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을 꿈꾼다”
-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 김진경 대표 인터뷰 -
여기 대형 폐기물을 집밖에 내놓을 때마다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주목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모바일앱을 통한 대형 폐기물 배출 신청 서비스로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사업화에 성공한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김진경 대표를 만났습니다.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7월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지금여기” 대표 김진경>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작은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루어진 회사라고 보셔도 됩니다. 지금여기(여기로)는 생활 속의 불편함을 사업화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대형 생활폐기물을 간편하게 접수하고 배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전제품은 집안까지 방문하고 무상으로 수거를 진행함으로써 노약자나 임산부에게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재사용할 수 있는 가구나 가전제품은 재활용 센터로 보내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생 모델로 운영하는 것이 우리 회사만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창업 이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었나요?
대기업 유통회사에서 10년을 근무하였으며 매장 관리와 고객서비스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어떤 분들은 저에게 그런 말씀을 했습니다. ‘감정 노동자’다. 하지만 저는 제가 감정 노동자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고객의 불편함 속에서 답을 찾고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회사에서는 아이디어를 내고 채택이 되면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는 아이디어팩토리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아이디어맨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고 1년간 아이디어를 낸 결과 사내에서 1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발상이 현실로 이루어진 결과물이었습니다.
Q. 창업을 하신 결정적인 계기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도로변을 걷던 중 무방비하게 버려진 폐가구를 보고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대형 폐기물을 무단 투기할 시 발생할 환경적, 미관상의 문제점을 해결할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지요.
현재 대형 생활폐기물을 배출하는 방식은 스티커를 붙여 배출하는 방식과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접수하는 방식 두 가지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1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는 해마다 증가 중입니다. 배출하기는 번거롭고 스티커 판매처나 주민센터에서 배출 접수를 하기에는 시간대도 맞지 않아 어려움을 느끼는 배출자가 많았습니다. 휴대폰(앱)을 이용하여 대형 생활폐기물을 간편하게 24시간, 365일 접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실생활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내용이라면 사업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창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창업하시면서 고민이나 불안한 마음은 없으셨나요? 어떻게 극복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회사라면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해서 개발을 진행하거나 경쟁력을 갖추는 데 불안감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후발 주자라는 사실도 한 몫하구요. 하지만 먼저 선점한 기업이 선도한다는 말도 있듯이 우리 회사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한 업데이트와 개발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시장 상황을 파악한 후 배출자가 입력하는 내용을 더욱 최소화하기 위해 대형폐기물 배출 시 위치 기반 정보를 이용하거나 사진 촬영만으로 배출 접수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을 계획 중입니다.
<여기로-대형폐기물 간편배출 앱 >
Q. 김진경 대표님께서도 데스밸리가 있었나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작년 8월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완료되었지만 바로 서비스를 시행할 수는 없었습니다. 대형폐기물의 배출 문제는 담당 구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될 수 있는 사안으로, 담당 구청의 예산이나 조례 사항 등으로 인해 즉시 시행하는 데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담당 구청 해당 부서 담당관을 만나 미팅을 잡기까지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입만 된다면 업무 간소화로 이루어질 수 있는 내용이라고 PR을 계속했습니다. 그 결과 현재 인천시 남동구청과 동구청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형 생활폐기물을 애플리케이션으로 간편하게 접수하고 배출할 수 있다면 시민에게 편의성을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고 무단 투기 또한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창업하고 얻은 깨달음, 깨우침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처음에는 사업을 시작할 당시 주변에서 “지금여기”의 사업이 수익이나 돈이 될까 하는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생각이 달랐죠. 쓰레기는 자원이고 그것이 수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해당 사업 분야에서 계속 고민하고 생각하다 보니 연계해서 사업할 수 있는 영역의 폭이 넓었습니다. 창업 하고 스타트업을 시작하였을 때 마음가짐을 긍정적으로 가지다 보니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사업에 잘 반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김진경 대표님과 아이디어마루와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참가하고 수상하게 된 후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아이디어마루는 없어서는 안 될 창업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전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기관이라고 생각됩니다. 소소한 아이디어가 현실로 다가올 수 있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아이디어마루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지원해주신 만큼 좋은 결실로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구체적으로 아이디어마루가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우선 스타트업을 할 수 있게 발판을 마련해준 앱 개발 제작 지원입니다. 앱 개발 제작 지원뿐만 아니라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아이디어마루에서 주관한 K-스타트업 투자퍼레이드라는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았습니다. 그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인 아이디어마루 홈페이지 내에 창의혁신제품으로 제품 홍보 지원도 받아 가입자 수도 증가하였습니다.
Q. 김진경 대표님만의 아이디어마루를 활용하는 팁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정부 지원 사업이나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서비스가 아이디어마루라는 한 공간에서 제공되는 만큼 자주 접속해서 알찬 정보를 얻고 나만의 아이디어가 있다면 제안해서 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작은 아이디어가 현실로 만들어지는 순간 아이디어마루에서 사업성, 지속 가능성을 판단한 후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입니다.
Q. 앱 공모전에서 어떤 상을 받으셨나요? 수상 소감 및 에피소드 부탁드립니다.
2016년 7월 제2회 아이디어마루에서 주관한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앱 개발 지원을 받고 사업화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일상 속에 불편함을 아이디어로 제시하면서 서류 심사 뒤 발표 심사를 하던 중 수익구조에 대해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해 떨어졌구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익성과 실현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주셔서 좋은 성과를 토대로 사업화를 잘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 제2회 아이디어마루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
Q. 2018년 계획 및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우리 회사는 공익성 있는 사업으로 지자체 및 담당 구청과 함께 협력하여 운영되는 신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민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회사로 꾸며 나가고 싶습니다. 올해는 가입자 10만 명을 목표로 세우고 있습니다. 서비스 가능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다각화된 사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매출을 발생시켜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Q. 기타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지금여기(여기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이 되기 위한 준비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생 모델로 착한 사업을 목표로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여기(여기로) 꼭 기억해주시고 많은 이용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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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걸AI 전문 기업 BHSN이 자체 개발한 국내 유일의 법률 특화 LLM(거대언어모델) ‘앨리비 아스트로(allibee astro)’를 정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앨리비 아스트로’는 방대한 법령·판례·정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 사전학습(CPT, Continuous Pre-training)을 통해 리걸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변호사 등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인간 피드백 기반 강화학습(RLHF, Reinforcement Learning from Human Feedback)으로 실제 법률 실무에 사용되는 언어 구조와 문맥을 훈련했다. 이를 통해 범용 AI 대비 법률 도메인에 특화된 높은 정확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질문의 맥락을 파악해 문서 간 논리 관계를 파악하는 추론(Reasoning)과 BHSN이 국내 최초 상용화한 AI 계약 검토(AI Contract Review)는 앨리비 아스트로의 핵심 역량이다. 이 기능으로 평균 100장 분량의 영문 건설도급계약서(EPC,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도 1분 만에 리뷰할 수 있으며, 조항 해석과 수정 방향 제안 등 법률 이해를 기반한 전문가 수준의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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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기반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대표 김용재)가 당일 도착보장 택배 서비스 ‘딜리래빗’ 론칭 이후, 지난 6월 처음으로 월간 물동량 50만 건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딜리래빗 서비스는 머신러닝 기반 다이내믹 클러스터링(Dynamic Clustering) 기술을 활용해 집화 이후 단 한 번의 분류 과정으로 배송 체계를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배송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은 절감, 고객사는 자사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일반 택배비와 유사한 수준의 비용으로 평균 7시간 내에 상품을 전달할 수 있다. 2022년 정식 론칭 이후 지그재그, 젝시믹스, 말본골프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과 브랜드 자사몰이 잇따라 딜리래빗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커머스 기업 ‘부스터스’, 남성 패션 플랫폼 ‘애슬러’, 패밀리 잠옷 브랜드 ‘오르시떼’ 등이 새롭게 고객사로 합류하며 지속적인 고객 저변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성과는 꾸준한 서비스 고도화와 인프라 개선의 결실이기도 하다. 딜리버스는 서울, 경기·인천 일부 지역에 한정됐던 서비스를 지난 2월 충청권으로 확장한 데 이어, 5월에는 대전광역시까지 커버리지를 넓혔다. 이에 따라 당일배송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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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QR 기반 스마트오더 솔루션 '태그히어'를 운영하는 티엠알파운더스가 성수동 미식 큐레이션 공간 **'글로우 성수'**에 태그히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도입,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태그히어는 테이블에 부착된 NFC 또는 QR 태그를 통해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메뉴 확인, 주문,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하는 테이블오더 솔루션이다. 별도 앱 설치나 로그인 없이 이용 가능하며, 주문 내역은 포스(POS) 시스템과 연동돼 주방에 즉시 전달되는 방식이다. 2025년 6월, 글로우 성수 내 약 100개 테이블에 태그히어가 설치된 이후 주문 및 결제 활성률이 97%에 달하는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티엠알파운더스 관계자는 이 같은 높은 결제 성사율이 태그히어의 다양한 사용자 친화 기능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태그히어는 테이블오더 단말기 자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매장 브랜딩에 어울리는 형태로 제공되며, 관리자가 휴대폰으로 메뉴판을 직접 수정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도 뛰어나다. 실제로 태그히어를 도입한 다수 매장에서 동선 효율화, 직원 만족도 향상, 브랜드 경험 강화 등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6개 언어 자동 번역 기능과 간편결제 및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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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UM unveiled its latest retail innovations at the NRF 2025 Retail Big Show, held from January 12 to 14, 2025, at the 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 These innovations include the eco-friendly Power Rail, designed to significantly reduce disposable battery usage. The new solutions aim to tackle sustainability challenges while enhancing operational efficiency for retailers worldwide. Power Rail: A Milestone in Sustainable Retail Practices The Power Rail is a sustainable retail solution designed to eliminate disposable battery usage in Electronic Shelf Labels (ESLs). By harnessing energy fro
이스트 오라이온은 AI 기술을 활용한 유튜브 쇼츠 제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춰 AI가 트렌디한 쇼츠 영상을 자동으로 제작하고, 채널 운영을 최적화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스트 오라이온 측은 "숏폼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효율적인 제작 및 운영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쉽게 고품질의 쇼츠 콘텐츠를 만들고 채널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서비스 특징 AI 기반 자동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실시간 트렌드 분석을 통한 콘텐츠 최적화 채널 성과 데이터 분석 리포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