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2 (금)

스타트업

씨알에스큐브, 스웨덴•폴란드 진출



의료 임상시험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 씨알에스큐브는 최근 스웨덴, 폴란드 등 새로운 유럽 지역에서 파트너십을 확장했다고 1일 밝혔다. 


이미 국내 제약사의 유럽지역 임상시험에 솔루션을 제공하던 씨알에스큐브는 이번 협력으로 유럽 내 솔루션 공급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씨알에스큐브가 새롭게 진출한 국가는 스웨덴과 폴란드다. 스톡홀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웨덴의 바이오벤처는 △전자자료수집(EDC) 플랫폼인 cubeCDMS △문서 관리를 위한 cubeTMF △의약품 통합 관리 솔루션 cubeIWRS △임상시험 통합 관리 시스템 cubeCTMS와 함께 통계 분석, 데이터 관리 등 임상시험 운영 전반에 필요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도입했다. 


폴란드 CRO는 cubeCDMS와 cubeIWRS를 도입하였으며, 이를 통해 임상시험 효율성을 높이고 신약 개발을 더욱 가속할 예정이다.


두 기업 모두 해당 과제가 완료되면 유럽의약품청(EMA)에 결과를 제출할 계획이다. 유럽은 미국과 더불어 가장 높은 수준의 의약품 허가 심사 기준을 가지고 있는데, 씨알에스큐브의 검증된 솔루션은 까다로운 EMA 규정을 충족해 효율적이고 정확한 데이터 수집•관리•분석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FDA(미국), PMDA(일본), NMPA(중국) 등 주요 규제당국의 규정을 충족하고 있다.


씨알에스큐브 글로벌 BD 담당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 내에서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씨알에스큐브의 선진적이고 통합적인 임상 솔루션은 임상시험 과정을 효율화하는 데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 유럽의 더 많은 고객과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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