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4 (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골든팬더 글로벌 혁신창업대회 동아시아 지역 예선 성료

유망 스타트업 10개사 글로벌 진출 기회 제공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9월 3일, 중국 청두 고신구 과학기술개발국과 함께 '골든팬더 글로벌 혁신창업대회'의 동아시아 지역 예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인 등 약 100여 명의 참석자가 모였다.


골든팬더 글로벌 혁신창업대회'는 중국 청두진출을 희망하는 전 세계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대회는 전 세계 10개 지역에서 글로벌 지역 예선전을 통해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중국에서 11월에 본선을 개최하며 최종 100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본선에서는 상위 20개 기업이 총 상금 6억 원과 청두 고신구 한중혁신단지 입주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동아시아 지역 예선에서는 전자정보, 신에너지, 첨단바이오의약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40개 사가 참여 신청했으며, 중국 현지 서류 평가를 통해 25개 사가 선정되었고, 선정된 기업들은 9월 3일에 진행된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사가 본선 진출권을 얻게 된다.


본 행사에서는 중국 청두시 진출을 위한 경영 환경 소개, 2023년도 대회 우승 기업의 소감 발표, 청두 진출 방향 소개 등의 세미나가 진행되었으며, 이후 본선에 진출할 유망 창업기업의 발표평가가 진행되었다.


한편, 인천센터는 중국 청두를 비롯한 상해, 북경, 위해, 칭다오, 심천 등 중국 내 다양한 지역과의 파트너십을 맺고 교류하고 있으며, 한국 유망기술기업의 중국진출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니즈에 맞추어 중국을 비롯한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까지 글로벌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한섭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많은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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