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1 (토)

바잉스퀘어, 뉴욕 'VIBE TWLV' 쇼룸에서 K-팝아트 전시



홀세일 플랫폼 기업 ‘바잉스퀘어’는 바잉스퀘어 미국 법인이 운영하는 뉴욕 윌리엄스버그의 쇼룸 ‘VIBE TWLV’에서 K-팝아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 현대미술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 미술 갤러리 ‘갤러리스탠’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2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6명의 K-팝아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VIBE TWLV 쇼룸 곳곳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바잉스퀘어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상품을 편리하게 도매 거래 할 수 있는 상품 카탈로그 기반의 B2B 플랫폼 ‘카탈로그 샵’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10월 플랫폼을 오픈하고 지속적인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ORR, 엔조블루스, 코드그라피 등 유망 K-패션 브랜드를 카탈로그 샵에 입점시켜 글로벌 바이어와 연결하고, 이들의 원활한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VIBE TWLV는 예술가의 거리라 불리는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 지역에 위치한 B2B 전용 체험형 브랜드 쇼룸이자 전시, 행사를 위한 예술 공간이다. 에르메스, 샤넬 등 주요 패션 하우스는 물론 슈프림, 키스(KITH) 등 탑 스트리트웨어 스토어가 위치한 윌리엄스버그에서 K-패션 브랜드를 포함,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상품을 B2B 패션쇼 및 리테일 판매 방식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각종 전시와 행사를 개최해 거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VIBE TWLV에서 개최되는 이번 K-팝아트 전시는 ‘어반 가와이: 하이퍼-하이브리드(URBAN KAWAII: HYPER-HYBRID)’를 주제로 국내외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6명의 한국 팝아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마우즈(MAWZ), 배즈본(BAZBON), 부원(BUWON), CONIX, YERIN, 이홍민(HONGMIN LEE) 등은 모두 갤러리스탠 소속 아티스트로 개성 넘치는 팝 일러스트레이션, 그라피티, 몰입형 설치 작품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스트릿 아트의 거친 감성과 일본·한국의 가와이 요소를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동서양의 시각 문화가 결합된 독창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는 VIBE TWLV가 제안하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프로모션과 함께 진행된다. VIBE TWLV는 포스트 아카이브 패션, 렉토, 잉크(EENK) 등 세계적인 K-브랜드와 마틴 로즈, 마리아노, 후미토 간류, 키드 슈퍼 등 글로벌 브랜드의 상품을 상시 판매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팝아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둘러보며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구경하고 즉시 구매할 수 있다.


K-팝아트 아티스트들의 작품은 카탈로그 샵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바잉스퀘어는 상품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DB화해 카탈로그 형식으로 구현하는 자체 기술을 통해 업종 경계 없는 B2B 거래가 이뤄질 수 있게 한다. K-팝아트 작품을 구매하려는 바이어들은 카탈로그 샵을 통해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실시간으로 비교하고, 버튼 클릭 몇 번 만으로 쉽고 빠르게 주문을 마칠 수 있다.


바잉스퀘어 최정현 대표는 “카탈로그 샵이 보유한 데이터 표준화 기술을 통해 어떠한 상품이든 카탈로그 형태로 구현이 가능하다”며 “VIBE TWLV는 실물 상품을 전시하고 선보이는 장소로, 카탈로그 샵은 클릭 몇 번으로 실물 상품을 주문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온·오프라인의 경험을 연결하는 옴니 채널 비즈니스를 실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K-브랜드 패션쇼 개최 및 다양한 영역으로의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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