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4 (토)

스타트업

베스텔라랩,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 : 좌) ㈜베스텔라랩 Michelle Carolina, 총괄매니저, 우)PT. Ecoled Indonesia Yuvita Ang, Deputy Director of Business Development & Supply Chain>


실내 주차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주차 내비게이션 ‘워치마일(Watchmile)’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는 베스텔라랩가 인도네시아 AI CCTV, 인공지능 기반 보안 전자 장비 전문 업체인 ‘PT. Ecloed Indonesia’가 지난 2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위치한 코트라 자카르타 무역관에서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베스텔라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PT. Ecoled Indonesia는 AI CCTV 등 건물 관제 및 스마트 주차에 높은 수준의 기술과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베스텔라랩은 Non-GPS 실내 정밀 측위 기술과 AI 영상 기술을 활용한 인도네시아 현지에 특화된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며 PT. Ecoled Indonesia는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자카르타 및 수도권 지역인 JABODETABEK 지역에 선도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활로를 개척하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자카르타에 위치한 ‘퍼시픽 플레이스 몰(Pacific Place Mall), 뽄독 인다 몰 1, 2 (Pondok Indah Mall 1, 2)’ 등에 스마트 주차 솔루션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베스텔라랩의 세계 최고 수준 실내 측위 기술이 사용된 ‘워치마일(Watchmile)’은 실시간 주차현황 및 빈 주차 공간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용자의 성향에 맞춘 최적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주차 과정에서 운전자의 주차 시간을 70% 이상 단축하며, 연료 사용량 및 배기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시킨다. 현재 인천국제공항, 서울역, 천호역 등 랜드마크 및 대형 공영주차장과 킨텍스 등 대형 전시장을 비롯하여 호반건설의 대규모 주거시설 등에서 워치마일을 서비스 중이다.


이와 더불어 실시간 안전 정보를 자율주행차량에 제공하는 자율주행 V2I 솔루션인 ‘제로크루징 (ZeroCruising)’을 통해 정확한 차량의 위치 및 이동 경로를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각지대의 위험을 즉시 알려주어 자율주행의 안정성 및 보행자의 안전에도 큰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베스텔라랩 정상수 대표는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는 전 세계 교통체증 10위 도시로 선정되는 등 교통 체증뿐만 아니라 도심 주차난이 매우 심각한 지역이다. 이에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에 대한 니즈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올해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의 최적 시기라고 여겨진다.”고 말하며, “베스텔라랩의 워치마일은 대도심의 주차난을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을 거쳐 해외 시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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