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1 (목)

투자

핀테크 스타트업 ‘밸런스히어로’, 시리즈 B2 250억 원 투자유치…누적 투자액 450억 원

image credit : 밸런스 히어로


핀테크 스타트업 밸런스히어로 (대표 이철원)가 250억 원규모의 시리즈 B2투자유치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밸런스 히어로 시리즈 B2투자사애는 라인 벤처스, 네이버, 신한은행, TS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밸런스히어로는 앞서 2015년에 본 엔젤스, 메가 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8억 원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말까 지누 적 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소프트뱅크 벤처스, IMM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유치받았다. 이로써 밸런스히어로는 인도 핀테크 시장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아 누적 투자액 450억 원을 달성했다. 


밸런스히어로는 지난 2014년 인도에서 처음 출시된 이래 3년 만에 다운로드 5천만 건을 달성했으며, 작년에는 한국기업으로는 최초로 PPI(Prepaid Payment Instrument·선지급 결제수단) 라이선스를 인도 정부로부터 발급받은 바 있다.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밸런스히어로는 인도에서 핀테크 플레이어로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트루 밸런스 앱에 탑재된 모바일 월렛 기능으로 리차지(충전) 할부, 전기, 수도, 케이블방송 등 공과금 납부, 소액대출, 개인 간 송금 등의 서비스를 인도 유저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글로벌 인재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는 “이번 시리즈 B2투자유치로 인도에서 적극적으로 핀테크 서비스를 강화하고, 트루 밸런스 앱 유저들이 보다 쉽게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다 “며 “내년 목표로 인도에서 모두를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탑핀 테크 플레이어와 앱 1억 다운로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밸런스히어로 소개 

밸런스히어로는 2014년 설립된 국내 스타트업으로, 와이더댄, 액세스모바일 등을 이끌었던 이철원 대표가 설립했다. 2014년 통신 및 데이터료 잔액 확인 서비스 기능을 담은 앱‘트루 밸런스’를출시하고, 사업성을 인정받으며 현재(2017년 4월 현재) 누적 투자액 190억 원을 이끌어냈다. 인도 등 저사양 통신 인프라 지역에서 무선통신요금을 효율적 관리하는 설루션 제공을 시작으로 세계 이용자가 합리적 비용으로 소통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 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 http://truebalance.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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