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7 (토)

스타트업

미타운 ‘어반브레이크 2024’ 패션·아트 3D 컬래버 전시 참여


사진: 미타운 x 브이바디가 함께한 3D 프로필 체험 결과를 아티스트들이 3D 인터랙션하고 있다


패션 테크 스타트업 미타운이 지난 11~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어반브레이크 2024’에 ‘EVOVA 3D 쇼룸’을 전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어반브레이크는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 어반 & 스트리트 아트 페어로, 스트리트 아트·미술·테크·음악·패션·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예술 축제다.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석박사들이 창업한 미타운은 실제 패션·아트 제품을 인공지능이 1~2시간 내로 포토리얼리스틱하게 3D 디지털화해주는 기술을 개발해 지난 5월 B2B 서비스 ‘EVOVA 3D 쇼룸’을 출시했다. 이는 온라인 제품 상세페이지 최상단에 인터랙션이 가능한 3D 썸네일로 서비스된다.


2년 차 기업 미타운은 패션·아트 플랫폼 및 브랜드 12개사(△FCMM △보이런던 △BLACKBRIAR △KING KROACH △LOOPLOOP △ARTBOT △DANAYAD △VISUS △DIERNEAS △EXPRESS HOLIDAY △RDVZ △ACEM)와 함께 패션·아트 업계의 지속 가능성과 소비자들의 경험을 혁신하고자 이번 어반브레이크에서 3D 컬래버 부스를 준비했다.


특히 조형물, 입체 드로잉 등 아트 제품들은 수작업과 다양한 재질로 인해 디지털화하기가 힘들다. 전문 3D 디자이너가 관찰해 직접 모델링하기에도 상당한 비용과 기간이 따른다. 이에 패션 3D 스캔 데이터로 누적 학습된 미타운의 인공지능 기술은 패션뿐만 아니라 아트 제품을 3D화했을 때도 재질을 선명하게 3D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패션/아트 업계에 새로운 연출, 디자인 아이디어 등 신선한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타운 부스는 파트너 브랜드들의 고유한 디자인 철학을 3D로 리프트해 관람객들에게 직접 인터랙션이 가능한 3D 형태로 전달하고, 브이바디와 협력해 3D 프로필 촬영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대중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미타운 : https://evov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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