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2 (일)

KAIA, 제22기 창업기획자 양성과정 성료… 제주서 ‘초기투자 전문가’ 80인 배출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창업 생태계의 핵심 인력을 양성하는 ‘제22기 창업기획자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지난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제주 오프라인 과정을 끝으로 총 50시간의 교육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갖춰야 할 필수 이론과 법률 중심의 온라인 강의는 물론, 전문가 특강과 팀별 네트워킹, 졸업 파티 등 현장감을 극대화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조화롭게 구성해 교육의 내실을 다졌다.


특히 이번 기수에서는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투자 심사 보고서 작성’ 강의를 팀별 실습 과정으로 고도화해 실무 역량을 높였다. 또한 제주 지역 로컬 기업 보육 사례 등 지역 특화 콘텐츠를 새롭게 추가해 교육의 외연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프라인 강연에는 법무법인 DLG 안희철 변호사를 포함한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창업기획자 개론 ▲기업가치 평가 ▲투자 회수(EXIT) ▲투자조합 결성 및 청산 등 창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생생한 실무 노하우를 전수했다.


교육에 참여한 60여 명의 수강생은 오프라인 OT를 통해 형성된 유대감을 바탕으로 팀별 투자 심사 보고서 실습을 진행하며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실질적인 협업 역량을 강화했다. 한 수료생은 “사례 중심의 강의와 동기들과의 소통을 통해 업계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든든한 네트워크를 얻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22기를 이끌어갈 임원진으로는 김찬우 교수(아주대학교)가 회장으로, 김이랑 변호사 ((사)한국메타교육협회)가 총무로 각각 선출돼 수료생 간의 지속적인 결속과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 운영 관계자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지식과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제공한 이번 과정이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무 현장으로 나아갈 제22기 수료생들의 향후 행보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창업기획자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2020년 제1기 교육을 시작으로 2026년 현재 누적 수료생 1,100명을 초과하는 등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또한 교육 과정 종료 이후에도 전체 수료생 알럼나이 중심의 후속 네트워킹을 지속할 예정으로, 초기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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