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2 (금)

투자

카닥,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50억 추가 투자 유치



자동차 애프터마켓 플랫폼 스타트업, 주식회사 카닥이 케이스톤파트너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50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카닥은 2017년 GS칼텍스의 전략적 투자에 이어, 5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온/오프라인 사업 전반에 걸친 더욱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카닥은 자동차 오너들에게 필요한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 비교/세차/정비 서비스 등을 모바일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3년 2월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 비교 서비스 론칭 이후, 누적 앱 설치수 160만, 누적 거래액 800억으로, 국내 등록 승용차 기준 약 9%가 넘는 차량이 카닥 서비스를 1번 이상 사용한 경험이 있다. 


2017년 이후 차량 관리 온디멘드 서비스(카닥워시, 카닥테크샵), 자동차 부품, 소모품 분야의 B2B, B2C 커머스 사업 등에 진출하여 각 분야 국내 대표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600여 개 이상의 자동차 수리/관리 파트너 업체들이 카닥 플랫폼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2018년 11월, 전략적 투자자인 GS칼텍스와 함께 경기도 고양 지역에 신개념 주유소 운영을 시작하였다. 카닥 주유소는 카페/세차/정비소 등을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카닥 주유소에 AI 비전 인식 기술, 빅데이터 분석 기술 등을 도입함으로써 매출 성장과 동시에 AI, IT 기술 등을 오프라인 주유소 환경에 통합하기 위한 실험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카닥 플랫폼 내 기존 수리/정비/세차 서비스와 자동차 오너에게 필요한 추가적인 기능 등을 포함한 자동차 통합 관리 플랫폼, 카닥 4.0을 올 상반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카닥 이준노 대표는 “신규 투자를 통해 카닥 플랫폼 성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며, “5년 간 플랫폼 운영을 통해 축적한 기술 기반과 고객만족 노하우를 온/오프라인 통합 환경에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카닥 :  https://www.cardoc.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