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플랫폼 ‘젠테’가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물류 시스템 효율화를 위해 자체 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하남에 약 1500평 규모로 문을 연 젠테 물류센터는 젠테의 전 상품의 검수 및 배송이 이루어지는 물류 허브로, 이번 확장 이전으로 생산성 증대를 통한 비용 절감과 배송 기간 단축이 예상된다.
젠테는 국내 명품 플랫폼 최초로 설립 초기부터 자체 물류센터를 통해 제품이 부티크로부터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해 왔다.
젠테 물류센터에서는 제품의 입고> 검수> 패킹의 3단계 시스템을 거쳐 고객에게 제품을 배송한다. 물류센터로 입고되는 모든 제품들은 구성품, 스크래치, 소재/컬러, 인증의 단계를 거치며 각 파트 별 전문가들이 직접 검수하는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특히 젠테는 지난 3년간 서비스를 운영하며 확보한 약 10만 개의 검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별, 카테고리별, 소재별 검수 가이드를 구축했다. 젠테만의 까다로운 검수 기준은 놓치기 쉬운 검수 위치도 빠르게 파악이 가능해 제품의 하자 및 정가품 논란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검수를 거친 제품은 운송 과정에서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4단계의 포장을 거쳐 고객에게 안전하게 배송된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까다로운 검수 시스템이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없는 이커머스의 한계 속에서도 젠테가 고객의 신뢰를 얻고 꾸준히 성장해 온 비결이다.
젠테 관계자는 “젠테는 ’ 사람’과 ‘패션의 가치’에서 시작한 회사인 만큼 물류의 전체 프로세스에 직접 관여하고 책임지는 것이 젠테가 추구하는 고객과의 신뢰 구축과 고객 경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성공적인 국내 물류 시스템을 기준으로 올해 유럽 현지 인하우스 물류센터를 구축하여,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글로벌 고객들에게 젠테만의 물류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컨설팅 전문기관 이노핏파트너스가 기업의 디지털기술센터(DTC)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CDS(Citizen Data Scientist) 양성을 위한 데이터 시각화 프로그램’을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데이터 시각화 교육은 기술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전문 기술을 갖추지 못한 비전문가의 진입 장벽이 높아 기업이 요구하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갖춘 인재 양성에 한계점을 지니고 있었다. 이번 CDS 양성을 위한 데이터 시각화 프로그램은 기존 데이터 시각화 교육, 데이터 활용 체계 구축 등의 문제점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데이터 분석 역량과 데이터 기획력 등과 같은 소프트 스킬을 모두 갖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올바르게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로 구성된 교육 과정이 특징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엑셀은 물론, 데이터 시각화 도구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데이터 시각화 및 분석 도구인 ‘파워 BI(Power BI)’를 익힘으로써 직접 데이터 시각화 실무를 접해볼 수 있다. 또한 효과적인 데이터 시각화를 위한 차트로 데이터를 표현하고 해석하는 능력 향상을 통해 데이터 시각화 기획력과 해독력을 기를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문가
글로벌 리로케이션 플랫폼 기업 소프트랜더스는 미국 진출 기업을 위한 ‘Digital Transformation 패키지’(DX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DX 패키지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 파견되는 해외주재원과 출장자들의 해외이동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리로케이션 패키지다. 미국 비자, 해외이사, 해외 체류자 보험, 주택서칭 서비스 등이 포함되며 출시 기념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한정 할인 판매된다. 기업별 수요에 따라 차량 마련, 자녀 전학 지원과 주재원 교육 서비스도 추가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전환)을 계획하거나 진행 중인 △미국 주재원 보유 또는 파견 예정 기업 △Data, Network, AI, 클라우드, 5G 및 건설 관련 컨설팅 기업 △스마트 팩토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기업 등이다. DX 패키지를 구입할 경우 △비즈니스 멤버십 50% 할인 △기업 전용페이지 △100만 원 상당 주재원 교육 수강권 △면세점 선불카드 바우처 △공항라운지 이용권 △공항픽업 서비스 등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DX 패키지 판매금액은 미 서부지역 기준 1980만 원이며, 각각의 서비스를 개별 구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10억 원 규모의 ‘강원혁신창업1호’를 결성하고 강원특별자치도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강원혁신센터는 1일 오후 4시 강원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벤처투자(지역엔젤투자 재간접펀드)가 출자하는 “강원혁신창업1호 투자조합” 결성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성총회에는 운용사(GP)인 강원혁신센터와 개인 출자자(9명),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등 법인 출자자(2곳), 특별 조합원(한국벤처투자)이 참여하여 조합 운용 관련 중요사항에 대해 결의했다. “강원혁신창업1호 투자조합”은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창업 기업에 전액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강원혁신센터는 해당 투자조합을 통해 헬스케어, 바이오 등 지역특화산업 관련 스타트업과 기업가형소상공인들에게 집중 투자 할 예정이다. 이기대 강원혁신센터장은 “투자조합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출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강원 지역 벤처 투자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혁신센터는 ‘20년 강원피크닉투자조합을 소풍벤처스와 함께 결성한 이후 Co-GP로 운영 경험을 쌓으며 단독 GP로 조합을 운용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번 투자조합 결성은 강원혁신센터가 그 간
사진:왼쪽부터 한국도로공사 R&D 김유복 본부장, 뷰런테크놀로지 김재광 대표 라이다 자율주행 솔루션 스타트업 뷰런테크놀로지가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운영의 원활한 추진과 고속환경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지난 31일 한국도로공사 EX스마트센터(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한국도로공사 R&D본부 김유복 본부장, 뷰런테크놀로지 김재광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되었다. 뷰런 김재광 대표는 “이번 MOU로 양사는 뷰런의 라이다(LiDAR)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 운영을 통해 자율주행차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검증하고, 고속도로를 활용한 자율주행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한국도로공사는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제반시설을 구축하고, 서비스 지원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뷰런테크놀로지는 고속도로를 포함한 구간 내에서의 자율주행 물류 서비스를 운영하며 안전운행을 위해 주행 데이터를 확보하게 된다.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2020년 5월 처음 도입되어, 자율주행 자동차 연구와 시범운행을 촉진하고자 규제특례가 적용되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업 입셀은 10월 31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시장확대형(스케일업 팁스)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입셀은 3년 동안 연간 4억 원씩 총 12억 원의 과제비를 지원받게 됐다. 스케일업 팁스는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가 유망 기업을 선별해 10억 원 이상을 투자한 후 추천하면, 정부가 R&D 출연금을 통해 최대 3년간 12억 원 이내로 지원하는 과제다. 입셀은 이번 과제의 운영사인 민간 투자 기관 HB인베스트먼트-NVC파트너스 컨소시엄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입셀은 무한 증식이 가능하고 원하는 체세포로 분화시킬 수 있는 iPSC 연구개발 선도 기업으로,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퇴행성 관절염 치료 시장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iPSC 유래 연골 스페로이드를 관절강 내에 주사제로 투여함으로써 손상된 연골을 재생시킬 수 있는 세포치료제를 개발,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위한 서류 제출을 완료했다. 이후 보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스케일업 팁스 과제를 통해 입셀은 임상 등급의 범용(Universal) iPSC 세포주를 제작할 계획이다. Universal iPSC는 면역원성이 있는 MHC Class 유전자인 HLA 유전자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코칭 솔루션 '쏘카인드' 운영사 크디랩은 ‘서비스 직원의 언어 및 제스처 분석을 통한 교육 평가 방법 및 시스템’ 특허 등록(특허번호 제 10-2583312호)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크디랩은 AI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영업·CS 등 고객 응대 직원 대상으로 말하기 교육을 운영하고 평가할 수 있는 쏘카인드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2021년 설립돼 10만 건 이상의 서비스직 교육 영상을 학습해 언어, 표정뿐 아니라 자세를 평가하고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지난해 쏘카인드를 정식 출시했다. 기업의 업무 환경이 빠르게 디지털로 전환되고 있지만 말하기 교육은 여전히 아날로그 영역으로 남아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쏘카인드는 교육강사, 교육센터, 교재, 인터넷 강의 없이도 직원이 스마트폰 등 단말기기만 있으면 비즈니스 말하기를 연습하고 평가받을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DB손해보험, 청호나이스 등 대기업을 비롯한 10여 개 기업에서 영업, 서비스 직원들의 말하기 교육을 위해 쏘카인드를 도입했다. 이번 특허 확보로 크디랩은 쏘카인드에 적용한 AI 기술 전반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인정받았다. 특허 내용은 사용자가 단말 기기를 통
사진: 탭엔젤파트너스 2023 TAP DEMO DAY 탭엔젤파트너스가 10월 31일 ‘2023 DEMO DAY: TAP the PUZZLE’(데모데이)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스타트업 대표자, 투자사 심사역, 대기업 관계자, 창업 지원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를 이뤄냈다. 이번 행사는 탭엔젤파트너스 창립 이래 처음 진행된 자체 데모데이인 만큼 각 분야에서 각광받는 사업모델과 기술을 보유한 포트폴리오 △해양드론기술 △서클플랫폼 △스트리밍하우스 △휴니버스글로벌 △시나몬랩 △메이저맵 등 6개 사를 선보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념사 연사로 나선 탭엔젤파트너스 박재현 대표와 주진영 이사는 탭엔젤파트너스의 비전과 핵심 역량에 대해 소개하며 ‘RUN FOR THE CRAZY ONES’라는 사명 아래 유니콘 스마트팜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특히 핵심 역량으로 액셀러레이팅 역량과 투자 인사이트를 동시에 갖춘 인력으로 낼 수 있는 시너지, 스타트업과 Co-Founder에 가까운 파트너십으로 강화한 동반 성장모델을 내세웠다. 실제로 탭엔젤파트너스의 밀착 밸류업 역량을 통해 포트폴리오사의 후속투자 리드타임이
사진: 전국 각지의 28개 VC가 참석해 스타트업 후속투자 유치를 위한 투자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지역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울산광역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뜻을 모아 ‘2023년 울산창업투자포럼’과 ‘유별난 Pitch Day’를 10월 26~27일 2일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지역사회는 급격한 저출산, 고령화와 더불어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해 인구소멸, 지방소멸 위기감이 커지면서 지역 스타트업을 육성할 수 있는 투자 생태계 활성화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울산센터는 3개의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 선정을 통해 13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 활발한 투자 및 TIPS 운영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 펀드를 바탕으로 2020년~2023년 3년간 지역유망 스타트업에 51억 원의 직접 투자를 진행하고 254억 원의 동반 및 후속투자 유치를 이루는 성과를 보였다. 26일 유에코(UECO)에서 진행된 울산창업투자포럼은 시너지, 팀솔루션, 테라바이오, 비바라비다, 엘로이랩, 청명첨단소재, 타이로스코프 7개 기업이 총 350억 원 라운드 규모로 후속투자 유치를 위해 한국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포스
사진 : Pitch 후 VC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한국 스타트업 참가자들 사진 :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는 엔도큐라 박정호 대표 credit : Tech Seoul 테크서울(Tech Seoul Inc)은 뉴욕의 Starta VC와 함께 미국 뉴욕에서 'NYC Korean Startup Showcase'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8~22일(미 동부 시간) 진행한 NYC Korean Startup Showcase는 글로벌 진출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엑셀레이팅 프로그램인 '울산창조경제센터 U-Star Global' 프로그램에 연계하여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테크 스타트업 3개 사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NYC Korean Startup Showcase에 참가한 스타트업은 △포스코어(철강 스크랩을 활용하여 친환경 자동차 및 전장, 전기기기 부품을 위한 자성분말 소재개발) △씨이비비과학(차세대 이차전지용 신소재 그래핀-실리콘 음극재 기술 개발 ) △엔도큐라(국소투여 항암제 개발) 등이다. 테크서울은 뉴욕 현지에서 △미국 현지 유명 변호사가 진행한 이민 법률 세미나 및 미국 법인 설립을 위한 CPA 세미나 (18일) △뉴
신개념 온라인 영문 뉴스 플랫폼 테크서울(Tech Seoul)이 뉴욕의 중견 VC인 'Starta Ventures'와 한국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1일 밝혔다. 지난 4월 27일 뉴욕 맨해튼 Starta VC 사무실에서 열인 이번 협약식에는 Tech Seoul 토마스 박 대표와 Starta Venture Alexey Girin CEO & Partner가 참석했다. 양사는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들의 뉴욕 진출을 돕기 위해 뉴욕의 엔젤 투자자, VC 및 잠재 고객들을 초대해 2-3 차례 피치 콘테스트와 Demo Day 이벤트를 하는 1주일짜리 'One Week NYC Immersion Program'과 가볍게 뉴욕을 방문하여 워크숍 및 피칭 콘데스트를 하는 이틀짜리 '2 days NYC Immersion Program'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국 스타트업들의 뉴욕 진출을 위한 추가 프로그램 개발하고 추후 한국에 진출하며 뉴욕 진출 지원 전문 VC 및 엑셀레이터 사업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토마스 박 테크서울 대표는 “뉴욕의 대표적인 기술 분야의 VC
스타트업들이 직접 기사를 작성하여 발행하는 신개념 온라인 영문 뉴스 플랫폼 ‘Tech Seoul’이 3월 6일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오픈한다. 스타트업 미디어 'K스타트업 밸리'의 자매사이며 미국 마케팅 사인 '이스트 오라이온'사가 신규로 창간하는 온라인 영문 뉴스 서비스 ‘Tech Seoul’은 세계 최초로 스타트업들이 그들의 기업 소개나 서비스, 상품등의 기사를 직접 작성하여 소개할 수 있는 신개념 온라인 영문 뉴스 플랫폼 서비스로, 이제 스타트업들은 기사를 작성하여 언론사를 통하지 않고 온라인에서 직접 홍보를 할 수가 있게 되었다. 또한 스타트업들은 Tech Seoul의 AI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들이 발행하는 문자 뉴스를 그 자리에서 바로 AI 앵커들이 방송하는 영문 영상 뉴스로도 발행할 수 있게 되었다. Tech Seoul은 한국 스타트업들이 소식을 미국 뉴욕에서 미국 및 전 세계에 전하는 최초의 영문 매체로, Tech Seoul에 발행된 기사는 뉴욕 일원 VC, 스타트업 관련 미디어 및 블로거들에 무료로 배포된다. Thomas 박 Tech Seoul 사업부 대표는 "모든 한국 스타트업들의 숙원인 글로벌 진출을 이곳 뉴욕에서 적극적으로 도을 수 있는