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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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스포츠 테마파크 ‘다이나믹 메이즈’, 22일 제주 성읍점 오픈

디지로그’ 미션이 가득한 이색 놀이 공간



다이나믹 메이즈 에피소드3 화산섬의 비밀 입구
(사진제공: 크리에이티브통)



2015년 서울 인사동, 2016년 3월 강원도 속초에 이어 22일, 제주도 서귀포에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 ‘다이나믹 메이즈’가 오픈했다. ‘다이나믹 메이즈’는 바닥을 기어가고, 줄에 매달리는 등 온 몸을 이용해 미로를 탈출하고, 디지털과 아날로그 미션이 더해진 ‘디지로그’ 미션을 즐기는 이색 놀이 공간이다. 

먼저 인사동에 있는 ‘에피소드1 해치의 습격’은 해치의 입 속으로 들어가 엉덩이로 나온다는 익살스런 설정으로 엉덩이에서 나오는 체험자들의 모습에서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약 80평 공간에 16개의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루 체험객 평균 500명으로 주말에는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설 만큼 각광받고 있다. 

속초에 위치한 ‘에피소드2 해저 미로 대탐험’은 6만개의 공이 가득한 볼 풀장을 줄 하나에 의지해 지나가는 미션이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가족이나 커플 단위의 체험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인사동에서 다이나믹 메이즈 에피소드1을 체험한 후 다른 에피소드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한 체험객들도 많은 편이다. 

이처럼 ‘다이나믹 메이즈’는 하나의 에피소드를 체험하면, 다음 에피소드에도 도전할 수 있도록 각 지점별로 차별화된 컨셉과 난이도로 체험자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다. 

7월 22일에 오픈한 ‘다이나믹 메이즈 에피소드3 화산섬의 비밀(이하 에피소드3 화산섬의 비밀)’은 제주도에 위치한 만큼 ‘화산섬의 비밀을 찾아 떠난다’라는 컨셉으로 15개의 업그레이드된 미션과 기록 경쟁의 ‘스피드 러너’라는 새로운 트랙을 추가하여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기존 에피소드보다 업그레이드된 ‘디지로그’ 미션이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디지로그’ 미션이란 디지털을 활용한 게임 진행 방식과 아날로그식 체험이 결합된 것으로, 어린 시절 오락실에서 즐겼던 아케이드 게임이 하나의 미션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디지로그’ 미션 중 하나인 ‘블록 깨기’는 모니터에 나타난 블록 색을 확인한 후, 네 개의 벽면에 있는 버튼 중 블록 색과 동일한 버튼을 누르면 된다. 화면을 보고 벽면 구석 구석을 동시에 살펴야 하는 미션으로 쉴 새 없이 온 몸을 움직여 버튼을 눌러야 한다. 

또 ‘화산 폭발’ 미션은 제한 시간 내에 펌프를 이용해서 화산 폭발 게이지를 끝까지 채워야 통과할 수 있다. 체험자들의 지치지 않는 체력과 단합이 중요한 미션 성공의 포인트가 된다. 

자신의 한계와 스피드에 도전하고 싶다면 ‘스피드 러너’ 트랙을 추천한다. ‘에피소드3 화산섬의 비밀’과 같은 공간에 있는 ‘스피드 러너’는 최단 기록자를 가리는 기록 경기 프로그램으로, 군대처럼 포복 자세로 바닥 미로를 기어가고, 광산을 연상시키는 카트를 타고 줄을 당겨 다음 미션지로 이동하는 등 예상하기 힘든 고난이도 미션의 연속이다. 최단 기록자 10인은 홈페이지와 현장 모니터에 이름과 기록을 남길 수 있다. 

다이나믹 메이즈 인사동점, 속초점, 제주 성읍점의 이용 요금은 대소 구분 없이 1인 기준 1만 2천원으로 6세 이상부터 체험 가능하다. 단 고난이도의 트랙인 ‘스피드 러너’는 대소 구분 없이 1인 기준 7천원으로 중학생 이상 체험 가능하며, 스피드 러너와 제주 성읍점의 패키지 상품은 현장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체험 특성상 바지와 양말 착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오픈 기념으로 7월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제주 성읍점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를 표방하는 ‘에피소드3 화산섬의 비밀’은 연 면적 약 310평의 규모를 자랑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컨셉의 에피소드를 지속 개발하여 국내 및 해외로도 확장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티브통 개요 

㈜크리에이티브 통은 문화 놀이 콘텐츠를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착시 미술 체험관 ‘트릭아트뮤지엄 코리아’의 성공적인 개관 이후 다년간의 R&D 투자와 미디어, 오브제 요소를 활용한 <박물관은 살아 있다>라는 오감체험 관객 참여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이후 ‘어둠’을 소재로 한 ‘다크룸 에피소드1’, ‘미로’에서 착안한 ‘다이나믹 메이즈’까지 연이어 개발 및 론칭하여 2016년 현재 국내/해외 17개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늘 새로움을 갈구하는 고객에게 최초(First), 최고(Best) 그리고 유일한(Only)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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