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로 대화하게 한 발상의 전환, 이어톡의 신두식 대표
요즘은 많은 사람들에게 이어폰이나 핸즈프리 이어셋은 필수다. 스마트폰을 늘 지니고 다니다 보니 음악이나 동영상을 즐기면서 전화도 받을 수 있는 편리함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통화하기에도 전화기를 직접 귀에 대는 고전적인 방법보다 편할 뿐 아니라 시끄러운 곳에서도 목소리를 똑똑히 들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러나 핸즈프리 이어셋은 듣기에는 좋지만 말하기에는 좋지 않은 편이다. 주변의 시끄러운 소리까지 마이크가 잡아버려 소음이 큰 곳에서는 상대방에게 말소리를 전달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노이즈 캔슬링과 같은 고급 기능을 갖춘 제품도 있지만 제품 가격이 높을뿐더러 성능도 썩 만족스럽지 않다.
해보라㈜의 신두식 대표는 간단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복잡한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도 깨끗하게 말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기존의 소음 제거 기술처럼 비싸지도 않을 뿐 아니라 효과도 월등하다. 바로 ‘귀로 말하는 방법’도 있다는 사실에 주목한 덕분이다.
방송 출연하신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굉장히 흥미로운 아이디어인데, 현재 시장 판도는 어떤가요?
현재, 국/내외 대형 스마트폰 업체들이 관심을 가지고 저희 제품을 적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해외 비즈니스 상황으로는, 중국의 화웨이와 ZTE, OPPO, Gionee 그리고, 대만의 HTC 등 대형 스마트폰 업체들과 유/무선(블루투스) 이어마이크 솔루션 공급 관련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특히, 주변 소음 차단 기능이 꼭 필요한 기능 일반 소비자에게도 꼭 필요하기 때문에 유통사에서도 제품을 공급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군, 소방, 경찰 등에도 꼭 필요로 하는 제품입니다.
발상의 전환으로 획기적인 제품을 창조해 낸 사례인 것 같습니다. 이어톡을 생각해내신 계기가 무엇인지요?
10여년 전에 일본에서 개최된 전시회에 갔을 때 귀로도 음성이 나온 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부품기술이 밑받침이 되지않아 상용화가 어려웠습니다. 그 당시 그 기술을 봤을 당시, 이러한 기술의 제품이 어디엔가 꼭 필요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점점 더 작은 스피커와 마이크가 개발되어 나왔고, 작은 스피커와 마이크를 같이 귓속에 장착하면, 외부 소음이 차폐되고 귀를 통해 마이크에 소리가 전달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개발을 시작하였습니다. 개발 도중 에코 및 하울링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했고, 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서 현재의 이어톡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어톡 개발 이전에 관련 업무에 종사하신 적이 있는지요? 만약 종사하셨다면 어떤 경험이 제품 개발과 창업에 도움이 되었는지, 종사하지 않으셨다면 개발 과정에서 가장 큰 난관이 무엇이었으며 이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동일 분야는 아니지만 유사기술분야(잡음제거관련)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왔고 저 또한 엔지니어라 무엇이 가장 어려운 부분인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귀라는 좁은 공간 안에서 스피커와 마이크가 함께 있기 때문에 에코 및 하울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험을 하였고 주변분 들로부터 많은 조언을 받았습니다.
다양한 수상실적을 갖고 계십니다. 각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통화 시, 주변 소음 차단 기능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기존에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 아직 시장에 나와 있지 않았습니다. 또한, 기존의 소음 해결 방식은 DSP를 사용하는 것인데, 이 DSP 구동을 위해 밧데리를 사용해야 하고, 가격 자체도 비싸서 시장 수요를 확산 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의 방식은 부가적인 회로를 사용하지 않고 구조적으로 소음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원가적인 측면에서 기존 이어마이크와 차이가 별로 없어서 제품을 시장에 확산하고 일반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희가 다양한 수상실적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확실한 소음 차단 기능, 가격적인 경쟁력, 시장성 등 기술적인 부분과 사업적인 부분 모두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발 후 창업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이었나요?
개발 후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많이 하였습니다. 먼저, 개발과 기술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는데, 자금을 투입하다 보니, 영업을 확대하고 펼치는 데 필요한 조직을 갖추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매출이 없이 개발에만 투자하다 보니, 자금적인 여유가 없었습니다. 적은 인원으로 회사 관리 및 영업, 개발 등 많은 일들을 처리해야 했고, 회사 운영자금을 확보하는데 노력을 기울어야 했습니다. 자금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때, 회사 직원들을 내 보내야 했고, 직원의 도움이 필요할 때 마다 같이 일했던 직원들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도움을 요청할 때마다 바쁜 와중에도 선뜻 도와준 직원들의 고마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현재, 그 직원들 중 일부는 다시 회사로 들어와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 대규모 투자를 받으셨다고 하던데요?
기술적 우수성과 사업가능성에 대해 많은 호평을 받았지만, 투자 자금 유치는 정말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경영 어려움 및 전반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창조경제타운과 드림엔터를 방문하게 되었죠. 타운의 멘토링을 받으면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뛰어다니면서 타운의 여러 멘토분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멘토분들께서도 호평을 해주시더라구요.
그런데 벤처캐피털에 계시는 멘토분께서 관심을 가지면서, 단순한 멘토링이 아니라 실제 투자를 검토하는 단계까지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투자결정을 위한 심층 분석을 위해 특허권의 권리 확보 범위, 경쟁력 등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분석했는데, 분석 결과가 좋게 나와서, 해당 특허 법인도 현물 투자로 참여하시겠다고 하시어 국내외 특허 관리 및 보강을 진행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이렇게 여러 군데의 자금을 모아 총 12.5억원의 투자 계약을 성공할 수 있었죠. 이 중 5억 원의 자금은 이미 받아 사업 성공을 위한 국내외 마케팅 자금 및 양산 준비 자금으로 활용하려고 하며, 기술인력과 영업인력도 보강하였습니다.
특허 법인이 투자를 하실 정도면 사업성을 아주 높게 평가하신 거 같은데요. 해외진출도 염두에 두고 계시는 건가요?
투자 받을 당시부터 해외 진출 가능성이 있어 수출 지원 자금을 포함한 투자 펀드를 조성해 투자 성공유치를 할 수 있었구요. 최근에는 투자하신 벤처 캐피탈의 해외 파트너까지 투자 관심을 보이셔서 해외 진출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미국 실리콘 밸리 진출을 위해 미팅을 진행하고 있는데 잘 되면 해외 투자유치까지 가능할 지도 모르겠네요(웃음). 또한 국내외 완제품 및 부품 납품 등의 계약 성사를 국내 주요 수요처인 전자기업, 통신사 및 굴지의 기업들과의 미팅은 물론 중국 현지 기업과도 본격적으로 미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사업 확장 단계에서 투자 유치와 관련하여 후배 창업자들에게 조언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자금이 없이는 사업을 펼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사업의 확장에 필요한 자금의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투자를 받아야 하는데, 투자 유치를 위한 별도의 특별한 노력 없이는 투자 받기가 어렵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제품의 우수함과 사업성을 다양한 곳에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투자 유치에 힘을 쏟다 보면 영업 활동에 신경쓰기 어려운데, 투자 유치와 더불어 영업 활동도 열심히 해야 합니다. 또한 제품 성능의 향상에도 신경 써야 하고, 양산을 위한 생산 준비도 잘 해야 합니다.
제품 개발 후, 영업을 진행하고 제품을 생산하여 매출을 올리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영업적인 진척 사항이나 생산 체계 구축에 대한 상황 등의 현황들이 얼마나 구체적인가에 따라 투자자들이 투자를 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기도록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창업하여 투자 유치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영업 및 개발, 생산 등 사업에 필요한 모든 사항들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가지고 투자 유치에 힘써야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언 한 마디만 해주신다면?
제품에 사업성만 가지고, 창업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자금적인 어려움이 따를 것입니다. 자금이 없으면, 사업을 진행하는 도중 사업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창업을 시작하기 전, 사업 타당성 검토뿐만 아니라, 운영 및 개발, 생산 자금 확보를 하는 것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글로벌 뮤직테크 기업 엠피에이지(MPAG)가 AI 음악 교육 앱 ‘마이뮤직파이브(mymusic5)’를 정식 출시했다. 이 앱은 연주자의 소리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정확도를 판별하여 체계적인 연습을 돕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마이뮤직파이브의 핵심 기능은 ▲파트별 연습 모드 ▲AI 사운드 인식 기반 ‘자동 넘김’ 기능이다. 특히 자동 넘김 기능은 손으로 악보를 넘길 필요 없이 연주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또한 엠피에이지의 글로벌 디지털 악보 플랫폼과 연동해 30만 개 이상의 악보를 제공하며, 사용자 간 숏폼 영상 커뮤니티 기능도 갖췄다. 엠피에이지는 자체 연구소를 통해 음의 높이, 길이, 강약 등을 정밀 분석하는 음악 인식 AI 기술을 개발해왔다. 이러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출시 직후 1,000명 이상의 사용자를 빠르게 확보했으며, 향후 AI 음악 학습 기능을 단계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정인서 엠피에이지 대표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악기 사운드 인식 기술과 디지털 악보 시장 경험을 결합해 전 세계 음악인들에게 사랑받는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 주관으로 오는 10월 16일 서울 역삼 네이버 스퀘어에서 ‘2025 디지털 헬스케어 AI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비 R&D) 2기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AI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인공지능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기술과 헬스케어 산업의 융합 현황을 심층 분석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강연은 △네이버클라우드 이상우 이사의 ‘AI 개발과 Cloud 서비스’를 시작으로, △(주)제이엘케이(JLK) 류위선 이사의 ‘의료 영상 AI개발 및 현장 적용’, △알피 김중희 대표의 ‘의료시그널 AI개발 및 현장 적용’, △(주)아크릴(ACRYL) 박외진 대표의 ‘MLOps Platform’, △위뉴 황보율 대표의 ‘LLM 활용한 의료서비스 개발 1’, △헬미닥 박형준 대표의 ‘LLM 활용한 의료서비스 개발 2’을 주제로 각각 강연에 나선다. 강연 후에는 ㈜메인 육현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AI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참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 운영사 채널코퍼레이션이 11월 6일 서울 강남에서 ‘채널콘 2025’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REAL CASES ONLY’를 주제로, 기업 비즈니스의 AI 전환(AX)을 위한 실질적인 성공 사례와 성장 동력을 공유한다. 기조연설에서는 채널톡의 AI 에이전트 ‘알프(ALF)’가 이룬 상담 성과와 함께, 10월 출시 예정인 '알프v2’의 핵심 기능이 공개된다. ‘알프v2’는 엑셀, PDF 등 더 폭넓은 데이터를 참조하며, 예약, 주문 취소 등 능동적인 CS 업무 처리를 지원해 AI 상담 해결률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외부 연사로는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 일본 패션 기업 아다스트리아 CS 총괄, 강민서 야나두 CAIO 등 AI 시대의 성장을 이끄는 리더들이 참여해 각 분야의 생생한 AX 사례와 인사이트를 나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지난 1년간 알프를 통해 누적 2,000여 개 기업에서 평균 40% 이상의 AI 상담 해결률을 기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AI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무브가 중소벤처기업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무브의 'On Demand Mobility SaaS' 솔루션은 기술 혁신성과 공공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중기부 혁신제품 지정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소기업 제품의 초기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제도다. 무브는 이번 지정을 통해 수의계약 등 공공 조달과 연계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무브의 On Demand Mobility SaaS는 공공기관의 업무용 공용 차량 운영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통해 공공기관은 차량 예약, 배차, 운행일지 기록, 외부 렌터카 연계까지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할 수 있다. 무브는 독자적인 AI 배차 알고리즘과 수요 예측 기술을 솔루션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공용 차량 운영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차량 활용도와 운영의 투명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최민석 무브 대표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은 무브의 기술력과 공공적 가치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공공기관 차량 운영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글로벌 확산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한상우, 이하 코스포)은 오는 12월 10~12일 간 열리는 컴업 2025 온라인 사전등록을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컴업 2025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 스타트업 종사자 및 관계자, 투자자는 물론 (예비) 창업가, 학생, 일반 참관객 등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기관이나 학교 등에서 단체 관람을 원할 경우 참가 정보를 한 번에 등록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스타트업 종사자와 투자자를 위한 ‘온 더 컴업(On the COMEUP)’의 사전 접수 또한 진행 중이다. ‘온 더 컴업’은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기능이 전면 고도화됐다. 참가자는 스타트업 및 투자자 프로필을 한눈에 확인 가능한 리스트를 열람할 수 있으며, 공간 제약 없는 ‘미팅 앳 애니웨어(Meeting @Anywhere)’와 현장 네트워킹인 ‘미팅 앳 컴업(Meeting @COMEUP)’을 스케줄 캘린더로 시각화해 보다 편리한 일정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신청 시 선호 기업을 분석해 주는 AI 추천 기능을 더해 한층 효율적인 매칭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6일 춘천 ICT벤처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 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은 도민에게 온라인 마케팅 기반의 새로운 진로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소상공인과의 협업을 통한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10기 교육과정은 춘천·원주·강릉 3개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총 48시간(주 3회, 4주간)의 기본 교육을 통해 △스마트스토어 개설 △온라인 광고‧마케팅 △주문·배송 관리 △라이브커머스 진행 실습 등 실전 위주의 커리큘럼을 운영했다. 특히, 비전공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은 온라인 판로 개척, 콘텐츠 제작, SNS 홍보 등 현장 중심 실무 역량을 빠르게 익혔다. 이후 도내 소상공인 33개 업체와 1:1로 매칭되어, 약 2개월간의 현장 실습을 수행하며 매출 증대와 브랜드 홍보 성과를 창출했다. 대표적으로 김남경 마케터는 소상공인 ‘단디잇’과 협업해 브랜드 인지도와 재구매율을 높였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매출을 7월 약 736만 원에서 8월 약 1,350만 원
사진: 다리소프트 노윤선 대표이사 AI 기반 도로 데이터 전문 기업 다리소프트*=가 미국 뉴욕시 교통국(NYC DOT)과 글로벌 VC Newlab이 공동 주관하는 AI 도로 관리 파일럿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전 세계 스타트업과의 경쟁을 뚫고 선정된 것으로, 다리소프트의 기술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뉴욕시의 비효율적인 도로 인프라 유지관리 문제를 혁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뉴욕시는 약 9,600km의 도로와 수많은 교통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속도제한 표지판 등 핵심 인프라 관리가 여전히 수작업 점검에 의존해 한계가 있었다. 다리소프트는 도로 위험정보 공유 솔루션 'RiaaS'를 적용하여 뉴욕 전역의 속도제한 표지판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관리한다. 차량에 장착된 AI 분석 장치가 표지판 상태를 자동 탐지하여 서버에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수작업 점검의 비효율을 크게 개선하고, 교통 단속 체계의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노윤선 다리소프트 대표는 "한국 기업이 뉴욕시의 글로벌 프로젝트에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 "AI 기반 솔루션으로 뉴욕 교통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시키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리걸AI 솔루션 '앨리비'를 운영하는 BHSN이 AI 계약 리뷰 기능을 상용화한 '비즈니스 에이전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는 기업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AI 기반 계약 관리 기능을 단독 서비스로 확대한 것이다. '비즈니스 에이전트'는 법률, 판례, 정부 정책 자료 등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법률 정보 자동 검색 및 요약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추가된 AI 계약 리뷰 기능은 ▲핵심 조항 자동 요약 ▲문구 표준화 및 개선 제안 ▲다국어(한국어, 영어) 지원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 법무팀은 물론, 재무·영업 등 법률 검토가 필요한 부서 담당자들도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AI 계약 리뷰는 이미 CJ제일제당, 애경케미칼 등 대기업에서 활용되며 계약서 검토 시간을 67% 이상 단축시키는 등 효과를 입증했다. BHSN은 이번 기능 출시를 기념해 11월 30일까지 '비즈니스 에이전트' 이용 고객에게 AI 계약 리뷰를 무료로 제공한다. BHSN 임정근 대표는 "기업 실무에서 수요가 높은 AI 계약 리뷰 기능을 더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앨리비의 핵심 기능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리걸AI 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문화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 East Orion Inc(대표 Thomas Park)는 IT솔루션 전문기업 LikeIT System LLC와 전략적 기술제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는 East Orion이 개발한 글로벌 이문화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에 LikeIT System의 기술적 역량을 접목해, 동남아와 한국을 연결하는 플랫폼 기반 신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향후 2년간 협력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Sawadee Love” – 한국 남성과 태국 여성 중심의 다국적 데이팅 앱 “방콕 데이팅 투어” – 온·오프라인 연동 이벤트 여행 “Work & Holidays” – 한달간 태국에서 일하며 살아보는 디지털 노마드 체험 “Love Preview Thailand” – 연인을 위한 한달간 사랑 체류 프로그램 "방콕 창업 투어” – 태국 내 거주 및 창업 진출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East Orion Inc는 사업 아이템 기획 및 운영, 투자유치를 전담하고, LikeIT System LLC는 소프트웨어 및 웹/앱 개발 등 기술지원을 맡는다. 양사는 이 사업을 사내 벤처
SOLUM unveiled its latest retail innovations at the NRF 2025 Retail Big Show, held from January 12 to 14, 2025, at the 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 These innovations include the eco-friendly Power Rail, designed to significantly reduce disposable battery usage. The new solutions aim to tackle sustainability challenges while enhancing operational efficiency for retailers worldwide. Power Rail: A Milestone in Sustainable Retail Practices The Power Rail is a sustainable retail solution designed to eliminate disposable battery usage in Electronic Shelf Labels (ESLs). By harnessing energy fro
이스트 오라이온은 AI 기술을 활용한 유튜브 쇼츠 제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춰 AI가 트렌디한 쇼츠 영상을 자동으로 제작하고, 채널 운영을 최적화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스트 오라이온 측은 "숏폼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효율적인 제작 및 운영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쉽게 고품질의 쇼츠 콘텐츠를 만들고 채널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서비스 특징 AI 기반 자동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실시간 트렌드 분석을 통한 콘텐츠 최적화 채널 성과 데이터 분석 리포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