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마켓을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유망 기업에 자금을 투자하면 정부가 매칭투자와 출연 R&D를 함께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기술혁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애즈위메이크는 위벤처스의 투자와 테크노베이션파트너스의 추천을 통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애즈위메이크는 중소형 식자재마트를 위한 온라인 판매 솔루션 '큐마켓', 마트 인력 공급 솔루션 '큐맘', 배달대행 디지털 주선 서비스 '햇배달' 등을 제공하며 식자재마트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왔다. 현재 935개의 제휴 마트를 확보하며 연간 약 8조 원 규모의 음식료품 판매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애즈위메이크 데이터개발팀은 다양한 데이터 통합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공공 데이터와 제휴 마트의 POS 시스템을 연동하여 마트당 연평균 35만 건 이상의 실시간 판매 및 거래 데이터를 축적했다. 애즈위메이크는 이번 스케일업 팁스 선정을 통해 이러한 대규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반 다이내믹 프라이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기술 기반 유망 스타트업이 혁신형 연구개발에 착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르고는 다양한 이커머스 주문 대응 및 일괄 처리에 최적화된 물류센터 관리 솔루션(WMS)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아르고의 물류센터 관리 솔루션은 물류센터 내의 모든 작업 영역과 설치된 적치대의 △층 △섹션 등 위치 좌표 데이터를 시스템에 연동시켜 관리자에게 작업 유형별로 효율적인 출고 작업 전략을 도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르고는 스케일업 팁스를 통해 3년간 최대 12억 원의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받게 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실내 위치 정보 기반의 실시간 물류센터 작업 지시 최적화 시스템 구축' 과제를 수행하고 물류 시스템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아르고는 이번 스케일업 팁스를 포함해 2020년 일반형 팁스, 올해 8월 글로벌 팁스까지 물류 스타트업으로는 최초로 3개 팁스 과제에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 물류 산업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써의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스케일업 팁스 선정 과
AI 기반 맞춤형 네일 스티커 ‘아이네일(iNail)’을 출시, 셀프 네일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뷰티테크 스타트업 뷰티아이디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뷰티아이디는 ‘아이네일’을 통해 여성들에게 시간과 비용에 쫓기지 않고 고품질의 네일 아트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아이네일은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손톱 모양과 크기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에 맞춰 제작되는 1:1 맞춤형 젤 네일 스티커다. 1만 5000개 이상의 손톱 데이터를 학습한 AI는 사용자가 앱을 통해 촬영한 손톱 사진을 기반으로 곡률, 길이, 너비 등을 정확하게 측정해 완벽한 핏을 제공한다. 아이네일은 자체 개발한 신소재를 사용해 기존 젤 네일 스티커와 차별화된 광택과 볼륨감을 구현한다. 또한 ‘아이네일’은 사용자가 직접 디자인을 제작하거나 네일 아티스트가 디자인한 스티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디자인 자유도를 높였다. 사진, 문구, 그래픽 등을 자유롭게 활용해 개성 넘치는 네일 아트를 연출할 수 있다. 박상언 대표는 “아이네일을 통해 개인 맞춤형 뷰티 시대를 선도하고, 모든 여성들이 자
코니바이에린은 ‘코니 듀얼 서포트 힙시트’의 디자인, 사용성 등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굿 디자인 어워드 2024’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7년 일본에서 제정돼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 주관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및 ‘레드닷’, 미국의 ‘IED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일본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이다. 제품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며, 수상작에는 ‘지마크(G-mark)’가 부여된다. 코니 듀얼 서포트 힙시트는 유아용품 및 액세서리와 아기 힙시트 캐리어 부문에서 굿 디자인 어워드 2024를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지난 3월 출시된 코니 듀얼 서포트 힙시트는 혁신적인 듀얼 패드로, 부모의 사용성과 편의성을 높인 독보적인 힙시트 제품으로 평가됐다. 등 패드와 엉덩이 패드 이중 구조로 아기를 안전하게 안을 수 있으면서도, 간편한 휴대성 및 넓게 펼쳐져 무게를 분산하는 어깨끈 등 세심한 디테일이 고려된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오유경 스튜디오와 협업해 심플하지만 세련된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한 아기띠로 평가받은 바 있다. 힙시트뿐 아니라 ‘코니아
블리몽키즈가 운영하는 인도 K뷰티 이커머스 플랫폼 마카롱이 앱 누적 고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 인도 시장에 진출한 마카롱은 코스알엑스, 조선미녀 등 380여 개 브랜드, 1만 8000여 개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인도 최대 K뷰티 플랫폼이다. 마카롱의 누적 고객수는 꾸준히 증가해 지난 11월 103만 명을 기록, 전년 대비 약 53% 성장했으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20만 명에 이른다. 최근 K뷰티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3분기 마카롱 내 뷰티 제품의 판매량도 평균 200% 증가했다. 특히 스킨케어 카테고리의 매출이 전년 대비 73% 증가하며 성장이 두드러졌고 클렌징폼, 선케어 등 카테고리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이 같은 성장에는 마카롱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위생허가 시스템이 주효했다. 마카롱은 기존 6개월 이상 걸리던 위생허가 인증 기간을 45일 이하로 단축, 국내 뷰티 브랜드들의 빠른 인도 진출을 도와 시즈널 뷰티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마카롱은 신제품 체험단, 커뮤니티, 뷰티 클래스 등을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가 직접 K뷰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핏테크 스타트업 펄핏은 18일 AI 기반 신발 추천 솔루션 ‘펄핏사이즈 (PerfittSize)’를 여성 신발 브랜드 ‘사뿐’의 월드와이드 공식몰 및 일본 공식 온라인 몰에 론칭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론칭으로 한국, 일본, 미국을 포함한 총 20개국에 펄핏사이즈 서비스가 제공된다. 펄핏사이즈는 AI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 개개인의 발 모양과 각 신발 내부 데이터를 통해 최적의 사이즈를 추천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 쇼핑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이즈 오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한다. 이번 사뿐 글로벌 몰 자사 솔루션 제공으로 한국뿐 아니라 미주, 유럽, 일본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구매 만족도를 높이고 온라인 몰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펄핏사이즈는 단순한 사이즈 추천을 넘어 지역별 소비자 특성을 분석한 ‘아시안핏(Asian fit)’ 개발 데이터와 브랜드 맞춤형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 브랜드도 지역 별 고객 요구에 맞춘 제품을 기획하고 상품 퀄리티를 대폭 향상할 수 있다. 펄핏 이선용 대표는 "펄핏사이즈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발생하는 신발 사이즈 선택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견고히 하며 국내 브랜드의 수출 확대
백패커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가 지난 13일 서울 강남 플렌티 컨벤션에서 열린 ‘2024 핸드메이드 어워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핸드메이드 어워드는 수공예 산업의 발전과 대중화를 이끈 아이디어스의 우수 작가들 및 고객들을 초청해 공로를 기리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작가와 고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상 작가 작품 전시, 비즈니스 세션, 밍글링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이번 핸드메이드 어워드는 ‘성공’을 주제로 ‘두 손으로 만드는 성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수상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비롯해 작가들의 성장을 위한 아이디어스의 정책과 계획을 소개하는 패널 토크가 열렸으며, 이어 김동환 대표는 ‘작가의 성공이 곧 아이디어스의 성공’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플랫폼의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더불어 지난 6월 새롭게 출시한 디플러스(d+) 유료 멤버십 제도를 통해 무형유산 전승과 공예 산업의 발전을 지원해 온 아이디어스는 올해 이러한 가치와 철학에 공감하며 창작에 매진한 작가들의 업적을 조명하고자 공예·디자인 상 부문을 신설했다. 아이디어스는 작가 입점에 중요한 요소로 꼽는
멀티모달 AI 기반 디지털 전환 솔루션 스타트업 올빅뎃은 최근 일본 도쿄 도라노몬 힐즈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오픈이노베이션 매칭 행사인 ‘이노베이션 리더 서밋 2024’(Innovation Leaders Summit 2024, 이하 ILS 2024)에 참가해, 기업용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첫 선 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ILS는 아시아 최대의 오픈이노베이션 매칭 행사로, 올해 행사에는 주요 일본 대기업 126개 사와 스타트업 800여 개사가 참가했으며, 약 3,000여 건의 비즈니스 매칭이 성사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올빅뎃은 행사 기간 동안 생산성 향상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의 대표 솔루션인 멀티모달 AI 기반 문서 이해 솔루션 ‘데이터럭스’(DATALUX)를 공개했다. 데이터럭스는 독자적으로 개발된 멀티모달 AI 기술을 활용해 비정형 문서를 데이터베이스로 전환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기업이 보유한 각종 보고서, 계약서, R&D 결과서 등 다양한 문서를 데이터베이스로 자동 전환하여 검색엔진 및 특화된 LLM(대규모 언어 모델) 등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기존
사진 : COMEUP 2024 개막식 축사하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1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4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6회째 열린 컴업 2024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스타트업과 투자자, 글로벌 기업, 대기업, 예비창업자 등 생태계 관계자와 대중이 참여하며 성공적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Innovation Beyond Borders(혁신의 경계를 허물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딥테크(Deep tech), 인바운드(Inbound), 지속가능한 혁신(SIS, Sustainable Innovation by Startup) 등 글로벌 생태계가 주목하는 키워드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 글로벌 45개국·약 260개 스타트업 참여로 전 세계 혁신 경계 허물어 컴업 2024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약 260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절반 이상이 해외 기업으로 구성되어 글로벌 페스티벌로서 위상을 보여줬다. 특히 양일간 펼쳐진 키노트는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11일은 사우디 아람코 CV
두들린이 운영하는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자사의 기업 전용 채용 홈페이지 제작 기능을 이용해 채용 홈페이지를 만든 고객사가 2024년 12월 기준 5,000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리팅은 기업 고객이 노코드로 채용 홈페이지를 만들고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템플릿에 이미지와 영상, 글자를 넣기만 하면 돼 하루 만에 채용 홈페이지를 완성할 수 있다. △회사 소개 △팀 소개(직무 소개, 조직 문화 등) △인사 제도(인재상) △복지 혜택 △채용 공고 등 다양한 페이지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어 처음 채용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기업도 쉽게 세련된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그리팅은 2022년 2월 채용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후 약 10개월 만인 2022년 12월 약 1,600곳의 기업 고객이 그리팅을 이용해 채용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1년 뒤인 2023년 12월에는 약 4,200곳이, 2024년 12월 기준으로는 5,700곳 이상 기업이 그리팅 서비스를 이용해 채용 홈페이지를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경력직 중심으로 채용 기조를 전환하면서 채용 브랜딩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 그중 채용 홈페이지
로톡 운영사인 종합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는 14일 앤트로픽 홈페이지에 주요 혁신 사례로 소개되며, 지난 반년 간 슈퍼로이어가 이룬 탁월한 성과를 글로벌에서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슈퍼로이어는 로앤컴퍼니가 자체 설계한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클로드’ 등 복수 상용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구현한 AI 법률 비서 서비스다. 앤트로픽은 출시 6개월 동안 슈퍼로이어의 주요 성과로 △6,000명 이상의 변호사 가입자(국내 개업 변호사의 약 20%) △첫 결제 후 다음 달 결제 유지율 79.1%(※유사 규모 글로벌 SaaS 서비스 상위 25%) △업무 효율 1.7배 이상 향상을 통한 전체 법률 업무 230만 시간 절약을 공식 홈페이지에 상세히 소개했다. 앤트로픽이 혁신 사례로써 국내 법률 AI 기업을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앤트로픽은 챗GPT로 유명한 오픈AI 출신 인재들이 설립한 세계적인 AI 기업으로, 거대언어모델 클로드를 개발했다. 기업 가치는 600억 달러(87조 2300억 원)에 달한다. 그동안 앤트로픽은 홈페이지를 통해 클로드를 활용해 여러 산업 군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이끈 서비스를 소개해왔다. 슈퍼로이어 이전에는 AI 검색 엔진 ‘퍼플렉
영상처리 인공지능 스타트업 메이아이가 기술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아기유니콘 육성사업 ‘글로벌 IR’ 프로그램에 선정,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2024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에서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된 기업 중 미국(뉴욕, 실리콘밸리), 아시아(싱가포르, 일본), 유럽 총 3개 권역으로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10개 사를 선별해 현지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이아이는 아시아 권역에 선발돼, 지난 11월 일본 및 싱가포르에서 9일간 진행된 글로벌 IR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미서부(실리콘밸리) 권역에도 추가 선정됨에 따라 이달 말 실리콘밸리에서 5일간 동일 프로그램을 이수할 예정이다. 글로벌 IR 프로그램은 △참가사가 선호하는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일대일 미팅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 상담회’ △글로벌 VC 대상 해외투자 유치 기회를 마련하는 ‘투자 IR’ △현지 투자자 및 한인 창업기업과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메이아이는 영상처리 AI 솔루션 ‘매쉬(mAsh)’를 개발⋅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오프라인 공간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방문객 데이터를 분석
AI 기업 무하유가 2024년 한 해 동안 GPT킬러로 검사 된 문서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총 검사 문서가 173만 건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무하유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GPT킬러를 통해 검사 된 문서 수는 173만 7366건이다. 검사 된 문서의 55.9%에서 챗GPT 활용이 감지됐으며, 생성형 AI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문서는 44.1%에 그쳤다. 특히 대학 과제물과 자기소개서 등 주요 평가 문서에서도 AI 활용이 확인됨에 따라 생성형 AI가 일상 전반에 걸쳐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수에게 제출된 대학 과제물 중 높은 표절률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2024년 2학기 동안 과제물 평가용 서비스인 CK 브릿지를 통해 검사된 문서는 총 29만 4239건이다. 이중 27.33%의 문서가 표절률 30% 이상으로 나타났다. CK 브릿지는 교수들이 학습관리시스템(LMS)과 연동해 실제 제출된 과제물을 검사하는 서비스다. 사전 자가검사용이 아닌, 실제 제출된 과제물에서도 생성형 AI가 빈번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사 문서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대학 과제물이 70.04%로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자기소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기업 에스투더블유가 싱가포르 정부기관과 자사의 안보 데이터 분석 AI 플랫폼인 ‘자비스(XARVIS GLOBAL)’와 ‘퀘이사(QUAXAR)’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S2W는 독보적인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작년 9월에 인도네시아 정부기관과 자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연이어 해외 정부기관 수주에 성공하며 국내외 안보 산업에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이와 같은 성과는 데이터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정부기관에서 S2W가 보유한 고도의 기술력과 솔루션의 안전성을 공인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S2W는 글로벌 특허와 유수 학회 논문을 통해 인정받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운용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자연어처리(NLP) 기술을 통해 데이터의 의미를 추론하고 이상 행동을 정교하게 탐지함으로써 위협 가능성을 예측한다. S2W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 및 처리하는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싱가포르 정부기관의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상덕 S2W 대표는 “현대사회에서 국가안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성과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디웨일이 연간 고객 증가율 300%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웨일의 상시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CLAP)’은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고객사의 인사평가와 성과관리에 딱 맞게 설계 가능한 HR 솔루션으로, 명확한 목표설정(OKR, KPI)을 토대로 동료들의 상시 피드백, 1:1 미팅(1on1) 및 이를 토대로 한 인사평가 기능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리자 및 구성원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모든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대표의 의사결정을 돕는 등 다양한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현재 에어프레미아, 에스엘, 민병철교육그룹, 밀리의서재 등 약 1,000곳 이상의 고객사를 두고 있다. 클랩은 2021년 출시 이후 매년 연간 고객 증가율 300%를 달성해 왔다. HR SaaS와 SI개발의 장점을 결합한 클랩은 다양한 모듈단위 기능을 각 기업의 프로세스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하여 제공하고 있다. 고객사는 △IT기업 27% △제조업 23% △금융 19% △도·소매 12% △운수업 5% △기타 13% 순으로 다양한 업종에서 도입하고 있다. 특히 중견·엔터프라이즈 기업의 서비스 유지율이 99%를 기록했다. 이중 ‘제조업’이 가장 높은 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을 꿈꾼다” -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 김진경 대표 인터뷰 - 여기 대형 폐기물을 집밖에 내놓을 때마다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주목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모바일앱을 통한 대형 폐기물 배출 신청 서비스로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사업화에 성공한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김진경 대표를 만났습니다.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7월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지금여기” 대표 김진경>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작은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루어진 회사라고 보셔도 됩니다. 지금여기(여기로)는 생활 속의 불편함을 사업화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대형 생활폐기물을 간편하게 접수하고 배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전제품은 집안까지 방문하고 무상으로 수거를 진행함으로써 노약자나 임산부에게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재사용할 수 있는 가구나
제조사 : (주)우린 제조사 웹사이트 :http://woorin.kr 아이디어 마루
멘티의 기술에 대한 집념, 멘토의 성공을 위한 조언 - 선진ERS 대표 강해일 멘티님 인터뷰 - 선진ERS의 ‘골든 타임 실전 대응 IoT 재난조명 시스템’의 강해일 멘티님과 김치원 멘토님을 함께 뵐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두 분의 진심과 열정이 추운 겨울이 무색할 만큼 뜨거웠습니다. <강해일 멘티님(왼쪽), 김치원 멘토님(오른쪽)>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강해일 멘티 : 안녕하세요. 저는 선진ERS와 ㈜선진엘이디를 운영하는 강해일 대표라고 합니다. 반도체 생산직부터 LED 개발, 영업 분야 등 1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에 창업을 시작했고, 아이디어마루 멘토링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생명을 지켜주는 IoT 재난조명으로 연구 및 제조를 하는 젊은 청년입니다.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강해일 멘티 : 선진ERS는 LED 조명과 IoT를 기반으로 재난 시 시각적 감지를 줄 수 있는 4차산업 융합 제품입니다. 평상시에는 빛을 밝혀주는 조명으로 사용하지만, 화재나 지진 등 비상이 감지되면 건물 안에 있는 모든 조명이 백색에서 적색으로 전환되어 빠른 시각적 감지를 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
제조사 : 글루가 웹사이트 :http://ohora.kr editorial credit : 아이디어마루 image credits : 아이디어마루 아이디어마루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가 지난 12월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린 ‘2024 서울콘(SeoulCon)’에서 K뷰티 브랜드와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K뷰티 부스트(K-beauty Boost)’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화해, 누리하우스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한 K뷰티 부스트는 글로벌 크리에이터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K뷰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콘은 뷰티, 패션, K팝 등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선보이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박람회로, 2023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K뷰티 부스트는 K뷰티 활성화에 힘입어 규모가 전년보다 3배 이상 커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 세계 100여 개국의 뷰티 크리에이터 1300여 명, 업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코스알엑스, 아이레시피, 프리메이 등 16개 K뷰티 브랜드의 전시 부스 관람 및 체험 행사를 통해 인기 제품들을 직접 경험하고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화해는 화해 어워드 10주년을 기념해 역대 수상 브랜드들의 대표 제품을 전시한 ‘특별 어워드존’을 운영했다. 특별 어워드존에서는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 △닥터
IT 및 창업 교육 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이하 ‘멋사’)은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한미 연합 네트워킹 행사 ‘라이언 파트너스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라이언 파트너스 데이는 멋사의 글로벌 IT 스타트업 육성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한국과 미국의 IT 스타트업 생태계를 연결하고 지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번 네트워킹 행사는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멋사 커뮤니티 및 창업 부트캠프 출신 스타트업 총 8개 팀이 참여해 그간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는 참가팀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IR 발표를 시작으로 △신한벤처투자 김남기 팀장 및 스파크랩 이희윤 상무 등 벤처투자업계 전문가와 함께 하는 패널 토크 △참가자 간 자유 네트워킹 시간으로 이어졌다. IR 발표를 진행한 참가자들은 멋사 한미 커뮤니티 출신을 비롯해 멋사 창업 교육을 수료한 이들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 진행 과정을 공유했다. 멋사 미국 커뮤니티 기반의 ‘Blur’ 팀은 ‘미국판 에브리타임’을 표방하며 원스톱 대학생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동생리학 박사 및 피트니스 전문가로 구성된 ‘핏큘레이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판교 창업존 대표 교육·세미나 프로그램 ‘2024 CEO클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혁신센터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사업화 지원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창업 전문기관이다. 판교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과 경기혁신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로,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 마련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CEO클럽’은 창업존을 대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창업존 입주사뿐 아니라 판교 소재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 총 12회의 강연을 통해 1100여 명이 모였다. △최신 기술·산업 트렌드 △투자·IPO 등 스타트업 성공 스토리 △정책자금 유치 전략 등 포괄적인 주제를 다루며 매회 90여 명의 스타트업 대표, 선배기업,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활용됐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된 제34회 CEO클럽은 ‘2024 판교밸리 페스타’ 부대행사로 진행돼 더욱 주목받았다. 이날 강연은 △미국 대선 결과가 기후테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2025 대한민국 소비 트렌드 전망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순으로 구성됐으며, 200여 명의 스타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