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로 대화하게 한 발상의 전환, 이어톡의 신두식 대표
요즘은 많은 사람들에게 이어폰이나 핸즈프리 이어셋은 필수다. 스마트폰을 늘 지니고 다니다 보니 음악이나 동영상을 즐기면서 전화도 받을 수 있는 편리함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통화하기에도 전화기를 직접 귀에 대는 고전적인 방법보다 편할 뿐 아니라 시끄러운 곳에서도 목소리를 똑똑히 들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러나 핸즈프리 이어셋은 듣기에는 좋지만 말하기에는 좋지 않은 편이다. 주변의 시끄러운 소리까지 마이크가 잡아버려 소음이 큰 곳에서는 상대방에게 말소리를 전달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노이즈 캔슬링과 같은 고급 기능을 갖춘 제품도 있지만 제품 가격이 높을뿐더러 성능도 썩 만족스럽지 않다.
해보라㈜의 신두식 대표는 간단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복잡한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도 깨끗하게 말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기존의 소음 제거 기술처럼 비싸지도 않을 뿐 아니라 효과도 월등하다. 바로 ‘귀로 말하는 방법’도 있다는 사실에 주목한 덕분이다.
방송 출연하신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굉장히 흥미로운 아이디어인데, 현재 시장 판도는 어떤가요?
현재, 국/내외 대형 스마트폰 업체들이 관심을 가지고 저희 제품을 적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해외 비즈니스 상황으로는, 중국의 화웨이와 ZTE, OPPO, Gionee 그리고, 대만의 HTC 등 대형 스마트폰 업체들과 유/무선(블루투스) 이어마이크 솔루션 공급 관련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특히, 주변 소음 차단 기능이 꼭 필요한 기능 일반 소비자에게도 꼭 필요하기 때문에 유통사에서도 제품을 공급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군, 소방, 경찰 등에도 꼭 필요로 하는 제품입니다.
발상의 전환으로 획기적인 제품을 창조해 낸 사례인 것 같습니다. 이어톡을 생각해내신 계기가 무엇인지요?
10여년 전에 일본에서 개최된 전시회에 갔을 때 귀로도 음성이 나온 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부품기술이 밑받침이 되지않아 상용화가 어려웠습니다. 그 당시 그 기술을 봤을 당시, 이러한 기술의 제품이 어디엔가 꼭 필요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점점 더 작은 스피커와 마이크가 개발되어 나왔고, 작은 스피커와 마이크를 같이 귓속에 장착하면, 외부 소음이 차폐되고 귀를 통해 마이크에 소리가 전달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개발을 시작하였습니다. 개발 도중 에코 및 하울링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했고, 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서 현재의 이어톡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어톡 개발 이전에 관련 업무에 종사하신 적이 있는지요? 만약 종사하셨다면 어떤 경험이 제품 개발과 창업에 도움이 되었는지, 종사하지 않으셨다면 개발 과정에서 가장 큰 난관이 무엇이었으며 이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동일 분야는 아니지만 유사기술분야(잡음제거관련)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왔고 저 또한 엔지니어라 무엇이 가장 어려운 부분인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귀라는 좁은 공간 안에서 스피커와 마이크가 함께 있기 때문에 에코 및 하울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험을 하였고 주변분 들로부터 많은 조언을 받았습니다.
다양한 수상실적을 갖고 계십니다. 각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통화 시, 주변 소음 차단 기능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기존에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 아직 시장에 나와 있지 않았습니다. 또한, 기존의 소음 해결 방식은 DSP를 사용하는 것인데, 이 DSP 구동을 위해 밧데리를 사용해야 하고, 가격 자체도 비싸서 시장 수요를 확산 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의 방식은 부가적인 회로를 사용하지 않고 구조적으로 소음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원가적인 측면에서 기존 이어마이크와 차이가 별로 없어서 제품을 시장에 확산하고 일반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희가 다양한 수상실적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확실한 소음 차단 기능, 가격적인 경쟁력, 시장성 등 기술적인 부분과 사업적인 부분 모두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발 후 창업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이었나요?
개발 후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많이 하였습니다. 먼저, 개발과 기술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는데, 자금을 투입하다 보니, 영업을 확대하고 펼치는 데 필요한 조직을 갖추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매출이 없이 개발에만 투자하다 보니, 자금적인 여유가 없었습니다. 적은 인원으로 회사 관리 및 영업, 개발 등 많은 일들을 처리해야 했고, 회사 운영자금을 확보하는데 노력을 기울어야 했습니다. 자금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때, 회사 직원들을 내 보내야 했고, 직원의 도움이 필요할 때 마다 같이 일했던 직원들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도움을 요청할 때마다 바쁜 와중에도 선뜻 도와준 직원들의 고마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현재, 그 직원들 중 일부는 다시 회사로 들어와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 대규모 투자를 받으셨다고 하던데요?
기술적 우수성과 사업가능성에 대해 많은 호평을 받았지만, 투자 자금 유치는 정말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경영 어려움 및 전반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창조경제타운과 드림엔터를 방문하게 되었죠. 타운의 멘토링을 받으면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뛰어다니면서 타운의 여러 멘토분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멘토분들께서도 호평을 해주시더라구요.
그런데 벤처캐피털에 계시는 멘토분께서 관심을 가지면서, 단순한 멘토링이 아니라 실제 투자를 검토하는 단계까지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투자결정을 위한 심층 분석을 위해 특허권의 권리 확보 범위, 경쟁력 등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분석했는데, 분석 결과가 좋게 나와서, 해당 특허 법인도 현물 투자로 참여하시겠다고 하시어 국내외 특허 관리 및 보강을 진행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이렇게 여러 군데의 자금을 모아 총 12.5억원의 투자 계약을 성공할 수 있었죠. 이 중 5억 원의 자금은 이미 받아 사업 성공을 위한 국내외 마케팅 자금 및 양산 준비 자금으로 활용하려고 하며, 기술인력과 영업인력도 보강하였습니다.
특허 법인이 투자를 하실 정도면 사업성을 아주 높게 평가하신 거 같은데요. 해외진출도 염두에 두고 계시는 건가요?
투자 받을 당시부터 해외 진출 가능성이 있어 수출 지원 자금을 포함한 투자 펀드를 조성해 투자 성공유치를 할 수 있었구요. 최근에는 투자하신 벤처 캐피탈의 해외 파트너까지 투자 관심을 보이셔서 해외 진출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미국 실리콘 밸리 진출을 위해 미팅을 진행하고 있는데 잘 되면 해외 투자유치까지 가능할 지도 모르겠네요(웃음). 또한 국내외 완제품 및 부품 납품 등의 계약 성사를 국내 주요 수요처인 전자기업, 통신사 및 굴지의 기업들과의 미팅은 물론 중국 현지 기업과도 본격적으로 미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사업 확장 단계에서 투자 유치와 관련하여 후배 창업자들에게 조언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자금이 없이는 사업을 펼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사업의 확장에 필요한 자금의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투자를 받아야 하는데, 투자 유치를 위한 별도의 특별한 노력 없이는 투자 받기가 어렵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제품의 우수함과 사업성을 다양한 곳에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투자 유치에 힘을 쏟다 보면 영업 활동에 신경쓰기 어려운데, 투자 유치와 더불어 영업 활동도 열심히 해야 합니다. 또한 제품 성능의 향상에도 신경 써야 하고, 양산을 위한 생산 준비도 잘 해야 합니다.
제품 개발 후, 영업을 진행하고 제품을 생산하여 매출을 올리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영업적인 진척 사항이나 생산 체계 구축에 대한 상황 등의 현황들이 얼마나 구체적인가에 따라 투자자들이 투자를 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기도록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창업하여 투자 유치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영업 및 개발, 생산 등 사업에 필요한 모든 사항들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가지고 투자 유치에 힘써야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언 한 마디만 해주신다면?
제품에 사업성만 가지고, 창업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자금적인 어려움이 따를 것입니다. 자금이 없으면, 사업을 진행하는 도중 사업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창업을 시작하기 전, 사업 타당성 검토뿐만 아니라, 운영 및 개발, 생산 자금 확보를 하는 것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위버스브레인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AI 영어 학습 서비스 '맥스AI스쿨'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맥스AI스쿨'은 AI 튜터가 교재와 관련한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신규 서비스다. 교재에 대한 내용을 학습한 AI 튜터는 학생의 수준에 맞춰 핵심 내용을 설명하고, 대화와 문답을 이어가는 등 대화형 코칭을 제공해 실제 원어민 선생님과 같은 자연스러운 영어 학습을 돕는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비용과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이다. ‘맥스AI스쿨’은 원어민 강사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영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다. 특히 원어민 수업을 받기 어려운 지역에서도 실제 원어민과 동일한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교육 기회의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버스브레인 조세원 대표는 "경제적, 지리적 이유로 원어민 영어 선생님과 대면 수업이 어려운 초중고생들에게 보다 저렴하고 손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맥스AI스쿨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어 공부를 희망하는 분들에게 AI 기술을 활용해 보다 부담 없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맥스
마인드로직은 대학교 도서관에 생성형 AI 기반 안내 챗봇을 구축하며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마인드로직은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대학 도서관 내 AI 챗봇 도입을 확산하고 있다. 그동안 대학교 다국어 홈페이지 안내 챗봇 등 학내 소통과 상호작용을 돕는 AI 솔루션을 개발해 온 마인드로직은 앞으로 도서관 서비스에도 AI를 접목해 보다 상세하고 직관적인 정보 제공을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인드로직이 개발한 도서관 안내 챗봇은 단순 FAQ 서비스와 같은 기존의 메뉴형 안내 방식에서 벗어나, 자연어 기반 대화 인터페이스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가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어 기반 질문을 하면 AI가 맥락을 이해해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고 친근하게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잘못된 답변을 생성하는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 억제 기능을 탑재해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한다. 도서관 안내 챗봇은 접근성이 뛰어난 웹 기반 서비스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해당 도서관 웹사이트에 탑재돼 학부생, 대학원생, 교수진 등 다양한 이용자층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메뉴 탐색 과정 없이 챗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뉴패러다임)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넥스트페이먼츠 쇼룸에서 'IPO 전략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뉴패러다임 박제현 공동대표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키움증권 기업금융팀 구본진 이사가 코스닥 상장 현황과 상장 프로세스를 설명하는 ‘2025년 IPO 현황과 전략’ 전략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심층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상장 과정에서의 실질적인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IPO 추진을 준비 중인 뉴패러다임 포트폴리오 4개 사 리솔, 넥스트페이먼츠, 펫팜, 애즈위메이크 등 기업 대표들이 직접 발표에 나서, 사업 현황과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상장 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리솔은 뇌질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전자약 플랫폼을 운영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tACS 전기자극 기술을 적용한 웨어러블 기기 '슬리피솔'을 개발했다. 2024년 9월 40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2025년 매출 목표는 50억 원 이상이다. 넥스트페이먼츠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스마트 상점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며, 매장 운영 효율성 증대와 매출 증진을 돕는 리테일
마크비전은 브랜드의 IP 보호를 위해 다양한 기업에 자사 대표 솔루션 ‘마크AI’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패션기업 SJ그룹과의 협업 성과를 19일 공개했다. SJ그룹은 ‘캉골’, ‘헬렌카민스키’ 등 인기 패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기업으로, 브랜드 IP를 보호하고,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공고히 하기 위해 2021년 4월부터 패션업계 최초로 ‘마크AI’를 도입한 바 있다. 올해로 5년째 ‘마크AI’를 활용 중인 SJ그룹은 보유한 각 브랜드의 위조상품 및 무단판매에 대해 2025년 1월 현재까지 총 13만 4,776건을 제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무려 4,150억 2,400여만 원에 달하고, 이 중 상당 부분은 추가적인 매출로 이어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입 이전과 비교하면 동일 업무에 대한 효율성도 크게 증가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악성 셀러의 위조상품 유통과 무단판매 활동이 명확히 감소했다는 것이다. SJ그룹이 '마크AI'를 도입할 당시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급상승한 K-패션의 인기에 편승해 위조상품과 무단판매가 늘었고, 이에 따라 제재량도 증가하는 추세였다. 그러나 지난해 제재량은 전년도 대비 24.6%
사진 : (좌)글로벌텍스프리(GTF) 강진원 대표, (우)위버케어 고우균 대표 위버케어가 글로벌텍스프리(GTF)와 의료 데이터 통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관광 디지털 전환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외국인 환자 대상 세금 환급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위한 시스템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GTF는 환급서비스 관련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위버케어에 제공하고, 위버케어는 자사의 전자의료차트 솔루션인 '닥터팔레트'를 통해 GTF의 환급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상호 가맹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교차 소개하며, TRH(Tax Refund Hospital) 발급이 가능한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위버케어는 자사의 대표 솔루션인 닥터팔레트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증가하는 의료관광 수요에 발맞춰 외국인 환자들에게 진료부터 세금 환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의료기관의 업무 효율성 향상은 물론 환자 만족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버케어 고우균 대표는 “이번 협약을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3일 센터 써밋홀에서 2025년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 최종 선정기업과의 지원협약을 체결하였다. 올해도 7년 차를 맞이하는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혁신센터가 협력하여 도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1월부터 모집을 시작하여 지난달 우수 스타트업 40개 사를 최종 선정하였다. 본 사업은 창업기업 성장단계에 따라 예비·초기·도약기 3개 트랙으로 운영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단계별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 연계 등 창업 전 과정에 걸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요 프로그램 일정 안내와 함께 선정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됐으며 바이오헬스, ICT 융합, 푸드테크, 반도체, 미래에너지 등 신성장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지원하여 창업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성과를 높여 경제 활력을 제고할 수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오는 18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WS 유니콘 데이 2025’에서 성공적인 엔터프라이즈 SaaS 구축 사례를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AWS 유니콘 데이 2025’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AWS) 스타트업 부문이 주최하는 행사로, AWS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과 성장을 이룬 국내 스타트업들의 성공 사례와 AI·클라우드·인프라 분야 최근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문상권 피처링 백엔드 아키텍트는 이번 행사에서 ‘AWS 멀티 테넌트 아키텍처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 데이터 SaaS 구축 사례’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피처링은 지난해 AWS 멀티 테넌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SNS 데이터를 기업별 비즈니스 특성에 맞춰 분석·시각화해 주는 SaaS형 대시보드 솔루션 ‘데이터이펙트’를 선보였으며, 출시 1년 만에 매출액이 38% 성장하는 성과를 이뤘다. AWS 멀티 테넌트 아키텍처는 단일 클라우드 인프라를 여러 이용자에게 공유하면서도 데이터를 독립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으로 공용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 비용 절감 △데이터 보안 강화 △유지보수 효율 향상 등의 이점이 있다. 제품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뉴패러다임)가 투자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주최한 '2025 기업 역량강화 지식 스킬업 클래스'가 6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메가커피 본사가 위치한 화이트518 빌딩(논현동) 7층 넥스트페이먼츠 쇼룸에서 6주간 이어진 이번 스킬업 클래스 기간 중 뉴패러다임의 포트폴리오사 33개 사 약 113명이 참석했다. 지난 1월 22일 첫 세션 시작 이후 매주 수요일 총 6개 세션으로 공동 진행되었다.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GPT를 활용한 정부과제 작성 △AI 코딩 △GPT를 활용한 엑셀 △비즈니스에 RAG 활용 △디지털 마케팅 성공 사례 △AI 디자인 등 스타트업 성장에 필수적인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되었다. 마지막 6번째 세션에서는 'AI 디자인 쉽게 하는 법'을 주제로,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나디오’ 개발사인 이어가다(대표 박현아, 최자인)의 한재원 콘텐츠 마케터가 초청강사로 참석하여 AI를 사용한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감마(Gamma), 냅킨(Napkin), 미드저니(Midjourney), 런웨이(Runway) 등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 디자인 도구 및 활용법에 대
SOLUM unveiled its latest retail innovations at the NRF 2025 Retail Big Show, held from January 12 to 14, 2025, at the 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 These innovations include the eco-friendly Power Rail, designed to significantly reduce disposable battery usage. The new solutions aim to tackle sustainability challenges while enhancing operational efficiency for retailers worldwide. Power Rail: A Milestone in Sustainable Retail Practices The Power Rail is a sustainable retail solution designed to eliminate disposable battery usage in Electronic Shelf Labels (ESLs). By harnessing energy fro
이스트 오라이온은 AI 기술을 활용한 유튜브 쇼츠 제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춰 AI가 트렌디한 쇼츠 영상을 자동으로 제작하고, 채널 운영을 최적화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스트 오라이온 측은 "숏폼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효율적인 제작 및 운영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쉽게 고품질의 쇼츠 콘텐츠를 만들고 채널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서비스 특징 AI 기반 자동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실시간 트렌드 분석을 통한 콘텐츠 최적화 채널 성과 데이터 분석 리포트 제공
한국의 스타트업과 뉴욕에서 창업을 꿈꾸는 기업가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인 '미국 창업 투어'가 이스트 오라이온에 의해 10월 1일 론칭된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과 개인에게 현지에서의 창업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 창업 투어'는 부동산 전문가가 소개하는 구매 가능한 업소 방문부터 미국에서의 회사 설립을 위한 공인회계사(CPA)와의 상담, 비자 및 이민 변호사와의 법률 상담, 그리고 예상 업종에 대한 시장 조사 등 다양한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뉴욕의 비즈니스 환경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토마스 박 이스트 오라이온 대표는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지의 정확한 정보와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미국 창업 투어'를 통해 한국의 유망한 스타트업과 기업가들이 미국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한된 인원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2024년 11월 말까지 접수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과 개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