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전문 네오 뱅크 센트비가 지난해 12월 기준 해외 송금 누적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 19 상황임에도 실시간 해외송금 서비스의 고도화와 서비스 영역 다각화를 통해 이뤄낸 쾌거다. 이와 함께 센트비는 2016년 대비 2020년 거래액이 22배 증가했고, 앱 사용 횟수는 2천만 건으로 집계됐다. 고객들이 센트비를 통해 절약한 수수료는 512억 원 규모다. 센트비의 개인 해외 송금은 국내에서 해외로, 해외에서 해외로 전 세계 50개 국가에서 24시간 실시간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출시 이후 보다 빠른 송금 속도, 저렴한 수수료, 편리한 수취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삼성페이’를 비롯해 ‘머니그램’, ‘리플’, ‘머니매치’ 등 40여 개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센트비는 국내 해외 송금 핀테크 업계 최초로 싱가포르 송금 라이선스를 취득해 해외에서 해외로의 글로벌 송금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었다. 또한, 업계에서 유일하게 외환 전문가로 구성된 ‘트레저리&트레이딩 그룹’을 운영하며, 자동 외환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시스템을 활용해 외환 송금 시 환율 변동성으로 발생하는 위험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을 위한
사진 : 밀리의 서재 ‘내가 만든 오디오북’에 적용된 네오사피엔스의 AI 보이스 밀리의 서재는 인공지능 기반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술기업 네오사피엔스와 독서 콘텐츠에 특화된 AI 음성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와 네오사피엔스는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 기술인 AI 보이스를 활용해 오디오북을 비롯한 독서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6일 밀리의 서재가 공개한 오디오북 제작 서비스인 ‘내가 만든 오디오북’에 네오사피엔스의 AI 성우 서비스 타입캐스트의 AI 보이스가 적용된 바 있다. ‘내가 만든 오디오북’은 오디오북 제작이 가능한 책을 골라 본인의 목소리로 읽거나 AI 보이스를 이용해 자신만의 오디오북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서비스로, 검수를 거쳐 밀리의 서재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되면 구독 수익까지 발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사로서 오디오북을 비롯한 독서 콘텐츠에 적용할 수 있는 음성자료 변환 솔루션의 개발과 활용 등 관련 업무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미 밀리의 서재의 ‘내가 만든 오디오북’에 타입캐스트
사진: 레우윌리앙 종합병원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이 INFINITT PACS G7과 루닛 인사이트 CXR를 활용해 흉부 엑스레이 판독을 진행하는 모습 / 루닛 제공 루닛과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최근 글로벌 소프트웨어 유통 및 라이선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루닛의 폐 질환 보조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CXR’을 인피니트헬스케어 PACS 시스템에 탑재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국내 PACS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인피니트헬스케어는 현재 해외 시장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높은 수출 성과를 보이며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파트너십의 시작으로 두 기업은 인도네시아 레우 윌리앙(Leuwiliang) 종합병원에서의 첫 상용 판매 계약을 발표했다. 레우 윌리앙 종합병원은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州)를 대표하는 헬스케어 기관으로, 코로나 19 환자에 대한 검진과 치료를 진행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해 연말부터 코로나 19 환자가 급증해 매일 1만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중 서부 자바주는 수도 자카르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이다. 병원의 의료진들은 보다 정확한 코로나 19 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예비) 창업자의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2021 언택트 G-아카데미(창업 기초)’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 언택트 G-아카데미’는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이론과 실무지식을 전달하는 온라인 교육으로 지역, 나이 등에 제한 없이 기술 분야에서 창업을 준비한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창업과 기업가정신, 창업 아이디어 개발, 창업 프로젝트 경제성 확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 및 구체화, 사업계획서 작성, 초기창업자 자금조달 및 투자유치방법 등 총 6개 과목으로 창업 기초부터 투자유치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신청은 3월 17일까지 강원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자는 3월 24일까지 날짜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수강이 가능하며 교육비와 교재는 모두 무료다. 총 진도율 85%이상으로 각 과목별 퀴즈 참여를 모두 달성하면 ‘교육수료’로 인정받을 수 있다. 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과 함께 창업 관련 1:1 전문가 상담, 강원혁신센터 내 창업 프로그램 선발 시 우대혜택 등이 부여된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한종호 센터장은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창업지원사업…
사진 : 좌측 메가스터디교육 정성욱 상무, 우측 스켈터랩스 조원규 대표 인공지능 기술 기업 스켈터랩스는 온라인 교육 전문기업 메가스터디교육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 출자하여 설립된 신설법인은 AI 기반의 교육 콘텐츠, 서비스 및 플랫폼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진행할 사업은, 스켈터랩스의 대화형 AI 및 개인화 AI 기술을 메가스터디교육이 기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교육 관련 데이터, 콘텐츠 및 지식재산권과 결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기반으로 초ㆍ중ㆍ고교생 및 재수생을 대상으로 내신 및 대학 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새로운 맞춤형 교육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논의 중이다. 스켈터랩스의 대화형 AI 솔루션 AIQ.TALK은 자연어 이해ㆍ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크게 챗봇 빌더, 음성인식, 음성합성, 기계 독해 4가지의 핵심 엔진을 포함하고 있으며, 개인화 AI 솔루션 AIQ.AWARE는 추천 및 예측 타기팅 엔진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니즈에 맞는 교육 콘텐츠를 예측하여 추천하는 서비스 기획을 가능케 한다. 각 솔루션의 엔진들은 단독으로도 활용할 수 있지만, 음성인식을 음성합성…
벤처캐피탈 TBT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크레스코레이크의 안정호 대표를 대표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PE 투자 경험을 접목해 투자 의사 결정을 체계화하고 포트폴리오 회사들의 기업 가치 제고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안 대표 파트너는 삼성그룹의 재무 전문가 출신이다. 2016년 크레스코레이크 파트너스를 설립해 첫 투자로 2년 만에 8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PE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대표적인 투자 기업으로 치과용 엑스레이 및 CT 장비 업체 ‘레이’, LED 모듈, 컨버터 및 조명 기기 제조 회사 ‘이비테크’, MCN 기업 ‘샌드박스’, 가정간편식(HMR) 업체 ‘테이스티나인’ 등이 있다. 안 대표 파트너는 2020년부터 TBT 벤처 파트너로서 투자 전반에 관여해왔다. 올해부터는 대표 파트너로서 TBT의 투자 기업 발굴 및 의사 결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보다 정량화된 밸류에이션 및 기대수익 설정을 통해 투자 프로세스를 체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투자 회사들의 성장 단계별 자본 조달과 기업 가치 제고를 지원하는 역할도 맡는다. TBT 안정호 대표 파트너는 “TBT는 기획자와 사업가 출신 대표들이 기존 VC와는 다른 독특한 시
사진 : 싱가포르 라우파삿점 매장 credit : 고피자 1인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고피자가 싱가포르 진출 8개월 만에 월 매출 11만 SGD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4월 싱가포르에 진출한 고피자는 8개월 만인 12월 11만 SGD(약 1억 원)의 월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싱가포르는 6월부터 코로나 19 경제봉쇄조치 완화 정책이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어 현재 8인 이하의 모임 및 현장 취식 등이 가능하다. 이에 고피자 역시 매장 방문객 수 증대로 전체 매출이 월평균 20% 이상 상승하고 있다. 배달 서비스를 전 지역으로 확대한 점도 고속 성장의 배경으로 회사 측은 파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의 영향도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고피자는 슈퍼 콤비네이션 피자, 페퍼로니 피자 등 대표 메뉴 외에도 양념 치킨 피자, 불고기 피자 등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한국의 맛을 담은 특화 메뉴로 글로벌 고객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현재 고피자는 국제금융지구 ‘라우파삿(Lau Pa Sat)’을 비롯해 ‘탬피니즈원(Tampines One)’, ‘아이엠엠(IMM)’, ‘이슌파크 호커센터(YPHC)’, ‘미드타운(Midtown
㈜소셜빈은 자사의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핫트의 월간 방문자수(MAU, 이하 MAU)가 130만 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SNS 기반으로 인플루언서가 직접 사용한 제품만을 판매해 신뢰를 확보한 핫트는 서비스 1년여 만에 사용자수가 10배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2019년에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그 해 12월 MAU 10만을 돌파한 핫트는 작년 8월 정식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60만 명을 넘어섰으며, 9월 멀티링크 서비스인 핫트링크를 오픈한 이후 100만 명을 넘어서며 수직 상승했다. 핫트의 사용자 증가와 함께 핫트의 일 딜 수도 천 건을 넘어서 작년 1월에 비해 8배가 증가했다. 이는 핫트를 통한 SNS 쇼핑 경험이 점점 확대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100만 명의 사용자 및 일천 건이 넘는 딜을 통한 소비자 데이터로 구매 패턴 및 니즈를 파악해 핫트에서만 구매 가능한 제품의 큐레이팅 및 판매가 가능하다. 또한 핫트는 제조사와 판매자, 소비자가 가진 불편과 제약을 없애 모든 이해관계자가 만족하는 플랫폼이다. 같은 기간 동일 품목당 한 브랜드의 제품 유통을 원칙으로 광고나 마케팅의 출혈 경쟁 없이 판매가 가능해 제품의 품질이 뛰어난 제조사의 만족도가…
푸드 액셀러레이터 위쿡이 GS와 함께 한 푸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넥스트푸디콘' 1기 론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위쿡(운영사 (주)심플프로젝트컴퍼니)은 지난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 웨비나를 통해 넥스트푸디콘 론칭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론칭데이는 위쿡이 넥스트푸디콘을 통해 GS리테일, GS홈쇼핑과 협업하여 발굴하고 육성한 푸드 스타트업 5개 팀을 벤처 투자자 및 스타트업, F&B 업계 관계자들에 소개하고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내용을 담았다. 넥스트푸디콘 1기로 소개된 5개 팀은, 달차컴퍼니(대표 정유찬, 커피 대용 차음료 ‘FAKE’ 개발 및 운영), 잇마플(대표 김현지, 김슬기, 신장환자를 위한 밀 솔루션 ‘맛있저염' 개발 및 운영), 마돈석(대표 김석년, 캐주얼 일식 브랜드 ‘부타이' 운영), 스위트바이오(대표 오종민, 오리지널 그릭요거트 브랜드 ‘그릭데이' 개발 및 운영), 뉴트리그램(대표 이지우, 고단백 저당류 에너지바 브랜드 ‘솔직단백' 개발 및 운영) 각 팀은 100여 명의 동시접속자를 대상으로 IR 피칭을 실시했다. 위쿡과 함께 넥스트푸디콘을 기획하고 추진한 GS홈쇼핑,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프
외환 전문 네오 뱅크 센트비가 지난해 12월 기준 해외 송금 누적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 19 상황임에도 실시간 해외송금 서비스의 고도화와 서비스 영역 다각화를 통해 이뤄낸 쾌거다. 이와 함께 센트비는 2016년 대비 2020년 거래액이 22배 증가했고, 앱 사용 횟수는 2천만 건으로 집계됐다. 고객들이 센트비를 통해 절약한 수수료는 512억 원 규모다. 센트비의 개인 해외 송금은 국내에서 해외로, 해외에서 해외로 전 세계 50개 국가에서 24시간 실시간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출시 이후 보다 빠른 송금 속도, 저렴한 수수료, 편리한 수취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삼성페이’를 비롯해 ‘머니그램’, ‘리플’, ‘머니매치’ 등 40여 개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센트비는 국내 해외 송금 핀테크 업계 최초로 싱가포르 송금 라이선스를 취득해 해외에서 해외로의 글로벌 송금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었다. 또한, 업계에서 유일하게 외환 전문가로 구성된 ‘트레저리&트레이딩 그룹’을 운영하며, 자동 외환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시스템을 활용해 외환 송금 시 환율 변동성으로 발생하는 위험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을 위한
사진 : 밀리의 서재 ‘내가 만든 오디오북’에 적용된 네오사피엔스의 AI 보이스 밀리의 서재는 인공지능 기반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술기업 네오사피엔스와 독서 콘텐츠에 특화된 AI 음성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와 네오사피엔스는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 기술인 AI 보이스를 활용해 오디오북을 비롯한 독서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6일 밀리의 서재가 공개한 오디오북 제작 서비스인 ‘내가 만든 오디오북’에 네오사피엔스의 AI 성우 서비스 타입캐스트의 AI 보이스가 적용된 바 있다. ‘내가 만든 오디오북’은 오디오북 제작이 가능한 책을 골라 본인의 목소리로 읽거나 AI 보이스를 이용해 자신만의 오디오북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서비스로, 검수를 거쳐 밀리의 서재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되면 구독 수익까지 발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사로서 오디오북을 비롯한 독서 콘텐츠에 적용할 수 있는 음성자료 변환 솔루션의 개발과 활용 등 관련 업무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미 밀리의 서재의 ‘내가 만든 오디오북’에 타입캐스트
사진: 레우윌리앙 종합병원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이 INFINITT PACS G7과 루닛 인사이트 CXR를 활용해 흉부 엑스레이 판독을 진행하는 모습 / 루닛 제공 루닛과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최근 글로벌 소프트웨어 유통 및 라이선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루닛의 폐 질환 보조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CXR’을 인피니트헬스케어 PACS 시스템에 탑재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국내 PACS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인피니트헬스케어는 현재 해외 시장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높은 수출 성과를 보이며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파트너십의 시작으로 두 기업은 인도네시아 레우 윌리앙(Leuwiliang) 종합병원에서의 첫 상용 판매 계약을 발표했다. 레우 윌리앙 종합병원은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州)를 대표하는 헬스케어 기관으로, 코로나 19 환자에 대한 검진과 치료를 진행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해 연말부터 코로나 19 환자가 급증해 매일 1만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중 서부 자바주는 수도 자카르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이다. 병원의 의료진들은 보다 정확한 코로나 19 진
사진 : 좌측 메가스터디교육 정성욱 상무, 우측 스켈터랩스 조원규 대표 인공지능 기술 기업 스켈터랩스는 온라인 교육 전문기업 메가스터디교육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 출자하여 설립된 신설법인은 AI 기반의 교육 콘텐츠, 서비스 및 플랫폼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진행할 사업은, 스켈터랩스의 대화형 AI 및 개인화 AI 기술을 메가스터디교육이 기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교육 관련 데이터, 콘텐츠 및 지식재산권과 결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기반으로 초ㆍ중ㆍ고교생 및 재수생을 대상으로 내신 및 대학 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새로운 맞춤형 교육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논의 중이다. 스켈터랩스의 대화형 AI 솔루션 AIQ.TALK은 자연어 이해ㆍ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크게 챗봇 빌더, 음성인식, 음성합성, 기계 독해 4가지의 핵심 엔진을 포함하고 있으며, 개인화 AI 솔루션 AIQ.AWARE는 추천 및 예측 타기팅 엔진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니즈에 맞는 교육 콘텐츠를 예측하여 추천하는 서비스 기획을 가능케 한다. 각 솔루션의 엔진들은 단독으로도 활용할 수 있지만, 음성인식을 음성합성
벤처캐피탈 TBT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크레스코레이크의 안정호 대표를 대표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PE 투자 경험을 접목해 투자 의사 결정을 체계화하고 포트폴리오 회사들의 기업 가치 제고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안 대표 파트너는 삼성그룹의 재무 전문가 출신이다. 2016년 크레스코레이크 파트너스를 설립해 첫 투자로 2년 만에 8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PE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대표적인 투자 기업으로 치과용 엑스레이 및 CT 장비 업체 ‘레이’, LED 모듈, 컨버터 및 조명 기기 제조 회사 ‘이비테크’, MCN 기업 ‘샌드박스’, 가정간편식(HMR) 업체 ‘테이스티나인’ 등이 있다. 안 대표 파트너는 2020년부터 TBT 벤처 파트너로서 투자 전반에 관여해왔다. 올해부터는 대표 파트너로서 TBT의 투자 기업 발굴 및 의사 결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보다 정량화된 밸류에이션 및 기대수익 설정을 통해 투자 프로세스를 체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투자 회사들의 성장 단계별 자본 조달과 기업 가치 제고를 지원하는 역할도 맡는다. TBT 안정호 대표 파트너는 “TBT는 기획자와 사업가 출신 대표들이 기존 VC와는 다른 독특한 시
사진 : 싱가포르 라우파삿점 매장 credit : 고피자 1인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고피자가 싱가포르 진출 8개월 만에 월 매출 11만 SGD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4월 싱가포르에 진출한 고피자는 8개월 만인 12월 11만 SGD(약 1억 원)의 월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싱가포르는 6월부터 코로나 19 경제봉쇄조치 완화 정책이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어 현재 8인 이하의 모임 및 현장 취식 등이 가능하다. 이에 고피자 역시 매장 방문객 수 증대로 전체 매출이 월평균 20% 이상 상승하고 있다. 배달 서비스를 전 지역으로 확대한 점도 고속 성장의 배경으로 회사 측은 파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의 영향도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고피자는 슈퍼 콤비네이션 피자, 페퍼로니 피자 등 대표 메뉴 외에도 양념 치킨 피자, 불고기 피자 등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한국의 맛을 담은 특화 메뉴로 글로벌 고객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현재 고피자는 국제금융지구 ‘라우파삿(Lau Pa Sat)’을 비롯해 ‘탬피니즈원(Tampines One)’, ‘아이엠엠(IMM)’, ‘이슌파크 호커센터(YPHC)’, ‘미드타운(Midtown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을 꿈꾼다” -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 김진경 대표 인터뷰 - 여기 대형 폐기물을 집밖에 내놓을 때마다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주목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모바일앱을 통한 대형 폐기물 배출 신청 서비스로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사업화에 성공한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김진경 대표를 만났습니다.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7월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지금여기” 대표 김진경>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작은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루어진 회사라고 보셔도 됩니다. 지금여기(여기로)는 생활 속의 불편함을 사업화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대형 생활폐기물을 간편하게 접수하고 배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전제품은 집안까지 방문하고 무상으로 수거를 진행함으로써 노약자나 임산부에게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재사용할 수 있는 가구나
제조사 : (주)우린 제조사 웹사이트 :http://woorin.kr 아이디어 마루
멘티의 기술에 대한 집념, 멘토의 성공을 위한 조언 - 선진ERS 대표 강해일 멘티님 인터뷰 - 선진ERS의 ‘골든 타임 실전 대응 IoT 재난조명 시스템’의 강해일 멘티님과 김치원 멘토님을 함께 뵐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두 분의 진심과 열정이 추운 겨울이 무색할 만큼 뜨거웠습니다. <강해일 멘티님(왼쪽), 김치원 멘토님(오른쪽)>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강해일 멘티 : 안녕하세요. 저는 선진ERS와 ㈜선진엘이디를 운영하는 강해일 대표라고 합니다. 반도체 생산직부터 LED 개발, 영업 분야 등 1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에 창업을 시작했고, 아이디어마루 멘토링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생명을 지켜주는 IoT 재난조명으로 연구 및 제조를 하는 젊은 청년입니다.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강해일 멘티 : 선진ERS는 LED 조명과 IoT를 기반으로 재난 시 시각적 감지를 줄 수 있는 4차산업 융합 제품입니다. 평상시에는 빛을 밝혀주는 조명으로 사용하지만, 화재나 지진 등 비상이 감지되면 건물 안에 있는 모든 조명이 백색에서 적색으로 전환되어 빠른 시각적 감지를 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
제조사 : 글루가 웹사이트 :http://ohora.kr editorial credit : 아이디어마루 image credits : 아이디어마루 아이디어마루
재단법인 ‘윤민창의투자재단’이 2021년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굿스타터 9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윤민창의투자재단의 굿스타터는 지난 2017년 1기 모집을 시작한 초기 스타트업 투자 공모로 2020년 9월 선발한 8기까지 총 56개 팀을 선정,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9기 모집부터는 연령 제한을 없애고 투자금을 최대 1억 원으로 늘렸다. 모집 대상은 법인 설립 3년 이내 또는 법인 설립 예정인 창업팀이다. 기존 대표자 나이 만 39세 제한을 없앴다. 모집 분야는 창의비즈 스타트업(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창업팀), 혁신 기술 스타트업(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팀), 사회공헌 스타트업(사획적 문제 해결이 목적인 창업팀) 등 3가지이며 이 중 1개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 이후에는 서류평가, 방문평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방문 평가의 경우 ‘윤민창의투자재단’ 실무자가 해당 스타트업을 직접 방문하여 아이템의 시장성, 기술적 역량, 기업가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예정이다. 굿스타터 9기에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윤민창의투자재단 창업 공간에 입주 기회가 제공된다. 창업 공간 사용
imgage credit : 머니브레인 서울대와 AI 스타트업 머니브레인이 딥 페이크 탐지 경진 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딥 페이크 변조 영상 탐지 AI 경진대회는 딥 페이크 기술의 부작용을 해결하고, 변조와 합성을 탐지하는 기술의 필요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기존의 변조와 합성을 탐지하는 연구 레퍼런스 데이터는 서양인 위주로 구성돼 있고, 적은 데이터 양을 가지며, 탐지 방해 요소를 고려하지 않고 제작돼 왔다는 점 등의 문제점을 갖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이터를 제안함으로써 ‘AI hub 데이터 구축사업’을 홍보하며 데이터 사용을 활성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최근 들어 딥 페이크를 이용한 변조 영상이 대중의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글로벌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잇따라 딥 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허위정보가 사실인 것처럼 가장한 사건들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에 따라 각종 인공지능 기반의 얼굴 합성과 변조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받으면서 해당 영상 탐지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변조와 합성 분야가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활발히 연구되는 반면에, 변조와 합성을 탐지하는 연구는 상대적으로 적
신한금융그룹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S² Bridge: 서울 (舊두드림스페이스)’는 지난 23일 2020 신한금융그룹 스타트업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2020 신한금융그룹 스타트업 콘퍼런스는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진행됐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착순으로 모집한 오프라인 참석자를 비롯, 스타트업 관계자와 스타트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온라인 참가자가 줌(zoom)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콘퍼런스에 참여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뉴 노멀, 세계 질서의 미래: 스타트업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청년 인재와 스타트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변화가 생긴 로봇, 교육, 화상회의 등 비대면 사업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성장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지난 3년간 『S² Bridge : 서울』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병철 신한금융그룹 브랜드 홍보부문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이 콘퍼런스는 다가오는 뉴 노멀 시대를 맞아 어떻게 기회를 찾을 것이며,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나갈 것인지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고, 정원오 성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