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1 (목)

스타트업

파블로항공, 말레이시아 NTIS와 드론 배송 사업 위한 파트너십 체결


사진 : 파블로항공의 드론 배송 구상도


파블로항공이 최근 말레이시아 정부기관인 국가기술혁신 샌드박스 주관 사무국(NTIS, National Technology Innovation Sandbox)과 드론 배송 사업을 위한 신기술 및 샌드박스 협력사(IBN) 파트너십을 체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드론 물류배송 솔루션·서비스 전문기업이다.


파블로항공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드론 딜리버리 서비스의 장기적 실행 가능성을 모색하며, 미국에 이어 동남아시아 드론 배송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는 목표다. 파블로항공은 2022년 4월 미국 드론 스테이션 개발사 에바(EVA)가 파트너로 컨소시엄을 이끌고 있는 뉴욕 드론배송 실증사업에 참여가 확정된 상태다.


우선 파블로항공은 NTIS와 드론 배송 실증 사업을 목표로 기술 및 마케팅 분야에서 협력하며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도할 계획이다. 양사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제공, 기술·기술 온보딩 구현, 일상 운영 기술 통합, 드론 산업 분야 최신 기술 공유, 제품 평가·맞춤형 비즈니스 솔루션 제공, 대상 소비자·고객 기반 식별 및 액세스 제공, 제품 쇼케이스를 위한 전시회·무역 박람회·이벤트 주선 등 기술 협력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며 드론 배송 서비스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확장해 나가게 된다.


NTIS는 신생기업, 하이테크 기업 등이 실제 환경에서 제품,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딜리버리 메커니즘 등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국가적으로 지원하는 말레이시아 정부기관이다. 연구개발에서부터 사업화 준비 단계까지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을 위해 지원한다. NTIS와 파트너십을 맺은 기업으로는 DHL, UNDP, 그랩, 마이크로소프트, 에어아시아 등이 대표적이다.


파블로항공은 무인 모빌리티를 실시간으로 관제할 수 있는 시스템인 팜넷(PAMNet, Pablo Air Mobility Network)을 개발했다. 팜넷은 드론, 무인 지상로봇, 무인 자동차, 무인 트럭 등 무인 모빌리티 시스템을 통합해 관제·운영·제어하는 소프트웨어다. 파블로항공은 물류 배달 서비스뿐만 아니라 원격 다중 모빌리티 관제 시스템 팜넷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불, 산사태, 병충해 등의 산림 재해 감시 및 예방, 군집 비행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 드론 쇼 등의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 중이다.


파블로항공의 김영준 대표는 “이번 NTIS와의 협업은 파블로항공의 국제적인 기술력을 입증한 또 하나의 성과”라며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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