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티의 기술에 대한 집념, 멘토의 성공을 위한 조언
- 선진ERS 대표 강해일 멘티님 인터뷰 -
선진ERS의 ‘골든 타임 실전 대응 IoT 재난조명 시스템’의 강해일 멘티님과 김치원 멘토님을 함께 뵐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두 분의 진심과 열정이 추운 겨울이 무색할 만큼 뜨거웠습니다.
<강해일 멘티님(왼쪽), 김치원 멘토님(오른쪽)>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강해일 멘티 : 안녕하세요. 저는 선진ERS와 ㈜선진엘이디를 운영하는 강해일 대표라고 합니다. 반도체 생산직부터 LED 개발, 영업 분야 등 1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에 창업을 시작했고, 아이디어마루 멘토링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생명을 지켜주는 IoT 재난조명으로 연구 및 제조를 하는 젊은 청년입니다.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강해일 멘티 : 선진ERS는 LED 조명과 IoT를 기반으로 재난 시 시각적 감지를 줄 수 있는 4차산업 융합 제품입니다. 평상시에는 빛을 밝혀주는 조명으로 사용하지만, 화재나 지진 등 비상이 감지되면 건물 안에 있는 모든 조명이 백색에서 적색으로 전환되어 빠른 시각적 감지를 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생한 위치와 정보를 모든 사람에게 문자로 알려 각자의 위치에서 대피할 골든 타임을 마련해줍니다. IoT 재난조명은 실제 상황에서뿐만 아니라 대피 훈련에도 쓰입니다. 관리자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조명 제어와 단체 문자 알림을 통한 상황별 사전 대피 훈련을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Q. 창업을 하신 결정적인 계기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강해일 멘티 : 정부는 매년 재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대피 훈련과 교육으로 많은 예산을 사용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비상벨이 울려도 반응하지 않는 저 자신을 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잦은 오작동을 일으키는 소방 설비에 대한 불신과 비상 신호가 들리지 않는 장소에 있거나 정확한 정보를 몰라 헤매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위급 상황을 청각이 아닌 시각으로 알려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현재 조명을 활용하여 화재, 지진, 보안 등 개별적인 시스템을 쉽게 통합하여 구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 김치원 멘토님의 열정적인 소개>
Q. 창업하시면서 고민이나 불안한 마음은 없으셨나요? 어떻게 극복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강해일 멘티 : 처음에는 어려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기본적인 매출을 달성하기 위해 LED 조명 컨설팅과 병행하면서 개발과 제조를 직접 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아이디어마루를 알게 되었고, 인큐베이팅 아이디어에 선정되어 멘토링을 통해 여러 고민을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국책사업에 고비를 마셨던 제가 멘토링 이후 국책사업 선정과 지식재산권 확보라는 믿을 수 없는 결과를 얻게 되었고 조금씩 희망을 품으면서 극복하게 되었습니다.
Q. 강해일 대표님께서도 데스밸리가 있었나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강해일 멘티 : 4년간의 연구 끝에 올해 3월에 제품을 출시하는 기쁨도 있지만,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되는 IoT 재난조명 제품을 알리고 사업화하는 앞으로의 2년이 저에게는 최대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변에서는 여러 경로를 통해 빨리 출시될 수 있는 제안을 해주시지만, 제품의 품질과 검증을 우선이라고 생각하여 현재까지의 상황을 멘토들과 협력업체, 수요업체 등 많은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고 진정성으로 소통하면서 시기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Q. 끊임없이 기다리고, 서두르지 않으며, 신중하게 접근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강해일 멘티 : 아이디어마루를 통해 정부 R&D 사업까지 진행하게 되어 아이디어마루의 모든 관계자님과 김치원 멘토님, 정부에 대한 감사함, 그리고 도움을 주신 각 분야 전문가분들에게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섣부른 판단과 빠른 출시로 제품의 신뢰도가 무너지면 그것을 회복하는 길은 더 멀고 험난하다고 생각합니다.
Q. 하지만 때를 기다리고, 정도를 지킨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텐데요. 어떤 방법이 있었나요?
강해일 멘티 : 혼자만의 생각과 기술만으로는 절대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제품에 대한 철저한 완성도를 고집하고 시장의 상황까지 고려하며 때를 기다리는 동안 일어난 불안과 조바심은 여러 전문가분과 멘토님과 소통하면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 전문가분과 김치원 멘토님께 감사 말씀 전합니다.
Q. 선진ERS만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강해일 멘티 : 준비된 골든 타임으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융합 기술이 저희만의 경쟁력입니다. 총 3가지의 기술이 융합되어 있는데, 첫 번째는 허브 하나로 모든 건물에 메쉬 블루투스를 장착한 IoT 감지기와 IoT 중계기 겸 스위치를 징검다리처럼 연결하는 핵심 기술을 보유했으며, 두 번째는 LED 조명의 전원을 분리하여 전력 입력 신호에 따라 밝기와 색상을 변하게 하는 릴레이 패턴 기술을 보유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등기구 커버에 들어가는 복합 패턴 필름을 사용하여 빛의 각도를 조정해, 측면에서 화살표 모양으로 길을 안내하는 모양이 보이면서 정면에서는 조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을 보유했습니다.
Q. 창업하고 깨달음, 깨우침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강해일 멘티 : 뜬금없겠지만 “지금 이 순간 즐기고, 감사하자.”입니다. 사실 멘토링을 받을 때만 해도 정부에서 해주는 게 무엇인지 비관적이었고 불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현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하려면 저 스스로가 얼마나 많은 매출을 달성해야 하는지 알게 되면서 국민 세금으로 나오는 정부 지원금을 너무 쉽게 생각한 저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이런 환경과 기회를 제공해 주신 모든 분을 위해서라도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제품으로 경제적, 사회적 가치에 공헌할 기업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Q. ‘골든 타임 실전 대응 IoT 재난 대응 시스템’이라는 아이디어를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강해일 멘티 : 처음부터 아이디어가 확정되어 진행되지는 않았습니다. 위험 발생 시 소리만으로 비상 정보를 알릴 때 오류가 발생할 수 있고, 시끄러운 공장에서는 소리만으로는 위기 상황을 제대로 전달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LED 조명 영업을 10년 이상 하면서 저의 전문 분야인 조명에 “컬러를 입히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어 수요자의 의견 수렴과 요구 사항을 확인하면서 분명히 이런 수요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확신과 희망은 수익이 아니라 내가 개발하는 제품이 정말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리라는 데서 왔습니다.
< 연구실에서 비상 상황을 발생시켜 제품을 시연하는 강해일 멘티님>
Q. 강해일 대표님과 아이디어마루와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강해일 멘티 : 정부 국책 과제를 하기 위해 여러 번 도전했지만 좋은 결과가 나오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중소벤처기업부과 연계된 아이디어마루를 알게 되면서 아이디어 신청을 하게 되었고, 2015년 21기 인큐베이터 아이디어 “LED 조명을 활용한 부하 제어 시스템”으로 선정되어 집중멘토링과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방법부터 정부 정책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김치원 멘토님과 지금까지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Q. 구체적으로 아이디어마루의 어떤 점이 도움이 되었나요?
강해일 멘티 : 멘토링이 저에겐 제일 큰 힘이 되었습니다. 김치원 멘토님과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오랫동안 준비하게 되었고, 발표 연습도 동영상을 보내 하나씩 점검해주셨습니다. 창업 성장 R&D 개발 사업, 창업 선도 대학 사업화 과제, 부경대학교 산학융합 개발로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게 되었습니다. 특히 멘토링 기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3년 동안 시장 분석과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 진입 장벽에 대해 풀어야 할 숙제를 같이 고민해 주신 김치원 멘토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Q. 강해일 대표님만의 아이디어마루를 활용하는 팁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강해일 멘티 : 저희처럼 4차산업을 준비하는 창업자에게 전문가의 멘토링을 추천합니다. 처음부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바로 당장 나오면 좋겠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이디어를 더 가다듬고 정리할 수 있도록 현직에 종사하고 계시는 멘토분과 1:1 멘토링을 통하여 전문가와 의견을 피드백하고, 실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데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이로 인해 기술 개발과 자금의 기회를 받는 팁을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Q. 강해일 대표님은 아이디어마루의 김치원 멘토님과 3년째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많은 일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김치원 멘토님과 특히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강해일 멘티 : 제가 부산에 있고 멘토님은 제주공항과 김포공항을 자주 오가야 하는 바쁜 일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번 통화하면 휴대폰이 뜨거워지고 배터리가 방전될 때까지 열정적으로 상담해주시던 멘토님의 모습이 기억이 납니다. 멘토님처럼 실적 위주가 아니라 단 한 사람이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2018년 새해 계획과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강해일 멘티 : 작년부터 화재, 지진 등 잇따른 재난 사고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는 게 안타까우면서도 저희가 도움이 되지 못해 정말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 선진ERS는 올해 3월 장애인 복지시설에 IoT 재난조명을 기증할 것이고, 그와 함께 나라장터 벤처나라 혁신상품으로 등록될 예정입니다. 반드시 준비된 골든 타임에 모두의 생명을 살릴 제품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이디어마루에서도 많은 조언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Q. 기타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강해일 멘티 : 저에게는 아이디어마루는 지금까지 배우지 못한 창업 학교였습니다. 선생님과 숙제를 같이 풀어가면서 답이 없는 수학 공식을 퍼즐 조각처럼 하나씩 맞춰 가면서, 단계적으로 완성도를 높여주는 역할로 항상 도움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많은 스타트업이지만, 저와 같이 4차산업과 생명을 지킬 연구에 공헌할 많은 인력을 채용할 것이고,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모두가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하 김치원 멘토님 인터뷰>
Q. 김치원 멘토님께서는 열정적인 멘토로도 유명하신데요. 비결은 무엇인가요?
김치원 멘토 : 모든 일에는 고비가 있는 것처럼 이번만 넘기자는 마음으로 하나하나를 해결해 나가자는 말씀으로 도움을 주었습니다. 저는 가능성을 발굴하여 성장시키는 것에 멘토로서 성취감을 느낍니다.
Q. 김치원 멘토님께서 생각하시는 강해일 멘티님의 성공 원인을 꼽는다면요?
김치원 멘토 : 콜럼버스의 달걀처럼 역발상을 통해 “골든 타임 실전 대응 IoT 재난 대응 시스템”으로 우리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자 하는 진심이 통했다고 봅니다. 4년간의 개발 끝에 이제 첫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절대 서두르지 않고 무르익을 때까지 기다리며 정도를 지켜나가는 것이 성공의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제품의 사용성과 확장은 무궁무진합니다. 이제 시작이니 지켜봐 주세요.
Q. 김치원 멘토님, 초반 강해일 멘티님과 어떤 말씀을 나누셨나요? 멘토링을 처음 할 때 상황을 말씀해 주세요.
김치원 멘토님 : 해외 판매 및 UN 조달 시장까지 미래를 크게 보고 어디서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고, 먼저 특허를 진행 후 개발하도록 로드맵을 협의하였습니다.
강해일 멘티 : 한번 통화하면 4~6시간까지 열띤 토론과 응원을 주셨습니다. 대중에게 제품 어필을 하기 전에 먼저 멘토님에 대한 설득이 먼저였습니다. 제품에 대해 설득해 가면서 제품의 로드맵 및 비전을 제시해 주어 힘이 되었습니다.
Q. 김치원 멘토님, 스타트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치원 멘토 : 강해일 대표님뿐만 아니라 모든 스타트업에 분명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 등 기술의 추세가 문제가 아니라, 모든 사업의 기본은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야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류가 상상하는 모든 것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혼자서 다 이루려고 들 것이 아니라 각 분야의 융합과 협업 등의 인프라를 잘 활용하는 것이 요즘 시대엔 특히 중요합니다.
< 2018년 아이디어마루 파이팅! 선진ERS 파이팅! >
<선진 ERS IOT 재난 조명 시스템 홍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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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모태조합이 출자하는 ‘강원 피크닉 투자조합’의 결성총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결성총회에는 공동 업무집행 조합원(GP)으로 투자조합을 운영하는 강원혁신센터와 주식회사 소풍벤처스, 일반 조합원(LP)으로 참여하는 강원테크노파크,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등 4개 법인과 20명의 개인투자자가 모여 8개년 사업계획 청취 및 의안에 대한 서면결의를 진행했다. ‘강원 피크닉 투자조합’은 강원도 소재 3년 미만 기업과 규제 자유특구로 지정된 디지털 헬스케어, 액화 수소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이를 통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로컬 기업의 육성과 지역경제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 궁극적으로는 ‘지역 균형 발전’의 과제로서 도내 지속 가능한 투자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주요 골자다. 특히 이번 결성총회는 지자체를 비롯해 지역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관, 미디어, 창업가, 지역 전문가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조합의 출자자로 참여하며, 단순 재무투자를 넘어 엑셀러레이팅을 위한 최적의 그룹을 조직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를 통해 성장 가능성 있는 지역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 성장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뷰어에 ‘시선 추적’ 기능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선 추적 기능이란 전면 카메라를 이용하여 눈동자의 움직임을 추적, 시선이 움직일 때마다 자동으로 페이지가 넘어가도록 하는 기술로, 전자책 분야에서 적용된 사례로는 국내에선 밀리의 서재가 최초다. 이번에 밀리의 서재에 도입된 시선 추적 기능은 국내 유일의 시선 추적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비주얼캠프의 기술로, 지난 11월 밀리의 서재가 정식 오픈한 밀리의 서재 자체 개발 뷰어에 적용되었다. 이번에 밀리의 서재에 도입된 시선 추적 기능은 더욱더 직관적이고 편리한 디지털 독서 환경이 구현되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용자의 눈동자 움직임을 추적하며 이에 따라 자동으로 페이지가 넘어가도록 하는 버튼이 뜨기 때문에, 사용자는 페이지를 넘기고 싶다면 이 버튼을 쳐다보기만 하면 바로 페이지가 넘어간다. 이는 기존 전자책 단말기에서 사용하는 리모컨이나 물리 버튼보다도 편리한 기능이라는 설명이다. 밀리의 서재는 시선 추적 기능을 향후 PDF, 챗 북, 만화 등의 콘텐츠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방은혜 밀리의 서재 독서플랫폼팀 팀장은 “밀리의 서재에 시선 추적 기능이 도입되면서 독서
이미지 : 잼 홈페이지 잼이 최근 중동 두바이에서 열린 자이텍스 퓨처 스타즈 2020(GITEX Future Stars 2020)에서 최우수 여성기업(Best Female-Led Startup)의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자이텍스 퓨처 스타즈는 전 세계 IT 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중동 최대의 정보통신 전시회다. 잼은 자이텍스 퓨처 스타즈의 슈퍼노바 챌린지(Supernova Challenge) 피칭대회에 참여해 전 세계 30개국에서 평가를 거쳐 올라온 73개 스타트업과 경쟁 끝에 수상했다. 잼은 중동 아프리카 시장에 한류 제품을 유통하는 비디오 커머스 플랫폼을 개발, 운영 중이다. 사용자가 뷰티 튜토리얼, 리뷰 등 콘텐츠를 시청하다 그 속에서 소개되는 제품을 구매하고자 할 때, 해당 제품을 클릭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콘텐츠 시청에서 제품 구매로 넘어가는 구간에서 별도 검색 없이 원하는 물건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다. 특히 잼은 중동 아프리카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12월 31일부터 3일간 두바이 부르즈 파크에 파빌리온을 설치하고,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는 ‘부르즈 파크 한
미소가 사무실 청소 서비스를 새로이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무실 청소 서비스는 검증된 클리너가 고객의 사업장에 방문해 생활청소를 하는 것으로, 그동안 미소가 홈클리닝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며 쌓은 노하우가 집약됐다. 사무실, 회의실, 탕비실, 화장실 등 사무실 전반을 청소하며 창틀 닦기, 냉장고 정리정돈 등도 고객이 원할 시 진행한다. 전문 기기를 이용해 왁스 작업 등을 하는 고가의 특수 청소와 차별화되는 서비스로, 매일 혹은 자주 사업장 케어를 받기 원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번거로운 방문 견적 산출 과정 없이 미소 앱에서 1분 만에 즉시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고, 18시 전 예약 시 익일에 바로 청소를 받을 수 있다. 일반 사무실부터 상가, 공장, 펜션, 병원, 학교 등 평수·업종에 상관없는 시간제 서비스로 2시간부터 8시간까지 원하는 청소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2시간부터 4시간 서비스까지는 18시 퇴근 이후 시간대에도 이용이 가능하며, 시간제 상관없이 사전에 앱 실시간 문의를 통해 요청하는 경우 비대면 청소도 가능하다. 현재 서울에서만 이용할 수 있지만 내년 초 전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주기적으로 생활청소가 필요한 경우, 전체
사진 : 2020 Contents Labs 최종 수상자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스파크랩이 주관한 ‘2020 콘텐츠랩’의 데모데이가 지난 18일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2020 콘텐츠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특화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사업으로 콘텐츠 분야 액셀러레이터 지원을 통한 초기 및 벤처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콘텐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유통, 마케팅, 투자유치 등 다양한 지원으로 성공 가능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스파크랩은 운영사로서 본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7월부터 약 5개월간 라이프스타일 산업 분야의 융복합 콘텐츠 기업 10개 팀을 발굴하여, 기업별 성장 단계에 적합한 멘토링과 투자유치 역량 강화 지원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였다. 2020 콘텐츠랩 데모데이에 참여한 10개사, 빌리오, 나인투식스, 더브이플래닛, 스파크엑스, 아이스버그917, 사운드그램, 텔라, 팀아일랜드, 큐리오스튜디오, 빌리지베이비는 피칭발표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선보였다. 이날 현장에서 심사를 통해 1등 텔라, 2등 빌리지베이비, 3등 나인투식스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각 4천만 원, 3천만 원, 2천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이번
디지털 홍보 회사 레인디어는 12월 12일 비디오 여행 플랫폼 ‘지구본 닷컴'을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지구본 닷컴은 현지에서 담아온 생생한 여행 스폿 영상과 브이로그 등 동영상을 보면서 관심 여행지를 선택하고, 여행지의 가이드북(화보, 지도, 여행 정보)을 쉽게 완성하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초기 가입자의 평균 체류 시간이 베타 서비스 기간 제작한 영상으로만 25분을 넘어서며 서비스로서 유의미한 지표를 달성했다. 지구본 닷컴은 20억 원 상당의 여행지 스폿 별 현지 취재 4K 영상, 가이드북 콘텐츠, 화보 등을 확보해 기존 서비스에 없던 영상 콘텐츠를 통해 안전하고 실감나는 여행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 유일하게 전국에서 수집한 모든 여행 정보를 바탕으로 2000여 개의 핫스폿과 전 세계 20개 도시의 영상 여행 가이드를 초기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지속해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지구본 닷컴을 서비스하는 레인디어 유승현 CTO는 “너무 많은 리뷰로 여행 정보를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것과 텍스트, 이미지만 보고 선택한 여행지의 실제 모습을 보고 실망하는 것이 아쉬웠다”며 “정식 서비스를 통해 여행자들에게 파편화한 여행 정보를 영상과 가이드북으로 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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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EE holding the 18th event of our Igniting Entrepreneurship Series on April 22nd Wednesday, 7:30 pm - 9:30 pm. This April gathering, especially, will be held as a Webinar event amid the COVID-19 pandemic, and will discuss the effective way of raising funds at an early stage of startups inviting Dr. Tae Heum Jeong, Managing Partner of KSV Global Innovations & KITEE Board member. KITEE will also present the recent and upcoming KITEE activities and prepare members for the activities to maximize the benefits to KITEE members. At the end of the online event, they will also have the opportunit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 상공회의소(Palisades Park Chamber of Commerce)는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을 후원하기 위한 모임인 '팰리세이즈 모임'을 11일(미 동부 시간) 설립하였다고 밝혔다. 팰리세이즈 모임은 킥스타터나 인디고고등의 미국의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국 스타트업들을 후원하는 온라인 오프라인 모임으로 팰리세이즈 파크 상공회의소 300여 회원들이 주축이 설립되었다. 팰리세이즈 모임은 온라인으로 킥스타터 포럼, 인디고고 포럼을 팰리세이즈 파크 상공회의소 어플 안에 커뮤니티로 운영될 예정이며 오프라인 후원은 세계에서 최초로 캠페인별 오프라인 모임을 열어 지원할 예정이다. 킥스타터나 인디고고등의 모금 캠페인의 성공은 목표 금액에 따른 후원자들의 후원에 좌우되지만, 대략 300여 명의 후원자들을 모을 수 있으면 캠페인은 성공할 가능성이 아주 높은 편이다. 팰리세이즈 파크 상공회의소의 300여 명 회원들의 후원은 성공적인 모금 캠페인을 마감할 수 있는 커다란 도움이될 것으로 팰리세이즈 파크 상공회의소 측은 기대하고 있다. 팰리세이즈 파크 상공회의소 토마스 박( 한국 이름 박병찬) 회장은 "그동안 수많은 한인단체
KITEE will be heldKITEE / KSEA NRCIdea Pitch Competition on May 2rd (Thurday), 6:30 pm - 10:00 pm, atLG Electronics, 920 Sylvan Avenue, Englewood Cliffs, NJ. This competition aims to promote entrepreneurship of Korean-American scientists, engineers, and students studying engineering and science and encourage them to pursue building a promising startup. In the competition, 4~6 teams that passed the pre-screening round will compete to win one of the three cash awards The first prize winner will also receive continuous assistance, upon requests, from KITEE Angel Committee in various areas inclu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