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1 (금)

스타트업

레드브릭, 메타버스 창작 공모전 ‘월드 챌린지’ 시즌2 개최

메타버스 창작 플랫폼 레드브릭이 3D 메타버스 창작대회 ‘레드브릭 월드 챌린지’ 시즌2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월드 챌린지는 자사의 소프트웨어 창작 툴인 레드브릭 메타버스 스튜디오를 통해 3D 월드(MAP)를 제작하는 공모전으로, 레드브릭이 실력 있는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자 지난 1분기 처음으로 진행했다. 레드브릭 메타버스 스튜디오는 일반인도 3D 소프트웨어를 창작할 수 있도록 개발된 툴로, 누구나 3D 아티스트가 되어 메타버스 창작 활동이 가능하다.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24일까지 개최된 ‘월드 챌린지’ 시즌오프는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았고, NFT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대학생 및 디지털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양질의 3D 창작품이 다수 출품됐다. 시즌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레드브릭은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챌린지를 개최할 예정이다.


2회 차를 맞은 이번 챌린지는 ‘타임어택’을 주제로 미니게임 제작이 가능한 게임 맵을 만드는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타임어택은 특정 코스를 최단시간에 클리어하는 레이싱 게임 모드 중 하나다. 챌린지 응모를 위해서는 도착 지점까지 각종 장애물을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하며, 창작자의 세계관이 잘 구현된 개성 넘치는 창작물이어야 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10개 작품은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 시(OpenSea)에서도 등록·판매가 가능하다. 또한 프로모션 영상 및 멀티 유저 게임 제작 등 특전도 주어진다.


레드브릭 양영모 대표는 “지난 월드 챌린지 시즌1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고, 레드브릭 유니버스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돼 지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향후 기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이용자들에게 차별화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재산권(IP)·브랜드 협업을 이어갈 계획으로, 많은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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