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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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 수익, 두 마리 토끼 잡았다”... 마이리얼트립, 거래액 2.3조 돌파 및 흑자 달성

2025년 매출 1,120억 원 기록… AI 기술 내재화 및 인바운드 시장 공략으로 글로벌 도약 가



마이리얼트립 2025년 실적 발표 및 흑자 달성 - K스타트업 밸리

“성장과 수익, 두 마리 토끼 잡았다”... 마이리얼트립, 거래액 2.3조 돌파 및 흑자 달성

2025년 매출 1,120억 원 기록… AI 기술 내재화 및 인바운드 시장 공략으로 글로벌 도약 가
1,120억 2025년 매출액
2.3조 총 거래액(GMV)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달성


한국 대표 여행 슈퍼앱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2025년 연간 매출액 약 1,120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26% 성장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당기순이익 약 3.1억 원을 기록하며 수익성 강화와 외형 성장을 동시에 입증, 본격적인 흑자 경영 궤도에 진입했다.


1. 광고 매출 390% 폭증… ‘슈퍼앱’ 비즈니스 모델의 진화

마이리얼트립의 성장은 항공, 숙박, 투어 등 핵심 사업의 고른 활약과 더불어 광고 등 플랫폼 기타 매출의 급증(390%)이 견인했다. 누적 가입자 1,000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MAU) 500만 명이라는 강력한 이용자 기반이 수익 모델 다각화로 이어진 결과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항공권 탐색 서비스 ‘럭키글라이드’와 같은 AI 서비스들이 예약 편의성을 높이며 고객 락인(Lock-in) 효과를 극대화했다.


2. ‘AI 네이티브’ DNA로 글로벌 인바운드 시장 정조준

마이리얼트립은 단순한 여행 중개를 넘어 전사 업무 프로세스에 AI를 무제한 활용하는 등 AI 네이티브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확보된 운영 효율성을 바탕으로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인바운드 사업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삼아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이동건 대표는 “글로벌 수준의 인재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행 시장의 지평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K-Valley View: 전문가 분석

마이리얼트립의 이번 흑자 달성은 국내 트래블테크 생태계가 '계획된 적자'를 끝내고 '자생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성숙했음을 상징합니다. 전문가 그룹은 특히 매출 대비 총거래액(GMV)의 가파른 상승과 기타 매출의 폭발적 성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는 플랫폼이 단순 중개 수수료에 의존하지 않고 데이터 자산화(광고 및 부가 서비스)에 성공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AI 네이티브'를 표방하며 럭키글라이드 등을 선보인 것은 초개인화된 여행 추천이 실질적인 구매 전환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향후 인바운드 시장으로의 본격 진출은 국내 시장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체력을 확보하는 신의 한 수가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