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8 (금)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페이먼스’ 외상결제 솔루션 도입

애즈위메이크는 외식사업자 전용 온라인 외상결제 솔루션 ‘페이먼스(PAY MONTHS)’를 큐마켓에 도입하며, 33조 원 규모의 B2B 전용 식자재 유통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애즈위메이크는 식자재마트 전용 디지털 플랫폼 ‘큐마켓’을 운영하는 유통전문 스타트업이다,


‘페이먼스’는 외식업 자영업자들이 식자재를 구매할 때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 줄 수 있도록 돕는 외상결제 시스템이다. 해당 서비스는 △자체 신용평가 △3분 이내 한도 조회 △비대면 계약 △외상결제 승인까지 전 과정을 기존 신용등급 제약이나 보증보험 가입 없이 10분 이내에 완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페이먼스’ 운영사인 파이노버스랩은 외상매출채권 양수도 절차를 활용한 선정산 방식을 통해, 큐마켓에 미수 리스크 없는 외상 결제 서비스를 API로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외식사업자들은 큐마켓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간편한 외상 거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페이먼스’ 서비스는 전국 1,000여 개 이상의 큐마켓 가맹 점포에 일괄 적용되며, 이를 통해 가맹점포의 대금 회수 기간은 평균 60일에서 1주일 이내로, 무려 90% 이상 대폭 단축된다. 또한 식당 측에서도 결제 후 30일 이후 외상결제 상환이 가능해 현금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본 서비스를 기획 및 도입한 애즈위메이크 프로덕트팀은 “이번 후불결제 시스템 도입과 큐마켓 내 사업자 등급 신설을 통해, 큐마켓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이 유동성 문제없이 안정적으로 식자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가맹점주에게는 기존 외상 거래에서 발생하던 미수 리스크를 해소하고, 식자재 판매를 통한 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애즈위메이크는 식자재마트의 POS, 재고, 회계, 배달, 인력중개, 산지직송 등 운영 전반을 디지털화한 올인원 플랫폼 ‘큐마켓’을 통해 국내 유통업계 점유율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2024년 결산 기준, 제휴 마트는 1,000개를 돌파했으며, 연간 거래액은 2,900억 원에 달한다. 이는 식자재마트 중심 리테일테크 플랫폼 중 최상위 수준의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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