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는 전 세계적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해외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웹 서비스 영문 버전을 출시, MAU 10만 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가별 사용자는 미국이 80% 이상을 차지했고 일본, 싱가포 순이다. 화해의 글로벌 웹은 △카테고리별 랭킹 △화해 어워드 △화장품 성분 정보 △리뷰 토픽 등 국내 이용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화해의 핵심 기능을 영문으로 구현했으며 37만여 개 화장품 정보와 900만 건의 실사용자 리뷰 데이터를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웹 사용자는 랭킹 페이지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해는 공신력 있는 K뷰티 랭킹을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제공해 K뷰티 브랜드와 해외 소비자의 가교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화해는 올 1분기 글로벌 웹 일본어 버전을 선보이고 올 상반기 해외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간 협업을 위한 마케팅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내 해외 B2B 유통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브랜드사의 해외 인지도 증대와 마케팅, 유통 등 전 과정에서 K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일 버드뷰 대표는 “글로벌
서울 AI 허브는 지원 중인 AI 스타트업 23개 사가 이번 CES 2025에 참가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AI 기반의 혁신 제품 및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23개 사 중 서울 AI 허브의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한 주요 스타트업은 △스튜디오랩(AI 기반 콘텐츠 자동화 솔루션) △프리베노틱스(AI 기반 실시간 암 진단 시스템) △커먼컴퓨터(AI 에이전트로 운영되는 완전 자율 뉴스 플랫폼) △블루닷(AI 기반 동영상 품질 혁신 솔루션) 등이다. 특히, CES 2025에 자체적으로 참가한 허브기업 트리플렛은 LG전자와의 협력을 통한 AI 기술력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LG DOOH Ads’는 매장 등 공간 내 미디어를 활용한 광고 솔루션이다. 미디어 소유주가 사전 설정한 조건에 맞춰 광고주의 광고가 자동 매칭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각 장소의 특징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광고 송출이 가능하다. 해당 솔루션에는 트리플렛과 협력해 AI 카메라를 활용한 공간 및 방문자 행동 데이터 분석 기술이 가미됐다. 이 기술은 광고 스크린 앞 방문객의 성별, 연령대, 체류 시간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준다. 서울 AI 허브는 이번 CES 2025에서 전 세계
엘리스그룹이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가 주관하는 ‘2025 이머징 AI+X 톱 100(Emerging AI+X Top 100)’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Emerging AI+X Top 100은 AI 기술과 다양한 산업의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100대 국내 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산학연 AI 전문가들이 안정성, 성장성, 혁신성 등 기술과 사업의 미래가치를 평가해 선정한다. AI 기술로 교육 환경의 AX를 주도하고 있는 엘리스그룹은 ‘교육’ 부문 선도 AI 기업으로 선정됐다. 엘리스그룹은 △PMDC(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AI 특화 클라우드 인프라 △AI 교육 실습 플랫폼 △한국어 특화 멀티모달 모델 △생성형 AI 챗봇 등 교육에 필요한 AI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개인별 실습 환경이 주어지는 교육 솔루션을 활용해 AI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자가 개발한 AI 모델을 엘리스클라우드 ML API로 직접 배포까지 할 수 있는 유기적인 연결로 교육 효과를 높인다. 국내외 다수의 학교, 기관, 기업의 AI 교육을 위해 B2B Saa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 1월 기준 활성화 기관 5300곳, 누적 이용자 수 2
재단법인 ‘윤민창의투자재단’이 2025년 1월 15일부터 3월 3일까지 굿스타터 17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윤민창의투자재단의 굿스타터는 지난 2017년 1기 모집을 시작한 초기 스타트업 투자 공모로 2024년 11월 선발한 16기까지 총 105개 팀을 선정, 투자를 진행했다. 재단법인 ‘윤민창의투자재단’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전정신을 가진 창업자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 창업을 지원한다는 기치 아래 3월 3일까지 굿스타터 17기를 모집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사회공헌이 사업 목적인 스타트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오는 3월 3일까지 윤민창의투자재단 홈페이지(http://yoonmin.org)에 있는 지원서를 작성한 후 사업계획서를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법인 또는 법인 설립 예정인 창업팀이다. 서류 접수 이후에는 서류평가, 방문평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방문 평가의 경우 ‘윤민창의투자재단’ 실무자가 해당 스타트업을 직접 방문하여 아이템의 시장성, 기술적 역량, 기업가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예정이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2024년 창업기획자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총 24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창업기획자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벤처투자촉진법 제13조(창업기획자의 등록요건)의 자목, 중소벤처기업부 고시과정으로,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의 기본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투자 및 보육 능력을 겸비한 전문역량 학습을 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본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초기창업자 등의 선발 및 투자, 전문보육을 주된 업무로 하는 등록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로 활동을 할 수 있고, 투자조합의 결성 및 업무 집행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2021년에 처음 시작된 본 교육은 올해로 4년째를 맞아, 총 17 기수 9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24년에는 244명이 성공적으로 과정을 마쳤다. 수료생들은 총 50시간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창업기획자로서의 업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협회는 본 교육을 제공 및 운영하며,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유료 세미나, 네트워킹 활동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화성 협회장은 “매 기수 교육과정에 참여해 새롭게
스타트업 생태계 기자단 1기가 선발되어 지난 3일 킥오프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총 24명으로 구성된 기자단은 벤처스퀘어와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공동 운영하며, 스타트업 현장 취재 및 관련 콘텐츠 제작을 통해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자단은 '스타트업 생태계 기자단 기자'라는 명칭으로 활동하며, 지난 15년 동안 스타트업 생태계 소식을 전해온 전문 미디어 벤처스퀘어는 기자단의 인터뷰 콘텐츠 관리와 발행을 맡고, 협회는 기자단의 오프라인 모임 운영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각각 맡는다. 기자단은 월 2건 이상의 기사나 인터뷰를 작성해야 하며,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달할 계획이다. 1월 킥오프 모임에서는 조광현 기자의 인터뷰 기사 작성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글쓰기 및 정보 수집 자동화에 관한 교육이 진행된다. 기자단은 협회와 벤처스퀘어가 제시하는 인터뷰 대상 리스트를 참고해 개별적으로 취재 활동을 펼치며, 미션 수행 여부를 바탕으로 기자단 자격이 유지된다. 현업 스타트업 종사자, 스타트업 지원 기관 종사자, 대학생 등 국내외 다양한 인력이 기자단에 지원했고 24명이 1차로 선발됐다. 이들은
런드리고 호텔앤비즈니스 2 공장 전경 런드리고 호텔앤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세탁 계약을 체결하며 누적 객실 1만 개를 돌파, 국내 호텔 세탁 업체 중 가장 많은 호텔 객실을 확보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런드리고 호텔앤비즈니스는 최근 국내 5성급 호텔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호텔 세탁 계약을 체결, 550개 객실을 추가로 확보했다. 특히 세탁 품질 및 위생, ESG 경영 등 3회 이상 실사를 진행한 결과 런드리고 호텔앤비즈니스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호텔 세탁 경쟁력과 ESG 경영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런드리고 호텔앤비즈니스는 런드리고의 스마트팩토리 기술력과 노하우를 호텔 세탁 분야에 적용해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화 세탁 팩토리를 구축, 기존 아날로그 호텔 세탁 운영 방식을 IT 기술로 바꾸고 모바일 웹을 통한 어드민 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세탁 전 과정을 혁신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최신식 자동화 설비를 갖춘 5000㎡(약 1500평) 규모의 2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서 1일 세탁 처리 물량은 25톤에서 75톤으로 확대됐다. 뿐만 아니라 2 공장은 ESG 경영 트렌드에 부합하도
사진 : 엘리스그룹 ICT팀 홍다혜 팀리더 엘리스그룹이 지난 11일 SaaS 전문기업 육성 우수 기업(CSP)으로 선정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024 그랜드 클라우드 퍼런스’ 중 열린 클라우드 개발 지원사업 성과발표회에서 진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 유망 SaaS 개발∙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엘리스그룹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업자(CSP)로 참여해 AI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와 클라우드 활용 교육 및 기술을 지원했다. 엘리스그룹은 이번 시상식에서 고성능의 GPU∙NPU 기반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해 AI 기업의 SaaS 개발 및 사업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엘리스그룹은 직접 PMDC(Portable Modular Data Center) 방식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엘리스클라우드’를 제공 중이다. 국내 서버팜을 이용해 민감 데이터에 대한 데이터 주권 규정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정보보안 국제인증인 ISO27001과 ISO27701를 보유하고 있어 보안 안정성이 입증된 환경에서 기업들이 SaaS 개발에 집중할 수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내년도 마케팅 캠페인 운영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2025 인플루언서 마케팅 연간 전략 수립 및 실행 가이드’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기업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수요가 늘고 있지만 그간 정성적·정량적 성과 지표와 업무 가이드 등을 제시한 자료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피처링은 브랜드 마케터, 광고 실무자, 기업 관계자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마케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해당 리포트를 제작하게 됐다. 이번에 발행한 리포트는 3억 건 이상의 SNS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피처링 AI 엔진과 1만 2000개 이상의 고객사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인플루언서 선정 기준 △인스타그램·유튜브 콘텐츠 예상 원고료 △인플루언서 계약 시 체크리스트 △마케팅 효율 성과 측정 지표 등 실무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수록했다. 특히 기업과 브랜드가 마케팅 효율을 높이는 인플루언서를 선정 시 고려해야 할 △브랜드 적합성 △진정성 △부정 이슈 이력 △비용 대비 효율(ROI) 등을 평가하기 위한 점수 측정 방안을 담았다. 이 외에도 인스타그램·유튜브의 영상 콘텐츠 형식(숏폼, 롱폼)과 팔로
필자는 지난 2019년, 2022년, 2024년에 이어 2025년도 노동법 포스터를 직접 제작해 한인 고용주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 배포는 지난해처럼 온라인으로만 배포한다. 지금까지 한인 보험회사들이 주류 포스터 업체에서 노동법 포스터를 구입해 고용주들에게 배포하던 방식과 달리 또다시 포스터를 직접 제작했다. 즉, 이 포스터의 특징은 노동법 전문변호사가 노동법 주요 조항들을 노동청, EDD, 상해 보험국 등 여러 정부기관 사이트들에서 직접 찾아서 선정했고 연관된 노동법 항목들을 함께 배치해 보기 쉬운 맞춤형 포스터라는 점이다. 올해 제작된 포스터들은 지난해처럼 가로 26인치, 세로 39인치의 풀 컬러 대형 영어 포스터 버전과 가로 13인치, 세로 18 인치의 소형 영어, 한국어, 스패니시 버전 등 모두 4가지 pdf 파일들이다. 만일 종업원의 10퍼센트 이상이 영어가 아닌 외국어를 구사할 경우 영어 외에 이들 언어로 된 포스터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로 제작했고 많은 한인 고용주들이 한국어나 스패니시 포스터를 부탁해서 이렇게 추가로 제작하게 됐다. 대형 영어 포스터는 이전처럼 캘리포니아주, LA시 최저임금, 직장 상해, 유급병가 등 모두 17개의 포
전미반려동물산업협회(APPA)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가 크게 늘어 2021년과 2022년 사이에 6,510만 가구에 달할 정도였다. 관련 산업군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2023년에는 1,436억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에 반려동물과 함께 출근하고 싶어 하거나 출근해야 하는 직원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캘리포니아주 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직원들이 직장에 동반할 수 있는 동물의 종류는 서비스 동물과 정서지원 (emotional support) 동물 두 가지가 있다. 서비스 동물은 장애인들을 위한 동물이고 정서지원 동물은 소유한 사람의 심리치료 계획의 일부로서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가 처방하는 동물로 예를 들어 우울증, 불안감, 공포증, 심각한 외로움 등이 있을 때 처방받을 수 있다. 어떤 사무실 건물은 동물의 출입을 금지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고용주들은 직원의 요구와 건물주 측의 규칙 사이에서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반려동물을 거부하는 사내 방침이 있는 지도 고려해야 한다. 만일 그런 방침이 있지만, 직원이 예를 들어 시력이나 청력과 관련된 장애가 있어서 서비스 동물이
최근 들어 직원들에게 문서로 된 경고문을 주는 한인 고용주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각종 노동법 소송에서 구두 경고문이 소용이 없다고 느낀 한인 업주 들은 경고문에 어떤 내용을 넣을지 궁금해한다. 경고문의 목적은 직원들의 행동이 적절하지 않았고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직원이 이해하게 만드는 데 있다. 첫째, 징계는 보통 받는 직원이 반기지 않기 때문에 문서로 남겨야 하고 둘째, 경고문에 있는 내용이 나중에 법적 절차에서 고용주에게 유리하게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경고문 은 필요하다. 단순히 구두 경고에 의존하면 사람의 기억력은 한계가 있어서 경고를 준 사실을 제대로 증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경고문에 포함되어야 한다. (1) 직원에 대한 정보 (이름, 경고 날짜, 슈퍼바이저 이름) (2) 직원의 위반 유형 (예: 언어, 명령 불복종 등) (3) 직원의 자세한 위반 사항: 발생 날짜, 시간, 장소 (4) 직원의 슈퍼바이저나 고용주의 위반 사항 발생 명시 (5) 직원의 위반 사항 발생에 대한 명시 (6) 위반 사항에 대한 징계: 예를 들어 임금 삭감, 강등, 정직, 경찰 신고 (7) 이전 경고 사항: 이전 경고문을 준 날짜와 형태 (8)
한인 고용주들이 간과하는 직원들의 권리들 중 하나가 프라이버시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중요한 직원들의 프라이버시 권리들은 다름과 같다. 1) 비디오카메라는 업무를 수행하는 장소로 제한되고 비디오로 녹화되고 있다는 장소와 기간을 직원들에게 밝혀 야 한다. (2) 고용주는 인터넷에 올린 직원의 소셜 미디어 포스팅들을 보기 위해 직원에 게 로그인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달라고 강요할 수 없다. (3) 직장 내 전화내용을 모니터 랑하는 것이 녹화 방송이나 비핑 시그널로 공개할 경우에만 모니터가 가능하다. (4) 직 장내 연애는 매니저들 사이나 평직원들 사이로 제한할 수 있지만 근무시간 중이 아니 거나 회사밖에서 연애할 경우 프라이버시 침해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5) 직원 차의 GPS 추적은 업무 수행 도중의 움직임일 경우에만 가능하다. (6) 채용 후 마약검 사는 불법 마약 사용의 의심이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이 6개 프라이버시 권리 침해에 대해 각각 자세히 소개한다. (1) 직장 내 비디오 모니터링: 캘리포니아주에서 탈의실, 락커룸, 샤워룸, 화장실, 휴식실, 식당처럼 직원들이 혼자 있다고 기대하는 장소에서 비디오 모니터링은 금지되어 있다. 그리고 캘리
캘리포니아주에서 2025년부터 시행되는 노동법과 고용법 법안들이 고용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살펴본다. 1. 상원 법안 SB 399 (캘리포니아 종업원의 고용주 위협으로부터의 자유법 (California Worker Freedom from Employer Intimidation Act)): 이 법안은 종교나 정치적 성향에 근거한 강제적인 직장 내 회의를 금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법안은 고용주가 주최한 회의를 통해 직원으로 하여금 종교적 또는 정치 적 문제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듣도록 강요할 수 없게 된다. 즉, 회사는 직원이 위와 같은 회의에 참석을 거부하거나 이러한 대화에 참여하기를 거부한다고 해서 해고 등 불리한 인사 조치를 취할 수 없다. “정치적 문제”에는 정치, 선거, 정당, 법률, 규제, 노동 단체 가입 등이 포함되어 있고, “종교적 문제”에는 종교 소속, 종교 신념의 실천, 종교 단체 가입 등이 포함된다. SB 399는 직원들은 회사가 이런 미팅에 참석할 것을 강력히 권장하더라도 보복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참석을 거부할 권리를 가지게 된다. 이 법안에 의거해서 고용주들은 매니 저들이 필요한 교육을 받도록 해야 한다. 2.
중·고등학생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를 운영하는 슬링이 공무원 시험 준비 수험생(이하 공시생)을 위한 기출문제 서비스를 출시, 공무원 시험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오르조의 공무원 기출문제 서비스는 일반직 공시생을 대상으로 △주무부처별 △급수별(연구사, 지도사 포함)△ 과목별 등 최근 3개년 약 2만여 개에 달하는 기출문제가 수록, 무료로 열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자동 채점 △문항별 타이머 △펜·색연필·형광펜 등 다양한 스마트 펜슬 필기도구 등 오르조에 기본 탑재된 학습 기능을 기반으로 공시생들에게 편리한 문제풀이와 디지털화된 학습 환경을 지원한다. 오르조는 공무원 기출문제 서비스 출시로 중·고등학생을 넘어 공시생 등 성인 교육까지 아우르는 태블릿 학습 앱으로 분야를 확장하게 됐다. 특히 오르조는 공무원 시험 준비에서 최우선 과제인 출제 패턴 파악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과목별 모아 풀기, 책장 정리 등의 기능을 확충하며 서비스를 준비했다. 오르조는 서비스 4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75만 건을 돌파하고 매 학기마다 앱스토어 교육 부문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학생들로부터 태블릿 학습 필수 앱으로 자리
두들린이 운영하는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자사의 기업 전용 채용 홈페이지 제작 기능을 이용해 채용 홈페이지를 만든 고객사가 2024년 12월 기준 5,000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리팅은 기업 고객이 노코드로 채용 홈페이지를 만들고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템플릿에 이미지와 영상, 글자를 넣기만 하면 돼 하루 만에 채용 홈페이지를 완성할 수 있다. △회사 소개 △팀 소개(직무 소개, 조직 문화 등) △인사 제도(인재상) △복지 혜택 △채용 공고 등 다양한 페이지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어 처음 채용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기업도 쉽게 세련된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그리팅은 2022년 2월 채용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후 약 10개월 만인 2022년 12월 약 1,600곳의 기업 고객이 그리팅을 이용해 채용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1년 뒤인 2023년 12월에는 약 4,200곳이, 2024년 12월 기준으로는 5,700곳 이상 기업이 그리팅 서비스를 이용해 채용 홈페이지를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경력직 중심으로 채용 기조를 전환하면서 채용 브랜딩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 그중 채용 홈페이지
로톡 운영사인 종합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는 14일 앤트로픽 홈페이지에 주요 혁신 사례로 소개되며, 지난 반년 간 슈퍼로이어가 이룬 탁월한 성과를 글로벌에서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슈퍼로이어는 로앤컴퍼니가 자체 설계한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클로드’ 등 복수 상용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구현한 AI 법률 비서 서비스다. 앤트로픽은 출시 6개월 동안 슈퍼로이어의 주요 성과로 △6,000명 이상의 변호사 가입자(국내 개업 변호사의 약 20%) △첫 결제 후 다음 달 결제 유지율 79.1%(※유사 규모 글로벌 SaaS 서비스 상위 25%) △업무 효율 1.7배 이상 향상을 통한 전체 법률 업무 230만 시간 절약을 공식 홈페이지에 상세히 소개했다. 앤트로픽이 혁신 사례로써 국내 법률 AI 기업을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앤트로픽은 챗GPT로 유명한 오픈AI 출신 인재들이 설립한 세계적인 AI 기업으로, 거대언어모델 클로드를 개발했다. 기업 가치는 600억 달러(87조 2300억 원)에 달한다. 그동안 앤트로픽은 홈페이지를 통해 클로드를 활용해 여러 산업 군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이끈 서비스를 소개해왔다. 슈퍼로이어 이전에는 AI 검색 엔진 ‘퍼플렉
영상처리 인공지능 스타트업 메이아이가 기술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아기유니콘 육성사업 ‘글로벌 IR’ 프로그램에 선정,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2024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에서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된 기업 중 미국(뉴욕, 실리콘밸리), 아시아(싱가포르, 일본), 유럽 총 3개 권역으로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10개 사를 선별해 현지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이아이는 아시아 권역에 선발돼, 지난 11월 일본 및 싱가포르에서 9일간 진행된 글로벌 IR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미서부(실리콘밸리) 권역에도 추가 선정됨에 따라 이달 말 실리콘밸리에서 5일간 동일 프로그램을 이수할 예정이다. 글로벌 IR 프로그램은 △참가사가 선호하는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일대일 미팅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 상담회’ △글로벌 VC 대상 해외투자 유치 기회를 마련하는 ‘투자 IR’ △현지 투자자 및 한인 창업기업과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메이아이는 영상처리 AI 솔루션 ‘매쉬(mAsh)’를 개발⋅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오프라인 공간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방문객 데이터를 분석
AI 기업 무하유가 2024년 한 해 동안 GPT킬러로 검사 된 문서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총 검사 문서가 173만 건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무하유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GPT킬러를 통해 검사 된 문서 수는 173만 7366건이다. 검사 된 문서의 55.9%에서 챗GPT 활용이 감지됐으며, 생성형 AI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문서는 44.1%에 그쳤다. 특히 대학 과제물과 자기소개서 등 주요 평가 문서에서도 AI 활용이 확인됨에 따라 생성형 AI가 일상 전반에 걸쳐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수에게 제출된 대학 과제물 중 높은 표절률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2024년 2학기 동안 과제물 평가용 서비스인 CK 브릿지를 통해 검사된 문서는 총 29만 4239건이다. 이중 27.33%의 문서가 표절률 30% 이상으로 나타났다. CK 브릿지는 교수들이 학습관리시스템(LMS)과 연동해 실제 제출된 과제물을 검사하는 서비스다. 사전 자가검사용이 아닌, 실제 제출된 과제물에서도 생성형 AI가 빈번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사 문서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대학 과제물이 70.04%로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자기소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기업 에스투더블유가 싱가포르 정부기관과 자사의 안보 데이터 분석 AI 플랫폼인 ‘자비스(XARVIS GLOBAL)’와 ‘퀘이사(QUAXAR)’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S2W는 독보적인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작년 9월에 인도네시아 정부기관과 자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연이어 해외 정부기관 수주에 성공하며 국내외 안보 산업에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이와 같은 성과는 데이터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정부기관에서 S2W가 보유한 고도의 기술력과 솔루션의 안전성을 공인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S2W는 글로벌 특허와 유수 학회 논문을 통해 인정받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운용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자연어처리(NLP) 기술을 통해 데이터의 의미를 추론하고 이상 행동을 정교하게 탐지함으로써 위협 가능성을 예측한다. S2W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 및 처리하는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싱가포르 정부기관의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상덕 S2W 대표는 “현대사회에서 국가안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