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1 (목)

스타트업

블록체인 ‘보스코인,’ 익명성과 1인1표를 보장하는 전자투표 개발


@https://boscoin.io/


보스코인 (대표 최예준)은 익명성(비밀투표)과 1인 1표(평등권)를 동시에 보장하는 동형암호 기반 전자투표 솔루션을 확보했다고 5월 2일 밝혔다.


보스코인은 참여자 커뮤니티인 ‘Congress Network(의회 네트워크)’에 의한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보장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주력해 왔다. 이번에 개발한 전자투표 솔루션은 익명성을 보장하면서 동시에 시빌공격(Sybil Attack)* 방지를 통해 1인 1표를 부여할 수 있도록 최신 암호화 기술인 동형암호 기술을 적용한다. 동형암호 기술에 기반한 투표 과정(Congress Voting)을 통해 보스코인 메인넷은 탈중앙화된 민주적 플랫폼을 현실화할 수 있게 되었다.


동형암호 기술은 1978년에 리베스트(Rivest), 아들만(Adleman), 데토우쥬스(Dertouzos)에 의해 구상되고 2009년에 IBM 연구원인 크레이그 젠트리(Craig Gentry)에 의해 처음으로 구현된 암호화 기술이다. 


보스코인은 한국스마트인증㈜(대표: 문기봉, www.smartauth.kr)이 보유한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에 주목하고, 지분 참여를 통해 한국스마트인증㈜의 1대 주주가 되었다. 양사는 전자투표 솔루션을 검증 하기 위해 개발된 프로토타입에 대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으며, 올해 말 메인넷 통합을 목표로 본격적인 협업에 들어갔다.


보스코인의 최예준 대표는 “보스코인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통해 글로벌 커뮤니티의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화폐 및 신용 창출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라며 “동형암호는 이번에 테스트한 전자투표 프로토콜뿐만 아니라 보스코인 메인넷의 인프라에 있어 완벽한 프라이버시 보호를 가능하게 하는 데 있어 핵심 기술로써 두루 활용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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