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의료용 체외 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와 함께 ‘체외진단-의료기기 오픈이노베이션’을 기획하고,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바디텍메드와의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 10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지역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며, 자율 제안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1천만 원 협업과제 지원금 지원(실증이 필요한 경우) △강원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과 함께 각종 창업 지원 프로그램 지원 및 참여 기회 제공 △바디텍메드의 투자 검토 및 R&D 상용화 △공동 연구개발 기회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강원혁신센터 관계자는 “바디텍메드와의 협업을 통해, 도내 바이오·헬스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역량 있는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AI 보안 기업 에임인텔리전스가 개발한 AI 공격 프레임워크 ‘SUDO’와 관련 벤치마크 데이터셋 논문이 국제자연어처리학회 ACL 2025에 채택됐다. 논문은 GPT Operator 등 상용 AI 에이전트 대상 반복 실험을 통해, AI가 처음엔 위험 명령을 거부해도 프롬프트와 화면 정보를 활용하면 결국 실행함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특히 Claude for Computer Use에서 최대 41.33% 공격 성공률을 기록, 상용 AI 안전 신뢰에 경종을 울렸다. 논문 제목은 시스템 삭제 명령어에서 따온 ‘sudo rm -rf agentic_security’로, AI가 인간 보안 통제마저 무력화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사용자 폴더 삭제 등 실제 PC 기반의 위험 시나리오 실험은 파급력을 더했다. SUDO는 명령 위장, 실행 절차 생성, 재독성화 3단계로 공격하며, 실패 응답 분석으로 전략을 개선한다. 연구진은 GPT-4o 등 최신 AI 모델 대상 실험에서 SUDO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확인했다. ACL 리뷰어는 실제 시스템 기반 반복 실험으로 AI 보안 취약성을 조명하고, 현실 위협 반영한 공격 전략의 실용성을 높이 평가했다. 에임인텔리전스는 AI 보안 평가용
코리아-재팬 이노베이터스 나이트 현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비즈니스 트립 in 도쿄’를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비즈니스 트립 in 상하이’에 이은 컴업 2025의 글로벌 연계 활동의 일환이다. ‘비즈니스 트립 in 도쿄’는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현지 창업 생태계 탐방과 IR 피칭,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쿄에서 열린 ‘유니콘 서밋 2025’ 및 ‘스시테크’ 참관 기회와 함께, 특히 코스포-신한금융그룹-키라보시은행의 파트너십으로 개최된 ‘코리아-재팬 이노베이터스 나이트(Korea-Japan Innovators Night)’가 핵심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현장에는 한상우 코스포 의장을 비롯해 구태언 부의장, 윤형준 글로벌분과위원장(캐플릭스 대표),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베스핀글로벌 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리걸테크·에듀테크·헬스케어·관광 등 다양한 산업으로 구성된 ▲비에이치에스엔(BHSN) ▲북아이피스 ▲세이프닥 ▲아드리엘 ▲오픈서베이 ▲와이투어앤골프 ▲하이드로켐 ▲화이트큐브 ▲토마토스튜디오 등 스
위버스마인드가 일본 여행을 위한 필수 표현을 담은 학습 콘텐츠 '여행일본어'를 13일 출시한다. '여행일본어'는 맛집투어, 쇼핑, 관광지 투어 등 일본 여행 시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300여 개의 필수 표현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공항에 도착해 수하물을 찾는 과정부터 집으로 돌아오는 순간까지, 여행의 전 과정을 따라 필요한 일본어 표현을 커리큘럼에 순차적으로 구성했다. 실전과 같은 생생한 상황에서 배운 표현을 연습할 수도 있다. '트립톡 롤플레잉'을 활용하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 돈키호테, 료칸 등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 여행지 6곳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실감 나게 체험하며 대화를 연습할 수 있다. '여행일본어'는 일본어 기초가 없어도 누구나 쉽게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한글 발음 표기를 제공해 초보자도 부담 없이 따라 말하며 자연스럽게 말문을 틀 수 있도록 했다. 위버스마인드가 ‘여행일본어’를 출시한 이유는 일본 여행이 급증하며 일본어에 대한 인기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의 발표에 따르면, 2025년 3월 기준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중 한국인은 69만 1천 명으로, 전체의 약 19.8%를 차지하며 가장
센드버드가 새로운 AI 솔루션 ‘옴니프레젠트 AI 에이전트’를 13일 공식 출시했다. 기존의 AI 에이전트가 고객의 질문을 기다리는 ‘반응형’ 방식에 머물렀다면, 이번 솔루션은 고객의 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먼저 응답하는 ‘프롬프트리스(promptless)’ 방식으로 고객 경험을 새롭게 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고객이 상품 설명 페이지에 오래 머무를 경우 자주 묻는 질문(FAQ) 요약을 먼저 제공하고, 결제 직전 이탈 가능성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알림을 전송하는 방식이다. 구매 이후 반품이나 교환과 관련된 절차 안내도 선제적으로 제공한다. 모든 과정은 모두 고객의 실시간 행동을 기반으로 자동 진행되며, 고객이 웹, 모바일, 이메일, SNS, 모바일 메신저, 통화 등 다양한 채널을 오가더라도 이전 대화의 맥락을 유지해 끊김 없는 일관된 응대를 제공한다. 또한 옴니프레젠트 AI는 API 기반으로 설계되어 기업의 기존 FAQ나 고객관계관리(CRM), 운영 워크플로우 등과 유연하게 연동 가능하며, 메시지의 타이밍이나 콘텐츠, 개입 조건 등도 브랜드에 맞게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고객 접점이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산업군에서 특히 강점을 발휘한다. 예를
무하유가 '원티드 하이파이브 2025'에 참가해 AI 채용 솔루션 '프리즘’과 ‘몬스터'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원티드 하이파이브 2025'는 원티드랩이 2018년부터 개최해 온 직장인 컨퍼런스 '원티드 콘'의 확장판으로,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진행된다. 기업 대표와 실무진, 학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실제 사례 기반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19일은 AI 시대를 준비하는 HR 실무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HR DAY', 20일은 AI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테크, 디자인, PM, 그로스 직군의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Makers Day'로 진행된다. 무하유는 19일 'HR DAY'에서 별도의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 HR 솔루션인 프리즘과 몬스터를 소개할 예정이다. 프리즘과 몬스터는 지원자의 경험과 역량을 검증하고 예측해 최적의 인재 채용을 돕는 AI 채용 솔루션이다. 내부에 채용 전문가가 없거나 채용 담당 인원이 부족한 기업에서도 체계적이고 객관적으로 적합한 인재를 검증하고 영입할 수 있다. 스타트업, 공공기관, 대기업을 포함한 600개 이상의 기업에서 활발하게 활용 중이며, AI 채용의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많은 기업들
슈퍼브에이아이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KOREA 2025(국제인공지능대전, 이하 AI 엑스포)'에 5년 연속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AI 엑스포는 국내 AI 생태계 조성 및 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전문 전시회다. 11개국 300여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총 450여 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비즈니스 과제에 대한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안하고, 산업별 전문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은 직관적인 대시보드 형태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수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비전 AI 에이전트다. 화재 연기 감지, 차량 인식, 얼굴 인식, 쓰러짐 및 이상 행동 감지까지 다양한 상황을 자동으로 식별한다. 특히, 부족한 데이터는 데이터 합성 기능을 통해 생성하는 방식으로 현장 시스템에 단 2주 만에 도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VLM(Vision-Language Model)이 특정 장면을 자동으로 텍스트화해 저장하고, 사용자가 '빨간 모자 쓴 사람 찾아줘'와 같은 일상적인
라이브 커머스 쇼핑앱 ‘그립’을 운영하는 그립컴퍼니가 개인 셀러의 입점을 확대하기 위해 입점 장벽을 대폭 낮춘다고 8일 밝혔다. 그립은 5월부터 셀러 입점 시 요구되는 필수 서류 절차를 간소화해 누구나 손쉽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개인도 입점할 수 있어 판매 경험이 없는 초보 셀러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이번 개편으로 해외 직구 판매자, 재래시장 상인, 산지 농어민, 오프라인 소형 매장 운영자 등 기존에 온라인 진입이 어려웠던 개인들도 그립에서 쉽고 빠르게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지역 특산물을 생산하는 농부나 어부, 소규모로 해외 직구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 재래시장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상인, 동네에서 소품숍을 운영하는 개인 사업자 등은 별도 등록 절차 없이 직접 소비자와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다. 복잡한 과정 없이 누구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손쉽게 새로운 판로를 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요건 완화를 넘어 ‘누구나 팔 수 있다(Everyone can sell)’는 그립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전략적 개편이다. 소상공인, 자
온택트헬스가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프리아이콘(Pre-ICON)’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프리아이콘은 창업 2~10년 이내의 스타트업 중에서 성장 가능성, 기술력, 혁신성, 기업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을 선발하는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온택트헬스는 향후 3년간 총 40억 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확보했다. 온택트헬스는 심사 과정 중 특히 의료 AI 도메인에 대한 전문성, 의료 및 건강관리 영역 전반에 걸친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프리아이콘 선정을 통해 AI 기반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시장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장혁재 온택트헬스 대표는 “이번 선정은 당사의 기술 경쟁력과 미래 비전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기업 역량과 가치 향상에 더욱 집중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0년 설립된 온택트헬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분절된 의료-건강관리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는 건강평가·관리 AI 사업부문과 의료영상 A
AI 기반 디지털 전환 솔루션 스타트업 올빅뎃은 ‘AI EXPO KOREA 2025’에서 자체 개발한 멀티모달 AI 문서 전환 솔루션 ‘데이터럭스(DATALUX)’를 공개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AI EXPO KOREA 2025’는 전 세계 18개국 322개 기업이 참가하고, 550여 개 부스가 설치된 국내 최대 AI 산업 박람회다. 제조, 의료,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AI 기술이 집결한 이번 행사에서, 올빅뎃의 부스는 유독 높은 관심을 끌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빅뎃이 선보인 ‘데이터럭스’는 문서 구조를 스스로 인식하고 콘텐츠를 추출, 자동 분류하는 지능형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이다. 기업과 기관이 축적한 방대한 문서를 체계적으로 정리·분석 가능한 형태로 전환해, 연구·분석 등 고도화된 데이터 활용을 가능케 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히 대형언어모델(LLM)을 결합한 확장형 솔루션을 함께 공개해 주목받았다. 이 솔루션은 기존 제품들이 겪던 메모리 용량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문서를 자유롭게 등록·활용할 수 있다. 실무 적용이 가능한 수준의 높은 정확도 또한 강점으
사진:왼쪽부터 리솔 이승우, 권구성 공동대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아기유니콘’ 기업이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리솔은 AI 기반 전자약 기술력과 함께 맞춤형 뉴로 피드백 솔루션을 결합한 멘탈 헬스 케어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성장성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아 이번 ‘아기유니콘’(기업 가치 1,000억 원 미만)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총 217개 기업이 신청하여 최종 50개사를 선정해, 약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가치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중기부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시장 개척 자금 최대 3억 원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최대 50억 원), 글로벌 컨설팅, IR,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리솔은 2017년 설립 이후, 미세 전류 기반의 신경조절 기술과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알고리즘을 접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슬리피솔’ 시리즈를 통해 수면장애와 우울증 등 멘탈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슬리피솔’
직장인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클래스 교육 콘텐츠 누적 판매 11만 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5월 선보인 클래스 부문은 부동산을 넘어 창업, 부업, 금융 투자, 자기 계발 등 다양한 재테크 분야를 다루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클래스 부문은 지난 20일 기준 누적 판매 11만 7,892건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수강 고객 수는 2021년 대비 약 3.7배(270%) 증가했다. 현재까지 500여 개의 강의가 개설되었고, 2024년 기준 전체 매출의 30% 이상이 비부동산 영역에서 발생하며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자체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 덕분이다. 고객의 실질적인 자산 형성에 기여하고자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클래스에도 적용, 전략적 커리큘럼 기획, 강의 만족도 강화, 학습 여정 설계 최적화에 집중했다. 특히 학습자 진입 장벽이 낮은 부업 분야를 선제적으로 공략하며 실효성 있는 콘텐츠로 고객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도왔다. 월급쟁이부자들 이정환 대표는 "단순 수강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고객 경험 설계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실제적 자산 형성에 기여하는 전략적 확장을 이어가겠다"
브리즘 박형진 대표와 사진촬영하는 하바드 경영대학원생들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은 하버드 경영대학원(HBS)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고객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필드 글로벌 캡스톤(FIELD Global Capston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필드 글로벌 캡스톤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1학년 학생들이 전 세계 파트너 회사에 직접 방문해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실무 중심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교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지난 2개월간 브리즘 임직원들과 원격으로 긴밀히 소통하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안경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최근 방한한 학생들은 브리즘 매장 방문, 제조 공장 견학, 실소비자 대상 인터뷰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수행했으며, 지난 19일 브리즘 본사 임직원을 상대로 ‘성장기 청소년 고객 확대 전략’을 주제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발표에서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청
수험생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를 운영하는 슬링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아기유니콘은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의 예비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슬링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누적 투자실적, 기술평가 등급, 사업 성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최종 선발됐다. 이에 따라 슬링은 최대 3억 원의 시장개척자금을 비롯해 ▲50억 원 이내의 특별보증 ▲후속투자 유치 연계 ▲글로벌 컨설팅 및 IR ▲해외법인 설립 지원 등 사업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슬링은 국제 공인 시험 대비 학습 콘텐츠와 다국어 지원 AI 튜터 기능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슬링의 주력 서비스 ‘오르조’는 태블릿과 스마트펜슬을 기반으로 전 과목 편리한 문제풀이, 해설, 복습 등의 기능과 함께 대화형 AI 튜터 ‘오르조 AI 코치’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개인화된 학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르조는 올해 기존 수능 학습에서 공무원 시험, 한국사능력검정
사진: 좌측부터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 강릉영동대학교 현인숙 총장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홀딩스가 강릉영동대학교, 스마트팜 기술연구소와 손잡고 태백시 저탄소 축산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공동 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에 위치한 메텍홀딩스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강릉영동대학교 현인숙 총장과 스마트팜 기술연구소 김경식 소장,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디지털 축산 혁신과 태백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상호협력하여 공동사업을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핵심 협력사업은 태백시 저탄소 스마트 축산 데이터 통합 관리 DB 구축, 산학연 연계 AI 융복합 스마트축산 기술개발, 인력양성, 강릉영동대 캠퍼스 내 스마트 축산 R&D 센터 개소, 강릉영동대 캠퍼스 내 AI R&D 센터 개소 등이다. 강릉영동대학교는 산학연 연계 스마트 축산 연구, 인재양성, 축산 데이터 수집, 가공, 실증 지원 인프라 구축, 협력 기관 간의 정부지원 공동연구개발사업 발굴 등을 담당키로 했다. 메텍홀딩스는 메탄 캡슐 기반 실시간 측정과 AI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을 꿈꾼다” -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 김진경 대표 인터뷰 - 여기 대형 폐기물을 집밖에 내놓을 때마다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주목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모바일앱을 통한 대형 폐기물 배출 신청 서비스로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사업화에 성공한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김진경 대표를 만났습니다.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7월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지금여기” 대표 김진경>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작은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루어진 회사라고 보셔도 됩니다. 지금여기(여기로)는 생활 속의 불편함을 사업화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대형 생활폐기물을 간편하게 접수하고 배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전제품은 집안까지 방문하고 무상으로 수거를 진행함으로써 노약자나 임산부에게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재사용할 수 있는 가구나
제조사 : (주)우린 제조사 웹사이트 :http://woorin.kr 아이디어 마루
멘티의 기술에 대한 집념, 멘토의 성공을 위한 조언 - 선진ERS 대표 강해일 멘티님 인터뷰 - 선진ERS의 ‘골든 타임 실전 대응 IoT 재난조명 시스템’의 강해일 멘티님과 김치원 멘토님을 함께 뵐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두 분의 진심과 열정이 추운 겨울이 무색할 만큼 뜨거웠습니다. <강해일 멘티님(왼쪽), 김치원 멘토님(오른쪽)>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강해일 멘티 : 안녕하세요. 저는 선진ERS와 ㈜선진엘이디를 운영하는 강해일 대표라고 합니다. 반도체 생산직부터 LED 개발, 영업 분야 등 1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에 창업을 시작했고, 아이디어마루 멘토링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생명을 지켜주는 IoT 재난조명으로 연구 및 제조를 하는 젊은 청년입니다.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강해일 멘티 : 선진ERS는 LED 조명과 IoT를 기반으로 재난 시 시각적 감지를 줄 수 있는 4차산업 융합 제품입니다. 평상시에는 빛을 밝혀주는 조명으로 사용하지만, 화재나 지진 등 비상이 감지되면 건물 안에 있는 모든 조명이 백색에서 적색으로 전환되어 빠른 시각적 감지를 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
제조사 : 글루가 웹사이트 :http://ohora.kr editorial credit : 아이디어마루 image credits : 아이디어마루 아이디어마루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는 오는 6월 10일 대전 스타트업파크 콜라보홀에서 ‘2025 충청권 투자생태계 서밋’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지역 산업 동향과 투자생태계의 접점을 모색하고, 충청권 내 투자 활성화와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투자기관, 기업, 유관기관 등 충청권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한다. 행사의 문은 가천대학교 전성민 교수의 기조 발제로 열린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국내 창업 환경의 변화 흐름과 정책 방향을 조망하며 지역에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첫 번째 패널토론에서는 충청권 산업 동향 및 현안을 중심으로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해 지역별 이슈를 논의한다. 두 번째 발제는 충남대학교 강신형 교수가 맡아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과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이후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 실제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방향 및 협업 모델에 대해 논의할
두들린이 운영하는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HR 부문 리더 60여 명을 대상으로 ‘HR 리더를 위한 채인지 세미나’를 6월 5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 KT 부사장이자 ‘일의 격’, ‘커넥팅’ 등 베스트셀러 저자인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신수정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CEO로서 느낀 핵심 인재 채용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그리팅은 약 3년간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HR 커뮤니티인 ‘채인지(Change)’를 운영해 오고 있다. ‘채용과 인사 지식의 담론’이라는 의미의 채인지 커뮤니티에는 1,000명 이상 인사담당자가 모여 HR 업무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상호 간 인사이트를 얻으며, 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번 채인지 세미나는 HR 리더 약 6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전 KT 부사장, 전 SK쉴더스 CEO 등 대기업 임원을 지낸 신수정 연사가 ‘CEO의 눈으로 본 핵심 인재 – 왜 남고, 왜 떠나는가, 그리고 어떻게 채용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CEO가 연사로 참여하는 특별한 자리를 통해 CEO와 HR 리더 간 핵심 인재 채용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
디케이테크인은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AI ON: AI를 켜다’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케이테크인은 전 직원의 70% 이상이 개발자로 구성된 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로, △종합 그룹웨어 연계 협업툴 ‘카카오워크’ △스마트홈·스마트 차량제어 등 ‘음성 B2B 플랫폼’ △AI 비즈니스 챗봇 등에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기업 맞춤형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IT 시스템 개발 영역에 활용되고 있는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고, 실무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총 4개월에 걸쳐 월 1회씩 진행되며, 현직 대학 교수와 기술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공유한다. 오는 28일 열리는 첫 번째 세션에는 남정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복잡한 기술 정보를 정확하고 쉽게 전달하는 글쓰기 기법인 ‘테크니컬 라이팅(Technical Writing)’의 개념과 실무 적용 방법을 소개한다. 해당 개념은 개발자뿐만 아니라 기획자·디자이너·마케터 등 다양한 직군과 원활한 소통을 돕고 협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핵심 업무 역량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연사로 나서는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