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7 (화)

스타트업

코리아모빌리티, 미국 캘리포니아 도미니칸大 교수진과 학생들 현장 탐방

사진:美 도미니칸대학 교수진과 학생들이 바큇살없는 전기자전거 ‘코모바이크’ 현장 실습중인 장면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코리아모빌리티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도미니칸 대학교(Dominican University) 교수진들이 학생들과 함께 한국에 내한하여 공장에서 현장 학습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세계 최대 모빌리티 박람회인 ‘2022 EUROBIKE FAIR’에 코리아모빌리티가 출품한 바큇살 없는 자전거(HUBLESS BIKE) 제품이 여러 매체에서 화제가 되었다. 코리아모빌리티는 미국 도미니칸대학 측에서 주최한 ‘Innovation insight from S.Korea’ 프로젝트에 브리핑 기업으로 초대를 받아 비대면 기업 브리핑을 진행한 바 있다. 허브리스 바이크에 깊은 인상을 받은 대학 측에서 한국 현지답사 일정에 코리아모빌리티社에 대한 방문 요청을 했고, 이에 탐방이 성사되었다.


회사 소개 및 제품 시승이 진행된 이날 현장탐방은 평소 모빌리티와 비즈니스에 관심이 많았던 학생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미국 도미니칸대 글로벌혁신센터(Global Innovation O.Lepage) 이사 및 대표 교수인 웨인(Wayne) 교수는 “한국산 전기자전거의 발전이 놀라운 속도로 이뤄지고 있다는 걸 느꼈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에 감탄했다. 코리아모빌리티社의 바큇살 없는 자전거는 충분히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며 극찬했다.


또한 도미니칸대 재학생인 메이슨(Maison)은 “바큇살 없는 자전거가 유럽에서 먼저 출시가 된 다니 너무 아쉽다. 미국에서도 하루빨리 이 제품과 코리아모빌리티에서 만든 다른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코리아모빌리티가 개발에 성공한 바큇살 없는 미래형 전기자전거인 ‘코모 바이크’(Komo Bike)는 허브리스(hubless) 타입으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유럽인증(CE)을 획득한 바 있다. 현재 코리아모빌리티의 화제작 “HUBLESS KOMO BIKE(EH9)”는 오는 7월 수출을 위해 양산 중이다.


코리아모빌리티 박정석 대표는 “미국대학에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직접 방문해 주어 놀랐다. 코리아모빌리티는 기존의 퍼스널 모빌리티 제조업 회사들과는 다르게 100% 국산화 스마트 모빌리티를 목표로 하여 개발과 테스트 및 제품 제작을 이어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기업이다. 오는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2023 EUROBIKE FAIR’에 출품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 진행하는 어워드 결선에도 이미 올라있다. 참여 전부터 주변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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