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웨이와의 모든 거래를 사실상 금지하는 정보통신 기술 및 서비스 공급망 확보에 관한 행정명령을 발동하였다.
작년에는 화웨이 왕국의 공주(회장의 딸)를 체포하는 일도 있었다.
화웨이는 어떤 기업이며, 왜 미국 및 여러 나라에서 화웨이를 싫어할까?
회사 사명부터가 국수주의적이고 국가주의적이며 또 편협한 중화 민족주의의 냄새를 물씬 풍기는데, '화웨이(华为, 화위)'는 '중화민족을 위하여 분투한다'는 뜻으로 원래는 "중화민족을 위해" 노력한다는 뜻이다.
2000년대 초중반의 기사와 도서를 검색하면 분명히 그런 뜻으로 회사명을 지었다고 나와있었으나 최근에는 이해 대한 해설을 살짝 바꿨는지 '중국이 만든 뭔가 좋은 것' 中华之作为(中華之作為, 중화지작위), 혹은 '중국은 미래가 밝다' 中华有为(中華有爲, 중화유위). '중화민족에 미래가 있다'로도 해석할 수 있는, '중화민족을 위한다'는 뜻이 들어간 것은 같으나 중화민족주의를 약간 탈색한 방식으로 주장한다. 2013년과 2016년 화웨이를 아시아의 글로벌 리더라고 칭하는 영문 책, 그리고 화웨이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다르게 설명을 붙여 다른 식으로 주장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외국, 특히 영어권에는 사명의 뜻이 “Splendid achievement” 혹은 “China is able”이라고 주장하는데, 한자 문화권 사람이라면 이게 제대로 된 영어 번역은 아니고 다른 의미가 덧칠되어 변형된 것이라는 것은 알 수 있다. [
내수시장을 공략했을 때는 도움이 된 전략이었지만 수출을 하기 시작하면서 중화 민족주의를 희석하는 것으로 보인다.
회사의 창립자인 런정페이는 1944년생으로 충칭대학(重庆大学) 진학 후 인민해방군 소속 IT 연구소에서 장교로 근무하여, 군수 IT분야와의 인연을 시작했고, 군 근무기간 중 상당한 연구 업적을 남긴 것으로 전해진다. 인민해방군 시절 ‘마오 학습의 모범 병사(學毛標兵)’칭호를 받을 정도로 마오 선집을 달달 외우고 마오 사상에 빠진 군인이었다.# 1982년 군에서 나와 1987년 21000 위안(당시 기준 약 $5000)의 자본금으로 화웨이를 설립했다.
설립 초기 런정페이는, 좋게 말하면 리버스 엔지니어링(reverse engineering) 나쁘게 말하면 짝퉁 카피를 통해 기술을 습득하는데 집중했다. 이렇게 기술을 습득해서 화웨이 자체 제품의 본격적 판매는 1993년부터이다. 당시 중국 지방 행정부에 납품해서 회사가 클 수 있었으며, 특히 초기 시장 확보를 위해 관련 지방 정책당국자들이 화웨이 교환기를 선택해 줄 경우 일종의 배당을 지급(다르게 말하면 뇌물 지급이라고 할 수 있다)하는 식으로 공공조달을 위한 정책 당국자들과 꽌시(關係) (친밀한 관계 또는 연줄)를 쌓아왔다.
중국 화웨이가 미국의 꾸준한 견제 속에서도 2018년 1000억 달러(114조 원)가 넘는 매출액을 달성했다.
화웨이는 최근 발표한 연간 보고서에서 2018년 매출액이 7212억 위안(1071억 달러·121조 6000억 원)으로 2017년 대비 19.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593억 위안(9조 9985억 원)으로 2017년 대비 25.1% 늘었다.
하지만 2016년 11월, 중국 회사들이 미국에 판매한 수백만 대의 폰에 백도어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사용자가 어디에 갔는지, 누구와 통화했는지, 어떤 메시지를 보냈는지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백도어이며, 스마트폰에 선 탑재돼어 72시간마다 이 정보를 중국에 있는 서버에 전송한다. 이 백도어가 탑재된 중국폰 중에 화웨이와 ZTE의 폰이 있다. 백도어는 전체 문자메시지 내용, 연락처 목록, 통화 로그, 위치 정보 등을 중국 서버에 전송한다. 이 코드는 스마트폰에 선탑재되어 있으며 사용자들은 인식하지 못한다.
그래서 화웨이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각국 정부는 이 회사의 통신 장비를 도입하지 않는다. 미국, 유럽, 인도 등 서방권에서도 안보위협과 스파이 우려로 이 회사 통신장비의 반입을 막고 있다.
설립자부터 이미 중국 인민해방군 통신 장교 출신이기에, 화웨이는 중국 군부와 긴밀히 연관돼 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화웨이가 중국 인민해방군의 프로젝트 독점 수주로 성장해 왔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이다. 더하여 아래의 여러 논란들을 참조하면, 막대한 내수 시장을 가진 중국 정부의 지원 덕에 지금까지 커올 수 있었을 뿐 기본적인 기업 윤리조차 존재하지 않는 집단임을 알 수 있다.
한편으로는 미국의 음모론도 조용히 퍼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각각 전 세계 경제 규모 1위와 2위다.
하지만 이 둘은 물건을 사고파는 '무역'에 있어 아주 다른 길을 걷고 있다. 미국은 수십 년간 무역적자를 피하지 못하고 있지만, 중국의 무역흑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시 말해 중국은 상승세, 미국은 내림세인 것이다.
원인은 다양했지만, 무엇보다도 나라 사이 직접적인 무역 관계가 큰 영향을 끼쳤다.
미국이 중국 시장에 팔아서 챙기는 수출 이익보다 중국 물품을 사들이는 수입이 워낙 많았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 전부터 이 문제를 지적하며 '중국이 미국의 일자리를 빼앗아갔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공약으로 중국산 제품에 45%의 관세를 물리겠다고 약속했고 당선 이후 이를 실행하기 시작했다. 즉 과거에 미국이 1980년대의 잘 나가던 일본을 견제하고, 소련연방을 견제하여 붕괴시켰던 이력이 있기 때문이기에 미국이 중국도 경제적으로 군사적으로 더 크기 이전에 견제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현재로는 미국과 중국 사이 두 고래 사이에서 한국이 새우등만 아니라 새우가 터질 위기에 처해 있다.
미국에만 협조하기에는 이미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많은 국제 무역이 있기 때문이다.
이유야 어쨌든 화웨이의 기업 운영은 많은 문제점들이 있고, 그 약점들로 인하여 쉬운 먹잇감이 되었다.
즉 자체적으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남의 기술 및 특허들을 카피하여서, 중국 군부의 도움을 받으면서 싼 물건들을 대량으로 만들어 팔았고 성장하였기 때문이다.
세계 시장을 한 때 장악하였던 화웨이의 몰락을 보면서, 특허 등 원천기술 등 지적재산권의 독자적인 개발과 보유가 더욱더 중요해지는 시대가 되었다고 느껴진다.

이상기 변호사
· 미국 특허 상표청 등록 특허 변호사
· 로욜라 대학 법대, 법학박사
· 랜다우어 수석 연구원
· 파나소닉 연구원
· 일리노이 주립대학 – 전산학과 석사
· 일리노이 주립대학 - 전산학과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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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한국대드론산업협회(회장 양병희, 이하 KADIA)는 2일 서울 강남구 마루360에서 대드론 분야 국가 기술 발전과 방산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개발 인프라와 기술·인적 역량을 공유하고, 대드론 탐지·식별·무력화 및 다영역 차단기술 등의 테스트와 현장 실증을 통해 관련 기술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원 코스포 의장, 최지영 코스포 대표, 양병희 KADIA 회장, 장병철 KADIA 수석부회장, 이도경 본에이아이 대표(코스포 방위산업협의회장), 신동호 KADIA 대드론센터장, 김민성 마키나락스 국방공공사업본부장, 한기태 KADIA 학술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우선 대드론 핵심기술의 테스트와 현장 실증에 협력한다. 대드론 탐지·식별·무력화 기술을 비롯해 다영역 차단기술 등 관련 기술과 시제품을 대상으로 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연구개발 성과가 실증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드론 분야 정책·기술 교류도 확대한다. 양 기관은 대드론 관련 안보 정책과 국내외 기술 동향, 관련 규범 등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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