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실함을 갖고 도전해야 합니다”
다드림미래기술 박창진 대표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창조경제타운이 거의 유일한 출구였습니다. 온라인상에서 궁금한 것을 물어 보면 즉각적으로 답변하는 시스템이라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됐어요.”
2014년 초 다드림미래기술의 박창진 대표는 창업 초기의 절실함에 창조경제타운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기술의 업그레이드, 제품의 디자인까지 창조경제타운의 멘토링을 받은 덕분에 그의 회사는 현재 한국과학기술원(KIST) 한국벤처재단 홍릉벤처밸리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습니다. KIST 창업보육센터 935A에 자리한 다드림미래기술 본사에서 만난 박 대표는 “올해 회사의 매출은 무난하게 2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웃었습니다. 그가 어떻게 창조경제타운과 인연을 맺고 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지 좀 더 들어보도록 하지요.
안전한 대한민국을 꿈꾸다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같은 대형 사고부터 열차 탈선 사고,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까지 크고 작은 사고를 접하면서, 사고 현장에서 안전 정보를 미리 파악해 주변에 전파할 수 있다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그래서 ‘실시간 사고 방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었죠. 일반인은 사고 나기 1분 전에만 정보를 전달해주면 위험을 회피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는 2013년 7월 1일 인덕대 창업선도대학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다드림미래기술의 전신인 다드림건설을 설립했고, 처음에는 10가지 이상의 센서를 장착하는 ‘레일 레벨링 시스템’이라는 철도 사고 방지 시스템을 사업화했습니다. 회사는 좋은 아이디어 덕분에 인덕대 창업보육센터(Business Incubator, BI)에 자리 잡을 수 있었지만, 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해 연구개발(R&D) 자금이 필요했습니다.
“중소기업청 등에서 R&D 자금을 받기 위해서는 사업계획서가 중요했어요. 창조경제타운의 이재용 멘토(소재부품 분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온라인상으로 자료를 주고받으면서 사업계획서 작성뿐 아니라 사업화 진행 과정에서 구체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박 대표는 토목공학과 철도 건설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라서 마케팅, 디자인을 잘 몰랐는데요, 제품의 기술성을 어떻게 강조하고 디자인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멘토링을 받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경쟁업체의 제품을 뜯어보라는 조언을 듣고 그 기능을 제대로 파악한 뒤 새로운 제품을 만들 수 있었고요, 디자인은 소프트웨어 상에서 입체적으로 표현할 뿐 아니라 목업(mockup), 시제품을 만들 때도 도움을 받았다고 해요.
안전비컨 기술을 설명하고 있는 박창진 대표. 다드림미래기술은 총 6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성공 비결 = ICT 융합 분야 + 안전 강조하는 사회 분위기
2015년 6월 박 대표의 아이디어가 창조경제타운 우수 아이디어에 선정됐는데요, 처음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선정되기까지 6개월이 걸렸습니다. 2015년 초에 창조경제타운에 3, 4개 아이디어를 제시했는데, 그중 레일 레벨링 시스템이 좋은 평가를 받았어요. 이 아이디어는 멘토링을 받는 과정에서 구조물 안전 정보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됐습니다. 그리고 구조물에 센서를 설치해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알려주는 ‘구조물 안전 정보 시스템’ 쪽으로 집중 멘토링을 받았답니다.
박 대표의 구조물 안전 정보 시스템은 ICT 융합 쪽으로 멘토링을 받았습니다. “아이템이 당시 ICT 융합을 강조하던 사회적 분위기에 딱 맞았어요. 안전진단 기술은 한국과학기술대학과, 전기전자와 센서 기술은 광운대와, 프로그램은 청운정보란 회사와 협업을 통해 구조물 안전 정보 시스템에 구현했습니다. 그리고 외형을 만들어야 하니까 기계 관련 부분도 검토했고요. 모크업,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시험도 거쳤습니다.”
또 당시에는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을 강조하는 분위기여서 박 대표의 아이템이 빛을 발했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시설물 관련 예산을 확보해 노후 시설물의 안전 진단을 강화하고 보수와 교체를 단행했고요, 산사태 방지용 사방댐, 소방시설 등을 설치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구조물 안전 정보 시스템은 사방댐, 교량, 공사 현장 등에 설치하면, 실시간으로 현장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박 대표는 강원도 화천의 한 사방댐에 설치된 시스템을 소개하며 스마트폰으로 그곳의 실시간 데이터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원래 목표는 공사 현장이었습니다. 50억 원 미만의 공사 현장에는 안전 관리자만 있어서 사고가 많이 나는데, 구조물 안전 정보 시스템이란 센서 하나만 달아놓으면 현장의 정보를 받을 수 있어서 간편합니다. 우리 제품은 가격이 외산보다 40% 더 저렴하고 품질은 좋으며 애프터서비스도 가능하지요. 지난해 동부에 2대를 납품했답니다.”
미국 안전 콘퍼런스에서 주목받고, 국토부 연구과제로도 선정
박 대표의 눈은 해외 시장으로도 향해 있습니다. 2014년 10월 일본 (유)무라카미 회사와 전략적 기술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2015년 10월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안전 콘퍼런스에 참여해 기술력을 뽐냈습니다. 현재 유튜브에는 영어와 일본어 버전으로 회사의 기술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올라가 있습니다.
2015년 4월에는 인덕대 창업보육센터장의 추천을 받아서 KIST 내의 창업보육센터(BI)로 회사 건물을 옮길 수 있었습니다. 다드림미래기술은 BI 우수기업으로서 동일한 경쟁을 뚫고 KIST의 포스트 BI(3년)로 입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후 회사의 구조물 안전 정보 시스템은 창조경제타운 우수아이디어로 선정된 뒤 2년간 총 10억 원(실제 지원 금액 6억 원)의 국토부 연구과제로도 선정되는 겹경사가 이어졌습니다.
국토부 연구과제로 개발 중인 것은 비컨(beacon, 무선표지)을 이용한 시스템으로,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라고 합니다. 건물에 비컨이 든 센서를 설치하면, 반경 50m 이내에서 화재나 지진이 났을 때 알려주고요, 별도의 배터리가 있어 6개월간 사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박 대표는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접목시키자는 생각에서, 안전 정보를 스마트폰(휴대전화)으로 전송하는 시스템 외에 허리에 차거나 목에 거는 작은 장치의 버튼만 누르면 자신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댐을 건설하고 운영하는 인력 2000명을 관리하는 시스템도 갖출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KIST의 위치추적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위성항법시스템(GPS)은 오차가 커서 실내에서 정확한 위치를 식별할 수 없지만, KIST의 기술을 이용하면, 전파로 주변을 탐색해서 지도를 만들고 사람의 위치를 파악한 뒤(라디오 맵핑 기술),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회피로를 제시해 줄 수 있다(회피로 내비게이션)고 합니다.
“이 기술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컨퍼런스에서 관련 기술을 시연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구조물이 무너진 지하 9m에서도 신호를 보내면 사람을 추적할 수 있지요. 위치 추적과 안전을 한 화면에서 구현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이는 ‘안전비컨(The Safety Con)’이라고 합니다. 실내에서 화재 사고가 일어날 때도 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박 대표가 안전비컨 기술을 시연하고 있는 유튜브 동영상을 보여주고 있다.
“아무리 좋은 멘토가 있어도 자신이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어”
다드림미래기술은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구조물 안전 정보 시스템은 연구개발을 끝낸 상태입니다. 올해와 내년에 시스템이 안정화되고 현장에서 신뢰를 얻어야 합니다. 안전비컨의 경우 와이파이 상태에서는 연구가 끝났고요, 비컨의 주파수 대역에 따라 어느 정도 기술 구현이 이뤄졌답니다.”
요즘 박 대표는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라는 민간 주도의 혁신센터를 통해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르호봇은 신생 벤처에 창업 공간을 포함한 여러 가지를 지원하는데, 사업 방향도 제시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드림미래기술은 중국, 일본, 베트남 쪽으로 진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르호봇을 통해 2주간 중국을 방문해 비즈니스 미팅 등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르호봇 신촌에 자리한 기술연구소에서 중국 미팅을 위한 모크업을 제작하고 있다고 하네요.
박 대표는 또 국제협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미 다드림미래기술의 시스템에 알맞은 센서를 일본의 업체로부터 공급받기로 했습니다. 그는 중국 미팅에서도 새로운 협력업체를 발굴할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각종 상장, 표창장, 위촉장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창조경제타운으로부터 멘토로 위촉장을 받았다.
창조경제타운의 멘토링을 받았던 박 대표는 지난해부터 멘토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멘토로 왕성하게 활동했지만, 올해는 두 팀 정도만 멘토링을 해주고 있습니다. 희한하게도 궁금한 것, 바라는 것이 저의 사업 초기와 너무 비슷합니다. 사업계획서 작성법, 벤처 인증 받는 법, 모크업 제작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멘티들에게 알려드립니다.”
그는 멘토로서 한 가지를 강조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멘토가 있어도 자신이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절심함을 갖고 좀 더 적극적으로 해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드림미래기술은 인덕대에서 기초를 다지고 KIST로 옮기며 아이디어를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기술 협약도 이끌어냈고 미국 컨퍼런스에서도 호평을 받았으며, 국가과제도 따내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사 설립 3년차인 올해 국내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국외 네트워킹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다음과 같이 꿈을 얘기합니다. “사회나 사람에게 도움 주는 기술을 계속 만들고 싶습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이 아이템이 공유되고 활용된다면 좋겠습니다.”
클래스101이 크리에이터 콘텐츠 통합 관리와 브랜드 구축, 수익 다각화를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홈’을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크리에이터 홈은 클래스, 멤버십, 굿즈, 전자책, 포스트, 커뮤니티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크리에이터 전용 페이지다. 기존에 분산돼 있던 콘텐츠 접점을 일원화함으로써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효율을 높였다. 클래스101에 가입한 크리에이터라면 클래스 개설 여부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크리에이터 홈을 생성, 메인 화면 구성이 가능하다. 멤버십 버튼을 비롯 ▲브랜드 이미지를 배치하는 ‘홈 헤더’ ▲공지 사항, Q&A, 챌린지, 포스트, 1:1 대화, 이벤트, 다시 보기 등 게시판 형태의 ‘커뮤니티’ ▲최신 글과 추천 콘텐츠, 클래스, 상품을 노출하는 ‘홈 섹션’을 활용해 메인 화면을 완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콘텐츠 구성 방식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자신이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에 맞춰 유연하게 기획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클래스를 통하지 않아도 여러 콘텐츠로 팬과 접점 형성이 가능해져 운영 자유도가 높아졌다. 출시에 앞서 클래스101은 지난 3개월간 일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베
사진 : 좌) 태국 Jordsabuy Thanaphum Sukanjanasiri 대표, 우) 베스텔라랩 정상수 대표 주차 내비게이션 ‘워치마일 (Watchmile)’ 시스템을 공급하는 ㈜베스텔라랩은 태국의 스마트 주차 전문기업 Jordsabuy와 지난 26일 태국 스마트 주차 시장 내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베스텔라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태국 Jordsabuy는 2019년 설립 이후 태국 전역에서 주차장 설계·운영, 스마트 주차 솔루션, IoT 기반 무인 결제 시스템 등을 제공하며, 태국 스마트 파킹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전문 기업이다. 특히 방콕을 중심으로 태국 전역의 상업·공공시설에 폭넓은 주차 관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베스텔라랩의 Non-GPS 기반 실내 위치 측위 기술과 AIoT 실시간 주차 공간 최적화 기술을 Jordsabuy의 태국 내 주차장 네트워크 및 현장 운영 역량과 접목하여 태국 스마트 주차 시장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태국 방콕 시내에 위치한 ‘Summit Tower’에 스마트 주차 시
리솔이 지난 6월 26일~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5 (NextRise 2025)' 행사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리솔 권구성 공동대표는 “넥스트라이즈 혁신상 수상은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사업화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대웅그룹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임상 효과와 시장 반응을 기반으로 글로벌 디지털 치료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넥스트라이즈’는 한국무역협회와 산업은행이 2019년부터 공동 주최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다. 올해는 28개국에서 1,100여 개 스타트업과 250여 개 국내외 대·중견기업 및 투자사가 참여했으며, 총 3,600건 이상의 1:1 비즈니스 밋업이 성사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특히 702개 신청 기업 중 단 30개 기업만이 선정된 ‘제3회 넥스트라이즈 어워즈’에서, 리솔은 23:1의 경쟁률을 뚫고 ‘혁신상’ 수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리솔이 전문 치료기기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임상 실적, 상용화 경험, 대기업 협업 역량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재단)은 넥스트라이즈2025의 파트너 행사 일환으로 6월 27일(금) 코엑스에서 ‘스타트업 인베스터 인사이트 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딥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과 컴퍼니빌딩’을 주제로, 극초기 스타트업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의 역할과 책임을 재조명하고, 고위험·고수익 구조를 가진 딥테크 분야의 투자·육성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와 재단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전략기술 및 딥테크 분야 초기 유망기업 발굴·추천 ▲투자기업의 기술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 ▲공동 IR 및 연계 프로그램 추진 등, 특구 내 초기기업 투자유치와 글로벌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포럼에서는 ▲액셀러레이터의 역할과 협회의 존재가치(공성현 KAIA 사무국장) ▲연구개발특구의 딥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전략(손수창 특구재단 본부장) ▲펩시 아시아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과 사례(안동옥 더게리슨 대표) ▲컴퍼니빌딩과 테크 스타트업 육성 방안(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 등이 발표되었으며,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기술사업화, 오픈이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7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G-스타트업 ROAD to MARKE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G-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컨설팅, 실습형 특강,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특히, 1:1 맞춤형 컨설팅은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공공조달 및 인증 진입 전략 ▲국내 B2B 영업 및 홍보 전략 ▲전시회 준비 및 바이어 대응 전략 등 창업기업 수요가 높은 공공조달 및 인증 진입 전략, 기술기반 서비스의 B2B SaaS 유통 전략, 국내 B2B 영업 및 홍보 전략, 전시회 준비 및 바이어 대응 전략, 소비재 해외진출, 국방조달, 글로벌 SaaS 확장, 해외 헬스/의료기기 수출, 투자 및 자금 확보 전략 등 10개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각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참여기업의 업종, 역량, 시장 목표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하여, 컨설팅 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실습형 특강은 ▲바이어 대응 자료 제작 ▲해외 수출 전략 수립 등 스타트업이 시장 진입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현실적 과
리걸AI 솔루션 ‘앨리비(allibee)’를 운영하는 BHSN은 계약관리솔루션(CLM)의 핵심 기능만 담은 경량형 버전의 구독 서비스 ‘앨리비 계약관리솔루션 코어(CLM Core)’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앨리비 CLM 코어’는 소규모 또는 중소·중견 기업들의 솔루션 운영 유지 비용 절감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계약관리를 필요로 하는 시장 수요를 반영, △계약서 작성 △AI 기반 계약서 리뷰 △전자서명 △체결본 보관 등의 필수 기능을 선별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계약서는 법률 전문가가 검수한 템플릿을 활용해 작성하거나 기업 상황에 맞게 수정 가능하다. 또한 자체 보유 또는 외부로부터 수령한 계약서를 업로드하면 법률 특화 AI가 주요 내용을 자동으로 리뷰해 준다. 작성 완료된 계약서는 법적 효력을 지닌 전자서명을 통해 즉시 체결할 수 있으며, 체결본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받은 보안 환경에서 안전하게 저장·관리된다. 이번 코어 출시와 함께, 앨리비의 대표 기능인 ‘AI 계약 리뷰(AI Contract Review)’도 별도 구독 형태로 제공된다. 기존에는 계약관리솔루션 내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고유 기능을 계약 검토만 필요로 하는 사용자에게 서비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협력한 정기 투자 유치 행사 ‘MARK IR DAY’가 지난 6월 24일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 커뮤니티홀에서 성공적으로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MARK IR DAY(MARK: Meet, Accelerate, Raise, Knock)’는 서울 소재 기술 기반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월간 정기 오프라인 IR 프로그램으로, 창업기업과 초기투자기관 간에 실질적인 투자 연계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1회 차 행사에는 스타트업 12개 사와 초기투자기관 6곳이 참여했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디지털뉴트리션 ▲씽크플랜두 ▲모밋 ▲더블루아워 ▲에이아이북스 ▲메디케어텍이 참여해 자사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이어진 2부에는 ▲리뉴어스랩 ▲페스트페이스 ▲레인보우컴퍼니 ▲바스티온로보틱스 ▲마스나인 ▲레플리가 발표를 이어갔다. 각 발표는 질의응답과 함께 약 10분간 진행되었으며, 투자기관 심사역들과의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는 ▲블루버스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슈미트 ▲탭엔젤파트너스 ▲킹고스프링 ▲아이티센 등 주요 초기투자기관의 심사역들이 참석했으며
생성형 AI 스타트업 카운트다운에이아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카운트다운에이아이는 AI 사진, 동영상 생성 앱 '미우’(MeeAww)를 통해 누적 130만 명의 글로벌 유저를 확보하며 생성형 AI 기술의 실사용 가능성과 시장성을 입증하고 있다. 미우는 셀카 한 장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인물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 AI 필터 등 캐릭터 일관성을 유지하는 기술력과 간편한 사용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크리에이터 및 일반 사용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카운트다운에이아이의 팁스 과제명은 “Multimodal LLM 기반 콘텐츠 생성 AI 솔루션 개발”로, 생성형 AI 기술의 정밀도와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개발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글로벌 생성형 AI 이미지 및 영상 시장은 2023년 각각 약 5천억 원과 7조 6천억 원 규모에서 연평균 17.7% 및 35.3% 성장하여 2030년에는 약 1조 5천억 원과 63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어 카운트다운에이아이의 기술 잠재력을 더욱 높게 평가할 수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 카운트다운에이아이는 텍스트와 이미지, 나
글로벌 문화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 East Orion Inc(대표 Thomas Park)는 IT솔루션 전문기업 LikeIT System LLC와 전략적 기술제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는 East Orion이 개발한 글로벌 이문화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에 LikeIT System의 기술적 역량을 접목해, 동남아와 한국을 연결하는 플랫폼 기반 신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향후 2년간 협력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Sawadee Love” – 한국 남성과 태국 여성 중심의 다국적 데이팅 앱 “방콕 데이팅 투어” – 온·오프라인 연동 이벤트 여행 “Work & Holidays” – 한달간 태국에서 일하며 살아보는 디지털 노마드 체험 “Love Preview Thailand” – 연인을 위한 한달간 사랑 체류 프로그램 "방콕 창업 투어” – 태국 내 거주 및 창업 진출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East Orion Inc는 사업 아이템 기획 및 운영, 투자유치를 전담하고, LikeIT System LLC는 소프트웨어 및 웹/앱 개발 등 기술지원을 맡는다. 양사는 이 사업을 사내 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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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 오라이온은 AI 기술을 활용한 유튜브 쇼츠 제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춰 AI가 트렌디한 쇼츠 영상을 자동으로 제작하고, 채널 운영을 최적화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스트 오라이온 측은 "숏폼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효율적인 제작 및 운영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쉽게 고품질의 쇼츠 콘텐츠를 만들고 채널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서비스 특징 AI 기반 자동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실시간 트렌드 분석을 통한 콘텐츠 최적화 채널 성과 데이터 분석 리포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