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9 (금)

투자

한국어 앱 '트이다', 전략적 투자 유치


credit : 트이다


앱을 통해 한국어 말하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이다는 영어권 최대의 한국어 학습 사이트를 운영하는 ㈜지나인과 손을 잡고 본격적으로 영어권 대상의 한국어 말하기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양사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트이다는 지나인, 롱테일북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트이다는 한국어 말하기 연습 앱 TEUIDA(트이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2020년 6월 정식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50만 다운로드를 기록,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트이다의 협력 파트너인 지나인은 ‘톡투미인코리안 (Talk to me in Korean, url) 서비스를 통해 이미 80만 한국어 학습자와 1,500여 개의 온라인 강의, 30 여종의 교재를 확보한 한국어 교육 회사다. 


트이다 장지웅 대표는 “영어권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습자들 사이에서 영향력이 있는 ‘톡투미인코리안’ 서비스와의 협력을 통해 영어권 대상으로 트이다의 사용자층을 확대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한 (주)지나인은 “음성 인식 기술과 1인칭 시점의 동영상을 활용한 트이다의 가상대화는 한국어 학습자들의 회화 연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금번 투자를 통한 두 회사 간의 협업관계는 앞으로 한국어 교육 시장 규모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트이다 서비스는 음성인식기술과 동영상을 접목한 ‘가상대화’ 콘텐츠를 통해 화면 속 한국인과 가상 대화를 하면서 한국어 발음 연습 및 회화 연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원어민의 발음 녹음을 듣고 따라 하는 일반적인 말하기 앱 서비스와는 달리 학습자들이 발음 교정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트이다는 미국 앱스토어 ‘한국어 교육’ 부분 236개 앱 중 3위에 등극하며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2021년 1월 포르투갈어를 시작으로 스페인어, 불어 등으로 서비스를 번역하여 시장 확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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