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텐원더스'가 지난 5일, 2018년 ‘K-Global 300' 인증을 받았다.

‘K-Global 300'은 글로벌 경제위기에 공히 대비하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ICT 유망 기업을 발굴,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금번 텐원더스의 ‘K-Global 300’ 선정은 트리플 A, 셀리샵 서비스 등에서 보여온 텐원더스의 탁월한 ICT/MCN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텐원더스는 ‘K-Global 300’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과기부로부터 정부지원 사업 선정 시 다양한 우대혜택을 받게 되고 그 외에도 해외진출, R&D, 홍보,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지원을 받게 된다.

이에 대해 텐원더스 이정훈 대표는 “금번 ‘K-Global 300' 인증을 통해 텐원더스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고 말하며 “이를 발판삼아 국내 뿐 아니라 해외까지 서비스를 확장해나가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텐원더스와 과기부의 인연은 지금이 처음이 아니다. 텐원더스는 지난 2017년 11월 과기부로부터의 지원을 통해 공중파 각종 채널에 소속 셀럽들이 참여한 ‘셀럽들과 함께하는 인도어스포츠’ 프로그램을 송출하기도 했다.

2016년 1월 설립된 텐원더스는 당해년도 11월 오픈한 중고거래 3단계 검수서비스인 ‘트리플에이(Triple A)’를 시작으로 대학생 중고 전공 책 거래 서비스인 ‘책Check’, 1인 크리에이터의 팬들을 위한 팬 커머스 플랫폼 ‘셀리샵(Celly Shop)’ 등의 개인 간 거래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또한 텐원더스는 지난 2017년 12월 18일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으로 목표액의 121%인 9,100여만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였으며, 동 기관의 추천으로 스타트업 주식거래소 KSM(KRX Startup Market)에 매매를 개시하였다. KSM 거래소 등록을 마지막으로 코넥스 특례상장 요건을 모두 갖춘 텐원더스는 코넥스 상장심사를 앞두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