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1 (목)

스타트업

버즈빌, 창업혁신아이콘 선정


사진 : 버즈빌 공동 대표


버즈빌이 신용보증기금이 지원하는 제 7기 ‘혁신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버즈빌은 앞으로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3년간 최대 150억 원의 신용 보증,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의 혜택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 7기에는 버즈빌을 비롯한 총 6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지금까지 선정된 주요 스타트업으로는 ‘밀리의서재', ‘브랜디' 등을 비롯해 202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뷰노' 등이 있다. 


버즈빌은 AI 기반의 애드테크 플랫폼으로, 신규 고객 확보와 구매 전환 등 광고주의 효율적인 목표 달성 및 다양한 퍼블리셔를 위한 수익화를 지원한다.  올해 10년 차를 맞이한 버즈빌은 2021년 연매출 945억 원(전년 대비 3배 성장), 2022년 1분기 매출 249억 원(전년 대비 30% 성장)을 기록했다. IPO를 앞두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시장의 평가다. 


앞으로 버즈빌은 신용보증기금의 지원을 바탕으로 기술력 강화와 상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버즈빌의 핵심 AI 엔진인 ‘다이내믹 리워드’는 고객의 관심사, 취향, 행동 등을 분석한 후, 구매 전환율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광고를 적합한 시기에 노출한다. 이러한 다이내믹 리워드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대량의 데이터 확보와 인적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자회사를 통한 범용 포인트 제휴처 확대, 앱 퍼블리셔를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제품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버즈빌의 이관우 대표는 “7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돼 전폭적인 보증 지원을 받게 된 만큼, 버즈빌의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예정"이라며, “개인정보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애드테크 환경 속에서 버즈빌의 독창적인 광고는 리워드를 넘어 시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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