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0 (화)

투자

어반플레이, 총 85억 원 규모 프리 시리즈 B 투자 유치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기반 온, 오프라인 도시문화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반플레이가 총 85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뮤렉스파트너스와 SL인베스트먼트가 지난 시리즈에 이어 후속 투자하였고, 쿨리지코너 인베스트먼트, 롯데쇼핑, 롯데벤처스가 이번 라운드에 신규 투자사로 참여하였다. 

 

어반플레이는 “도시에도 OS가 필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의 상품과 서비스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하는 온. 오프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로컬 비즈니스 및 부동산 시장에 콘텐츠 기반의 공간 운영 솔루션을 공급하여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해 왔다. 


2015년 로컬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온라인 미디어 ‘아는동네’를 시작으로, 크리에이터를 위한 로컬 라운지 ‘연남장’, 로컬 브랜드 편집상점 ‘연남방앗간’, 아티스트의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캐비넷클럽’, 직장인을 위한 웰니스 스트리트 ‘스테이블 성수’ 외 fyi, 스몰글라스 등 서울 및 제주 지역에 13개 공간과 각 공간을 연계한 온라인 멤버십 서비스 바운더리(boundary)’를 론칭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이번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경기, 순천, 제주, 강원 등 사업 영역을 지역으로 확장하며 문화 복합형 리테일 경험과 하이퍼로컬 등 새로운 형태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네 매니지먼트 사업을 중심으로 거점 지역을 전국으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동네 펀딩과 구독 멤버십 서비스, 온라인 상품 판매와 멤버 혜택을 연계한 매장 IoT 솔루션 등 IT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사업에 참여하는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를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기반으로 확보한 사업 참여자와 고객들을 온라인으로 연계하며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부문에 업계 선두 플랫폼 사업으로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본 라운드 주요 투자사인 도시재생펀드 운용사 쿨리지코너 인베스트먼트의 문성현 이사는  "대도시를 포함한 전국의 노후화 및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지역 활성화 및 커뮤니티 재건이 절실한 상황이다. 도시의 OS를 제공하는 어반플레이는 경쟁력 있는 로컬 콘텐츠의 지속적 성장 가능성을 증명하며, 지역 활성화에 적극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BM 보완과 고도화를 이루고 있으며, 산업 전문성, 빠른 실행력 및 성공사례를 보유한 업계 최적의 팀"이라고 투자 포인트를 밝혔다.


어반플레이 : https://www.urbanpl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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