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 성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인천 최대 스타트업 축제인 ‘2023 인천 스타트업 위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스타트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포럼은 엔데믹 이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의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에, 인천센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일본, 베트남, 중동, 미국의 스타트업  전문가 강연과 이후 패널토론으로 진행하였다.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 전략은 액셀러레이터 Creww의 김성득 이사가 맡았다. 김 이사는 일본 경제에 따라 변모하는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설명과 오픈이노베이션의 일본 시장 안착 사례를 설명함으로써 참여자의 많은 관심을 얻었다.  


베트남 시장 진출에 대한 설명은 국내 벤처캐피탈인 넥스트랜스의 홍상민 대표가 맡았다. 홍 대표는 현지 기업의 성장 사례를 소개함과 동시에 우리 스타트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함으로써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관계자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중동 시장에 대한 설명은 도서 ‘네옴시티’의 저자 유태양 작가가 진행했다. 유 작가는 중동이라는 지역적 특수성에 초점을 맞춘 설명과 이 지역 진출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함으로써 중동 지역에 대한 참가자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미국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설명은 드림키움 문정환 대표와 클라섬 최유진 대표가 맡았다. 특히, 문 대표는 미국의 투자생태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 별 펀드 규모 및 현황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으며, 최 대표는 본인의 창업 스토리와 연계한 미국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발표를 통해 참여자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기도 했다. 


인천센터는 향후 중국, 싱가포르, 몽골 등 국가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우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포럼 등을 지속하여 기획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와 함께 추진하는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과 더불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한섭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이 올해 성공적으로 재개되었다.”라며 “내년에는 인천센터의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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