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을 꿈꾼다”
-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 김진경 대표 인터뷰 -
여기 대형 폐기물을 집밖에 내놓을 때마다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주목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모바일앱을 통한 대형 폐기물 배출 신청 서비스로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사업화에 성공한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김진경 대표를 만났습니다.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7월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지금여기” 대표 김진경>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작은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루어진 회사라고 보셔도 됩니다. 지금여기(여기로)는 생활 속의 불편함을 사업화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대형 생활폐기물을 간편하게 접수하고 배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전제품은 집안까지 방문하고 무상으로 수거를 진행함으로써 노약자나 임산부에게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재사용할 수 있는 가구나 가전제품은 재활용 센터로 보내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생 모델로 운영하는 것이 우리 회사만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창업 이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었나요?
대기업 유통회사에서 10년을 근무하였으며 매장 관리와 고객서비스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어떤 분들은 저에게 그런 말씀을 했습니다. ‘감정 노동자’다. 하지만 저는 제가 감정 노동자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고객의 불편함 속에서 답을 찾고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회사에서는 아이디어를 내고 채택이 되면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는 아이디어팩토리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아이디어맨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고 1년간 아이디어를 낸 결과 사내에서 1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발상이 현실로 이루어진 결과물이었습니다.
Q. 창업을 하신 결정적인 계기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도로변을 걷던 중 무방비하게 버려진 폐가구를 보고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대형 폐기물을 무단 투기할 시 발생할 환경적, 미관상의 문제점을 해결할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지요.
현재 대형 생활폐기물을 배출하는 방식은 스티커를 붙여 배출하는 방식과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접수하는 방식 두 가지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1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는 해마다 증가 중입니다. 배출하기는 번거롭고 스티커 판매처나 주민센터에서 배출 접수를 하기에는 시간대도 맞지 않아 어려움을 느끼는 배출자가 많았습니다. 휴대폰(앱)을 이용하여 대형 생활폐기물을 간편하게 24시간, 365일 접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실생활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내용이라면 사업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창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창업하시면서 고민이나 불안한 마음은 없으셨나요? 어떻게 극복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회사라면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해서 개발을 진행하거나 경쟁력을 갖추는 데 불안감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후발 주자라는 사실도 한 몫하구요. 하지만 먼저 선점한 기업이 선도한다는 말도 있듯이 우리 회사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한 업데이트와 개발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시장 상황을 파악한 후 배출자가 입력하는 내용을 더욱 최소화하기 위해 대형폐기물 배출 시 위치 기반 정보를 이용하거나 사진 촬영만으로 배출 접수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을 계획 중입니다.
<여기로-대형폐기물 간편배출 앱 >
Q. 김진경 대표님께서도 데스밸리가 있었나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작년 8월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완료되었지만 바로 서비스를 시행할 수는 없었습니다. 대형폐기물의 배출 문제는 담당 구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될 수 있는 사안으로, 담당 구청의 예산이나 조례 사항 등으로 인해 즉시 시행하는 데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담당 구청 해당 부서 담당관을 만나 미팅을 잡기까지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입만 된다면 업무 간소화로 이루어질 수 있는 내용이라고 PR을 계속했습니다. 그 결과 현재 인천시 남동구청과 동구청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형 생활폐기물을 애플리케이션으로 간편하게 접수하고 배출할 수 있다면 시민에게 편의성을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고 무단 투기 또한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창업하고 얻은 깨달음, 깨우침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처음에는 사업을 시작할 당시 주변에서 “지금여기”의 사업이 수익이나 돈이 될까 하는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생각이 달랐죠. 쓰레기는 자원이고 그것이 수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해당 사업 분야에서 계속 고민하고 생각하다 보니 연계해서 사업할 수 있는 영역의 폭이 넓었습니다. 창업 하고 스타트업을 시작하였을 때 마음가짐을 긍정적으로 가지다 보니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사업에 잘 반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김진경 대표님과 아이디어마루와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참가하고 수상하게 된 후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아이디어마루는 없어서는 안 될 창업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전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기관이라고 생각됩니다. 소소한 아이디어가 현실로 다가올 수 있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아이디어마루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지원해주신 만큼 좋은 결실로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구체적으로 아이디어마루가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우선 스타트업을 할 수 있게 발판을 마련해준 앱 개발 제작 지원입니다. 앱 개발 제작 지원뿐만 아니라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아이디어마루에서 주관한 K-스타트업 투자퍼레이드라는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았습니다. 그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인 아이디어마루 홈페이지 내에 창의혁신제품으로 제품 홍보 지원도 받아 가입자 수도 증가하였습니다.
Q. 김진경 대표님만의 아이디어마루를 활용하는 팁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정부 지원 사업이나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서비스가 아이디어마루라는 한 공간에서 제공되는 만큼 자주 접속해서 알찬 정보를 얻고 나만의 아이디어가 있다면 제안해서 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작은 아이디어가 현실로 만들어지는 순간 아이디어마루에서 사업성, 지속 가능성을 판단한 후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입니다.
Q. 앱 공모전에서 어떤 상을 받으셨나요? 수상 소감 및 에피소드 부탁드립니다.
2016년 7월 제2회 아이디어마루에서 주관한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앱 개발 지원을 받고 사업화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일상 속에 불편함을 아이디어로 제시하면서 서류 심사 뒤 발표 심사를 하던 중 수익구조에 대해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해 떨어졌구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익성과 실현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주셔서 좋은 성과를 토대로 사업화를 잘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 제2회 아이디어마루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
Q. 2018년 계획 및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우리 회사는 공익성 있는 사업으로 지자체 및 담당 구청과 함께 협력하여 운영되는 신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민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회사로 꾸며 나가고 싶습니다. 올해는 가입자 10만 명을 목표로 세우고 있습니다. 서비스 가능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다각화된 사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매출을 발생시켜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Q. 기타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지금여기(여기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이 되기 위한 준비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생 모델로 착한 사업을 목표로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여기(여기로) 꼭 기억해주시고 많은 이용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슈퍼브에이아이가 생성형 AI 기반 학습 데이터 생성 기능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학습 데이터 생성 기능은 의료, 제조, 건설, 유통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비전 AI 모델을 제작할 만한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려울 때, 생성형 AI를 활용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데이터를 만들어 내는 기능이다. 현장에서 쉽게 발생하지 않는 불량품 발생, 자연재해, 사건·사고 등의 희귀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개발됐다. 일례로 제조 공장에서의 화재 위험상황을 감지하는 AI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실제 불이 난 상황에 대한 이미지나 영상 등을 충분히 학습해야 하지만, 자주 일어나지 않는 특수 상황이기 때문에 데이터 확보에 대한 어려움이 따른다. 또한, 통상적인 제조 라인에서의 불량품 발생률은 10,000대 1 미만에 불과해 불량품이 발생한 상황에 대한 이미지나 영상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도 쉽지 않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자체 개발 및 운영 중인 비전 AI 올인원 플랫폼 '슈퍼브 플랫폼'에 다양한 데이터로 미리 학습해 둔 ReCo 생성형 AI 모델을 추가했다. 이 모델을 100장 미만의 소량의 데이터로 추가 학습하면, 즉시 고품질의 학습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다. ReCo는
스마트 모빌리티 스타트업 코리아모빌리티는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세계최대 자전거 박람회인 ‘유로바이크(EUROBIKE) 2024’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전기자전거용 기어박스와 국산모터를 네덜란드, 대만 등 해외 유명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바이크는 미국의 인터바이크, 상하이 국제 자전거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바이크쇼로 꼽히며, 올해는 전 세계 42개국, 600여 개 이상의 자전거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신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코리아모빌리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로바이크에 연속으로 참가했다. 이번에는 2021년부터 자전거 휠에 바큇살을 없앤 허브리스(Hubless) 바이크의 해외 수출 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종합무역상사 STX과 공동으로 참가하여 차별화된 기술성과 한국산 제품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의 주요 출품작은 자체 개발한 ‘기어박스’와 전기 자전거용 ‘국산 모터’다. 코리아모빌리티 박정석 대표는 “가장 큰 성과는 대만의 전기자전거 및 스쿠터 생산업체인 멕슬러 바이클(Mexller Bicycles)사와 협업하여 MX-K6 모델에 코리아모빌리티의 기어박스를 탑재하고 해당 모델에 대한 오더
그립컴퍼니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경진원)과 경북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본 협약은 KCI, 윤소그룹과 함께 진행되었다. 각 사는 경북 지역에서 생산, 제조, 판매되는 제품의 온라인 판로 확장 및 AI라이브 커머스 활성화를 목표로 협력했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이커머스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 강화와 경쟁력 제고에 주력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립은 경북 지역 소상공인들이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라이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립은 핸드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라이브 방송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미디어 커머스로 앱 내 라이브 방송, 쇼츠, 커뮤니티 등을 활용해 고객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라이브에 익숙하지 않은 판매자들도 손쉽게 고객 확보 및 제품 홍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그립컴퍼니 김한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 지역의 우수한 제품들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려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시대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인이 고속도로 휴게소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오프라인 주문·결제 서비스 '테이블로'의 본격적인 확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창업인이 운영하는 테이블로는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이 테이블마다 부착된 NFC·QR코드를 통해 착석한 자리에서 바로 주문과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스마트 오더 서비스로 현재 국내 F&B 브랜드를 비롯한 백화점, 마트 등의 매장에서 누적 이용 고객이 50만 명에 육박한다. 창업인은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들의 키오스크를 통한 주문 및 줄 서기에 따른 심리적 부담감과 번호 호명 때마다 자신의 주문인지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 해소를 목표로 지난해 4월부터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대보유통 등과 협업해 휴게소 내 매장에 테이블로 기반의 주문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이에 따라 창업인은 북적이는 휴게소 환경에 맞게 기존 NFC·QR코드를 통한 주문은 물론 고객마다 준비가 완료된 음식의 픽업을 요청하는 모바일 알림 발송까지 구현된 '모바일-키오스크'로 서비스를 고도화, 작년 11월부터 보성녹차(양방향) 휴게소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현재 전국 40개 이상의 휴게소에 서비스하게 됐다. 창업인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이용객들의 편의성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솔그룹 계열 IT 전문 기업 한솔PNS와 함께 ‘2024 한솔PNS X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으로 우수한 AI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올해로 3년 연속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그동안 IT 분야 우수 스타트업 7개사를 발굴해 한솔PNS와 협업을 추진했다. 이번에는 AI 기술을 활용해 소각로 운전을 안정화라는 추진 과제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한솔PNS와 협력해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10년 이내 창업기업이며, 선정 규모는 2개 사 내외이다. 접수 기간은 7월 22일(월)부터 8월 11일(일)까지이며, 선정기업에게는 한솔PNS와 사업협력 기회 제공, 최대 6000만 원 상당의 PoC 자금 지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TIPS 투자 검토 및 보육기업 등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AI 분야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 역량, 전문성을 갖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1년 한솔PNS와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
프로그라운드가 운영하는 리워드형 웹 3.0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가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를 공개하고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M2E(Move To Earn 돈 버는 운동) 서비스인 슈퍼워크는 지난 2년 간 한국을 포함한 일본, 베트남, 미국 등 20개 국에서 누적 35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NFT 신발이 필요한 프로 모드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도 올해 6월 기준 전년 대비 약 2.5배가량 증가했다. 현재 슈퍼워크는 월간 재사용률 90%에 달하는 NFT 이용자들을 주축으로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지금까지 NFT 신발의 누적 거래액은 3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총발행량은 약 27만 개에 달한다. 최근 1년 내 가장 비싸게 판매된 NFT 신발은 약 5000만 원대에 육박한다. 슈퍼워크 이용자들이 그동안 운동한 거리를 합산하면 총 2389만 km로 이는 지구 둘레(4만 75km)의 596바퀴, 지구에서 달까지 31번 왕복한 거리와 같다. 총 운동 시간 역시 2억 8064분으로 햇수로 환산하면 533년에 달하는 수치다. 2022년 정식 출시된 슈퍼워크는 앱에서 걷기, 조깅, 달리기 등 원하는 운동 형태에 맞
사진 고피자 임재원 대표(좌)와 피자 알볼로 이재욱 대표 고피자가 자사의 푸드테크 역량을 기반으로 토종 피자 브랜드 ‘피자 알볼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종 업계에서 경쟁 관계에 있던 기업이 손을 잡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으로,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에서도 대표적인 청년 기업인 고피자와 피자 알볼로는 양사의 강점을 공유하여 상호 보완하는 취지의 ‘공생 전략’을 취하기로 합의하고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쟁이 치열해진 외식시장에서 의기투합하여 선순환 사례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투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고피자와 피자 알볼로는 고피자의 푸드테크 기술과 양사의 국내외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협업 방안을 통해 업계 상생과 동반 성장으로 국내 피자 업계의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고피자는 AI 딥러닝 기반의 ‘AI 스마트 토핑 테이블’ 기술을 피자 알볼로에 제공하여 매장 품질 표준화 구축을 지원하여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의 관리 역량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2016년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고피자는 자체 개발한 푸드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2019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7일 창업기업 발굴 후 투자까지 연계하는 ‘스타트업 패스파인더(이하 패스파인더)’ 사업 추진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고 투자를 통한 성장 기회까지 제공하는 투자연계 사업이다. 올해 발굴된 총 10개의 유망 창업기업들은 △(주)뉴로라인즈(대표 김만희) △디비디랩(대표 강지수) △(주)블루플래닛(대표 손원근) △비전스페이스(대표 최원석) △(주)스텝하우(대표 황성욱) △앳원스 주식회사(대표 홍성완) △오렌지풋볼네트워크(대표 윤현중) △(주)이에스엠코리아(대표 최혜경) △퀘이자(대표 김명현) △프롬서울(대표 최현세) 등이며 이날 행사에서는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패스파인더 사업에 대한 안내가 진행되었다. 인천센터는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된 10개 사에 3개월 간의 투자 분야 전문가 멘토링과 기업분석보고서 작성을 지원하며, 인천센터의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및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우수 기업 1개사에는 1억 원 이상의 투자 확약과 TIPS 프로그램 연계 추천이 이루어지며, 상위 3개 사에게는 사업 종료 후 2년 내 1회에 한하
테크 서울, 벤처스퀘어, Starta VC는 지난 3월 22일 3자 MOU를 체결하고 한국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3사가 합의한 주요 협력 내용은 △한국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 지원 및 Starta VC를 통한 투자 유치 지원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뉴욕 현지 상황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한국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및 안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사업 지속 개발 및 공동 추진 등이다. 테크 서울측은 "테크 서울은 이미 Starta VC 및 벤처스퀘어와 개별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이번 3자 업무협약으로 3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충분히 활용하여 한국 스타트업 미국 진출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신개념 온라인 영문 뉴스 플랫폼 운영 및 한국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큐레이션 회사인 테크 서울(Tech Seoul)은 오늘 한국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미디어, 엑셀러레이터, 팁스 운영 사이며 VC인 벤처스퀘어와 한국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테크 서울의 파트너이자 뉴욕의 답 VC인 Starta VC와 연계하여 벤처스퀘어 투자 포트폴리오 스타트업들 중 미국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들을 선별하여 정기적으로 뉴욕에서 피치 콘테스트나 데모데이를 진행하여 투자 유치 및 뉴욕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한국 스타트업들의 뉴욕 진출을 위한 추가 프로그램 개발 및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테크 서울 토마스 박 대표는 “한국의 대표적인 VC,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미디어인 벤처스퀘어와의 협력은 한국 스타트업들이 뉴욕에 진출하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들에게는 쉽게 뉴욕에 연착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Tech Seoul은 2025년 말까지 약 150여 한국 스타트업들을 뉴욕으로 초청하여 그들의 뉴욕에서의 새로운
테크 서울은 2024년 2월 6일 뉴욕에서 개최되는 '2024 NYC 한국 패션 스타트업 데모데이'에 참여할 패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테크 서울과 뉴욕의 대표적인 VC Starta VC가 뉴욕 패션 위크 기간에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한국의 패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 유치 기회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참가 자격은 창업 7년 이내, 50억 원 이하의 투자금을 유치한 글로벌 시장 진출 의사를 가진 패션 스타트업이다. 본 행사는 뉴욕 패션 위크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뉴욕 패션계와 뉴욕의 투자자들로부터 크게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이다. 참가 기업들이 뉴욕 패션 시장에서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마스 박 테크 서울 대표는 "이번 사업은 한국 패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 유치 기회를 확보하고, 한국 패션 스타트업의 우수함을 글로벌 시장에서 널리 알리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패션 스타트업의 많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