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핀테크 전문 기업 웹케시가 ISTN에 대한 투자 및 긴밀한 사업 협력을 통해 초대기업 시장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웹케시는 ISTN과 협력해 초대기업 시장의 90%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SAP 고객을 대상으로 밀도 있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우선 SAP 통합 신상품 ‘금융 연계 솔루션(WeHub for SAP)’, ‘금융 관리 통합 솔루션(IHB for SAP)’,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TaxBill365 for SAP)’ 총 3종을 초대기업 시장에 제공한다. 이중 전자세금계산서 관련 SAP 통합 솔루션 ‘TaxBill365 for SAP’는 ISTN과 개발을 완료하고, 포스코DX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웹케시는 전략적 파트너인 ISTN에 50억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공동 R&D 및 ISTN의 120여 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신상품 제휴 마케팅도 추진해 나간다. 아울러 2027년까지 S/4 HANA 전환 대상 600개 기업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웹케시는 또한 SAP 파트너 및 그룹 IT계열사, SAP 컨설팅 회사 등과도 제휴를 확대해 상호 상생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쿼리파이' 개발사 (주)체커가 세일즈포스 벤처스 그리고 제트벤처캐피탈(ZVC)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체커는 또한 해외 투자유치와 동시에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파트너을 획득했다. 이번 전략적 투자에는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줌(Zoom), 데이터브릭스(Databricks), 도큐사인(DocuSign) 등 글로벌 SaaS 소프트웨어 기업에 투자한 세일즈포스 벤처스(Salesforce Ventures)와 일본 Z홀딩스·라인·야후재팬 등의 통합법인 LY 주식회사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ZVC가 참여하였다. 국제 수준을 상회하는 국내 보안 정책과 규정에 최적화된 자체개발 클라우드 기반 보안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체커의 성장 잠재력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이번 투자가 성사되게 되었다. 현재까지 체커의 누적투자금은 지난 2021년 시드 투자를 포함해 332억 원(USD 24.82M)이다. 데이터 및 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인 ‘쿼리파이' 개발사인 체커는 글로벌 기업의 컴플라이언스와 보안인증에 준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의 보안솔루션으로 설립초기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AI 혈당 관리 솔루션 ‘글루코핏’ 운영사 랜식이 12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본엔젤스가 리드했으며, 캡스톤파트너스, 인포뱅크, 디캠프가 참여했다. 랜식이 2022년 11월 출시한 글루코핏은 똑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개인마다 혈당 반응이 다르게 나온다는 의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선보인 국내 최초의 혈당 관리 솔루션이다. 연속혈당측정기(CGM) 센서를 팔에 부착하고 글루코핏 전용 앱에 연동하면 채혈 없이 혈당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 현재 글루코핏 앱에는 애보트사의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가 연동되고 올해 상반기에 덱스콤사의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G7’을 연동시킬 계획이다. 이용자는 글루코핏 앱을 통해 실시간 혈당 측정 및 분석 기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섭취 음식과 생활습관이 개인의 혈당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음식을 기록하면 인공지능이 △음식 종류 △혈당 증가량 △영양성분 등을 파악하여 식단을 어떻게 조절하면 혈당이 오르지 않을 수 있는지 초개인화된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주체적인 혈당 관리가 가능하고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받
토큰 자산 핀테크 전문 기업 오픈에셋이 23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하나벤처스, 한국투자파트너스, 매쉬업벤처스가 참여했다. 오픈에셋은 블록체인 코어 기술력에 강점을 가진 회사로 김경업 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력들은 국내 블록체인 플랫폼과 금융기관에서 블록체인 산업 실무 경험을 탄탄히 쌓아 왔다. 주요 경험으로는 카카오의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 디지털 지갑 ‘클립(Klip)’ 개발 참여와 한국은행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구축 사업 등이 있다. 오픈에셋은 금융기관에서 쉽고 효율적으로 블록체인을 도입하고 토큰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 마무리된 한국투자증권의 토큰증권 협의체 '한국투자ST프렌즈'의 토큰증권 발행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했다. 분산원장 시스템 및 토큰증권 스마트계약 개발 등을 맡으면서 업계 최초로 금융사 레거시 시스템과 연계하는 토큰증권 발행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신규 투자자들은 오픈에셋의 한국은행 CBDC 및 한국투자증권 토큰증권 등 레거시 금융시스템
소프트웨어 중심 풀필먼트 기업 테크타카가 알토스벤처스로부터 한화 약 126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창업자 양수영 대표는 아마존과 쿠팡을 거쳐 2020년 5월 테크타카를 설립했다. 테크타카는 소프트웨어 기반 제3자 물류 제공(3PL)과 풀필먼트 서비스 아르고(ARGO)를 운영하고 있다. 테크타카는 서비스 아르고로 물류창고 운영과 판매자들의 판매 모두를 돕는다. 아르고는 실시간으로 상품 위치를 추적하고 최적의 작업 동선과 포장 방식을 제시한다. 기존 물류 창고 보유 사는 아르고를 도입할 시 복잡한 절차 없이 1~2주 만에 빠른 배송을 실현할 수 있다. 이커머스 판매자인 경우에도 입고에서 출고까지 복잡한 시스템을 한 번에 해결하고 정시 출고율도 보장받을 수 있다. 아르고는 이러한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22년 '네이버 풀필먼트 플랫폼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에 합류했고 23년 7월엔 네이버도착보장 프로그램을 론칭해 현재까지 99.9% 이상의 당일 출고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아르고는 다양한 물류 파트너들을 통해 총 35만 7천㎡(약 107,993평) 규모의 활
광고차단 손실 복구 솔루션 제공 스타트업 애드쉴드가 27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신규 투자자인 쇼룩 파트너스를 비롯해 기존 투자사인 베이스인베스트먼트와 해시드가 참여했다. 이에 애드쉴드는 현재까지 총 누적 투자금 43억 원을 달성하게 됐다. 애드쉴드는 차세대 광고 차단 복구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자체 개발한 이 기술을 기반으로 매체사들이 유저들의 광고 차단으로 손실됐던 수익을 재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 세계적으로 30% 이상의 유저들이 애드블록(광고 차단 프로그램)을 통해 매체사의 광고를 차단해 매년 천문학적인 수준의 매출이 손실되고 있다. 애드쉴드는 이를 주목해 지난해 해당 솔루션 출시 이후 국내외 매월 10억 건 이상의 광고를 복구 중이며, 이에 힘입어 매달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애드쉴드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을 인재 영입 및 글로벌 마켓 확장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빠르게 해외 고객사를 확보해 나가고 있는 만큼, 대규모 글로벌 성과를 이뤄내는 애드테크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신윤호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광고가 지
생체비전 AI기술로 도축 공정 로봇을 개발한 ㈜로보스가 창업 1년 10개월 만에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누적 투자 유치 규모는 약 80억 원이다. 이번 투자는 범농협 계열사(농협은행, NH투자증권)를 비롯하여 경남벤처투자, JCH인베스트먼트, 기술보증기금, 디티앤인베스트먼트, CKD 창업투자, 퓨처플레이, 비전벤처파트너스 등 다수의 기관이 참여했다. 작년 6월 비전벤처파트너스, 경남벤처투자, 삼익매츠벤처스, 시리즈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은 이후로 약 7개월 만에 성과이다. 로보스는 각기 형태가 다른 생체물을 로봇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딥러닝 기법으로 학습시켜 자체 개발한 ‘생체비전 AI기술(RBS, Robos Biometric Vision System)’과 ‘하이브리드 로봇 시스템’이 상호 연계되어 구동되는 방식의 로봇 구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로, 지난 8월에는 ‘도축장 무인화 로봇 및 도축 공정 자동화 시스템’과 관련하여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력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해서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팀스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라운드의 주요 투자사인 농협은행 홍광락
사진: 심플플래닛 정일두 대표이사 세포배양 식품원료 개발 기업 심플플래닛이 국내 VC에서 약 80억 원 규모의 투자금 유치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포스코기술투자 △디씨피프라이빗에쿼티 △이지홀딩스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현대기술투자 △프롤로그벤처스 △패스파인더에이치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등 대형 VC 및 기업들이 참여했다. 심플플래닛은 지난 라운드 풀무원 등에서 20억 원 투자를 유치했으며,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100억 원 규모다. 심플플래닛은 이번 투자를 통해 세포배양 고단백 파우더 대량 생산을 위한 GMP 생산 시설 구축에 착수했으며 공정 기술 최적화, 식품원료 인허가, 해외 진출 등과 같은 주요 마일스톤을 달성할 계획이다. 심플플래닛이 개발하고 있는 세포배양 고단백 파우더는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은 원료로, 여러 상품군으로 다각화가 가능한 형태로 제작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심플플래닛의 원천 기술인 ‘부유세포주화 개발 플랫폼’을 비롯해 다양한 개체의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소, 닭, 돼지, 어류 등 13종의 부유 특화 세포주 보유 등 핵심 기술력을 높게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종합 숙박 솔루션 기업 더휴식이 티에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 유치를 했다고 7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더휴식은 숙박 사업에 필요한 핵심 밸류체인을 전부 내재화하며 국내에서 독보적으로 많은 수인 130개의 중소형 호텔과 관광호텔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1,110개에 달하는 호텔들에 클라우드 기반의 SaaS 구독 모델을 공급 중이다. 전국 150개 숙박 상권의 통합 데이터를 보유한 더휴식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가치평가 모델과 예상 매출 분석시스템(ESAS)을 활용해 낙후된 숙박시설을 높은 수익성의 텐츠 호텔로 탈바꿈시키며 건물주와 시행사를 비롯 다수의 기관들과 협업하고 있다. 특히, 더휴식은 약 20조 원의 중소형 숙박 시장에서 모든 상권 동급 경쟁사 대비 매출액 1등을 달성 중인 컨텐츠 호텔 프로덕트를 기반으로 호텔 PM, 인테리어, 운영, 클라우드 솔루션 분야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갖고 있으며 현재는 중소형 숙박 시장을 넘어 100 객실에서 300 객실 규모의 관광호텔, 생활숙박시설, 스테이, 건물 관리, 프리미엄 캠핑 사업까지 진출하여 약 30조 원이 넘는 전체 호스피탈리티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더휴식은 자회사들의 경우에도 지난해
볼드나인은 포스코기술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UTC인베스트먼트에서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풀필먼트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해 회사를 성장시킨 것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물이다. 특히 2023년에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전년보다 2.2배 매출 성장과 손익 개선의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볼드나인은 2025년 IPO를 목표로 풀필먼트 서비스 고도화와 더불어 △SaaS △해외 특송 △FA △컨설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ezstorage’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SaaS는 매월 200% 이상씩 성장해 연말에는 유의미한 거래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볼드나인은 물류 서비스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면서 온라인 유통 화주사뿐만 아니라 물류업을 하는 사업자까지 고객군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 이어 이번 라운드 후속 투자를 진행한 포스코기술투자는 업계 스타트업 가운데 볼드나인처럼 풀필먼트업과 개발팀을 동시에 구축해 WMS 시스템 개발 및 SaaS 사업을 할 수 있는 업체는 드물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지난해 어려운 시장에서도 유의미한
사진: 왼쪽부터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와 야부즈 무르테자올루(Yavuz Murtezaoglu) 모듈웍스 CEO 세계 공작기계 산업을 선도하는 DN솔루션즈는 독일의 모듈웍스(ModuleWork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의 기술적 역량을 결합하여 공작기계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DN솔루션즈는 모듈웍스에 지분을 투자하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양사는 기존의 협력 솔루션인 MDES와 시뮬레이션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DN솔루션즈의 첨단 제조 기술 역량과 모듈웍스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통합 제조 솔루션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및 A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여 공작기계의 성능을 한층 향상시키고 기술혁신 기업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야부즈 무르테자올루(Yavuz Murtezaoglu) 모듈웍스 CEO는 “제조업체들은 더 높은 생산성을 비롯해 작업자가 배우기 쉽고 사용하기 쉬운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지능적이고 고도화된 자동화 솔루션이 필요하며, 제조업에 있어 디지털화가 더욱 강화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NUAC(엔유액셀러레이터 주식회사)가 2023년 한 해 동안 총 11개 스타트업에 20억 원을 투자했다고 1일 밝혔다. NUAC는 스타트업 투자를 희망하는 기관 및 개인 자산가의 자금을 관리하며, 유망 스타트업 투자로 연결하는 투자사이다. 창업기획자 특성상 총 8개의 3년 이하 스타트업 투자에 GP로 참여했으며, 나머지 3개 기업 투자는 외부 GP와 협업하여 진행했다. NUAC는 스타트업과 투자기관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주)넥스트유니콘에서 자회사로 세운 액셀러레이터이다. 넥스트유니콘은 유망 스타트업 2만여 개에 대한 정보를 기관투자자 1,300여 명, 개인투자자 3,000여 명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NUAC는 외부 투자기관 및 개인투자자와 적극적인 협업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액셀러레이터는 내부 전문성을 중심으로 블라인드 펀드 형태로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NUAC는 외부 기관 및 개인투자자와 협력하여 좋은 딜을 공유하고 함께 검증하며, 프로젝트 펀드 형태로 투자하는 새로운 구조를 취하고 있다. 넥스트유니콘과 NUAC를 이끄는 장재용 대표는 “외부 파트너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극
엘리스그룹이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투자기관으로는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의 벤처투자 자회사 버텍스 홀딩스 산하 펀드 중 성장단계 투자를 중점으로 하는 버텍스 그로쓰(Vertex Growth)와 기존 투자자 알토스벤처스가 참여했다. 최근 높아진 기술 역량을 발판 삼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흐름에 따라 글로벌 VC 등 해외 자본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엘리스그룹 역시 국내 교육 시장 성공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성장 잠재력, 플랫폼부터 인프라까지 영역을 확장한 AI 기술력, 해외 시장 확장에 강점이 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등을 높이 평가받아 글로벌 VC로부터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엘리스그룹은 엘리스LXP 등 보유한 AI 교육 솔루션의 글로벌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AI 기능을 점차 고도화하고, 콘텐츠를 확대해 APAC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근 참가한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 2024’, 글로벌 에듀테크 박람회 ‘Bett 2024’에서도 대규모 교육이 가능한 AI 교육 솔루션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안정적인 AI 연
사진 : 에니아이 팀원 로봇 키친 스타트업 에니아이가 1200만 달러(약 157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24일 혔다. 이번 프리 시리즈 A 투자는 인터베스트가 주도했으며 SV인베스트먼트, 영국 기반 투자사 이그나이트 이노베이션이 신규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인 캡스톤파트너스도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에니아이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1500만 달러(약 197억 원)다. 에니아이는 한국과 미국의 햄버거 시장에서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입증하며 성장성을 인정받아 이번 투자유치를 이끌었다. △다운타우너 △바스버거 △CJ프레시웨이 △맘스터치 등 7개 브랜드에 햄버거 조리로봇 ‘알파 그릴’을 공급했고, △롯데리아 △테이스티버거 △폴트버거 등 햄버거 프랜차이즈로부터 500대의 선주문을 확보했다. 미국의 대형 햄버거 프랜차이즈 2곳과도 비밀유지 계약(NDA)을 체결해 ‘알파 그릴’ 도입을 위한 현지 파일럿 테스트 진행 중에 있다. 에니아이는 향후 6~12개월 이내에 본격적인 로봇 설치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에니아이는 햄버거 조리로봇 ‘알파 그릴’ 제조를 위한 국내 생산공장 ‘팩토리 원(Factory One)’
credit : 쉽다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 '쉽다'를 운영하는 셀러노트가 6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에 엔베스터가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금번 투자로 셀러노트는 총 136억 원의 투자액을 유치하게 됐고, 이는 국제물류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스타트업 통틀어 가장 큰 규모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엔베스터 전형순 전무는 "유통 사업의 본질은 얼마나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지, 즉 소싱 경쟁력이다. 해외상품의 무역거래가 보편화된 지금, 상품소싱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은 운송이라고 판단했다. 유통과 물류에 대한 본질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디지털화로 성과를 만들어 내는 스타트업에 투자를 결정했다"라고 투자의 이유를 밝혔다. 이중원 대표는 "금번 투자금으로 무역을 쉽게 만드는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것"을 강조했고, "투자 혹한기로 불리는 현재, 셀러노트의 성장과 비전에 공감하여 먼저 투자를 제안해 준 투자기관이 있을 만큼 자사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쉽다는 24년 1월 싱가포르 서비스를 출시해 해외 진출 시작을 알렸
사진 : 플로틱 테스트베드에서 로봇 시연을 진행하는 모습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이 포스코DX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 국내 물류 현장에 로봇 솔루션 도입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모색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물류센터 자동화 분야에서 높은 효율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두 회사는 지난 12월 공식 업무 협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후 충분한 논의와 타킷 분석을 바탕으로 포스코DX의 다양한 물류 고객사 현장, 플로틱의 자체 테스트베드 등에서 플로틱의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을 시연하며 물류센터 내 적용 가능성과 효용성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포스코DX는 로봇,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물류를 비롯한 산업 현장의 디지털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대표 기업이다. 최근 한진택배 대전 메가허브 현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스마트 물류 자동화를 위한 컨설팅 및 설계, 시스템 구축 등을 제공하며 기업들이 미래에 대비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로틱은 이커머스 물류센터의 출고 자동화를 타겟한 자율주행 물류로봇 솔루션 ‘플로웨어(Floware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메이크스타가 2023년 매출 956억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00%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메이크스타는 해마다 가파른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2019년 40억 원, 2020년 108억 원, 2021년 297억 원, 2022년 479억에 이어 2023년 매출 956억, 영업이익 30억 원을 달성하며 5년 연속 매출 더블링을 기록했다. 2015년 출범한 메이크스타는 국내외 K팝을 좋아하는 팬덤을 적극 공략해 고속 성장을 해온 스타트업이다. 메이크스타는 2023년 기준 전 세계 239개국에서 사용자들이 방문하고,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185개국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등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메이크스타는 최근 K팝 시장에서 새로운 앨범 양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포카앨범'을 최초로 기획해 K팝 성장의 신사업 확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대면 팬사인회와 영상통화를 결합한 '밋앤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크라우드 펀딩 개념 최초 도입 등 메이크스타는 업계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위치에 서 있다. 그 밖에도 블랙핑크, 레드벨벳, 스트레이키즈 등 대형 아티스트 앨범, 화보집, 팬미팅 외에 ‘놀면 뭐하니?’의 음원 프로젝트 ‘JS
클레온이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글로벌 AI 퍼런스인 ‘엔비디아 GTC’에서 최신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기술은 인간과 같은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대화가 가능한 ‘디지털 휴먼’으로, 엔비디아 기술을 기반으로 2년 이상 진행한 연구 개발의 결과물이다. 이 기술은 2024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클레온의 실시간 대화형 디지털 휴먼 채팅 솔루션인 ‘크리챗’에 적용된다. 크리챗은 유명인 IP와 클레온의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휴먼과 사용자와 음성 및 영상을 통해 실제와 같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앱이다. 클레온은 감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표정과 움직임 구현에 주력하며 디지털 휴먼 기술의 선두에 서 왔다. 클레온은 특히 엔비디아 A2F (Audio2 Face)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디지털 휴먼의 미묘한 감정 표현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외에도 엔비디아의 최첨단 GPU와 전문 기술을 활용해 이 분야에서 상당한 발전을 이뤘다. 클레온은 기술 발전을 통한 산업 혁신적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엔비디아 인셉션’의 멤버이기도 하다. 이 프로그램은 클레온의 감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표정과 움직임을 표현하는 디지털 휴먼 개발을 위
사진 : 스카이랩스 이병환 대표 기조연설 스카이랩스는 지난 12일(미국 현지 시각)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의료 IT 전시회 ‘2024 HIMSS 글로벌 헬스 전시회(이하 HIMSS 2024)’에서 최신 연구 성과와 의료 현장 및 가정에서의 혈압 사용법을 기조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병환 대표는 ‘혈압 모니터링의 혁신: 반지 형태의 커프리스 방식(Revolution in Blood Pressure Monitoring: Cuffless Ring Approach)’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카트 비피’의 임상적 유효성을 포함하여 △24시간 연속혈압모니터링(병원 내외) △임상실험 △공공보건 서비스에서 각각 활용할 수 있는 사례와 효용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카트 비피’와 기존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ABPM)를 비교했을 때, 야간 혈압 측정 시 환자들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더불어 의료진들이 ‘카트 비피’를 입원 환자에게 사용할 시 병원 내 환자 모니터링 업무 부담을 경감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해 HIMSS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대표는 ‘카트 비피’를 임상 시험에서 활용했을 때 피험자의 중퇴율을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 의장 한상우)은 스타트업 산업별 교류 확대를 위해 오늘(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마루360에서 ‘코스포 창업가토크룸 X 친환경 분야 스타트업 소모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창업가토크룸은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비즈니스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소규모 토크 세션으로, 코스포 대표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창업가클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2022년 론칭 이후 현재까지 총 37회 진행되었으며, 특히 산업별 소모임을 통해서는 동종업계 스타트업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시장 확대 과정에서 필요한 정책 마련, 캠페인 추진 등 공동대응도 논의하고 있다. 친환경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소모임에는 △그린고라운드(친환경 챌린지 플랫폼) △리클(의류수거 서비스 어플) △마린이노베이션(친환경 신소재 개발 및 판매 기업) △수퍼빈(순환경제 에코테크 스타트업) △식스티헤르츠(에너지 IT 소셜벤처) △칼렛바이오(스마트 패키징 스타트업) 등 17개 회원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참석한다. 기후변화 위기에 따라 빠르게 친환경 시장이 확대되고 정책도 변화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 동향과 각자의 현안을 공유하고, 해당 분야 스타트업으로서의 역
트립비토즈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된 South by Southwest 2024(SXSW 2024)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트립비토즈는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이 운영한 K-Metaverse 공동관 내에서 독창적인 T2E(Travel to Earn) 서비스와 메타버스 기반의 플랫폼을 소개하며 참관객 및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XSW는 매년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영화, 음악, 문화,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 콘텐츠를 선보이는 세계적인 축제다. 올해 행사는 기술 혁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만나는 장으로, 전 세계 창작자들과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의 트렌드를 조망하고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졌다. NIPA는 SXSW의 성격에 맞추어 국내 융복합 메타버스·XR 제품·서비스 기업을 중심으로 참가 기업 10개사를 선정하였다. 트립비토즈는 사용자들이 직접 올리는 숏폼 동영상 기반의 OTA로, 여행지 탐색부터 여행 리뷰 공유를 통한 금전적 보상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해 주는 플랫폼이다. 사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트립비토즈 내의 영상을 통해 마치 직접 보는 것처럼 전 세계 여행지와 호텔을 감상할 수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31일까지 ‘2024 캠퍼스강원 로컬비즈니스스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로컬비즈니스스쿨은 창업에 관심이 있다면 지역과 경력을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마케팅, 세무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 운영과는 별개로 계약 법률, 브랜딩 관련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의 편의를 고려해 춘천, 원주 등 2개 지역에서 진행한다. 수강 인원은 춘천 30명, 원주 20명 규모로 선발한다, 교육 프로그램을 75% 이상 수강한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해당 교육 종료 후에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여 최대 1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수여하며, 기업의 성장단계(예비 창업가, 창업기, 정착기, 도약기)를 고려하여 맞춤형으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해당 사업을 통해 사업경쟁력 향상과 정체성 및 차별성 확립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판교 창업존 입주 스타트업을 오는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 성남시 수정구 대왕판교로 815 기업지원허브 6~8층에 위치한 ‘판교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지원 공간이다. 총 1만 401㎡(3152평) 면적에 사무공간 130여 개와 규모별 회의실 33개 실 등이 들어서 있다. 특히 입주사가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필수 인프라를 모두 갖췄다. 전 세계 모바일 환경을 테스트할 수 있는 ‘글로벌 테스트베드(Global Test Bed)’,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3D 제작보육실’, 수출 또는 해외 계약에 필요한 ‘통번역지원센터’가 무료로 제공된다. 사무공간은 개방형·독립형으로 나뉘어 인원에 따라 구분되며, 회의 공간과 수면실, 샤워실, 헬스장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이번에 선발되는 스타트업은 공간 지원뿐 아니라 창업에 필요한 네트워크, 교육, 투자유치 지원 등 경기혁신센터의 전주기 맞춤형 성장 지원 혜택을 다양하게 제공받는다. 공공 액셀러레이터이자 팁스/모태펀드 운영사인 경기혁신센터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입주사를 대상으로 시드 투자를 적극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