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티의 기술에 대한 집념, 멘토의 성공을 위한 조언
- 선진ERS 대표 강해일 멘티님 인터뷰 -
선진ERS의 ‘골든 타임 실전 대응 IoT 재난조명 시스템’의 강해일 멘티님과 김치원 멘토님을 함께 뵐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두 분의 진심과 열정이 추운 겨울이 무색할 만큼 뜨거웠습니다.
<강해일 멘티님(왼쪽), 김치원 멘토님(오른쪽)>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강해일 멘티 : 안녕하세요. 저는 선진ERS와 ㈜선진엘이디를 운영하는 강해일 대표라고 합니다. 반도체 생산직부터 LED 개발, 영업 분야 등 1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에 창업을 시작했고, 아이디어마루 멘토링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생명을 지켜주는 IoT 재난조명으로 연구 및 제조를 하는 젊은 청년입니다.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강해일 멘티 : 선진ERS는 LED 조명과 IoT를 기반으로 재난 시 시각적 감지를 줄 수 있는 4차산업 융합 제품입니다. 평상시에는 빛을 밝혀주는 조명으로 사용하지만, 화재나 지진 등 비상이 감지되면 건물 안에 있는 모든 조명이 백색에서 적색으로 전환되어 빠른 시각적 감지를 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생한 위치와 정보를 모든 사람에게 문자로 알려 각자의 위치에서 대피할 골든 타임을 마련해줍니다. IoT 재난조명은 실제 상황에서뿐만 아니라 대피 훈련에도 쓰입니다. 관리자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조명 제어와 단체 문자 알림을 통한 상황별 사전 대피 훈련을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Q. 창업을 하신 결정적인 계기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강해일 멘티 : 정부는 매년 재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대피 훈련과 교육으로 많은 예산을 사용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비상벨이 울려도 반응하지 않는 저 자신을 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잦은 오작동을 일으키는 소방 설비에 대한 불신과 비상 신호가 들리지 않는 장소에 있거나 정확한 정보를 몰라 헤매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위급 상황을 청각이 아닌 시각으로 알려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현재 조명을 활용하여 화재, 지진, 보안 등 개별적인 시스템을 쉽게 통합하여 구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 김치원 멘토님의 열정적인 소개>
Q. 창업하시면서 고민이나 불안한 마음은 없으셨나요? 어떻게 극복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강해일 멘티 : 처음에는 어려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기본적인 매출을 달성하기 위해 LED 조명 컨설팅과 병행하면서 개발과 제조를 직접 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아이디어마루를 알게 되었고, 인큐베이팅 아이디어에 선정되어 멘토링을 통해 여러 고민을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국책사업에 고비를 마셨던 제가 멘토링 이후 국책사업 선정과 지식재산권 확보라는 믿을 수 없는 결과를 얻게 되었고 조금씩 희망을 품으면서 극복하게 되었습니다.
Q. 강해일 대표님께서도 데스밸리가 있었나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강해일 멘티 : 4년간의 연구 끝에 올해 3월에 제품을 출시하는 기쁨도 있지만,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되는 IoT 재난조명 제품을 알리고 사업화하는 앞으로의 2년이 저에게는 최대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변에서는 여러 경로를 통해 빨리 출시될 수 있는 제안을 해주시지만, 제품의 품질과 검증을 우선이라고 생각하여 현재까지의 상황을 멘토들과 협력업체, 수요업체 등 많은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고 진정성으로 소통하면서 시기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Q. 끊임없이 기다리고, 서두르지 않으며, 신중하게 접근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강해일 멘티 : 아이디어마루를 통해 정부 R&D 사업까지 진행하게 되어 아이디어마루의 모든 관계자님과 김치원 멘토님, 정부에 대한 감사함, 그리고 도움을 주신 각 분야 전문가분들에게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섣부른 판단과 빠른 출시로 제품의 신뢰도가 무너지면 그것을 회복하는 길은 더 멀고 험난하다고 생각합니다.
Q. 하지만 때를 기다리고, 정도를 지킨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텐데요. 어떤 방법이 있었나요?
강해일 멘티 : 혼자만의 생각과 기술만으로는 절대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제품에 대한 철저한 완성도를 고집하고 시장의 상황까지 고려하며 때를 기다리는 동안 일어난 불안과 조바심은 여러 전문가분과 멘토님과 소통하면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 전문가분과 김치원 멘토님께 감사 말씀 전합니다.
Q. 선진ERS만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강해일 멘티 : 준비된 골든 타임으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융합 기술이 저희만의 경쟁력입니다. 총 3가지의 기술이 융합되어 있는데, 첫 번째는 허브 하나로 모든 건물에 메쉬 블루투스를 장착한 IoT 감지기와 IoT 중계기 겸 스위치를 징검다리처럼 연결하는 핵심 기술을 보유했으며, 두 번째는 LED 조명의 전원을 분리하여 전력 입력 신호에 따라 밝기와 색상을 변하게 하는 릴레이 패턴 기술을 보유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등기구 커버에 들어가는 복합 패턴 필름을 사용하여 빛의 각도를 조정해, 측면에서 화살표 모양으로 길을 안내하는 모양이 보이면서 정면에서는 조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을 보유했습니다.
Q. 창업하고 깨달음, 깨우침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강해일 멘티 : 뜬금없겠지만 “지금 이 순간 즐기고, 감사하자.”입니다. 사실 멘토링을 받을 때만 해도 정부에서 해주는 게 무엇인지 비관적이었고 불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현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하려면 저 스스로가 얼마나 많은 매출을 달성해야 하는지 알게 되면서 국민 세금으로 나오는 정부 지원금을 너무 쉽게 생각한 저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이런 환경과 기회를 제공해 주신 모든 분을 위해서라도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제품으로 경제적, 사회적 가치에 공헌할 기업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Q. ‘골든 타임 실전 대응 IoT 재난 대응 시스템’이라는 아이디어를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강해일 멘티 : 처음부터 아이디어가 확정되어 진행되지는 않았습니다. 위험 발생 시 소리만으로 비상 정보를 알릴 때 오류가 발생할 수 있고, 시끄러운 공장에서는 소리만으로는 위기 상황을 제대로 전달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LED 조명 영업을 10년 이상 하면서 저의 전문 분야인 조명에 “컬러를 입히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어 수요자의 의견 수렴과 요구 사항을 확인하면서 분명히 이런 수요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확신과 희망은 수익이 아니라 내가 개발하는 제품이 정말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리라는 데서 왔습니다.
< 연구실에서 비상 상황을 발생시켜 제품을 시연하는 강해일 멘티님>
Q. 강해일 대표님과 아이디어마루와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강해일 멘티 : 정부 국책 과제를 하기 위해 여러 번 도전했지만 좋은 결과가 나오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중소벤처기업부과 연계된 아이디어마루를 알게 되면서 아이디어 신청을 하게 되었고, 2015년 21기 인큐베이터 아이디어 “LED 조명을 활용한 부하 제어 시스템”으로 선정되어 집중멘토링과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방법부터 정부 정책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김치원 멘토님과 지금까지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Q. 구체적으로 아이디어마루의 어떤 점이 도움이 되었나요?
강해일 멘티 : 멘토링이 저에겐 제일 큰 힘이 되었습니다. 김치원 멘토님과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오랫동안 준비하게 되었고, 발표 연습도 동영상을 보내 하나씩 점검해주셨습니다. 창업 성장 R&D 개발 사업, 창업 선도 대학 사업화 과제, 부경대학교 산학융합 개발로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게 되었습니다. 특히 멘토링 기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3년 동안 시장 분석과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 진입 장벽에 대해 풀어야 할 숙제를 같이 고민해 주신 김치원 멘토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Q. 강해일 대표님만의 아이디어마루를 활용하는 팁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강해일 멘티 : 저희처럼 4차산업을 준비하는 창업자에게 전문가의 멘토링을 추천합니다. 처음부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바로 당장 나오면 좋겠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이디어를 더 가다듬고 정리할 수 있도록 현직에 종사하고 계시는 멘토분과 1:1 멘토링을 통하여 전문가와 의견을 피드백하고, 실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데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이로 인해 기술 개발과 자금의 기회를 받는 팁을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Q. 강해일 대표님은 아이디어마루의 김치원 멘토님과 3년째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많은 일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김치원 멘토님과 특히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강해일 멘티 : 제가 부산에 있고 멘토님은 제주공항과 김포공항을 자주 오가야 하는 바쁜 일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번 통화하면 휴대폰이 뜨거워지고 배터리가 방전될 때까지 열정적으로 상담해주시던 멘토님의 모습이 기억이 납니다. 멘토님처럼 실적 위주가 아니라 단 한 사람이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2018년 새해 계획과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강해일 멘티 : 작년부터 화재, 지진 등 잇따른 재난 사고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는 게 안타까우면서도 저희가 도움이 되지 못해 정말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 선진ERS는 올해 3월 장애인 복지시설에 IoT 재난조명을 기증할 것이고, 그와 함께 나라장터 벤처나라 혁신상품으로 등록될 예정입니다. 반드시 준비된 골든 타임에 모두의 생명을 살릴 제품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이디어마루에서도 많은 조언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Q. 기타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강해일 멘티 : 저에게는 아이디어마루는 지금까지 배우지 못한 창업 학교였습니다. 선생님과 숙제를 같이 풀어가면서 답이 없는 수학 공식을 퍼즐 조각처럼 하나씩 맞춰 가면서, 단계적으로 완성도를 높여주는 역할로 항상 도움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많은 스타트업이지만, 저와 같이 4차산업과 생명을 지킬 연구에 공헌할 많은 인력을 채용할 것이고,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모두가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하 김치원 멘토님 인터뷰>
Q. 김치원 멘토님께서는 열정적인 멘토로도 유명하신데요. 비결은 무엇인가요?
김치원 멘토 : 모든 일에는 고비가 있는 것처럼 이번만 넘기자는 마음으로 하나하나를 해결해 나가자는 말씀으로 도움을 주었습니다. 저는 가능성을 발굴하여 성장시키는 것에 멘토로서 성취감을 느낍니다.
Q. 김치원 멘토님께서 생각하시는 강해일 멘티님의 성공 원인을 꼽는다면요?
김치원 멘토 : 콜럼버스의 달걀처럼 역발상을 통해 “골든 타임 실전 대응 IoT 재난 대응 시스템”으로 우리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자 하는 진심이 통했다고 봅니다. 4년간의 개발 끝에 이제 첫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절대 서두르지 않고 무르익을 때까지 기다리며 정도를 지켜나가는 것이 성공의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제품의 사용성과 확장은 무궁무진합니다. 이제 시작이니 지켜봐 주세요.
Q. 김치원 멘토님, 초반 강해일 멘티님과 어떤 말씀을 나누셨나요? 멘토링을 처음 할 때 상황을 말씀해 주세요.
김치원 멘토님 : 해외 판매 및 UN 조달 시장까지 미래를 크게 보고 어디서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고, 먼저 특허를 진행 후 개발하도록 로드맵을 협의하였습니다.
강해일 멘티 : 한번 통화하면 4~6시간까지 열띤 토론과 응원을 주셨습니다. 대중에게 제품 어필을 하기 전에 먼저 멘토님에 대한 설득이 먼저였습니다. 제품에 대해 설득해 가면서 제품의 로드맵 및 비전을 제시해 주어 힘이 되었습니다.
Q. 김치원 멘토님, 스타트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치원 멘토 : 강해일 대표님뿐만 아니라 모든 스타트업에 분명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 등 기술의 추세가 문제가 아니라, 모든 사업의 기본은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야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류가 상상하는 모든 것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혼자서 다 이루려고 들 것이 아니라 각 분야의 융합과 협업 등의 인프라를 잘 활용하는 것이 요즘 시대엔 특히 중요합니다.
< 2018년 아이디어마루 파이팅! 선진ERS 파이팅! >
<선진 ERS IOT 재난 조명 시스템 홍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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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 왼쪽부터 링커버스 박영준 대표과 뷰티산업협회협동조합 서동균 이사장 손톱 데이터 기반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주식회사 링커버스는 뷰티산업협회협동조합과 업무 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핵심 경쟁력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해 손과 손톱 빅데이터 기반 AI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 네일숍 관리·운영을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동 마케팅 및 신사업 개발에 나선다. 앞으로 양 기관은 기술 교류는 물론, 개발 프로젝트의 임상연구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 가능 분야 발굴 등 네일 관련 전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뷰티산업협회협동조합 서동균 이사장(한국예술종합학교교육원 교수)은 “한국 뷰티 시장에서 네일 분야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스타트업 링커버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고급 뷰티 산업으로 성장하는 단계로서 네일숍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은 물론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무엇보다도 건강한 삶의 질과 개인의 건강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도구로 활용할 수 있기에 앞으로 네일숍 종사자들은 물론 방문 고객의 건강 관리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로컬 크리에이터의 자생력 있는 사업 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로컬 업가 중장기 경영계획 교육: 체크포인트 2022’ 참가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로컬 크리에이터(로컬 벤처) 관련 지원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3년 미만의 사업자다. 참가자에게는 비즈니스 현황 분석, 교육, 현장 견학 등이 제공되며, 프로그램 참여기간은 7월 25일부터 9월 24일까지 약 2달간이다. 이번 사업은 CEO’(Check(현황 진단), Education(경영 교육), Opportunity(성장기회 제공))를 콘셉트로, 로컬기업가의 사업 지속성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하고자 3단계에 걸친 맞춤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1단계(현황 진단)와 2단계(경영교육)에서는 로컬 기업가의 경영 현황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 성장의 기반이 될 중장기 경영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교육을 지원한다. 3단계(성장기회)에서는 실제로 중장기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보고 특강 및 모의 데모데이를 통해 교육 성과를 검증하게 된다. 이외에도 지역 대표 로컬 크리에이터로 성장한 기업 현장 견학, 로컬 크리에이터 지역 커뮤
수출입 운송 플랫폼 ‘욜카고’를 운영하는 와이오엘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와이오엘의 ‘욜카고’ 서비스는 수출입기업에게 경제적이고 편리한 국제운송을 제공하는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으로, 24시간 자동견적을 비롯해, 화물 예약, 통관, 보험, 화물 트래킹까지 국제운송의 전 과정을 온라인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장기간 누적된 운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운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와이오엘은 작년 매출을 올해 1분기 만에 넘어섰으며 약 700개의 고객사를 보유하여 월 매출 2억 원을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와이오엘은 이번 팁스를 통해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에서 AI기반 스마트 해상운송 플랫폼으로 발전하여, AI기반 운임 예측 및 고객 맞춤형 솔루션과 운송경로 최적화 솔루션 등을 통해 화물 운송 시간과 운임을 대폭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외시장 진출로 2023년 초에 베트남 하노이에 사무소를 설치하여 현지 회사 마케팅 및 파트너사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투자 및 팁스 지원을 제공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 김유진 공동대표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3PL 포워딩 업무의 디지털
반려동물 신원정보 서비스 페오펫이 토스가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서바이벌 대회인 ‘파운드’에서 최종 우승 3개 회사에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파운드는 10억 원의 투자금을 걸고 토스가 직접 기획 및 제작한 스타트업 경연 대회로, 지난 5월 토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되어 지난 7일 총 6회의 에피소드로 마무리되었다. 6개의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70만 회에 이른다. 파운드에는 총 400여 개 국내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페오펫은 13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3위에 선정, 최종 우승 3개 사가 되어 토스로부터 1억 원의 투자금을 받게 됐다. 페오펫은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보험, 반려동물을 위한 서비스 및 제품 결제 전용 ‘펫카드’ 등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토스에 제안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페오펫 최현일 대표는 “동물병원과 커머스를 연결하며 반려동물 생애의 첫 1년 간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 반려동물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애 주기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라며, “페오펫은 반려동물 신원 정보 1위 서비스를 기반으로
디지털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가 한국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2’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엘리스는 플랫폼 시연 및 실습 체험, 기업 DT(디지털 전환) 역량 평가, 맞춤형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참가자에게 코딩 교육과 실습에 최적화된 올인원 플랫폼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DT 역량 평가 부문에서는 임직원의 개발 역량과 전문성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코딩 테스트, 경진대회, 직무 역량 평가 서비스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커리큘럼을 테크(Tech), 논 테크(Non-Tech), 자녀교육으로 분류해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도 제안한다. 테크 분야는 DT 역량 강화, 데이터 분석, 웹 개발, 인공지능 교육과정, PBL 등 직무별로 적합한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비즈니스 역량, 마케팅, UI/UX, 재무 등 비즈니스에 꼭 필요한 논 테크 교육 외에도 자녀교육 과정을 마련해 게임 만들기, 기초 코딩 교육, 정보올림피아드 준비 과정 등을 알릴 전망이다. 엘리스 김재원 대표는 “넥스트라이즈에서 플랫폼부터 커리큘럼, 평가까지 엘리스의 우수함과 중요성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 “라며, “앞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 활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세미나는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 역삼동 소재 스타트업지원센터 ‘MARU 180’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해 마케터가 봐야 하는 필수 지표’를 주제로,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는 실무자들에게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방법론을 소개하고, 고객 분석과 광고 타킷 오디언스 설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세션을 통해 △데이터 리터러시, △필수 분석지표 구성 및 해석, 초개인화 마케팅 서비스 지표 개선 등 마케팅 클라우드와 디파이너리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을 기반으로 한 확장된 데이터 활용법을 중점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세미나 1부에서는 마케팅 클라우드를 활용한 ‘데이터로 읽어보는 명품 커머스 마케팅 사례’가 발표되며, 2부에서는 디파이너리를 활용한 ‘고객데이터플랫폼(CDP) 활용’ 강좌가 진행된다. 각 세션은 아이지에이웍스 이철환 마케팅클라우드 실장과 이광우 디파이너리 실장이 맡는다.
인공지능 기반 에듀테크 기업 유나이티드어소시에이츠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프로그램 ‘팁스’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유나이티드어소시에이츠는 인공지능 학습 친구 ‘엘라(Ella)’의 출시 전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그동안 과기부, IITP ICT R&D 혁신 바우처 사업의 공동연구기관 KAIST 인공지능연구센터 연구진, 학습 교수 설계를 위해 산학협력을 해온 서울신학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의 연구팀, 그리고 미국 워싱턴 DC 국립 초등학교 교사가 콘텐츠 기획에 참여해 함께 만들어왔다. 인공지능 학습 친구 ‘엘라(Ella)’는 인공지능 딥러닝과 뇌과학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발화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대화 능력을 파악하고, 자연스러운 일상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는 것에 포커스를 두고, 사용자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자연스러운 영어로 능동적으로 얘기할 수 있는 앱·웹 기반의 교육용 인공지능 대화 챗봇 서비스다. 임재원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엘라(Ella) 서비스의 초개인화 기술 개발 및 고도화에 주력하며 팁스 사업 기간 내 국내외 독보적인 인공지능 에듀테크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유나이티드어소시에이츠 :
credit : 인프런 IT 지식 공유 플랫폼 인프런 운영사 인프랩이 22년 1분기 총매출 41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한 수치다. 인프런의 회원 가입자 수 또한 90만 명을 돌파했다. 22년 1분기 가입자 수는 약 20만 명으로 전년 동기 가입자 수 대비 400% 성장했다. 신규 강의와 지식 공유자 수 등 주요 지표 또한 모두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업 교육 부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60% 상승했다. 이는 효율적인 마케팅을 통한 신규회원 유입 및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커뮤니티로 인한 수강생 만족도와 재구매율 증가의 결과로 풀이된다. 인프런의 총매출액은 국비교육 관련 매출 없이 수강생의 직접 구매로만 이루어져, 국비교육을 병행하는 교육업체가 많은 상황에서 유의미한 지표로 해석될 수 있다. 인프랩이 22년 상반기에 론칭한 IT 전문 커리어 플랫폼 랠릿과의 시너지 또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재 랠릿에서는 별도 비용 없이 채용 공고를 등록할 수 있고, 채용 수수료가 0원으로 책정되어 많은 기업의 관심을 받고 있다. 랠릿은 향후 인프런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더욱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이형주 인프
사진 : 완쪽으로 부터 5번째( 앉은 자리 순) 이동일 미주 한인 드라이 크리너스 총연합회 회장 미주 한인 드라이 크리너스 총연합회(미주 한인 세탁 총연합회)는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워싱턴 DC 인근 Herndon 소재 Westin Washington Dulles Airport Marriot Hotel에서 미 전국 14 개 지역 세탁협회 협회장 및 이사들 포함 약 90여 명이 참석하여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지난 3월 협회가 이스트 오라이온 사와 협약한 '미주 10,000여 개 한인 세탁 업소들을 모아 단일 브랜드, 모바일 기반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사업'을 정식 승인하여 곧 미주 한인 세탁 비즈니스를 어우르는 단일 브랜드 기업의 탄생과 미주 한인 세탁업소 통합 어플의 출시를 기대하게 되었다. 이동일 미주 한인 세탁 연합회 회장은 이번 단일 브랜드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어플은 "한인 세탁 장인들이 만드는 명품 세탁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바이 로컬’(Buy Local) 캠페인, 그리고 미국 전 지역을 커버하는 유일한 세탁 서비스 등의 우수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대형 IT 세탁업체들의 등장으로 고전 중인 한인 세탁 비즈니스를
KITEE holding the 18th event of our Igniting Entrepreneurship Series on April 22nd Wednesday, 7:30 pm - 9:30 pm. This April gathering, especially, will be held as a Webinar event amid the COVID-19 pandemic, and will discuss the effective way of raising funds at an early stage of startups inviting Dr. Tae Heum Jeong, Managing Partner of KSV Global Innovations & KITEE Board member. KITEE will also present the recent and upcoming KITEE activities and prepare members for the activities to maximize the benefits to KITEE members. At the end of the online event, they will also have the opportunit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 상공회의소(Palisades Park Chamber of Commerce)는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을 후원하기 위한 모임인 '팰리세이즈 모임'을 11일(미 동부 시간) 설립하였다고 밝혔다. 팰리세이즈 모임은 킥스타터나 인디고고등의 미국의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국 스타트업들을 후원하는 온라인 오프라인 모임으로 팰리세이즈 파크 상공회의소 300여 회원들이 주축이 설립되었다. 팰리세이즈 모임은 온라인으로 킥스타터 포럼, 인디고고 포럼을 팰리세이즈 파크 상공회의소 어플 안에 커뮤니티로 운영될 예정이며 오프라인 후원은 세계에서 최초로 캠페인별 오프라인 모임을 열어 지원할 예정이다. 킥스타터나 인디고고등의 모금 캠페인의 성공은 목표 금액에 따른 후원자들의 후원에 좌우되지만, 대략 300여 명의 후원자들을 모을 수 있으면 캠페인은 성공할 가능성이 아주 높은 편이다. 팰리세이즈 파크 상공회의소의 300여 명 회원들의 후원은 성공적인 모금 캠페인을 마감할 수 있는 커다란 도움이될 것으로 팰리세이즈 파크 상공회의소 측은 기대하고 있다. 팰리세이즈 파크 상공회의소 토마스 박( 한국 이름 박병찬) 회장은 "그동안 수많은 한인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