에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가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코스포 동남권협의회는 지난 7일 오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2·3대 동남권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현장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일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박종민 부산상공회의소 사무처장,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 등 지역 생태계 관계자와 기술자숲, 센디, 소셜빈, 미스터멘션 등 동남권 스타트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민지 신임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혹한기는 지역 창업가에게 더욱 혹독한 시간이 되고 있는 만큼 협의회 회원사 간 연대와 교류를 강화하여 실질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을 만들어 갈 것”이며, “글로벌 중심의 역량 있는 기업이 지역에서 나올 수 있도록 기관 및 지자체와도 협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스포 동남권협의회는 1월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확대 및 멤버십 고도화 △생태계 파트너십 및 협력 강화 △지역…
연방항소법원이 오래간만에 고용주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렸다. 즉, 직원 채용 시 중재동의서 (Arbitration Agreement) 서명을 강제하지 못하게 하는 캘리포니아주의 ‘중재동의서 의무화 금지법’(AB51) 일부가 불법이라고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 지난 2월 15일 제9 연방 항소법원이 AB51이 연방법을 위반한 불법이라는 판결을 내려서 고용주들은 앞으로 직원 채용 시 재직 동안 노동법, 고용법 이슈를 소송이 아니라 중재 (arbitration)을 통해서 해결해야 한다는 이 중재 동의서에 서명하라고 강요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중재를 중재 변호사를 통해 할 경우 민사소송보다 비용이나 시간적 면에서 고용주들에게 훨씬 유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종업원 원고 측 변호사들은 지금까지 소송에서 고용주의 중재동의서에 강제로 종업원이 서명했거나 그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이유 효력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소송을 이끌어 가는 것이 관행이었다. 이번 판결에 대한 노동계는 크게 반발하고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이 연방 대법원에 상고 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중재동의서 의무화 금지법은 지난 2020년부터 시행 3년 만
2023년이 벌써 두 달이 지났다. 그런데 올해 앞으로 캘리포니아주에서 한인 고용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노동법과 고용법 이슈들 10개를 미리 전망해 본다. 1. PAGA 소송: 지난해 6월 연방 대법원이 PAGA 소송에 대해 캘리포니아주의 고용주들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렸다. PAGA 소송은 임금과 식사시간, 임금명세서 위반 등과 관련해 종업원 본인이나 대리인이 노동청을 대신해서 위반사항에 대한 벌금을 배상하라고 제기하는 집단소송이다. 연방대법원은 지난 6월 15일 직원이 중재 동의서에 서명하면 PAGA 소송 대신 중재를 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이 판결로 인해 중재 합의서를 직원과 체결하는 고용주들의 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반면 지난해 PAGA와 집단소송을 병행해서 소송하는 종업원 원고들이 많았는데 이 추세는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기 때문에 고용주들은 미리 준비해서 대처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서 중재 동의서에 직원들 사인을 받는 고용주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2. 타운 내 노조결성 증가: 지난해 한인사회 곳곳에서 직원들 사이에 노조설립 움직임이 거셌다. 지난해 6월 한식당 겐와 코리안 바비큐의 노조결성 후 한남체인 직원들도 노조설립에 나섰고, 코웨이 USA가 직
지난 1월 23일 북가주 하프문베이 버섯재배 농장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은 캘리포니아주 노동법에 무지한 슈퍼바이저의 행동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냈다. 용의자인 66세 중국계 종업원 자오 춘리는 이날 근무 중에 총기를 난사해 7명을 살해했는데 그의 범행동기는 농장 측과 갈등이 원인이었다. 미국 언론은 춘리가 버섯농장 슈퍼바이저가 이날 지게차 파손을 이유로 자기에게 수리비 100달러를 요구 하자 총을 꺼냈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런 내용의 진술을 수사관에게 반복적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하프문베이를 관할하는 샌마테오 카운티 검찰도 지난 1월 27일 지역신문에 춘리가 기계 수리비 요구를 받은 뒤 총기난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농장의 동료들은 춘리가 몰던 지게차와 다른 동료가 몰던 불도저가 충돌하자 춘리에게 보상 책임을 물었다. 이런 과정에서 농장 슈퍼바이저가 지게차 수리비 100달러를 춘리에게 요구했다고 전해졌다 이런 요구에 춘리는 수리비 청구가 부당하다고 항의했지만, 슈퍼바이저는 그가 돈을 내야 한다며 들어주지 않았다. 결국 춘리는 격분해 총기를 꺼내 슈퍼바이저와 동료를 쏘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 지난 1월 26일 레드우드 시티 교도소에서 지역방송
캘리포니아주 노동청이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임금투명법(pay transparency law)의 자세한 가이드라인을 최근 발표했다. 많은 고용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 법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처음 시행된 는 법이고 자세한 지침들이 없어서 많은 혼란을 빚어서 노동청이 추가적으로 가이드라인을 지난해 12월 27일에 고용주들에게 제공했다. 임금투명법에 의하면 최소한 15명의 직원을 고용하는 회사는 모든 채용 광고에 해당 직책의 임금 범위(pay scale)를 포함해야 하고 이 고용주가 채용한 인력회사 같은 제삼자가 내는 채용 광고에도 연봉 범위를 포함해야 한다. 그리고 현 직원들 이 자신들의 임금 범위를 요청해도 이를 제공해줘야 한다. 만일 이 법을 어길 경우 종업원 한 명당 $100부터 시작해서 추가 위반에 대해서 는 종업원당 $200씩 늘어난다. 그리고 고용주가 이 법을 위반할 경우 피해 직원이 민사 소송을 제기할 수 있고, 종업원이 고용주의 위반 이후 1년 내에 노동청에 고발할 경우 고용주에 게 위반 건당 벌금을 최소 $100에서 최대 $10,000까지 부과할 수 있다. 그래서 고용주는 모든 채용공고에 대해 임금정보를 공개했다 는 자료를 보관해야 하고, 직원
연말연시를 맞아 미국 특히 캘리포니아주에서 한인들이 특성상 미국식 민사소송에 법적으로 가장 취약한 점들을 지적하고 개선점들을 추천할 까 한다. 특히 많은 한인 1세들이 고령화되면서 노동법 민사소송을 당할 경우 법정이나 데포지션 (선서증언)에서 너무나 다른 법 체계와 상식으로 인해 당황하고 불이익을 당한다. 이렇게 불리한 경우를 많이 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그런 점들을 지적하려고 한다. 1. 대화에서 주어나 목적어가 실종: 5천 년 동안 한 동네에서 모두가 아는 단일민족 사회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주어나 목적어를 이야기하지 않아도 모두 이해하는 사회에서 살아왔다. 그렇기 때문에 이웃에게 "죽었데"라고 동사만 말해도 누가 언제 어디서 죽었는지 다들 이해한다. 그때 죽을 만한 사람이 죽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 같은 다원화 사회에서는 주어와 목적어를 확실히 밝혀야 이해가 된다. 동사만 말해도 모두가 이해할 것이라고 착각하면 안 된다. 그리고 본인이 하는 사업이나 직업을 타인들이 모두 이해할 것이라고 착각해서 자세히 설명하지 않는 경향이 많아 의사전달에 불이익을 당한다. 자기 입장을 자세히 말하지 않아도 남들이 다 이해한다고 착각한다. 2. 불필요한 육체적 접촉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 문화 확산과 기술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023년 강원창업오디션'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창업에 관심은 있으나 무엇부터 해야 할지 자신이 없는 예비창업자, 창업은 했으나 정부지원이나 판로개척이 필요한 초기 창업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강원창업오디션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달 예선이 진행되며, 1차 적격심사, 2차 창업교육, 3차 데모데이로 본선 진출팀을 가린다. 예선에 통과한 3팀은 총 2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11월 본선 진출권도 주어진다. 예선에 탈락한 팀은 문제점을 보완하여 다음 예선에 재도전할 수 있다. 상금 외에도 예선 및 본선 입상자에게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 준비 공간 입주 우대, 맞춤형 멘토링, 유관기관 연계 기업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의식주컴퍼니의 무인 스마트 세탁소 ‘런드리24’가 오는 3월 30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2023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런드리24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부스 내 드라이클리닝 스테이션을 설치해 방문 고객들이 직접 드라이 스테이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무인 자동화 시스템 운영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전문 창업 컨설턴트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상권에 따른 적절한 창업 모델을 제안해 줄 방침이다. 창업박람회에 2회째 참가하는 런드리24는 지난해 박람회 참여를 통해 현장 상담 220여 건, 이후 추가 상담 문의 600여 건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런드리24는 창업박람회 기간 내 가맹점 계약 시 업주들에게 셀프세탁기와 건조기 1세트 또는 최대 5개월 월세 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런드리24는 지난해 3월 출범이래 130여 개에 달하는 가맹점 수를 확보하며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런드리24는 유행을 타지 않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세탁, 수선, 빨래방(코인워시)을 하나에 공간에서 모두 무인으로 가능한 유일무이의 서비스로서 안착했다. 특히 런드리24는 런드리고
부동산 디벨로퍼 엠지알브이는 휴양지 원격근무에 특화된 ‘맹그로브 고성’을 오는 24일 오픈한다. 코리빙(공유 주거) 경험을 바탕으로 워크 앤 스테이 사업으로 확장하는 첫걸음이다. 워크 앤 스테이는 워크(Work, 일)과 스테이(Stay, 머물다)의 합성어로, 일하는 방식의 새로운 표준을 담아낸 엠지알브이의 확장된 사업 모델이다. 기존 워케이션은 휴식에 초점을 둔 공간에서 업무를 하는 것을 의미했다면, 워크 앤 스테이는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에서 일하며 머무는 것을 뜻한다. 엠지알브이는 원격근무가 가능한 IT 인프라 확산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워크 앤 스테이 사업 확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 예정인 맹그로브 고성은 엠지알브이의 공유주거 브랜드 맹그로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격근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설계됐다. 지상 4층 규모로 15 객실, 최대 34명까지 동시 수용 가능하다. 업무 공간인 1층에는, 화상회의부스, 6인용 회의실, 오션뷰 1인용 데스크, 명상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2층부터 4층까지는 1, 2, 4인실 타입의 개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맹그로브 고성은 강원도 고성군 남부 교암리 해변 인근에 위치해 뛰어난
국회 스타트업연구모임 유니콘팜이 21 일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 스타트업과 윈윈은 불가능한가 ”라는 주제로 법률서비스 플랫폼 ‘ 로톡 ’,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 강남언니 ’, 비대면진료 플랫폼 ‘ 닥터나우 ’, 세무환급 서비스 플랫폼 ‘ 삼쩜삼 ’ 등 전문직 플랫폼 스타트업, 서비스 이용자들과 토론회를 가졌다. 유니콘팜 소속 강훈식 , 김성원 , 김한규 , 김병욱 (국), 배현진 의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 한국리서치 이소연 연구원이 ‘ 전문직 서비스 플랫폼 스타트업 인식조사 ’ 결과를 발표하고 서비스 이용자들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박유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KISDI) 플랫폼정책연구센터장이 좌장으로 전체 토론회를 진행했다. 강훈식 대표의원 ( 충남 아산을 ) 은 “ 직역단체가 걱정하고 있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 대다수 사람들에게 실질적 이익을 가져다주는 일이라면 우선 협상테이블에 앉아 합의점을 찾는 노력부터 해야 한다 ”라며 “ 무턱대고 반대하거나 합의점을 찾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세상의 변화와 소비자의 권익을 무시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 라고 말했다. 김성원 대표의원 (경기 동두천 · 연천) 은 “ 평소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1일 강원대학교 스타트업 큐브에서 제2회 춘천벤처클럽행사를 진행했다. ‘춘천벤처클럽’은 창업 관련 각 분야 전문가, 지원기관 관계자, 창업가들의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다양한 창업 관련 정보와 고민을 공유하며, 춘천의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기 모임이다. 이 날 행사는 브레싱스 주식회사(대표: 이인표)의 발표와 패널토크, 네트워킹으로 구성되었고, 패널토크는 강원혁신센터 이기대 센터장이 진행자로 참여하여 브레싱스 이인표 대표, 에딧메이트 최병익 대표와 함께 했다. 강원혁신센터 이기대 센터장은 “춘천벤처클럽을 통해 춘천에서 건강한 스타트업이 많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희망한다.”라며 “참석한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춘천벤처클럽은 창업을 통해 지역발전과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월 1회 운영되며, 소규모 그룹 편성 등 심도 있는 정보 공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임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자연어를 이해하는 실용 AI 기술 기업 ㈜무하유가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대표 윤현준)와 자기소개서 AI 분석 서비스 제휴를 맺고, 자사의 AI 자기소개서 평가 서비스 ‘프리즘’을 연동하면서 채용 서류의 표절 검사를 돕는다고 22일 밝혔다. 무하유는 AI의 자연어 처리 기술을 이용해 논문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카피킬러는 공기관, 학교 및 연구원, 사기업 등 3025여 개 기관, 1000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 지난 11년간 카피킬러를 통해 쌓은 AI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8년 HR 서비스를 시작해 AI 채용 자기소개서 평가 서비스 ‘프리즘’과 국내 최초의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잡코리아 기업 회원과 HR 담당자는 자기소개서 검토 시 프리즘의 표절 검사 기능으로 지원자의 윤리성과 성실성을 검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수시 채용 시대 속에서 채용 프로세스에 속도를 가하며 훌륭한 인재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 HR 담당자가 평가하고 싶은 지원자를 선택한 후 ‘자기소개서 분석하기’를 누르면, 무하유의 AI 기술을 바탕으로 100억 건의 데이터베이스와 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