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8 (토)

스타트업

아티스츠카드, 세계 최초 커버음악 전문 플랫폼 ‘커버랄라’ 출시



‘커버랄라’는 세계 최초로 커버 음악을 전문으로 다루는 소셜 오디오 플랫폼으로, 지난 10월 12일부터 약 2주간의 베타 서비스를 거쳐 11월부터 국내 정식 오픈했다. 베타 서비스 기간에만 인도네시아에서 10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현재 2030 세대의 94.4%가 기존 오프라인 방식 대신 넷플릭스, 왓챠 등의 비대면 온라인 문화생활을 택하고 있으며, 여기에 발맞춰 등장한 ‘커버랄라’는 오프라인 음악 활동에 제약을 받는 현대의 아티스트들에게 새로운 활동영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커버랄라’는 아티스츠카드의 핵심 기술인 데이터 관리자 시스템(DMS)을 기반으로 한 오디오 스트리밍에 SNS 기능을 더하여 사용자가 팬레터 및 선물 등의 다양한 후원과 아티스트와의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하다. 아티스트는 콘텐츠 관리자 전용 페이지인 ‘커버랄라 스튜디오’를 통해 후원받은 코인을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기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들과 달리 ‘커버랄라’는 기획사나 제작사 등의 중간 권리자들 없이 리스너와 직접 연결되는 시스템으로 아티스트는 보다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유튜브 등 타 플랫폼을 통해 활동하던 아티스트들도 추가적인 수익 창출 채널로 활용이 가능하다. 아티스츠카드는 2021년 1분기 중에 ‘라이브 방송하기’ 기능을 추가하여 아티스트와 리스너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오디오 플랫폼의 고질적 문제였던 저작권 이슈를 저작권과 저작인접권을 분리하여 관리하는 데이터 기술을 통해 해결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현재까지도 커버 활동에 대한 음악 저작권법은 저작인격권에 해당하는 편곡 권한과, 전송권에 해당하는 이용허락 권한에 대한 기준이 모호한 실정이다. 멜론과 같은 기존 스트리밍 서비스와 사운드 클라우드 같은 플랫폼 서비스가 저작권 침해에 대한 염려로 커버 음악 콘텐츠에 제한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아티스츠카드의 정연승 대표는 “기존의 신규 아티스트가 알려지기 위해서 꼭 필요한 활동이 커버 음악 활동이다. 수많은 오디션 프로가 그랬듯 이름 없는 아티스트가 자신의 실력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선 커버 음악 활동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라 하며 “커버랄라를 통해 새로운 아티스트가 대중의 눈에 띄고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발전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커버랄라는 현재 iOS 및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으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커버아티스트는 ‘커버랄라 스튜디오' 웹을 통해 가입 및 활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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