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월)

엠피에이지 ‘코코뮤’, ‘카나카나 패밀리’와 온라인 콘테스트 공동 개최



엠피에이지가 운영하는 일본의 글로벌 디지털 악보 플랫폼 ‘코코로와 뮤지션(코코뮤)’이 피아노 크리에이터 ‘카나카나 패밀리’와 함께 온라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카나카나는 일본뿐 아니라 해외에서 경험을 쌓아오며 뛰어난 피아노 연주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다. 그의 유튜브 채널 '카나카나 패밀리(CANACANA family)'는 전 세계 170만 명의 구독자와 10억 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유튜브 대표 피아노 콘텐츠 채널로 자리 잡았다.


이번 콘테스트는 아티스트들의 악보가 유저들에게 영감을 주고, 창작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참가자 150명 전원에게 카나카나의 피드백을 전달함으로써 혼자 악보를 연주하던 유저들이 창작자로부터 직접 피드백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와 유저 간 직접적인 소통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모든 참가자에게 코코뮤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00엔 상당의 리워드를 지급하며, 카나카나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연주자에게는 세계적인 피아노 회사 스타인웨이 앤 선즈(Steinway&Sons)의 공식 굿즈 및 카나카나 굿즈를 선물한다.


코코뮤 관계자는 “창작자와 연주자가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며, “일본에서 코코뮤 서비스를 확대하고, 현지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글로벌 고객에게 양질의 악보와 차별화된 음악 경험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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