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9일 원주분원에서 2025 강원 스타트업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9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열린 발표평가에서 총 27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10팀이 선정됐다. 이 중 우수 4개 팀은 한국예탁결제원의 후원으로 마련된 상장과 상금을 함께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케이더블유바이오(대표 장희순: 제대혈 유래 유도만능줄기세포 연구용 시제품 제작 기술) ▲우수상은 ㈜비욘드메디슨(대표 김대현: AI기반 턱관절 장애 디지털 치료제 ‘클리틱스’) ▲장려상은 ㈜아이젠텍(대표 김경호: 소형 전자동 올인원 분자진단 플랫폼)과 ㈜파트너엠(대표 정성문: 의료기기 전문 중고 거래 플랫폼 ‘닥터장터’)이 각각 차지했다. 선정된 10개 팀에는 해외 직무연수 프로그램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오는 10월 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SWITCH 2025 글로벌 박람회 참가와 투자자·바이어 밋업 지원이 예정되어 있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
러닝 기반 여행 플랫폼 ‘클투(CR8TOUR)’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문카데미가 해외 런투어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 런트립(Runtrip)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러닝 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하면서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여행과 결합한 체험형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다. 파리, 시드니, 다낭 등 해외 런투어를 연속 완판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를 거둔 클투는 5만 8천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러너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이러한 흐름을 국내로 확장하고 있다. 클투는 해외 런투어에서 검증된 기획력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러너들에게 새로운 여행 선택지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국내 런트립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클투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및 브랜드와 협력하며 국내 런트립의 기반을 다져왔다. 지금까지 ▲영덕 ▲가평 ▲공주 ▲경주·포항 등 총 4개의 런트립을 성황리에 운영했으며, 향후 대전에서는 ‘빵지순런투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덕 런투어는 영덕관광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블루로드 자원을 활용하고 해안 경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고, 가평 런투어는 한국관광공사의 인구감소지역 관광인구 충전 지원사업
뷰티 플랫폼 ‘화해’ 운영사 화해글로벌이 앱 내에 커뮤니티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자유롭게 뷰티 정보를 교류하고, 화해 포인트도 적립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하나골라줘’와 ‘자유게시글’이다. ‘하나골라줘’에서는 양자택일 투표를 직접 만들거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유게시글’을 통해 피부 고민, 관리 꿀팁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이 가능하다. 화해 사용자들이 공유하는 정보는 뷰티 고관여자들의 솔직한 의견을 담고 있어, 다른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하는 데 중요한 데이터로 활용된다. 실제로 ‘평생 하나의 크림만 쓸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는 3만 명 이상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화해글로벌은 앞으로 대댓글, 좋아요, 인기글 기능, 활동 배지 등을 추가해 사용자 경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화해는 방대한 뷰티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더욱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향후 K뷰티 대표 커뮤니티로 성장해 브랜드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8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On-Device AI Healthcare Summit 2025’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비 R&D) 2기 사업의 일환으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의료 AI반도체 전문인력양성 사업단과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온디바이스 AI분야의 최신 동향을 조망하고,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5)와 연계해 미래 헬스케어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AI 산업 관계자와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 등 많은 참석자들이 모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최신 기술 동향을 직접 접하고, 업계 전문가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조민성 AWS 이사의 ‘디지털헬스케어와 클라우드 컴퓨팅기술(AWS Healthcare 서비스중심)’, △조성필 (주)메쥬 부사장의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원격모니터링 서비스 실사례’, △신동주 (주)모빌린트 대표의 ‘디지털헬스케어와 AI반도체(국산 AI반도체 기술 중심)’, △에르덴바야르 연세대학교 교수의 ‘온디바이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지난 9월 17일 서울 역삼동 넥스트페이먼츠 쇼룸에서 개최한 ‘2025 NP 시너지데이 AI Tech’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시너지데이를 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AI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포트폴리오 기업과의 협업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시너지데이는 “AI 도입과 협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주제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직접 투자한 6개 유망 AI 스타트업이 참여해 혁신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포트폴리오 기업들과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투자 기업인 ▲넥스트페이먼츠 ▲디윅스 ▲올빅뎃 ▲에듀템 ▲리펀디 ▲카운트다운에이아이 등 6개 AI 스타트업이 참여해 각 사의 서비스와 협업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열린 패널 Q&A 세션에서는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현장 참석자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이끌었다. 행사 프로그램은 리셉션을 시작으로 ▲참가 기업 발표(6개사) ▲패널 Q&A ▲참석자 네트워킹 디너 순으로 구성됐다. 특히 발표 이후 진행된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3주간 진행된 제20기 창업기획자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창업기획자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은 3년 이상의 창업 분야 관련 경력을 보유한 자가 본 교육을 수료하면 창업기획자 등록 시 갖춰야 하는 2인의 전문인력으로 자격을 획득할 수 있는 교육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고시를 통해 협회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창업기획자(Accelerator)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총 50시간에 걸쳐 스타트업 투자 및 보육과 관련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되었다. 교육은 온라인 실시간 강의와 오프라인 현장 교육(대전 라마다 호텔)을 병행해 진행되었으며, 업계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창업 및 초기 투자 생태계 이해 ▲모태펀드와 국내 벤처투자 시장 동향 ▲비즈니스모델 분석 ▲투자계약 및 조합 운영 ▲재무전략 ▲투자 관련 법률적 쟁점과 실무 이해 ▲액셀러레이터 보육과 배치프로그램 사례 ▲투자심사 보고서 작성 등 창업 기획자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지식과 실무 역량을 다루었다. 특히, 이번 개최한 20기 교육과정은 기존 교육과정과 달리 AI, 글로벌, 로컬 등을 주제로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주관기관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컴업스타즈(COMEUP Stars) 2025’ 최종 선발 기업 20개사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컴업스타즈는 컴업을 대표하는 혁신 스타트업 발굴·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투자유치 규모에 따른 리그 구분을 없애고 해외 진출 중심의 아웃바운드 지원으로 전면 개편됐다. 코스포는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4개 권역에서 각 5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총 20개 사를 선발했으며, 559개 사가 지원해 역대 최고 경쟁률인 27.9:1을 기록했다. 선발 기업들은 권역별 협력 하우스(미국: 펜벤처스, 일본: 신한퓨처스랩 재팬, 중국: 이랜드 차이나 EIV, 유럽: 스타트투 그룹)와 연계해 멘토링, 투자자 매칭, 현지 오피스 지원 등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받으며 해외 시장 진출 전략과 네트워크를 동시에 강화할 예정이다. 미국으로 진출할 5개 사는 ▲리보틱스(대표 백승민) ▲리펀디(대표 박신욱) ▲미니맵(대표 조성희) ▲몰더(대표 최효린) ▲제너레잇(대표 신봉재)으로, 로보틱스·커머스·프롭테크·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글로벌 확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기업들이다. 이들은 북미 시장을
사진 : 왼쪽부터 이어가다 공동대표 박현아, 최자인, 오비고(주) 황도연 대표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나디오' 운영사 이어가다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서비스 기업 오비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차량용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차량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생활 공간으로 진화함에 따라, 차량 환경에 최적화된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이어가다는 드라마, 소설, 동화 등 다양한 숏폼 오디오 콘텐츠를 오비고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에 공급한다. 이를 통해 차량 오디오 콘텐츠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고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비고 황도연 대표는 "차량용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픽클'을 통해 차별화된 모빌리티 오디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AI 큐레이션 역량 강화와 콘텐츠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가다 최자인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은 차량 내 공간을 새로운 오디오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기술과 오리지널 콘텐츠 IP를 결합해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청취 경험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 와들 박지혁 대표(좌측에서 두번째)와 조용원 CSO(우측에서 두번째) AI 스타트업 와들이 OpenAI 코리아 개소식에 초청받아, ‘OpenAI GPT-5 해커톤’ 우승작을 시연했다. 와들은 AI 서비스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개소식 부스 운영사 3곳 중 하나로 선정되어 주목받았다. OpenAI CSO 제이슨 권은 기자간담회에서 와들의 GPT-5 해커톤 우승 소식을 직접 언급하며, “한국의 인적 자원과 창의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극찬했다. 와들이 시연한 데모는 GPT-5 기반의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 시뮬레이션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AI와의 대화를 통해 판매 전략을 수립하고, 신상품, 기획전, 쿠폰 등의 성과를 예측해 온라인 쇼핑몰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해준다. 와들은 이 기술을 자사 AI 점원 서비스 ‘젠투(Gentoo)’와 연동해 쇼핑몰 매출 예측과 맞춤형 전략 제안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8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해커톤에서 93개 글로벌 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와들은 AI 기술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박지혁 와들 대표는 “AI 에이전트가 쇼핑몰 운영 파트너가 되는 ‘에이전틱 커머스’ 시대를 이끌어 갈 것”이라
바이오 연구개발 전문 기업 백스다임은 서울시가 주관하고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운영하는 2025년 서울형 R&D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서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총 5억 3천만 원(정부지원금 4억 원 규모) 규모로 수행되며, ‘AI 활용 중분자 의약약품 후보물질 도출 및 NC-LS 융합 구조체 기반 전달 플랫폼 공정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첨단바이오소재 후보물질을 탐색하고, 새로운 전달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김성재 백스다임 대표는 “백스다임의 원천기술인 샤페나(Chaperna) 기술이 적용된 NC(Nucleocapsid, 뉴클레오캡시드 단백질)는 표적 단백질과 결합하는 캡시드 단백질로, 항원성과 안정성이 뛰어나다”며 "LS(Lumazine Synthase, 루마진 합성효소)는 특정 대사 경로에 관여하는 효소이자, 자가조립 특성이 우수한 단백질로, 이 두 단백질을 융합하면 수용성 입자형 전달체를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대표는 “이 구조체는 중분자 의약품의 체내 안정성, 조직 투입 효율, 표적 작용의 극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스
AI 기술 기업 무하유가 AI 작성 탐지 솔루션 'GPT킬러'의 대학가 사용 통계를 분석한 결과, 2학기 중간고사 시즌인 10월의 총 검사량이 전년 동기 대비 3.9배 증가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대학가에서 AI 활용 부정행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AI 탐지 솔루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결과로 해석된다. 무하유의 GPT킬러는 98%의 높은 정확도로 생성형 AI 작성 여부를 판별하며, 국내 대표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에 탑재되어 있다. 10월 한 달간 학생 자가검증(카피킬러 캠퍼스) 문서량은 약 3.6배 증가, 교수자 평가(CK브릿지) 문서량은 약 4.3배 증가하며 양방향 수요가 모두 폭증했다. 특히 학생들의 사전 자가검증 노력 덕분에 사전 검사 시 표절률이 높았던 문서 비율이 실제 제출 시스템에서는 절반 수준인 20.6%로 감소, 학생들이 AI 초안을 수정·보완하는 양상을 보였다. 무하유 신동호 대표는 "GPT킬러는 단순한 적발 도구가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을 돕는 교육적 솔루션"이라며, "AI 사용을 무조건 금지하기보다 출처 기반 가이드라인과 새로운 평가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종합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가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주관 '리걸테크 브레이크스루 어워즈 2025'에서 '올해의 AI 법률 어시스턴트 플랫폼(AI Legal Assistant Platform of the Year)' 부문을 한국 기업 최초로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로앤컴퍼니는 K-리걸테크의 AI 기술 경쟁력을 국제 무대에서 입증했다. 로앤컴퍼니는 국내 최초의 상용 법률 AI 서비스인 '슈퍼로이어(SuperLawyer)'를 통해 법률 워크플로를 자동화하고 전문가 대상 업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상은 법률 업무를 혁신한 가장 영향력 있는 AI 기반 플랫폼에 수여되는 상이다. 특히, 수천 건의 지원이 접수된 이번 어워즈에서 로앤컴퍼니는 글로벌 전자서명 1위 '도큐사인', 미국 리걸테크 유니콘 '로켓로이어', 그리고 '메타', '렉시스넥시스', '리걸줌'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슈퍼로이어'는 출시 16개월 만에 약 1만 8천 명의 회원을 확보하며 국내 법률 AI 서비스 중 가장 빠른 가입자 수를 기록 중이다. 또한 제14회 변호사시험 선택형 문항에서 합격선을 크게 넘긴 123문항의 정답을 맞히며 기술력을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소셜 데이터 AI 분석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피처링은 이미 1,800만 개 인플루언서 채널과 4억 건 이상의 콘텐츠를 실시간 분석하는 자체 AI 엔진을 기반으로, 일본 현지 맞춤형 솔루션인 '피처링 재팬'을 출시한 바 있다. 이 솔루션은 인플루언서 선정부터 캠페인 관리, 성과 분석까지 마케팅 전 과정을 자동화하여 마케터의 비용 및 시간 효율을 높여준다. 특히 일본은 K-컬처 흥행으로 국내 뷰티·패션 브랜드의 최대 역직구 시장으로 꼽힌다. 지난해 한국 역직구 수출액 중 일본이 10억 4,400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일본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역시 2029년까지 1,645억 엔(약 1.55조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피처링은 이번 법인 설립을 계기로 성장하는 일본 시장에 맞춰 유수한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와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현지 채용을 확대하는 등 오프라인 기반 네트워킹을 적극 강화할 계획이다. 피처링은 도쿄도 주관 해외 유망기업 지원사업(BDCT)에 선정되며 이미 현지 사업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장지훈 대표는 “일본 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스푼랩스가 운영하는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가 신진 창작자 육성 공모전을 통해 제작된 숏드라마 4편을 금일부터 순차 공개한다고 밝혔다. 비글루는 지난해부터 진행된 공모전에 총 120개 팀이 응모했으며, 최종 6개 팀을 선발하여 팀당 최대 3,000만 원의 제작비와 전문 컨설팅을 지원했다. 비글루는 완성도 높은 4편의 작품을 오늘부터 매주 공개한다. 주요 론칭작은 ▲10년 전 과거로 돌아간 주인공의 판타지 로맨스 ‘죽여야 하는 로맨스’ ▲유산 상속을 위한 계약 결혼 로맨스 ‘헤이트 메리지’(20일 공개)이다. 이어 ▲조선시대 남성과 얽히는 로맨스 코미디 ‘타임 리프 조선’(27일 공개) ▲키스로 현실 복귀가 가능한 판타지 로맨스 ‘이 소설에서 나가는 방법’(12월 4일 공개)이 예정되어 있다. 비글루는 이번 론칭작들에 대한 수익을 창작자와 공유하고, ‘비글루 라이터스룸’ 등의 작가 양성 프로그램과 함께 IP 발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비글루 관계자는 “공모전은 다양한 배경의 창작자가 숏드라마 제작에 도전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숏드라마 IP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
주차 내비게이션 시스템 ‘워치마일(Watchmile)’ 공급사 베스텔라랩이 오만의 Indoor Intelligence 전문기업 ‘Walkk’와 ‘실내·실외 통합 내비게이션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사우디아라비아 BIBAN 행사장에서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베스텔라랩의 Physical AI 기반 공간지능화 기술과 Walkk의 Indoor Intelligence 및 AR 내비게이션 플랫폼을 결합하여 글로벌 통합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중동 지역 주요 거점의 스마트시티 인프라내에서 실증 테스트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Walkk는 오만을 기반으로 병원, 대형 축제 공간 등에서 AR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현지 대표 기술기업이다. 오만은 최근 비석유 산업 다변화와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이번 협력은 중동 시장 진출의 중요한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베스텔라랩의 ‘워치마일’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실내 측위 기술과 Vision AI를 융합한 Physical AI를 통해 기 구축된 CCTV만으로 실시간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자율주행차와 로봇이 실내 공간에서 주차·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을 꿈꾼다” -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 김진경 대표 인터뷰 - 여기 대형 폐기물을 집밖에 내놓을 때마다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주목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모바일앱을 통한 대형 폐기물 배출 신청 서비스로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사업화에 성공한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김진경 대표를 만났습니다.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7월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지금여기” 대표 김진경>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작은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루어진 회사라고 보셔도 됩니다. 지금여기(여기로)는 생활 속의 불편함을 사업화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대형 생활폐기물을 간편하게 접수하고 배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전제품은 집안까지 방문하고 무상으로 수거를 진행함으로써 노약자나 임산부에게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재사용할 수 있는 가구나
제조사 : (주)우린 제조사 웹사이트 :http://woorin.kr 아이디어 마루
멘티의 기술에 대한 집념, 멘토의 성공을 위한 조언 - 선진ERS 대표 강해일 멘티님 인터뷰 - 선진ERS의 ‘골든 타임 실전 대응 IoT 재난조명 시스템’의 강해일 멘티님과 김치원 멘토님을 함께 뵐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두 분의 진심과 열정이 추운 겨울이 무색할 만큼 뜨거웠습니다. <강해일 멘티님(왼쪽), 김치원 멘토님(오른쪽)>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강해일 멘티 : 안녕하세요. 저는 선진ERS와 ㈜선진엘이디를 운영하는 강해일 대표라고 합니다. 반도체 생산직부터 LED 개발, 영업 분야 등 1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에 창업을 시작했고, 아이디어마루 멘토링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생명을 지켜주는 IoT 재난조명으로 연구 및 제조를 하는 젊은 청년입니다.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강해일 멘티 : 선진ERS는 LED 조명과 IoT를 기반으로 재난 시 시각적 감지를 줄 수 있는 4차산업 융합 제품입니다. 평상시에는 빛을 밝혀주는 조명으로 사용하지만, 화재나 지진 등 비상이 감지되면 건물 안에 있는 모든 조명이 백색에서 적색으로 전환되어 빠른 시각적 감지를 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
제조사 : 글루가 웹사이트 :http://ohora.kr editorial credit : 아이디어마루 image credits : 아이디어마루 아이디어마루
스파크랩이 오는 25일 스타트업 창업자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시대의 스타트업 금융 전략: 생존에서 도약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 침체와 투자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AI 시대를 맞아 재무 관리, 자금 조달, 핀테크 활용 등 적합한 금융 전략을 통해 성장 기회를 모색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연사로는 스타트업 맞춤형 금융 솔루션 '고위드' 김항기 대표와 누적 거래액 140억 달러의 해외 송금 솔루션 기업 '센트비' 최성욱 대표가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실전 금융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스파크랩 김호민 공동대표의 주도로 AI 시대 금융 패러다임 변화와 스타트업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심도 있는 패널토론도 진행된다. 세미나는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무료로 개최되며, 핀테크 및 재무 관리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 관계자라면 스파크랩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AI 시대의 핵심 경쟁력은 데이터 기반의 신뢰 설계"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자금 관리와 금융 구조를 체계적으로 재정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지식재산처 CIPO프로그램 주관운영사(2년 연속)이자 중소벤처기업부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운영사인 준성특허법률사무소(대표 이준성)가 금일 오전 7시 강남구 삼성동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카멜리아룸(2F)에서 2025년 CIPO프로그램·스케일업 팁스 네트워킹 조찬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준성특허법률사무소는 L&S벤처캐피탈·원익투자파트너스와 CIPO프로그램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5년 아나배틱세미·유니컨·에티포스·퓨리언스·플렉셀스페이스를 지원했다. 그 결과 국내외 IP 출원 35건, IP 제품전략 컨설팅·시제품 제작·글로벌 IP 컨설팅을 수행했고, 컨소시엄 직접투자 65억 원, 타 VC 포함 총 235억 원의 투자 성과를 달성했다. 투자성과의 경우 지식재산처가 요구하는 최소 투자금액(3.5억 원) 대비 직접투자 약 19배, 외부 VC투자 포함 약 67배의 실적으로서 투자는 L&S벤처캐피탈과 원익투자파트너스가 주도했다. 또한 준성특허법률사무소는 LSK인베스트먼트·NH벤처투자·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Scaleup TIPS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천 기업의 약 86%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Scale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과 스파크랩사우디가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MCIT)와 공동으로 '테크 파운더 인 코리아 2025(Tech Founder in Korea)' 프로그램을 12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가 자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영국, 싱가포르에 이어 한국에서 세 번째로 진행된다. 사우디 정부가 직접 선정한 유망 기술 스타트업 20개 사가 참가해 6주간 한국의 첨단 기술 인프라와 아시아 진출 전략을 모색한다. 공동 주최사인 스파크랩은 ▲국내 주요 대기업 및 기관 탐방 ▲투자사 및 대기업 간 전략적 밋업 ▲맞춤형 멘토링 등 심층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사우디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연계 및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비공개 데모데이도 12월 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스파크랩은 지난해부터 사우디 정부 기관과 협력하여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및 **한국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해왔다. 현재 사우디 정부 출자금 5,000만 달러(약 670억 원) 규모의 'AIM AI' 펀드를 운용 중이며,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AIM-X'도 운영하고 있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