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4 (일)

크라우드펀딩,투자

알토스벤처스,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솔루션 코드브릭에 투자



실리콘벨리 소재 벤처캐피털 알토스벤처스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전자상거래 솔루션 서비스 ‘토코톡’을 운영하는 (주)코드브릭에 31억 원을 투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알토스벤처스 31억원 출자 외에도 프로디지인베스트먼트와 펄어비스캐피탈도 6억 원의 투자를 함께 진행했다. 이로써 코드브릭은 2016년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에서 8억 원 투자를 받은데 이어 누적 4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토코톡’은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소셜미디어 커머스 판매자들을 위한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대화 기반 커머스 플랫폼으로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상품 검색부터 구매는 물론 판매자의 고객 상담 채팅 서비스까지 구현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판매자들이 고객과 상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코드브릭은 ‘토코톡’ 서비스를 앞세워 서비스 1년 만에 누적 판매자 수 10만 명을 돌파하고 올해 들어 월평균 20억 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 중이다. 2018년 3월 출시 이후 1년간 누적 100억 원의 주문이 거래됐으며 최근 6개월간 주문 금액, 이용자 수 등 주요 지표가 매월 35% 이상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2억 7000만 명의 인구 중 6천2백만 명이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며 전 세계 4위의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재무부에서는 전체 전자상거래 중 소셜미디어를 통한 거래가 64%에 이르고 있다고 보고했다.




코드브릭은 판매자를 위한 안심결제, 마케팅 지원, 구매율 개선 등 편의 기능을 지속 보강해 연내 월 주문 거래액 200억 원을 달성하고 인도네시아의 소셜커머스 플랫폼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각오다.


코드브릭 방경민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다른 인터넷 강국들과 달리 '모바일'이 인터넷의 시작이며 모바일에 특화된 인터넷 시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며 “동남아시아에서 소셜미디어 커머스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확신하고 연내 베트남, 태국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투자를 진행한 알토스벤처스 박희은 수석은 “연쇄 창업자 출신의 팀이 수년간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르게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있음에 주목했다”며 “팀의 우수한 역량이 빠르게 성장하는 이커머스 시장과 만나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코드브릭은 온라인 게임 ‘레이시티’ 개발사 J2M을 창업해 EA에 매각한 경험의 방경민 대표와 소셜데이팅 서비스 '소개요'를 공동 창업했던 홍진만, 노재연 팀이 함께 의기투합해 연쇄 창업한 회사다. 현재 방경민 대표는 엔젤 투자자로도 활동 중에 있다. 


image credits : 코드브릭

코드브릭 : https://www.codebrick.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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