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과 국회 스타트업 연구모임 유니콘팜은 16일 “AI 스타트업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한규 유니콘팜 공동대표를 비롯해 장철민, 이해민, 고동진, 김성회, 박민규 의원 등 유니콘팜 소속 의원 6명이 참석했으며 한상우 코스포 의장 및 최지영 코스포 상임이사와 ▲리벨리온(대표 박성현) ▲서울로보틱스(대표 이한빈) ▲큐빅(대표 정민찬) ▲번개장터(대표 최재화) 등 국내 AI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스타트업 대표들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분당구 리벨리온 본사에서 개최됐으며,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의 기술 소개 및 시연으로 시작해 스타트업 대표들의 발언과 자유 토론으로 이어졌다. 리벨리온은 AI 추론연산에 특화된 NPU 개발 노하우와 독보적인 기술 소개를 통해, 현장에 온 유니콘팜 의원 및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대표 AI 기반 시스템 반도체 개발사로서의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이어진 현장 토론은 김한규 의원의 인사말과 한상우 코스포 의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한상우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AI는 국가 미래 경쟁력의 핵심으로,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펼치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
AI 기반 XR 플랫폼 전문 기업 애니펜이 생성형 AI 캐릭터 플랫폼 ‘룸룸(loomloom)’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정식 출시했다. ‘룸룸’은 사용자가 상상하는 캐릭터를 쉽게 만들고, 이름과 스토리를 더해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미지 생성, 프로필 설정, 스토리 창작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다른 이용자와 결과물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셜 기능도 갖췄다. 이 플랫폼은 단순한 AI 체험을 넘어, 사용자가 AI를 창작 도구로 활용해 자신만의 캐릭터 IP를 만들고 팬들과 함께 성장시키는 새로운 IP 생태계를 목표로 한다. 애니펜 전재웅 대표는 "룸룸은 누구나 쉽게 캐릭터를 만들고 팬덤을 형성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향후 영상, 음악, 캐릭터 챗봇 제작 기능까지 추가해 IP의 확장성을 더욱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룸룸’은 현재 애플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AI 거브테크(GovTech) 스타트업 웰로가 기업용 B2B SaaS 솔루션 '웰로비즈 컨시어지 Pro+'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연간 250조 원 규모에 이르는 국내 공공사업 시장에서 기업들이 최적의 기회를 찾고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웰로비즈 컨시어지 Pro+'는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사업 발굴·추천, 전략 설계, 문서 피드백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63만 건의 정부 지원·조달 데이터와 누적 70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별 맞춤형 사업 기회를 효과적으로 제안한다. 또한 R&D·조달 전문가가 직접 코칭을 제공하여 기업의 공공사업 수주 및 참여 성과를 높인다. 이번 서비스는 예비 창업 기업부터 중견·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다. R&D, 제조, IT, ESG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기업 맞춤형 성장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된다. 웰로 김유리안나 대표는 "웰로비즈 컨시어지 Pro+를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성과를 극대화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웰로는 누적 100억 원 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ESG 가치 확산을 위한 연간 활동인 「ESG Impact Day」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춘천과 원주에서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에서는 춘천시와 춘천미래동행재단이 주최한 「춘천봄내길 ESG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봄내길 6코스인 노루목길을 따라 걸으며 지역 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자연경관을 즐기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걷기 활동을 넘어, 생태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육 세션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원주에서는 원주역 인근을 중심으로 별도의 플로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생활 속 ESG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강원혁신센터 관계자는 “춘천시와 춘천미래동행재단이 마련한 뜻깊은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강원특별자치도, 네이버와 함께
디지털 축산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가 최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반추위 건강정보 기술’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이번에 ‘가속도 센서를 이용한 가축의 행동 분석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행동 분석 방법’(Behavior analysis system of livestock using acceleration sensor and behavior analysis method using same)으로 미국에서 독점적인 특허를 획득하며 글로벌 축산 시장의 판도를 바꿀 준비에 착수했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1억 두 축산 시장에 진출하는 결정적인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진행중인 사업들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이번 특허 획득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K-카우 헬스케어 기술의 독점적인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반추위 건강정보 독점 기술'은 소의 위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질병을 조기 진단하고 예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소의 건강 상태는 물론, 육질 등급 체계 분석까지 가능하게 해 축산 농가의 생산성 향상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함께 9월 10~11일 간 열린 ‘컴업 in 제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코스포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관광공사, 제주 드림타워와 함께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주관했다. 9월 10~11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이틀 간 열린 행사에는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글로벌 기업, 지원기관·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는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등이 자리했다. 첫 세션으로 열린 기조대담은 최지영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상임이사의 진행 하에 “기술과 관광이 만드는 한·중·일 스타트업의 미래 지도”를 주제로 동북아 스타트업 협력의 비전과 시장별 트렌드, 지역·인재·오픈이노베이션 등 공통 과제가 논의됐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한·중·일은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발전해야 하며, 스타트업 간 교류와 협력이 관광·문화·로컬 산업 전반에 긍정적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임은규 Z벤처캐피탈 매니징 파트너는 인구 감소·고령화·지역 소멸 등 3국의 공통 과제를 스타트업이 풀어갈 수
부산에서 시작된 여행 스타트업 짐캐리가 ‘2025 대한민국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짐 없는 여행'이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꾼 짐캐리는 지역 기반 스타트업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짐캐리는 기차역, 공항, 도심을 연결하는 짐 보관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순한 짐 보관소를 넘어 KTX 특송, 공항 수하물 서비스, IoT 무인보관함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여행객들이 빈손으로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부산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한 짐캐리가 스타트업으로서 드물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 스타트업도 전국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 손진현 짐캐리 대표는 "여행 편의성을 넘어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 것이 짐캐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여행과 일상을 자유롭게 만드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짐캐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투자도 유치하며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1층 팝업존에서 팝업 행사 ‘ON: 동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대표 기념품 전문 업체인 ‘제주애퐁당’과 협업해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 각 지역에서 발굴한 로컬크리에이터 42개 사가 참여한다. F&B, 전통주, 스킨케어, 굿즈,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로컬 제품을 선보이고 소비자 반응을 점검하는 한편, 소비자 중심 제품 큐레이션 및 디스플레이, 참여형 이벤트 등으로 매출 실적 또한 챙겨갈 예이다. 강원혁신센터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들이 단순 매출 실적을 넘어 수도권 소비자 반응을 파악하고 향후 제품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데이터 축적에 의미가 있다”라며 “지역에서 성장 중인 우수한 로컬크리에이터 제품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10일 정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방안 도입에 환영의 뜻을 표하며, 이번 대책이 스타트업 기술 혁신을 지켜내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정부는 기술탈취 문제의 핵심인 증거 수집의 어려움과 실효성이 현저히 낮은 현행 피해 보상 제도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형 증거개시 제도 도입 △자료제출 명령권 신설 △연구개발비를 포함한 손해액 현실화 △과징금 최대 20억 원 상향 등 제도 개선안을 내놓았습니다. 이는 오랜 기간 피해를 호소해 온 스타트업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적으로 반영된 의미 있는 조치입니다. 특히 한국형 증거개시 제도는 피해기업이 홀로 입증 부담을 떠안지 않도록 하여 공정한 소송 환경을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며, 연구개발 비용까지 포함하는 손해배상 현실화는 “기술을 빼앗으면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는 분명한 신호를 시장에 전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중기부의 직권조사·시정명령 권한 부여는 단순한 사후 처벌이 아니라 불공정 행위를 조기에 차단하는 예방적 장치로 작동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스타트업계는 이번 대책이 혁신을 존중하는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참신하고 차별화된 기술을 지닌 스타트업들이 안심하고 도전할
바이오 연구개발 전문 기업 백스다임은 서울시가 주관하고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운영하는 2025년 서울형 R&D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서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총 5억 3천만 원(정부지원금 4억 원 규모) 규모로 수행되며, ‘AI 활용 중분자 의약약품 후보물질 도출 및 NC-LS 융합 구조체 기반 전달 플랫폼 공정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첨단바이오소재 후보물질을 탐색하고, 새로운 전달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김성재 백스다임 대표는 “백스다임의 원천기술인 샤페나(Chaperna) 기술이 적용된 NC(Nucleocapsid, 뉴클레오캡시드 단백질)는 표적 단백질과 결합하는 캡시드 단백질로, 항원성과 안정성이 뛰어나다”며 "LS(Lumazine Synthase, 루마진 합성효소)는 특정 대사 경로에 관여하는 효소이자, 자가조립 특성이 우수한 단백질로, 이 두 단백질을 융합하면 수용성 입자형 전달체를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대표는 “이 구조체는 중분자 의약품의 체내 안정성, 조직 투입 효율, 표적 작용의 극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스
AI 기술 기업 무하유가 AI 작성 탐지 솔루션 'GPT킬러'의 대학가 사용 통계를 분석한 결과, 2학기 중간고사 시즌인 10월의 총 검사량이 전년 동기 대비 3.9배 증가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대학가에서 AI 활용 부정행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AI 탐지 솔루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결과로 해석된다. 무하유의 GPT킬러는 98%의 높은 정확도로 생성형 AI 작성 여부를 판별하며, 국내 대표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에 탑재되어 있다. 10월 한 달간 학생 자가검증(카피킬러 캠퍼스) 문서량은 약 3.6배 증가, 교수자 평가(CK브릿지) 문서량은 약 4.3배 증가하며 양방향 수요가 모두 폭증했다. 특히 학생들의 사전 자가검증 노력 덕분에 사전 검사 시 표절률이 높았던 문서 비율이 실제 제출 시스템에서는 절반 수준인 20.6%로 감소, 학생들이 AI 초안을 수정·보완하는 양상을 보였다. 무하유 신동호 대표는 "GPT킬러는 단순한 적발 도구가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을 돕는 교육적 솔루션"이라며, "AI 사용을 무조건 금지하기보다 출처 기반 가이드라인과 새로운 평가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종합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가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주관 '리걸테크 브레이크스루 어워즈 2025'에서 '올해의 AI 법률 어시스턴트 플랫폼(AI Legal Assistant Platform of the Year)' 부문을 한국 기업 최초로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로앤컴퍼니는 K-리걸테크의 AI 기술 경쟁력을 국제 무대에서 입증했다. 로앤컴퍼니는 국내 최초의 상용 법률 AI 서비스인 '슈퍼로이어(SuperLawyer)'를 통해 법률 워크플로를 자동화하고 전문가 대상 업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상은 법률 업무를 혁신한 가장 영향력 있는 AI 기반 플랫폼에 수여되는 상이다. 특히, 수천 건의 지원이 접수된 이번 어워즈에서 로앤컴퍼니는 글로벌 전자서명 1위 '도큐사인', 미국 리걸테크 유니콘 '로켓로이어', 그리고 '메타', '렉시스넥시스', '리걸줌'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슈퍼로이어'는 출시 16개월 만에 약 1만 8천 명의 회원을 확보하며 국내 법률 AI 서비스 중 가장 빠른 가입자 수를 기록 중이다. 또한 제14회 변호사시험 선택형 문항에서 합격선을 크게 넘긴 123문항의 정답을 맞히며 기술력을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소셜 데이터 AI 분석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피처링은 이미 1,800만 개 인플루언서 채널과 4억 건 이상의 콘텐츠를 실시간 분석하는 자체 AI 엔진을 기반으로, 일본 현지 맞춤형 솔루션인 '피처링 재팬'을 출시한 바 있다. 이 솔루션은 인플루언서 선정부터 캠페인 관리, 성과 분석까지 마케팅 전 과정을 자동화하여 마케터의 비용 및 시간 효율을 높여준다. 특히 일본은 K-컬처 흥행으로 국내 뷰티·패션 브랜드의 최대 역직구 시장으로 꼽힌다. 지난해 한국 역직구 수출액 중 일본이 10억 4,400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일본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역시 2029년까지 1,645억 엔(약 1.55조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피처링은 이번 법인 설립을 계기로 성장하는 일본 시장에 맞춰 유수한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와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현지 채용을 확대하는 등 오프라인 기반 네트워킹을 적극 강화할 계획이다. 피처링은 도쿄도 주관 해외 유망기업 지원사업(BDCT)에 선정되며 이미 현지 사업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장지훈 대표는 “일본 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스푼랩스가 운영하는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가 신진 창작자 육성 공모전을 통해 제작된 숏드라마 4편을 금일부터 순차 공개한다고 밝혔다. 비글루는 지난해부터 진행된 공모전에 총 120개 팀이 응모했으며, 최종 6개 팀을 선발하여 팀당 최대 3,000만 원의 제작비와 전문 컨설팅을 지원했다. 비글루는 완성도 높은 4편의 작품을 오늘부터 매주 공개한다. 주요 론칭작은 ▲10년 전 과거로 돌아간 주인공의 판타지 로맨스 ‘죽여야 하는 로맨스’ ▲유산 상속을 위한 계약 결혼 로맨스 ‘헤이트 메리지’(20일 공개)이다. 이어 ▲조선시대 남성과 얽히는 로맨스 코미디 ‘타임 리프 조선’(27일 공개) ▲키스로 현실 복귀가 가능한 판타지 로맨스 ‘이 소설에서 나가는 방법’(12월 4일 공개)이 예정되어 있다. 비글루는 이번 론칭작들에 대한 수익을 창작자와 공유하고, ‘비글루 라이터스룸’ 등의 작가 양성 프로그램과 함께 IP 발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비글루 관계자는 “공모전은 다양한 배경의 창작자가 숏드라마 제작에 도전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숏드라마 IP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
주차 내비게이션 시스템 ‘워치마일(Watchmile)’ 공급사 베스텔라랩이 오만의 Indoor Intelligence 전문기업 ‘Walkk’와 ‘실내·실외 통합 내비게이션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사우디아라비아 BIBAN 행사장에서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베스텔라랩의 Physical AI 기반 공간지능화 기술과 Walkk의 Indoor Intelligence 및 AR 내비게이션 플랫폼을 결합하여 글로벌 통합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중동 지역 주요 거점의 스마트시티 인프라내에서 실증 테스트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Walkk는 오만을 기반으로 병원, 대형 축제 공간 등에서 AR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현지 대표 기술기업이다. 오만은 최근 비석유 산업 다변화와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이번 협력은 중동 시장 진출의 중요한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베스텔라랩의 ‘워치마일’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실내 측위 기술과 Vision AI를 융합한 Physical AI를 통해 기 구축된 CCTV만으로 실시간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자율주행차와 로봇이 실내 공간에서 주차·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을 꿈꾼다” -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 김진경 대표 인터뷰 - 여기 대형 폐기물을 집밖에 내놓을 때마다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주목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모바일앱을 통한 대형 폐기물 배출 신청 서비스로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사업화에 성공한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김진경 대표를 만났습니다.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7월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지금여기” 대표 김진경>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작은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루어진 회사라고 보셔도 됩니다. 지금여기(여기로)는 생활 속의 불편함을 사업화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대형 생활폐기물을 간편하게 접수하고 배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전제품은 집안까지 방문하고 무상으로 수거를 진행함으로써 노약자나 임산부에게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재사용할 수 있는 가구나
제조사 : (주)우린 제조사 웹사이트 :http://woorin.kr 아이디어 마루
멘티의 기술에 대한 집념, 멘토의 성공을 위한 조언 - 선진ERS 대표 강해일 멘티님 인터뷰 - 선진ERS의 ‘골든 타임 실전 대응 IoT 재난조명 시스템’의 강해일 멘티님과 김치원 멘토님을 함께 뵐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두 분의 진심과 열정이 추운 겨울이 무색할 만큼 뜨거웠습니다. <강해일 멘티님(왼쪽), 김치원 멘토님(오른쪽)>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강해일 멘티 : 안녕하세요. 저는 선진ERS와 ㈜선진엘이디를 운영하는 강해일 대표라고 합니다. 반도체 생산직부터 LED 개발, 영업 분야 등 1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에 창업을 시작했고, 아이디어마루 멘토링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생명을 지켜주는 IoT 재난조명으로 연구 및 제조를 하는 젊은 청년입니다.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강해일 멘티 : 선진ERS는 LED 조명과 IoT를 기반으로 재난 시 시각적 감지를 줄 수 있는 4차산업 융합 제품입니다. 평상시에는 빛을 밝혀주는 조명으로 사용하지만, 화재나 지진 등 비상이 감지되면 건물 안에 있는 모든 조명이 백색에서 적색으로 전환되어 빠른 시각적 감지를 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
제조사 : 글루가 웹사이트 :http://ohora.kr editorial credit : 아이디어마루 image credits : 아이디어마루 아이디어마루
스파크랩이 오는 25일 스타트업 창업자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시대의 스타트업 금융 전략: 생존에서 도약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 침체와 투자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AI 시대를 맞아 재무 관리, 자금 조달, 핀테크 활용 등 적합한 금융 전략을 통해 성장 기회를 모색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연사로는 스타트업 맞춤형 금융 솔루션 '고위드' 김항기 대표와 누적 거래액 140억 달러의 해외 송금 솔루션 기업 '센트비' 최성욱 대표가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실전 금융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스파크랩 김호민 공동대표의 주도로 AI 시대 금융 패러다임 변화와 스타트업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심도 있는 패널토론도 진행된다. 세미나는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무료로 개최되며, 핀테크 및 재무 관리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 관계자라면 스파크랩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AI 시대의 핵심 경쟁력은 데이터 기반의 신뢰 설계"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자금 관리와 금융 구조를 체계적으로 재정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지식재산처 CIPO프로그램 주관운영사(2년 연속)이자 중소벤처기업부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운영사인 준성특허법률사무소(대표 이준성)가 금일 오전 7시 강남구 삼성동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카멜리아룸(2F)에서 2025년 CIPO프로그램·스케일업 팁스 네트워킹 조찬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준성특허법률사무소는 L&S벤처캐피탈·원익투자파트너스와 CIPO프로그램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5년 아나배틱세미·유니컨·에티포스·퓨리언스·플렉셀스페이스를 지원했다. 그 결과 국내외 IP 출원 35건, IP 제품전략 컨설팅·시제품 제작·글로벌 IP 컨설팅을 수행했고, 컨소시엄 직접투자 65억 원, 타 VC 포함 총 235억 원의 투자 성과를 달성했다. 투자성과의 경우 지식재산처가 요구하는 최소 투자금액(3.5억 원) 대비 직접투자 약 19배, 외부 VC투자 포함 약 67배의 실적으로서 투자는 L&S벤처캐피탈과 원익투자파트너스가 주도했다. 또한 준성특허법률사무소는 LSK인베스트먼트·NH벤처투자·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Scaleup TIPS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천 기업의 약 86%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Scale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과 스파크랩사우디가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MCIT)와 공동으로 '테크 파운더 인 코리아 2025(Tech Founder in Korea)' 프로그램을 12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가 자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영국, 싱가포르에 이어 한국에서 세 번째로 진행된다. 사우디 정부가 직접 선정한 유망 기술 스타트업 20개 사가 참가해 6주간 한국의 첨단 기술 인프라와 아시아 진출 전략을 모색한다. 공동 주최사인 스파크랩은 ▲국내 주요 대기업 및 기관 탐방 ▲투자사 및 대기업 간 전략적 밋업 ▲맞춤형 멘토링 등 심층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사우디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연계 및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비공개 데모데이도 12월 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스파크랩은 지난해부터 사우디 정부 기관과 협력하여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및 **한국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해왔다. 현재 사우디 정부 출자금 5,000만 달러(약 670억 원) 규모의 'AIM AI' 펀드를 운용 중이며,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AIM-X'도 운영하고 있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