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드는 아기와 육아에 지친 엄마·아빠를 위한 최고의 솔루션”
초보 엄마, 아빠에게 가장 힘든 일은 무엇일까요? 아이를 키우는 일에 쉬운 일이 있을 수 없겠지만, 많은 분이 잠 못 이루는 밤을 이야기하실 겁니다. 2시간에 한 번씩 깨어나서 수유해야 하는 것도 곤혹인데, 아이가 잠까지 설친다면 부모님들은 까만 밤을 하얗게 새우길 반복해야 하죠. 게다가 다음 날 출근을 해야 하는 워킹맘일 경우 그 스트레스는 말로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에는 신생아에서 유아기 사이 아이의 수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상담과 조언을 해주는 유아 수면 컨설턴트라는 직업이 인기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이런 서비스가 보편화하여 있지 않은데요. 한 스타트업 기업에서 아이의 평소 습관을 분석해서 아이의 수면 관련 상담을 모바일 앱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비투코리아는 지난 해 8월에 창업한 1년이 되지 않은 스타트업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영·유아의 행동 패턴을 수집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맞춤형 수면 컨설팅을 해주는 ‘슬립코치’라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비투코리아 사무실을 찾아가 이창하 대표와 직접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그림 1 슬립코치 입력기를 설명하고 있는 이창하 대표. 슬립코치는 아이가 잠을 잘 잘 수 있도록 생활패턴을 만들어 주는 서비스다.
슬립코치는 어떤 제품인가요?
슬립코치는 아기가 잠을 잘 수 있도록 생활패턴을 만들어 주는 서비스입니다. 직관적인 버튼으로 이루어진 와이파이 연결 단말기를 이용해 육아 일기를 편하게 쓸 수 있게 도와주는 입력기가 제공되며, 부모님은 이를 이용해 아이에게 언제 얼마만큼의 분유를 먹였고, 언제 기저귀를 갈아줬으며 언제 자고 언제 깨는지 등의 행동 패턴을 기록하게 됩니다. 이렇게 기록된 데이터는 저희가 운영하는 서버에 자동으로 저장이 되고 이를 분석해서 아기가 잠을 잘 잘 수 있도록 생활방식을 설계해 드리게 되죠. 설계된 내용은 부모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비스됩니다. 아이의 생활방식 설계는 아기 수면 교육전문가 범은경 소아청소년과 원장님과 함께해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저희 제품은 특히 워킹맘을 위해 고안됐습니다. 일하는 엄마는 아이와 온종일 함께 있을 수 없으니 아이를 돌봐주시는 보모나 할머니가 쉽게 육아 일기를 작성할 수 있어야겠다고 생각한 거죠.
원래 육아에 대한 관심이 많으셨나요?
두 아이의 아빠로 아이가 잠을 자지 않을 때의 어려움을 겪어보았기 때문에 당연히 육아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원래 분석기기를 제조하는 회사에서 일했었습니다. 10년 넘는 직장생활 동안 익혀온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것이 비투코리아입니다. 그래서 우리 회사는 IoT 분석기기를 이용해 측정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가 바탕입니다. 슬립코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면 더욱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지 않겠냐는 생각에 고안된 제품입니다. 처음에는 아기 호흡을 자동으로 측정해서 돌연사를 예방하는 제품을 개발했었습니다. 그것이 발전돼서 지금의 슬립코치까지 오게 된 것이죠. 육아 쪽은 과학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서비스하는 분야가 많지 않더군요. 주로 인터넷을 통해 정보가 공유되긴 하지만 잘못된 정보도 많이 떠도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과학적 데이터를 육아에 접목시키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우리 회사의 처음 신조가 ‘Love and Science’였거든요.
그림 2 슬립코치 입력기의 제품 이미지. 아이의 행동 패턴을 손쉽게 입력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있다.
현재 개발은 어디까지 진행되셨나요?
현재 입력기 시제품은 나와 있고 중국 업체를 통해 양산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관련 애플리케이션은 기본 샘플이 완성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부족한 부분이 눈에 보여 좀 더 수정한 후 10월 말 정도면 출시가 될 것 같습니다. 지난 7월 중국 유아 박람회에 다녀왔고 추석 기간에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전시회를 보니 해외에도 아직 저희 제품과 같은 서비스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 파트너를 물색하려 합니다.
창조경제타운과 인연은 어떻게 되시나요?
창조경제타운은 법인을 설립할 때까지도 몰랐던 서비스입니다.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에 지원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등록하면서 본격적으로 알게 됐죠. 처음에 간단히 멘토링을 받다가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어 집중 멘토링을 받았습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진행하는 국가R&D사업 과제에도 추천을 받았습니다. 비록 선정은 되지 못했지만요. 멘토링은 주로 사업 계획서 작성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계시는 이준석 멘토님께 도움을 받았는데, 사실 사업 계획서 외에도 개인적인 질문을 많이 드렸습니다. 제가 필요한 기술에 대해 질문을 드리면 직접 검색해서 찾아 주셨고,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7~8 차례 가량 멘토링을 받은 것 같습니다.
그림 3 비투코리아는 지난 7월 중국에서 개최된 유아 박람회에 참여해 슬립코치 제품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
일을 하시면서 어려운 부분은 없으셨나요?
일했던 경력이 10년이 넘지만 여전히 경험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 부분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하드웨어는 이전 회사에서 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든 만들어내고, 아이템을 찾고, 정리하는 것까지 가능했는데, 서버나 앱 등은 경험이 없다 보니 시행착오를 계속 겪어가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시간도 훨씬 많이 걸립니다.
이제 막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가능하면 준비 기간을 길게 잡으시길 추천합니다. 특히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하시려고 한다면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시간을 너무 짧게 잡는 경향이 있습니다. 시간에 쫓기다 보면 처음 생각했던 본질이 변하는 사태도 생깁니다. 저도 기획이 완료됐을 때 제품이 완성되는 시간까지 2~3개월을 생각했지만, 하드웨어도 그 안에 완성 시키지 못 했고 소프트웨어는 아직도 만들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 관련 분야에 경험이 있다면 처음 생각한 기간보다 1.5배 정도, 경험이 없다면 3배까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창조경제타운이 3주년이 됐는데요.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신지요?
일단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부탁하고 싶은 것은 젊은 친구들에게 많은 기회가 열렸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아이디어를 내는 데 나이는 상관없겠지만 젊은 친구들이 더 많이 이용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혜택 같은 것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집중 멘토링 모임에 처음 갔을 때 오신 분들이 대부분 저보다 나이가 많아 놀랐습니다. 사실 제가 나이가 꽤 많을 것으로 생각했었거든요. 아이디어가 평가를 거치다 보니 완성도를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경험이 없는 젊은이들은 불리할 수밖에 없겠죠. 젊을수록 초기에 정말 많이 헤매고 힘들 텐데 특화된 지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경험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어린 친구들은 별도의 평가 방식을 적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이리얼트립이 GDS 업체 토파스여행정보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OTA 최초로 국제선 자동 변경 기능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 마이리얼트립 국제선 항공권 일정 변경은 직원 연결을 통해야만 진행이 가능해 실시간 잔여 좌석 확인과 변경이 어려웠다. 또한 대기하는 동안 변경을 희망하는 항공편의 잔여 좌석이 소진될 경우 단계가 높은 좌석을 구매해야 하는 등 경제적, 시간적 불편함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마이리얼트립은 토파스와 협업 8개 월 만에 국제선 자동 변경 기능을 정식 출시하게 됐다. 이번 론칭을 통해 마이리얼트립 이용자들은 직원 개입 없이 플랫폼 내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직접 변경할 수 있으며, 평균 3일 이상 소요됐던 작업 시간을 15분으로 단축시켰다. 또한 항공권 재발행 및 환불에 필요한 복잡한 계산 업무를 자동화시켜 휴먼 에러(Human Error, 작업자 실수)도 대폭 감소시켰다. 마이리얼트립의 국제선 자동 변경 기능은 대한항공 항공편에 우선 적용되며, 연내 최대 20개 항공사로 확대된다. 이외에도 항공사 스케줄 변경으로 인한 비자발적 변경 기능 추가, UI·UX 디자인 개선 작업 등의 작업을 진행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동건 마
사진: 윤지원 SDT 대표이사(왼쪽), 히마드리 마줌다르 SemiQon 대표(오른쪽)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는 세계적인 QPU(Quantum Processor Unit, 양자처리장치) 기업 SemiQon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SemiQon은 전 세계 나노기술의 중심지 핀란드에 소재하고 있는 실리콘 기반 QPU를 개발, 생산하는 양자기술 전문기업이다. 양사는 지난달 31일 핀란드 에스포에 위치한 SemiQon 본사에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다. 협약식에는 SDT 윤지원 대표, SemiQon 히마드리 마줌다르 대표(Dr. Himadri Majumdar)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 이후 구체적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SDT는 이번 업무협약과 함께 SemiQon의 실리콘 기반 QPU 칩을 제공받으며, SDT가 개발, 상용화한 양자 정밀 측정 장비를 SemiQon에 제공키로 하였다. 안정성과 확장성이 강화된 양자 컴퓨팅 제조를 통해 전 세계 양자 컴퓨팅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반도체 산업에서 수십 년간 축적된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SemiQon의 QPU는 기존 반도체 제조 기술을 활용한 실리콘 기반으로 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열악한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하고 우수한 스타트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 8일 오전 9시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1층 의암홀에서 ‘2024 강원 인베스트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부 ‘온보딩 플라이트 데모데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스마트관광 및 AI 헬스케어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스타트업 10개 사가 투자유치 IR에 나서고, 참여 기업 전시 및 시연 부스, 투자 상담 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스마트관광 분야에서 △지역 서점 기반 버티컬 여행 커뮤니티 솔루션 ‘무형서재’(대표 이창신), △방한 일본인 대상 핸즈프리 여행 플랫폼 ‘버디파이’(대표 김규현, 옥재원), △감자 맥주 제조 기반 F&B 브랜드 ‘주식회사 아일랜드’(대표 김규현, 안홍준), △트레블 테크 솔루션 기업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대표 정현우), △초개인화 여행 컨시어지 서비스 기업 ‘바카티오’(대표 지현준) 등 5개 사가 참여한다. AI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헬스케어 특화 대화형 AI 상담 에이전트 ‘맨인블록’(대표 박종형), △스마트 자동 대소변 처리로못 ‘메디엔비테크’(대표 김
사진: 퓨어스페이스의 신선도 유지 장비 소형 모델 ‘PF105’ 신선도 유지 기술 스타트업인 퓨어스페이스는 미국 대형마트와 협력해 신선도 저하 및 식품 폐기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점포와 물류센터 등 농산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선도 저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국 대형마트들은 미국 농무부(USDA)와 환경보호청(EPA)의 ‘U.S. Food Loss and Waste 2030 Champions’ 프로그램에 참여해 2030년까지 식품 손실을 50%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기후 위기와 식량 위기 시대에 생산된 식품의 1/3이 폐기되는 현재, 식품 폐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비용을 줄이며 신선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을 더 많이 확보해야 한다는 목표하에 미국 정부와 주요 기업들이 지원해 2015년부터 추진해 온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식품 폐기액은 매년 약 1000조 원에 달하며, 이는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의 8%에 해당하는 4.4 기가톤의 CO₂ 배출에 해당한다. 이러한 문제는 미국뿐 아니라 각국에서 기후 변화 시대에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퓨어스페이스
AI 및 보안 전문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에스투더블유가 ‘2024 하반기 파트너스 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30여 개의 총판 및 파트너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5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S2W의 인공지능(AI) 및 보안 솔루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비전과 파트너십 강화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S2W는 이번 행사에서 △2024년 사업 성과 △2025년 파트너 운영 방안 및 프로세스 △주요 제품 및 제품별 세일즈 포인트 등을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자비스(XARVIS)’, 기업 맞춤 생성형 AI 플랫폼 ‘SAIP’ 등 S2W의 다양한 AI 기반 솔루션이 소개됐으며, 특히 AI 기반 통합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 ‘퀘이사(QUAXAR)’의 신기능을 향한 파트너들의 각별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퀘이사는 지난 10월에 사용자가 기능을 일일이 조회하지 않아도 취약점, 자산 유출 데이터, 주목해야 할 분석 리포트 등을 즉시 알려주는 ‘AI 비서’, 사용자가 원하는 맞춤형 보고서를 빠른 속도로 자동 생성해 주는 ‘AI 자동화 리포트’ 등을 포
B2B 후불결제 솔루션 ‘페이먼스’를 운영하는 파이노버스랩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외상한도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페이먼스는 외상매출채권 양수도 절차를 통한 선정산 방식을 활용해 B2B 이커머스 플랫폼에 미수 리스크 없는 외상 결제 서비스를 API로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이를 통해 이커머스 플랫폼 이용 사업주는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외상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외상한도 조회 서비스는 개인 사업자 전문 신용평가사인 한국평가정보(KCS)와 연동돼 기존 소상공인들의 번거로운 외상물품보증보험 가입 절차를 해소하고 5분 이내에 외상결제 가능 한도를 산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외상한도 조회를 희망하는 개인 사업자는 페이먼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간편 인증을 통해 가입 후 간단한 신용정보 확인 절차를 거쳐 이용을 원하는 이커머스 플랫폼별 외상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페이먼스의 외상한도 조회 서비스는 현재 식자재 이커머스 플랫폼 위주로 이용 가능하며, 내년부터 반려동물 용품, 철강, 인테리어 등 다양한 B2B 결제 분야로 본격적인 서비스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파이노버스랩 장종욱 대표는 "외상결제가 필수적인 소상공인들을 위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모디넥스가 강원 창업벤처 발전 유공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위한 건강한 의료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공공) 기술개발과 지식 재산권 확보 등 보건 의료 서비스 질을 개선하고 국내 의료기기 및 의료설비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온 것은 물론 지역인재를 채용하고 여성 인재를 적극 채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꾸준히 이바지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모디넥스는 2019년 설립한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감염관리가 중요한 수술실, 중환자실, 신생아실, 응급실 등 의료공간의 감염억제를 강화하고, 자동제어 시스템 도입으로 의료진들의 의료서비스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사용자 맞춤형 ICT 통합제어형 모듈러 의료공간 구축 시스템’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강원혁신센터 대표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인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해 2022년 최우수기업을 선정되었고, 올해에도 참여 중이다. 사업화 자금,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받으며 최근 중기부 ‘지역특화산업육성+ 지원사업’ 선정, 한국광기술원 의료용 조명장치 기술 이전 협약 체결 등 활발하게 사업의 영역을
물류 로봇 자율 주행 솔루션 전문 기업 나비프라가 혁신적인 모듈형 자율주행 솔루션인 ‘NCB-Block’을 협동 로봇 전문 기업 ‘뉴로메카’에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나비프라는 제조 공장과 물류 창고 내에서 사용되는 무인 이송 로봇 및 무인 지게차에 고정밀 주행 기능을 제공하는 자율 주행 솔루션 ‘나비코어(NaviCore)’와 다수의 로봇을 교착 없이 제어할 수 있는 관제 솔루션 ‘나비브레인(NaviBrain)’ 등을 개발 및 공급하는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이다. 최근에는 ‘NCB-Block’이라는 모듈형 자율주행 솔루션을 새롭게 출시해 로봇 제조사와 모델에 관계없이 정밀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NCB-Block은 네 가지 (NCBL [1], NCBM [2], NCBP [3], NCBD [4]) 핵심 기술을 모듈 방식으로 설계하여 고객의 요구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뉴로메카에 공급된 솔루션에는 위치 추정 기술인 NCBL(NaviCore-Brain Localization)과 이기종 로봇 간 종속 없이 정교한 모션 제어를 가능케 하는 NCBM(NaviCore-Brain Motion Control)
이스트 오라이온은 AI 기술을 활용한 유튜브 쇼츠 제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춰 AI가 트렌디한 쇼츠 영상을 자동으로 제작하고, 채널 운영을 최적화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스트 오라이온 측은 "숏폼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효율적인 제작 및 운영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쉽게 고품질의 쇼츠 콘텐츠를 만들고 채널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서비스 특징 AI 기반 자동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실시간 트렌드 분석을 통한 콘텐츠 최적화 채널 성과 데이터 분석 리포트 제공
한국의 스타트업과 뉴욕에서 창업을 꿈꾸는 기업가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인 '미국 창업 투어'가 이스트 오라이온에 의해 10월 1일 론칭된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과 개인에게 현지에서의 창업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 창업 투어'는 부동산 전문가가 소개하는 구매 가능한 업소 방문부터 미국에서의 회사 설립을 위한 공인회계사(CPA)와의 상담, 비자 및 이민 변호사와의 법률 상담, 그리고 예상 업종에 대한 시장 조사 등 다양한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뉴욕의 비즈니스 환경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토마스 박 이스트 오라이온 대표는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지의 정확한 정보와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미국 창업 투어'를 통해 한국의 유망한 스타트업과 기업가들이 미국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한된 인원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2024년 11월 말까지 접수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과 개인은
테크 서울, 벤처스퀘어, Starta VC는 지난 3월 22일 3자 MOU를 체결하고 한국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3사가 합의한 주요 협력 내용은 △한국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 지원 및 Starta VC를 통한 투자 유치 지원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뉴욕 현지 상황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한국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및 안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사업 지속 개발 및 공동 추진 등이다. 테크 서울측은 "테크 서울은 이미 Starta VC 및 벤처스퀘어와 개별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이번 3자 업무협약으로 3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충분히 활용하여 한국 스타트업 미국 진출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