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0 (토)

스타트업

지에스아이엘, 베트남 산업현장 안전분야 진출 위한 3자 협약 체결



지에스아이엘이 지난달 베트남 미엔쭝건설대학교(MUCE, MIENTRUNG UNIVERSITY OF CIVIL ENGINEERING)와 베트남 노동부·보건부 산하 안전기관인 AISTV(ADVANCED INSTITUTE FOR SAFETY AND TECHNOLOGY VINA)와 상호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미엔쭝건설대학교는 베트남 건설부의 핵심 종합 대학이며, AISTV는 현지 정부로부터 작업환경측정 및 평가기관, 산업안전보건교육 기관으로 인가를 받은 환경안전보건 전문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에스아이엘과 미엔쭝건설대학교, AISTV는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통한 도시 및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 향상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미엔쭝건설대학교는 베트남 도시와 근로자의 안전과 환경 분야 연구를 주도한다. AISTV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총괄과 안전 및 보건 교육을 담당한다. 지에스아이엘은 민간과 산학을 어우르는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스마트시티 안전 기획과 관련 교육을 총괄, 운영할 계획이다.


베트남 노동부·보건부 산하 안전기관인 AISTV의 도 티 후옌 투옹(Do Thi Huyen Thuong) 대표이사는 “한국의 첨단 스마트 안전 기술을 베트남에 소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진출한 한국기업뿐 아니라  중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많은 외국계 기업에 특화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베트남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위한 산재예방은 물론 한국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 설립된 지에스아이엘은 건설 또는 산업현장에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개발해낸 기업이다. 스마트 안전 시스템은 리스크 매트릭스를 기반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융복합된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실시간 근로자 안전 관리, 위험성 평가, 장비 점검, 공정 관리와 작업 환경 요인을 안전 관리자에게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안전 관리와 비상 구호체계 SOS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2020년에만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쌍용건설, 건영 등 국내 유수의 건설사와 스마트 안전 시스템 제공을 기반으로 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금액은 총 37억 원 상당이다.


지에스아이엘 이정우 대표는 “이번 협약이 지에스아이엘이 아세안 국가로의 안전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첫 단추가 된 만큼 앞으로가 기대된다”며 “특히 타이응우옌성과의 2차 업무협약이 예정돼 있는 만큼 베트남 현지의 안전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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