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4 (일)

투자

‘미니 창고 다락’, 카카오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


image credit : 다락


셀프스토리지, 공유 창고 서비스 ‘미니창고 다락’을 운영하는 세컨신드롬은 5일 시리즈 A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벤처스, SBI인베스트먼트가 공동 투자했으며, 투자액은 비공개다. 


미니창고 다락은 짐 보관을 위한 도심형 공유 창고이자 셀프스토리지 서비스다. 도시의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변화하는 공간에 대한 니즈를 해결한다. 고객들은 원하는 기간과 크기만큼 알맞게 보관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24시간 액세스, 항온항습, 해충방제 등 최적의 보관환경이 제공된다. 


현재 서울 도심 지역 10개의 시설에서 시작해 점차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누적 4,000명 이상의 멤버십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세컨신드롬은 국내에 존재하지 않았던 생활서비스의 한 카테고리를 선도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미니 창고 다락이 1인 가구 증가와 주거생활 개선의 핵심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홍우태 세컨신드롬 대표는 “취미용품, 계절용품, 이삿짐 보관 등 고객들이 필요할 때마다 간편하게 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서비스 확장과 동시에 무인화 솔루션의 고도화를 달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락 : https://www.dalo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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