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 (목)

스타트업

베스텔라랩, 카타르 Y.E.C.(Youth Entreprenur Club)와 업무협약 체결


사진 :  좌) 카타르 Y.E.C. Dr. Ibrahim Khalid Al Sulaiti – Y.E.C. 회장, 우) 베스텔라랩 안보연 매니저


주차 내비게이션 ‘워치마일’ 시스템을 공급하는 ㈜베스텔라랩과 카타르 Y.E.C. (Youth Entreprenur Club https://yec.qa/en 회장: Dr. Ibrahim Khalid Al Sulaiti)와 지난 1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카타르 시장 내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베스텔라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카타르 Y.E.C.는 카타르 정부부처인 스포츠청소년부 (Ministry of Sports and Youth) 산하기관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발전시키며 두각을 나타낸 젊은 카타르 창업가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설립됐다. 이 단체는 카타르 상공회의소, 카타르 개발은행, 상공업부, 공무원 및 정부개발국 등 여러 국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었으며, 카타르 청년 창업가 외에도 경쟁력 있는 해외 업체들에게 카타르 시장 진출을 후원하고 있다. 베스텔라랩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베스텔라랩이 보유한 실내 정밀 측위 및 스마트 인프라 정보를 활용하여 많은 인원이 집중되는 스타디움 및 대형 경기장 등에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카타르 시장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베스텔라랩은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 실내 측위 기술이 사용된 ‘워치마일(Watchmile)’ LLM(Large Language Model)을 사용한 AI 모델을 적용하여 기 구축된 방범용 CCTV 영상만으로도 주차면 점유 현황을 정확하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주차현황 및 빈 주차 공간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용자의 성향에 맞춘 최적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현재 인천국제공항, 서울역, 천호역 등 랜드마크 및 대형 공영주차장과 킨텍스 등 대형 전시장을 비롯하여 호반건설의 대규모 주거시설 및 다양한 지식산업센터 등에서 워치마일을 서비스 중이다.


이와 더불어 실시간 안전 정보를 자율주행차량에 제공하는 자율주행 V2I 솔루션인 ‘제로크루징 (ZeroCruising)’을 통해 정확한 차량의 위치 및 이동 경로를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각지대의 위험을 즉시 알려주어 자율주행의 안정성 및 보행자의 안전에도 큰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베스텔라랩 정상수 대표는 “베스텔라랩은 지난해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카타르 등 중동 시장 업체들과 다양한 업무협약을 맺어왔다. 이에 사우디 디리야의 중심부에 위치한 알 부자이리 문화유산 공원 (Al Bujairi Heritage Park) 내 주차타워에 주차 AI 최적화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스마트 주차 사업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라고 말하며, “이번 카타르 Y.E.C 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외에도 카타르 시장에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중동 시장에 최적화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