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9 (금)

스타트업

베스텔라랩, 사우디 메가 프로젝트를 위한 MOU 체결



주차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워치마일’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는 ㈜베스텔라랩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메가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PMI-KSA와 5월 3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베스텔라랩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개최하는 한-사우디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사우디 비전 2030"의 대표 프로젝트인 네옴 등 사우디 메가 프로젝트를 기획, 감독, 운영하는 대표기관인 PMI-KSA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베스텔라랩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즈니스 판로 개척을 위해 PMI-KSA가 제공하는 현지 네트워크와 시장 인사이트 등을 활용해 사우디 메가 프로젝트 진출 기반을 다지고, 사우디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대해 PMI-KSA 회장 Badr Burshaid는 “베스텔라랩의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스마트시티에 집중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젝트에 아주 적합한 솔루션이다”라며 “세계적인 주차 문제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베스텔라랩은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와도 MOU를 체결하여 중동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실내 정밀 측위 기술(오차 0.5m)과 인프라 정보를 활용하여 중동 지역에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스마트 주차 시스템 및 스마트홈 사업 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베스텔라랩 정상수 대표는 "PMI-KSA와의 협력을 통해 사우디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우디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에서도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주차 시장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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