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4 (일)

투자

가상 자산 투자 거래 플랫폼 ‘타임퍼센트’, 퓨처플레이, 디캠프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가상 자산 투자 전략 거래 플랫폼 ‘트레이딩뱅크’를 만들고 있는 타임퍼센트가 퓨처플레이, 디캠프, 네이버 전 부사장 출신 최성호 대표 및 주요 가상 자산 거래소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트레이딩뱅크는 가상 자산 투자 전략을 만들고, 전략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트레이딩뱅크가 제공하는 가상 자산 차트 데이터를 분석해 나만의 투자 전략을 짤 수 있으며, 이를 팔거나 타인의 전략이 맘에 들 경우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투자 전략별로 모의 투자가 가능하며, 과거에 사용한 투자 전략일 경우 어느 정도 수익을 낼 수 있는지 검증하는 ‘백테스팅’ 작업을 통해 전략의 유효성도 검증해볼 수 있다. 더불어 내가 만들거나 구매한 전략을 바탕으로 24시간 자동 투자 봇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트레이딩뱅크는 국내외 가상 자산 퀀트 투자 플랫폼을 시작으로 국내외 주식 퀀트 투자까지 모두 통합하는 트레이딩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퀀트 투자란 증권사나 기업에서 제공하는 정량적이고 객관적인 수치 지표에 의거해 매매 전략을 세워 투자하는 방법이다. 트레이딩뱅크는 누구나 근거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퀀트 투자 전략을 만들어 쉽게 검증 및 자동 투자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


타임퍼센트 장기벽 대표는 “우리는 기존 금융 투자 시장의 비효율성, 정보 비대칭성과 같은 문제를 가장 기술적으로 잘 풀 수 있는 팀이다”라며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메커니즘을 송두리째 바꿔 금융 패러다임 혁신의 중심에 타임퍼센트가 서 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퓨처플레이 모상현 심사역은 "가상 자산 투자는 시세 변동성과 24시간 매매라는 특성으로 시스템 트레이딩이 필요하기 때문에, 향후 트레이딩 봇은 중요한 기능이자 인프라로 활성화될 수밖에 없다"라며, "타임퍼센트는 백테스팅과 트레이딩 봇의 싱크로율에 있어 높은 정확도를 보유하고 있고, 국내외 가상 자산 거래소에서도 트레이딩 플랫폼 파트너에게 우호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어 빠른 시장 진입 및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