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0 (화)

투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식물관리 플랫폼 스타트업 ‘트리팜’에 프리 A 투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식물관리 플랫폼 스타트업 트리팜에 프리 A 투자를 했다고 4일 밝혔다.


트리팜은 자체 농원을 통해 반려식물 시장을 혁신하는 식물관리 커머스 ‘식물회관’을 운영하고 있다. 식물회관은 식물에 대한 전문 지식 없이도 누구나 간편하게 식물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흙갈이, 화분 교체, 식물 심기 등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 후 문 앞에 내놓으면 식물회관이 직접 수거 후 농원을 연결하여 전문가가 화분 관리 작업을 하고 다시 고객에게 배송해준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화분 및 식물 판매 시장은 연간 3 조이상으로 급격하게 성장했다. 식물은 하나의 생명으로 구매부터 정기 관리, 폐기 등 필수적인 케어 서비스가 동반되는 식물 산업의 특성상 미래 성장성이 높은 분야”라며 “트리팜은 물류시스템, 직영 농원 인프라를 기반으로 식물관리 솔루션을 제공 중인 식물회관은 개별적으로 나눠져 있던 식물 생활을 하나의 앱에서 모두 해결하고, 국내서 화훼 서비스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식물회관에서는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직접 화분과 식물 구매도 가능하며, 식물 구매부터 관리까지 식물재배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울과 광명 전 지역과 하남 일부 지역 등 수도권 530만 가구를 타킷으로 시범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점차 지역과 상품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고창완 트리팜 대표는 “식물회관의 차별성은 물류, 농원 인프라를 활용한 타사 대비 편리한 프로세스, 확장성에 있다. 이번 신규 투자를 계기로 최근 출시한 구독 서비스 형태의 기업, 관공서 대상 B2B 정기관리, 1인 가구를 위한 B2C 화분 렌탈 등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겠다. 또 내년 식물회관 커머스 앱 정식 론칭을 위한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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