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8 (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부산 슬러시드’ 코스포, 오르후스·웰링턴·카라치 슬러시드와 MOU 체결


사진 : 왼쪽부터 램브리니 필립스 웰링턴 슬러시드 관계자, 루밥 키질바쉬 카라치 슬러시드 관계자, 메테 호베르그 퇴네센 오르후스 슬러시드 관계자, 최성진 코스포 대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부산 슬러시드 개최를 기념해 오르후스(덴마크), 웰링턴(뉴질랜드), 카라치(파키스탄) 등 해외 슬러시드 개최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8일 부산 슬러시드 개최를 앞두고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성진 코스포 대표를 비롯해 오르후스 슬러시드의 메테 호베르그 퇴네센(Mette Hoberg Tønnesen) 더링크 대표, 웰링턴 슬러시드의 램브리니 필립스(Lambrini Phillips) 영엔터프라이즈 웰링턴 담당 코디네이터, 카라치 슬러시드의 루밥 키질바쉬(Rubab Qizilbash) 카탈리스트랩스 이벤트 및 파트너십 매니저가 참석했다. 행사 차 현장을 찾은 핀란드 슬러시 본부의 나탈리 링우드(Natalie Lingwood) 슬러시드 총괄과 발테리 메릴레이넨(Valtteri Meriläinen) 프로덕션 헤드도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코스포와 각 기관은 슬러시드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연결에 필요한 파트너십 구축을 도모한다. 유망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해외진출 기회를 모색하며,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국경을 넘나드는 사업을 개발하는 데에도 협조하기로 했다. 향후 온라인 데모데이, 네트워크 행사 등을 추진해 국경의 한계를 넘은 생태계 교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들은 협약 다음 날인 6월 29일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된 부산 슬러시드를 찾아 패널토론을 갖고 ‘2023 Slush’D 개최도시들이 말하는 도시문제와 스타트업’을 주제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제기되고 있는 지역의 창업 인프라 부족 현상과 저조한 투자 접근성 등에 대해 타 개최도시에서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혀 지역 양극화 현상이 세계 공통의 문제임을 확인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로컬 스타트업의 글로벌 확장, 생태계 협력 고도화 등이 제시되었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부산 슬러시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국에 방문해 주신 개최기관 담당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슬러시드 개최를 계기로 각 지역이 처한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로컬 창업 생태계의 적극적인 교류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부산 슬러시드는 핀란드의 유명 스타트업 페스티벌 ‘슬러시(Slush)’의 스핀오프 이벤트로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스포가 유치부터 기획 및 운영, 개최까지 담당한 로컬 스타트업 행사이다. ‘도시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 방안’을 주제로 전국의 스타트업 창업가와 종사자, 대학생, 예비창업자, 투자자 등 1000여 명의 참관객을 모으며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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