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6 (금)

투자

“연구실을 넘어 진료실로”... 아크, 200억 수혈로 ‘만성질환 AI 스크리닝’ 평정

대웅제약 협력 기반 1,000여 병·의원 선점… 아크, 합병증 조기 관리의 ‘표준’ 제시




아크 시리즈A 200억원 투자 유치 - K스타트업 밸리

“연구실을 넘어 진료실로”... 아크, 200억 수혈로 ‘만성질환 AI 스크리닝’ 평정

대웅제약 협력 기반 1,000여 병·의원 선점… 아크, 합병증 조기 관리의 ‘표준’ 제시


AI 기반 만성질환 합병증 조기 스크리닝 전문 기업 아크가 시리즈 A 라운드에서 총 2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등 국내 최정상급 벤처캐피털들이 대거 참여하며 아크가 보유한 ‘현장 밀착형 의료 AI’의 상업적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1. 3대 실명질환부터 심혈관까지: AI가 지키는 전신 건강

아크의 솔루션은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등 3대 실명질환은 물론 심혈관질환(CVD), 만성신장질환(CKD)의 위험도를 AI로 정밀 평가한다. 고혈압과 당뇨 환자를 진료하는 1차 의료기관에서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는 강력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으며, HRV 기반 자율신경 검사 기능까지 탑재해 포괄적인 만성질환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2. 영업 1년 만에 1,000곳 확보… 메디컬 AI의 ‘매출 지향적’ 혁신

아크는 단순히 기술 개발에 머무르지 않고 대웅제약과의 전략적 유통 협력을 통해 빠르게 시장을 점유했다. 영업 개시 1년 만에 전국 1,000여 곳의 병·의원으로부터 예약을 확보하고 이미 700곳 이상에 공급을 완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투자금은 제품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인허가 절차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K-Valley View: 업계 영향 분석

아크의 이번 시리즈A 성공은 국내 의료 AI 시장의 무게중심이 '판독 보조'에서 '합병증 예방 및 관리(Management)'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전문가 그룹은 특히 아크가 1차 의료기관(Local Clinics)을 타겟으로 대규모 유통망을 조기에 확보한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가 장비 위주의 대형 병원 시장과 달리 높은 리텐션과 반복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영리한 시장 진입 전략입니다.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만성질환 관리 예산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아크의 AI 스크리닝은 사회적 의료 비용 절감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안과 질환을 넘어 신장과 심혈관으로 이어지는 '데이터 연동형 진단 모델'은 향후 보험 수가 적용 및 원격 모니터링 시장과의 연계 가능성도 매우 높아, K-메디컬 AI의 차세대 유니콘 후보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힐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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