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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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25만 시대, 강의실 언어 장벽 허문다”... 엑스엘에이트의 ‘이벤트캣’ 혁신



엑스엘에이트 이벤트캣 대학 교육 시장 공략 본격화 - K스타트업 밸리

“유학생 25만 시대, 강의실 언어 장벽 허문다”... 엑스엘에이트의 ‘이벤트캣’ 혁신

지연시간 4초 이내·정확도 40%↑... 대학가 휩쓰는 실시간 AI 통번역 ‘이벤트캣’의 경제학


글로벌 AI 동시 통번역 전문 기업 엑스엘에이트(XL8)가 실시간 AI 통번역 솔루션 ‘이벤트캣(EventCAT)’을 앞세워 대학 교육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KAIST, 고려대, 포항공대 등 국내 주요 대학 학술 행사와 강의에 도입된 이벤트캣은 외국인 유학생 급증에 따른 다국어 수요를 정조준하며 글로벌 캠퍼스 인프라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1. 전공 용어의 정밀도와 자동 청킹(Chunking) 기술의 결합

이벤트캣의 경쟁력은 20년 이상 축적된 전문가 데이터를 학습한 자체 AI 엔진에 있다. 긴 문장을 의미 단위로 분절해 실시간 처리하는 자동 청킹 기술과 분야별 전문 용어집을 기반으로 바이오, 생명과학, 공학 등 특수 전공 수업에서도 자연스러운 통번역을 구현한다. 오프라인 현장에서는 별도 장비 없이 QR코드 스캔만으로 참석자가 개인 단말기에서 자막과 음성을 확인할 수 있어 운영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2. 전통 방식 대비 70% 비용 절감… 교육 기회의 격차 해소

시뮬레이션 결과, 이벤트캣은 4시간 국제 세미나 기준 전통적 통역 방식 대비 최대 70%의 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입증했다. 정영훈 대표는 “언어 장벽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교육 기회의 격차로 이어진다”며, 신속한 맞춤형 통번역을 통해 유학생 유치와 학습 지원 전반의 소통 장벽을 낮추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벤트캣은 올여름 글로벌 학술대회 ‘DH2026’의 공식 솔루션으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K-Valley View: 업계 영향 분석

엑스엘에이트의 교육 시장 공략은 에듀테크가 '콘텐츠 공급'에서 '소통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전문가 그룹은 특히 1~4초 이내의 초저지연 기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는 실시간 질의응답이 중요한 대학교육 현장에서 AI가 인간 통역사를 보조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실질적 임계점을 넘어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전공별 용어집(Glossary) 구축을 위한 전담팀 배치는 단순한 소프트웨어 판매를 넘어 '버티컬 AI 서비스'로서의 고객 락인(Lock-in)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유학생 유치가 대학의 생존 전략이 된 지금, 이벤트캣과 같은 솔루션은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결정짓는 필수 자산이 될 것입니다. 이는 향후 글로벌 온라인 학위 과정이나 해외 연사 초청 세미나 등 디지털 전환(DX)을 지향하는 고등교육 생태계 전반의 판도를 바꿀 기폭제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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