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화)

스타트업

퓨처플레이,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 시즌4’ 참가 스타트업 모집

퓨처플레이가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만도와 함께 진행하는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TechUP+ 시즌4’를 공동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는 2018년 첫 번째 시즌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4개 년째 연속 진행하고 있는 상생 협력형 스타트업 투자, 육성 프로그램이다.


2022년 새롭게 시작되는 프로그램에서는 기존 3개 시즌이 극초기 시드 투자 단계의 스타트업을 모집하는 것에 집중했던 것과는 다르게, 기존 영역의 스타트업 모집뿐만 아니라 프리 시리즈 A 단계의 스타트업까지 그 모집 범위를 확대한다. 또한 모집 영역을 기존 모빌리티 영역에서 로보틱스까지 영역을 확장하여 딥 테크 기반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의 발전을 꾀할 전망이다.


양사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각 분야에서 축적한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전략적 방향에 부응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한편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만도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임직원 멘토링 및 사내 인프라, 후속 투자 등을 제공하고, 퓨처플레이는 프로그램 총괄 기획 및 운영, 스타트업 선발과 육성, 특허 개발 등을 담당한다.


모집 과정은 서류평가, 발표평가와 심층평가로 구성되며, 최대 5개 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들은 퓨처플레이로부터 초기 투자금 (5천만 원 ~ 1억 원)을 제공받게 되며, 그 외에도 멘토링, IP 개발 등의 엑셀러레이팅 과정을 약 6개월 동안 제공받게 된다.


이후 수료한 팀들은 직접 기술을 시연하는 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평가받게 되며, 졸업 심사를 통과한 팀들 가운데 우수한 팀을 선별해 만도의 후속 투자 (1억 원 이상)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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