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7 (화)

투자

다리소프트, 55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



AI 기반 실시간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RiaaS’를 개발한 다리소프트는 총 5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기존의 전략적 시드 라운드와 프리 시리즈 A를 거치며 기업가치는 총 305억 원으로 평가받게 됐다. 이번 시리즈 A에는 SBI인베스트먼트, 이앤벤처파트너스,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가 투자사로 참여했다. 이번 시리즈 A 투자 유치로 다리소프트의 총 누적 투자금은 68억 원이다. 


다리소프트 정만식, 노엘리자베스김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연구·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최상의 서비스를 구현하고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전 세계 모든 도로의 안전성 제고에 기여하는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R&D 우수 인력의 충원, 국가별 서비스 플랫폼 확대, 도메인 특화 모델 개발 및 AI 모델링 인프라 확충 등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해외 진출과 마케팅을 본격화하기 위해 2023년 1월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CES 2023, City-Tech Tokyo 2023 등의 글로벌 전시회 참여로 세계시장 진출을 실현할 예정이다.


현재 생산 중인 2 채널 도로 분석장치도 계속 성능을 개선하고 다양한 부가 기능을 갖춰 관련 분야에서는 세계를 선도하는 단말기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다리소프트의 핵심 서비스인 AI 기반 실시간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RiaaS’는 AI 모델이 탑재된 인공지능 도로 분석장치를 통해 시속 100km 주행 중에도 실시간으로 도로 파임(포트홀), 도로 균열, 노면 표시 불량, 낙하물과 쓰레기, 로드킬, 운전자의 시선을 방해하는 현수막 등 총 12가지 도로 위험요소를 탐지하며, 졸음방지 센서, 응급콜 등의 운전자 보조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탐지된 위험정보는 클라우드 기반 서버에서 2차 정밀 분석 후 관제 시스템으로 전송되고, 실시간으로 공유된 도로 위험정보는 위험요소 발생 경고 및 도로 유지보수 등에 활용된다.


현재 다리소프트는 ‘RiaaS’를 활용할 수 있는 지자체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도로 관리 담당 부서와 도로 관련 공공기관뿐 아니라 자동차 제조사와 차량용 내비게이션 관련 기업, 보험사 등과 RiaaS의 다양한 활용 및 기능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협업을 진행 중이다.


다리소프트 : http://www.dareesof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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