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화)

투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사운드리퍼블리카’ 시리즈 A 브릿지 후속 투자


사진: 왼쪽부터 배상승 뉴패러다임 대표, 사운드리퍼블리카 김태윤 대표, 노건식 대표, 박제현 뉴패러다임 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글로벌 음원 IP 인프라 기업 ‘사운드리퍼블리카’에 시리즈 A 브릿지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사운드리퍼블리카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50억 원을 돌파하게 되었으며, 이는 업계에서 사운드리퍼블리카가 가진 기술 기반 음악 인프라 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그동안 'No.1 아기유니콘 빌더'로서 초기 투자 이후 사업 전략 고도화와 매출 구조 확장을 병행하는 성장 설계형 투자 전략을 추진해왔으며, 사운드리퍼블리카에 대해서도 글로벌 직계약 기반 유통망 확대와 방송사 및 B2B 사업 모델 확장, 전략적 파트너십 연계, 후속 투자사 네트워크 연결 등 핵심 성장축 전반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단순한 자금 집행을 넘어 기업가치 상승을 구조적으로 설계하는 뉴패러다임의 투자 철학에 따라, 이번 투자는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의 재편과 인디 음원 유통 시장 확대라는 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 사운드리퍼블리카가 기술 기반 음악 IP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하에 내려진 전략적 결정이다.


현재 사운드리퍼블리카는 전 세계 180여 개국, 200여 개 스트리밍 플랫폼에 음원을 동시 배급하고 자동 정산이 가능한 독보적인 글로벌 유통 인프라를 구축한 상태다. 무엇보다 YouTube CMS Tier A 등급 직계약을 포함해 스포티파이(Spotify), 애플뮤직(Apple Music), 메타(Meta), 틱톡(TikTok), 캡컷(CapCut), 텐센트(Tencent) 등 주요 글로벌 플랫폼과 직접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유통부터 정산, 수익 회수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여기에 IT 기반 자동 정산 시스템을 통해 수백만 개의 트랙을 다수의 권리자에게 분배 정산할 수 있는 구조를 구현했으며, 글로벌 유통 데이터를 일·지역 단위로 통합 분석해 수익 적정성을 검증하는 체계까지 갖췄다. 이러한 기술적 기반을 바탕으로 지난 2025년에는 월 매출 기준 흑자를 달성하며 수익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증명해 보였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이번 후속 투자를 계기로 사운드리퍼블리카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구조적 밸류업 전략을 더욱 본격화할 방침이다. 우선 유튜브 CMS 기반 UGC 수익 회수 모델을 고도화하고 방송사, 스포츠 구단, 브랜드 대상의 음원 제작 및 글로벌 유통 사업을 확대해 고마진 B2B 매출 비중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동시에 동남아시아 및 중화권 플랫폼과의 직계약을 확대하여 해외 매출 비중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매출 가속 전략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음원 시장이 스트리밍 중심으로 재편되며 200억 달러를 상회하는 규모로 성장하고 있고, 특히 약 9조 원 규모로 확대된 인디 유통 시장이 기존 메이저 중심의 구조를 변화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사운드리퍼블리카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데이터 기반 정산 역량은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뉴패러다임은 글로벌 파트너십 연계, 조직 고도화, 데이터 인프라 강화 등을 지원하며 시리즈 B 투자 유치와 중장기 IPO 로드맵 수립까지 전 과정을 동행할 계획이다.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사운드리퍼블리카는 글로벌 플랫폼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정산 신뢰성과 수익 회수 문제를 기술로 해결해 온 팀”이라며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자금을 넘어 글로벌 음악 유통 인프라 기업으로의 구조적 밸류업과 해외 매출 가속화를 지원하는 전략적 투자”라고 강조했다.


김태윤 사운드리퍼블리카 공동대표 또한 “누적 투자 50억 원을 기반으로 정산 자동화와 글로벌 권리 관리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하고, 유통·마케팅·콘텐츠 제작을 아우르는 글로벌 올라운드 뮤직 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플랫폼 중심으로 급변하는 음악 산업 속에서 기술과 인프라를 내재화한 사운드리퍼블리카의 행보가 국내 음원 산업의 글로벌화와 압축 성장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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